위대한 지성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 의식, 실재, 지능, 믿음, 시간, AI, 불멸 그리고 인간에 대한 대화
마르셀루 글레이제르 지음, 김명주 옮김 / 흐름출판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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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이 되면 문과적 성향인지? 이과적 성향인지? 결정해야 하는 시기가 온다. 그 이후 과학도와 종교, 철학, 인문학의 분리가 시작된다. 하지만 과학도에게 따뜻한 문학적 감성이 필요하고 철학적인 사고의 사유가 필요하며 인문학도에게도 사건을 바라보는 객관적 분석력, 연구 등의 자질이 서로 필요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21세기 세상은 더욱 복잡 다양하고 과학의 발전으로 이 세상은 어떻게 변화해 갈 것인지? 지구적 관점에서 지구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종말의 시계가 다가온다고 하는데 기후변화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각자의 영역에서 함께 머리를 맞대는 노력의 시작점에 있는 책을 소개하고 싶다. 


하지만 그렇다고 명쾌한 답을 주는 책은 아니다. 괴변론적이라고 느껴지기도 하고 자기 입장에서 논지가 분명하기 때문에 어떤 결과에 도달하는 책은 아니다. 솔직히 이 책을 읽고 머리가 아프다. 친절한 책은 아니다. 전문적인 용어도 많고 그들의 대화의 청중인 독자들에게 친절한 책이 아니다. 각자의 전문가의 수준이기 때문에 기초적인 설명을 곁들여 주지 않고 그들의 위치에서 서로의 대화가 오고 간다.

저자 마르셀루 글레이제르는 천문학자이자 물리학자이다. 과학과 정신성을 융합하는 노력하는 분으로 그의 업적을 인정받아 템플턴상을 받았다고 한다. 그의 후기에서 보면 학문을 하는 사람들은 ‘고슴도치상’을 선호한다고 한다. 즉 자기 분야에 깊게 파는 사람이다. 하지만 ‘여우상’의 인재가 필요하고 방향성의 확대가 필요하다 주장한다!


환경에 너무 적응을 잘하는 동물은 더 도태될 가능성이 크다! 이 말이 떠오른다. 환경이 변하면 살아남지 못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북극곰은 얼음의 극지방에서 서식하며 그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다. 기후의 변화에 북극곰의 성향은 멸종에 이를 수 있다. 마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냥 머무르고 순응하는 모습을 넘어서는 삶에 대해 고민해 본다.



나는 이 책을 통해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1장 의식의 신비

2. 실제의 본질

3. 지능의 이해

4. 역설의 본질

5. 시간의 신비

6. 사이보그, 미래 주의자, 트랜스 휴머니즘

7. 인간과 행성의 수명

8. 인간이란 무엇인가

나이가 들면서 당연히 가치관이 생긴다. 살아온 방식으로 자연스러운 환경과 경험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은 사람들 서로의 다른 의견을 어떻게 조율하고 인정해 주는 부분이 나름의 관점 포인트 아니었을까 한다. 토론이기보다 심오한 대화였다.

기독교인으로 껄끄럽고 받아들여지기 어려운 사상들도 많았다 지적 추구로 가다 보면 신을 의심하고 신을 배제하기도 하고 내가 신이 되어감을 경지에 도달한다는 생각이 든다.

의식에 대해서는 참 신선하고 알쏭달쏭했다. 내가 가진 의식을 뇌파에서 찍어 모든 것을 뇌에 잡아내려는 환원주의 즉 결과론적인 과학적 사고에서 인간의 심상, 의식은 뇌파에서만 작동하는 것이 아니다~ 신체적 메커니즘 이상이 있다. 프로이트가 떠오르기도 하고 인간의 의식이란 측정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1인칭적 사고를 3인칭 과학자들이 그것을 연구하고 데이터 하기가 쉽지 않다.

과학은 우리에게 사실을 알려주는 일에는 이점을 가지고 있을지 몰라도 무엇이 중요한지에 대한 말할 수 있는 지적 능력은 거의 없습니다

철학자 소설가 골드스타인

가치 판단을 가진다는 것 과학이 발전될수록 중요해진다. 사이보그, AI 점점 인간은 기계화될 수 있다는 경고가 섬뜩하다. 미래의 영화가 정말 실현될 거 같은 예감이 든다. 그래서 인문학자, 철학자, 과학자 함께 협업의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그런 움직임은 가속되겠지만 인간의 기치를 중시하고 반 저항적인 노력도 필요하며 가치를 추구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의 신비에서도 시간은 흐른다는 통념을 깬다.

하지만 실은 반대입니다. 변하는 것은 시간이 아니라 나일 것입니다. 내일의 나는 어제의 나와 아주 조금 다릅니다.”

이론물리학자 폴 데이비스

심리학적인 발언 같지만 물리학자의 발언이다. 물리학의 시간 개념에 대한 연구 우주와 연구가 시공간의 차원의 세계까지 연결되는 줄 몰랐다. 기차를 타면 칭밖으로 보면 밖의 풍경이 움직이는 것 같지만 실은 기차가 움직인다는 사실이 떠오른다. 측정할 수 없는 시간이란 개념에 대한 연구가 무궁무진하며 물리적인 방법으로 공식화하려는 시도가 있던가 같다. 그러다가 결국 철학적인 영역으로 들어갔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리학이라는 것은 자연의 물리적인 법칙을 발견하는 학문이다. 하지만 꽤나 형이상학적인 학문 같다.

과학도와 인문 학도의 대화는 결이 다르고 태도가 분명히 다른 것 같다. 특히 인간의 수명에 대해서 과학의 발전이 생각보다 엄청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인간의 게놈의 지도가 만들어질 수 있고. 인간의 약점 한계를 보완하는 트랜스 휴머니즘 고칠 수 없는 부분을 기계로 대체해 불멸의 삶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또한 유전자, 줄기세포 등 그 분야의 발전이 어마하다. 이젠 자신이 죽음을 컨트롤할 수 있는 시대가 오는 것인가? 우성의 유전자를 결합한 완전무결한 인간이 탄생하는 것인가? 과학과 인문학의 융합과 교류가 점점 더 중요해질 거 같다. 인간을 위한 과학이 인간을 파괴하는 대 재앙을 몰고 오는 것이 아닌지 걱정되는 마음이 가득이다. 돈이 있으면 다 할 수 있는 불로장생을 꿈꾸는 진시황제를 꿈꾸는 사람들이 많아질 전망이다. 과학이 과거를 본받아 선용되어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해진다.

이 책의 미래의 주인공인 고등학생. 대학생들이 읽어 보길 추천한다. 자신의 영역에서 함몰, 고슴도치 같게 공부할 필요도 있지만 사회 안에서 함께 협력하며 지혜를 갖추어야 할 인문학적 소양 둘 다를 잘 갖추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또한 전문적인 교양에 대한 갈증과 전문가들의 대화를 맛보고 싶다면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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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의 결국은 말입니다
강원국 지음 / 더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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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잘 한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해 주는 책을 만났다. <대통령의 글쓰기>로 유명하신 저자 강원국 님의 신작을 만나보고자 한다.


저자는 증권회사에 홍보실에 있다가 김우중 회장님의 스피치 라이터로 길을 시작했고 대통령들의 말과 글을 다듬는 일을 하신 분이다. 즉 가장 정제되어야 하고 순도 높은 말을 다룬 분이라고 해야 할거 같다.

말은 '퇴고하지 않은 글'이다.

충분히 생각해 보고 말하기

자신의 말을 모니터링하기

의식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말하기

저자의 프롤로그

1장:상대를 받아들이고 

내 생각을 확장하는 경청 태도

2장. 정확하고 적절하게 말하기 기술

3장. 관계를 다루는 말하기 연습

4장. 고쳐 쓴 글처럼 견고하게 말하기

1장부터 말이라는 것은 듣는 거와 한 세트라는 말이 내 머릿속에 한방 맞은 느낌이 들었다. 나는 늘 말 잘하는 사람에 대해 열망해 왔는데 늘 사람들 앞에 서면 주눅이 들고 가르치는 일에서도 어떻게 하면 말로 아이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오로지 말하는 것에만 신경이 몰려 있었던 것 같다. 저자는 우리나라 사람처럼 잘 듣는 국민도 없을 거라는 말에 동감한다. 왜 근데 나부터 말하는 게 자신이 없는 것이었을까?

그 답은 듣는 데에 그치기 때문이다. 들은 말이 내 안에서 다시 해석되고 나에게 의미로 전달되고 아웃픗으로 연결되어야 한다는 저자의 글에 나의 말하기 듣기를 또다시 들여다보게 된다. 나는 잘 듣는 사람인가? 생각보다 주의를 집중해서 듣는 것은 힘들다. 왜냐하면 할 일에 파묻혀 살아야 하는 현실이기 때문이다. 듣는 일은 우리의 일상 가운데 얼마든지 찾아낼 수 있은 일이다. 주변의 일상의 대화에서부터 강의, 설교, 유튜브, 오디오북 등이 넘쳐 난다. 나의 주변을 조금 정제해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잘 들어 주는 게 말 잘하는 것보다

훨씬 크고 많은 것을 얻는 것이다.

나에 대한 절제와 상대를 향한 존중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

여기에 배려와 공감이라는

섬세함이 더해져야 한다.

저자는 하나의 말에 대한 주제로 자신의 생각과 경험 근거들을 말하는 스타일로 전해준다.

제목에서부터 말 잘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

끝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말 잘한다는 것은 듣기로부터 시작하고 사람과의 만남에 적극적이어야 하며 무슨 말을 할 것인지 대한 치밀한 연습과 복기가 필요하다. 또한 기억하기의 노력 역시 말 잘하는 사람들은 풍부한 말할 거리가 가득하다. 듣는 일이 말하는 거와 연관되도록 애쓰는 일이 중요하다.

이 책에서는 구체적으로 강사로서, 선배로써, 직장에서, 후배로써 가정에서 자신의 경험담에서 시작한 노하우들이 가득 들어 있다.

말이라는 것은 지식 전달을 차원을 넘는다. 장황하기보다는 담백해야하며 현학적이기보다 구체적이어야 한다. 그리고 마음을 잘 전달할 수 있는 도구여야 한다. 

듣는 사람, 대통령의 말을 어떻게 깔끔하게 전달할 수 있을까 치밀하게 고민했던 분이 이제 대중 앞으로 걸어 나왔다. 라디오 진행을 하며 말하는 것에 대해 스스로 묻고 배우며 또한 책을 통해 소통하는 분을 만남을 통해 나의 말에 대한 나의 인생도 돌아보게 된다. 교사라는 직업으로 시작한 나의 인생 의사소통, 말하는 것에 대해 치밀한 고민과 생각이 부족했다는 생각이 든다. 한 책 한 책 만나며 나의 어록의 명언을 담아 두는 작업을 더 이상 미루면 안 되겠다는 마음이 생긴다. 나의 스토리,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세상에 대해 질문하며 원인과 이유. 기승전결의 구성력, 프레임 연습이 필요하다. 나의 대화의 지경이 넓지 않다는 고민의 지점으로 다가온다. 서평을 통해 글을 쓰며 이웃과의 만남, 지인과의 만남,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 우리의 가족부터 시작이다. 또한 스스로 말하기 연습을 차곡차곡 쌓아보자 다짐한다.


우리가 살아가며 말해야 하는 상황은 생각보다 많다. 자신을 생각을 품위있고 맛깔있게 표현하는 사람들을 위한 도전이 되는 책이 될거 같다. 쉬운 길은 없다. 하지만 자신의 말의 습관을 돌아보고 또한 잘 말하고 자 하는 마음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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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가 왔습니다
조피 크라머 지음, 강민경 옮김 / 흐름출판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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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가 왔습니다> 민트향을 품고 날아든 소설책이다. 갑자기 영화 <유브 갓 메일>이 떠오른다. 서로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결국 만난다는 서사가 유사하지만 조금 다른 스타일의 소설이다.

조피 크라머는 독일 작가이다.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지만 독일인 하면 떠올릴 때면 합리적이며 낭만적인 사람들이란 생각이 든다. 라디오 작가이다. 극본을 쓰고 소설과 에세이를 쓰는 작가라서 그런지 읽는 내내 인물들이 입체적으로 살아있고 대화하는 장면이 드라마나 영화에 빠지는 듯한 느낌을 주는 소설이다.

이 책은 이미 베스트셀러에 반열에 오르며 영화화될 계획이라도 한다. 영화로도 충분히 그 매력을 잘 어필하며 인기를 끌 수도 있을 거란 예감이 든다.

이 책의 주인공은 클라라이다. 시작점이 갑자기 사랑하는 연인을 잃고 상실감에 빠져 있는 유능한 그래픽 디자이너이다. 사랑하는 사람의 휴대폰으로 메시지를 보낸다. 연인을 기억하며 그가 존재함을 기억하려는 방식으로 시작된다. 그 메시지를 수신하는 남자가 있다. 그는 경제계 기자이다.

클라라가 보내는 편지와 그것을 받는 벤, 서로의 이름이 교차되며 그들의 일상과 감정, 생각들이 평행선 구조로 전개된다.

이 책에서 계속 빠지게 되는 부분은 클라라이다. 상실의 아픔 속에서 그는 카티야라는 친구, 그를 격려해라며 지지해 주는 조부모님, 또한 그녀의 엄마와의 관계의 회복하는 과정은 마음을 뜨겁게 해주는 지점이었다. 일찍 아빠가 돌아가셔서 먼저 상실의 아픔을 겪은 엄마에게 클라라는 아빠가 돌아가신 후 자신을 내팽개쳤다고 토로한다.

내가 그때 한 행동이 모두 옳은 일은 아니었다는 것을 나도 안다. 그렇지만 다른 모든 엄마들과 마찬가지로 나도 내 자식을 위해서는 늘 가장 좋은 것만 해주고 싶었다.

엄마인 나로서 찡하기도 하며 그들의 관계의 풀어지는 장면에서 나도 다시 한번 나의 엄마가 이해된다. 인생 살다 보면 버거울 때 자식에게는 짐을 지우고 싶지 않은 마음이 이해된다.

자신이 외롭고 힘들 때 그녀를 위로해 준 것은 그림이고 희망으로 나아가는 발걸음이었다. 또한 연인을 잃은 슬픔으로 다시 시작하게 된 그림이 그녀를 예술적인 에너지를 뿜게 하고 예술가로서의 삶으로 들어서게 한다. 또한 스벤과 클라라를 만나게 해주는 지점이다.

연인의 죽음으로 시작하지만 힘을 내며 나아가는 클라라의 생동감이 마음이 깊이 남는 책이었다. 무겁지 않고 그렇다고 가볍지 않은 경쾌하며 그윽하고 풍요한 소설이었다.

특히 뤼네부르크, 함부르크항 등의 독일의 지명들과 분위기를 맛볼 수 있었다. 이탈리아 레스토랑, 디아블로 피자 등 독일에 대한 분위기를 살포시 느낄 수 있어 좋았다. 언젠가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였다.

나른한 봄에 우리의 마음의 예술성을 깨우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 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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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주의력 수업 - 공부 습관과 생활 태도를 좌우하는 결정적 비밀, 2023 세종도서 교양부문
이임숙.노선미 지음 / 카시오페아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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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주목해 보지 않았던 부분이었다. 저절로 발달되는 줄 알았다. 영유아 때나 잠시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분야였다. 아이들이 학령기를 들어가면서 공부를 하며 자연스럽게 터득해 나아가는 부분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아이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아이들의 자질이겠지 크면 나아지겠지 생각했는데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을 바라보는 태도가 달라질 거 같다. 아이들에게 긍정의 화법이 중요한지 알겠는데 심리학적으로, 신경적으로 설명해 주셔서 마음에 깊게 남는 책이다.

초등학교의 아들을 관찰해 보면 남자아이들의 특성이라 그런지 몸을 가만히 있지 못함을 발견하게 된다. 아들은 기질이 순한 편이라 집중력에 대해서 문제없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어 가며 주의력은 습관처럼 키워줘야 하는 부분이구나. 내 아이에 대해서도 문제점이 눈에 들어오게 된다. 정리하지 않으려는 습관, 재밌는 일이 생기면 해야 할 일로 전환하기 어려움, 공부하는 부분의 선호도에 따라 집중력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좋아하는 것에 집중하는 능력은 누구나 갖고 태어나지만, 해야 할 일에 정신을 기울여 몰두하는 주의력은 따라 키워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자의 머리말


저자 이임숙은 <4~7세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다>라는 책으로 아이들 육아서, 심리서에 탁월하신 분이다. 특히 정서와 학업 모두에 효과적인 방법을 연구하고 계신다. 이 책은 두 분의 공저로 되어 있다.

차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장 왜 지금 아이의 주의력에 집중해야 하는가?

2장 부모가 알아야 할 5가지 주의력

3장 주의력을 키워주는 환경을 따로 있다

4장 아이의 주의력, 부모와의 대화에 달렸다.

5장 디지털 미디어를 이기고 주의력 키우는 방법

6장 주의력, 방법만 알면 누구나 키울 수 있다.

태어나면서 주의력은 시작되는 것 같다. 관심 있는 것에 눈을 돌리고, 잡으려 하고 세상을 향해 탐색을 시작하는 아기들의 모습이 떠오른다. 좋은 습관을 잘 형성하게 하는 것,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부모가 잘 만들어 주는 것, 아이의 주의력을 발달시킬 수 있는 섬세한 대화의 기술과 장치가 필요하다.

집중력은 주변 상황과 상관없이 한 가지에 몰두하는 힘이다.

주의력은 지금 눈앞에 필요한 일, 해야 하는 일에 선택적 주의로 전환하고, 그에 초점을 맞추어 지속적으로 집중하는 능력이다.

대부분은 집중력을 주의력으로 생각했던 거 같다. 기본적으로 종이접기를 하는 것을 좋아해서 나름의 완성도 있는 직품을 만들어 낸다. 좋아하는 책은 한 시간 넘게 책을 보고 있는 자녀를 보며 집중력을 괜찮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주의력의 면에서 평균은 되지만 다듬어져야 하는 부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어릴 때 재밌게 놀다가도 엄마의 목소리에 즉각 반응하도록 하는 순종 훈련도 떠오르게 하는 대목이다. 부모가 아이가 어느 정도의 집중력 있게 자신의 관심사에 집중력을 키워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또한 내가 좋아하는 일을 멈추고 해야 하는 일로 전환하고 선택하는 일은 나이가 들어 갈수록, 특히 학령기의 아이들에게 중요한 부분이다.

2장의 부모가 알아야 할 5가지 주의력에 대한 저자의 설명을 통해 주의력에 대해서 정확한 개념을 알게 된다.

초점 주의력- 이 부분은 집중력이란 말과 비슷한 것 같다. 뭔가 주의를 기울어야 하는 것에 집중하는 상태를 뜻한다.

선택주의력- 자신에게 필요한 대상에 주의를 기울기 위해 방해 자극을 억누르고 제거하는 능력이다. 이는 기질적으로 주변의 환경에 지나치게 반응해서 자신이 해야 하는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상황이 있다면 선택주의력을 키워주어야 한다. 어렸을 때 너무 조용한 환경보다 일상의 소음에서 아이들을 재우라고 했던 조언이 떠오른다. 아이들은 커가면서 해야 할 일. 하고 싶은 일이 많아지면서 선택주의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다. 저자는 선택주의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의 우선순위가 마음에 강하게 자리 잡고 있어야 한다고 한다. 거실에서 TV 소리가 들려도 자신의 해야 할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태도, 해야 할 일을 위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미룰 수 있는 의지가 요구되는 것 같다. 어른들에게도조차 쉽지 않은 부분이다.

전환 주의력- 선택주의력과 비슷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선택주의력의 마음의 의지, 즉 내가 해야 하는 일을 위해 방해하는 요소를 이겨 내는 힘이고, 전환 주의력은 하고 싶은 일을 하다가 해야 하는 일이 있을 때 빨리 전환할 수 있는 능력이다. 시간이라는 것이 무한정이 아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삶을 맡겨 버린다면 아이들은 노는 것만으로 하루가 시간이 갈 것이다. 하지만 학령기 이후로부터 학교의 숙제, 과제 등, 일상의 사소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 우리 자녀들도 집에 오면 책을 읽고 싶어, 샤워를 하는 것도 미루고 싶도, 일기도, 숙제도 계속 빼먹게 되기 일쑤이다. 책은 좋은 거잖아.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나면 해야 할 일도 해야겠지라며 방임적 태도를 취한 적도 많다. 때에 따라 다르기는 하겠지만 전환 주의력을 키우는 것도 삶의 중요한 기술이란 생각이 들었다. 학교 가야 할 시간이라면 일어나서 시간을 가늠해 보고 옷을 입고, 밥을 먹고, 숙제를 해야 갈수 있다. 나중에 미루다 보며 아이 스스로 급해져서 몰아치면 보내게 된다. 항상 좋은 습관을 만들어 내는 부모의 자세는 아이에게 주도권, 선택을 하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 나는 일어나는 아이에게 학교에 가기 위해서 우선순위를 스스로 매기고 그것을 하도록 유도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분할주의력 있다. 이는 두 가지 이상을 동시에 해내는 것이라고 한다. 완전하게 익숙한 일은 병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아이들은 수업을 들으며 노트 필기를 하는 능력 고학년으로 갈수록 그런 능력이 요구된다.

주의력은 어떻게 키워질 수 있는가? 아이들의 기질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주는 것 주의력이 필요한 부분은 공부할 때이다. 아이가 어릴수록 함께하며 작은 성취들을 맛보도록 구조화하고 부모의 긍정적인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아이와 약속을 하며 조금씩 주의력 있는 태도를 길러지도록 계속해서 격려하며 나아 감을 배웠다. 요즘 아이들을 특히 자극하는 것은 미디어에 대한 자극이다. 이 책을 보며 미디어의 사용으로 인해 잔소리가 늘어가고 힘들어 가는 상황들이 발생하게 된다. 가능한 늦게 핸드폰을 주도록 하고 아이들에게 사주어야 했을 때에 대한 치침 들을 이 책을 통해 찾아볼 수 있다. 주의력은 부모의 대화에 달려 있다는 저자의 강조점을 새겨야겠다. 이 책에서 구체적으로 아이들에게 어떻게 대화해야 하는지 알려 주어서 상당히 도움이 된다.

초두 효과 대화법/ 칭찬, 격려의 대화법/ 멈추고, 생각하고, 선택하기 대화법/호흡 조절법/생각 코치법 특히 기억하고 싶은 대화법이다.- 따단 대화법- 마음을 따뜻하게 경계는 단단하게 늘 기억해 두어야겠다.

공부력은 주의력을 길러 주는 것으로부터 시작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고. 기본적인 생활습관을 잘 가지도록 도와주어야 함을 깨닫게 된다. 산만한 아이는 그냥 그런 거야 크면 낫겠지란 생각이 들었는데 이 책을 통해 그런 아이들의 부모님에게 참 도움이 되는 책이란 생각이 든다. 자신의 아이들을 상황을 파악하며 긍정적인 부모의 자세와 대화의 습관을 많이 연습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에게 주의력 있는 태도에 대한 의지를 발휘하고 성취를 만들 수 있는 환경들을 고민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이 책은 많은 부모들에게 아이들에게 부모의 태도와 그들을 향한 관찰과 지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준다. 우리 아이 왜 이러지 왜이라 산만할 걸까 고민이 되는 부모들, 학령기의 부모들에게 주의력의 중요함에 대해 알게 해주고 아이들에 대한 부모의 자세를 또한 배우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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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합격 고득점의 비밀 - 의대 합격생만 아는 의대 가는 법
임민찬 지음 / 체인지업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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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주목해 보지 않았던 부분이었다. 저절로 발달되는 줄 알았다. 영유아 때나 잠시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분야였다. 아이들이 학령기를 들어가면서 공부를 하며 자연스럽게 터득해 나아가는 부분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아이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아이들의 자질이겠지 크면 나아지겠지 생각했는데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을 바라보는 태도가 달라질 거 같다. 아이들에게 긍정의 화법이 중요한지 알겠는데 심리학적으로, 신경적으로 설명해 주셔서 마음에 깊게 남는 책이다.

초등학교의 아들을 관찰해 보면 남자아이들의 특성이라 그런지 몸을 가만히 있지 못함을 발견하게 된다. 아들은 기질이 순한 편이라 집중력에 대해서 문제없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어 가며 주의력은 습관처럼 키워줘야 하는 부분이구나. 내 아이에 대해서도 문제점이 눈에 들어오게 된다. 정리하지 않으려는 습관, 재밌는 일이 생기면 해야 할 일로 전환하기 어려움, 공부하는 부분의 선호도에 따라 집중력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좋아하는 것에 집중하는 능력은 누구나 갖고 태어나지만, 해야 할 일에 정신을 기울여 몰두하는 주의력은 따라 키워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자의 머리말


이 책의 저자는 중대 의대의 합격생이다. TV에서 비춰지는 의대생들을 감안해 보면 이렇게 전문적으로 수업을 론칭하고 인터넷상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는가 의구심이 처음에 들었다. 가능하게 했던 것은 코로나라는 3년의 시간이었다. 지방의 일반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가 이 일을 시작한 동기가 궁금하다. 특성화 학교를 다녔다면? 서울권을 학교를 다녔다면? 여러 가지 아쉬운 마음을 들었지만 그는 마음을 다잡는다.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기로, 그는 선생님들조차 지방에서는 의대 가기 어렵다는 만류가 그를 더욱 오기와 집중력을 이끈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주변의 그러한 부족한 상황에도 자신 스스로 긍정적으로 멘탈 관리를 하며, 치밀한 공부 노하우, 자신이 의대를 준비하면서 깨달은 것을 정리해 보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했고 또 이런 마음이 공부하고 있는 후배들을 도와주고 싶은 동기가 발전하고 자신의 노하우의 액기스를 담아낸 책으로 나왔다.

나름 공부의 노하우에 대해 책을 읽어 보았는데 이 책은 장점은 자신의 경험을 질문과 답변의 형식으로 담백하고 깔끔하게 담고 있다. 가려운 등을 긁어주는 책이라고 해야 할까? 아이들, 또는 부모로서 궁금했던 질문들을 담고 담백하고 시원하고 설명해 주어서 좋았다.

1장 고등학교 진학 전엔 해야 할 일

2장 의대로 향하는 학습 기본자세

3장 의대 합격으로 가는 특별 공부법

4장 의대생이 되기 위한 멘탈 관리법

5장 의대 합격을 위한 슬기로운 고등학교 생활

6장 생활기록부와 입시 준비의 모든 것

7장 과목별 내신 잡는 특별 노하우

8장 과목별 수능 잡는 특별 노하우

고등학교 가기 전에 필요한 공부들은 독서, 어휘력, 수학 상/하, 중등 도형 다지기, 영어는 단어 공부 등 기본기를 잘 다지기를 조언한다. 특히 독서력, 어휘력의 중요함을 잡고 있어야겠다.

특히 공부에 대한 자세의 내용이 퍽 와닿고 맘에 들었다.


공부 잘하는 학생의 특징/못하는 학생들의 특징을 보며 나의 학창 시절 이런 아이들이 공부를 잘했구나 나의 마음 의욕만 가득했지 공부에 대한 전략과 멘탈 관리에 대해 신경 쓰지 못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의사 진학만이 아닌 대학 진학 자신의 목표하는 대학을 조금은 폭넓게 설정하며 저자가 제시한 조언들을 참고해 보면 좋을 듯하다. 모의고사 등 시험이 끝나면 답을 친구들과 답을 맞혀보는 것에 대해서도 다음 시험 준비로 전환할 것 실제로 고등을 경험한 저자의 디테일한 조언이 참으로 고맙다. 또한 시험을 볼 때는 실수하지 않는 방법 또한 심플하면서 유용했다. 대부분은 잘 안되지만 검토 습관들이기, 주어진 시간에 안에 문제 풀기 연습, 옆에 답을 크게 표기해 두기 특히 세 번째가 자신이 스스로 고안한 방법으로 답을 잘 보이게 해야 마킹에 실수가 없다는 저자의 설명에서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

수시와 정시에 대해서 확실하게 설명해 주는 부분도 좋았다. 수시는 내신을 기본으로 학교생활에 생활 기록부를 잘 만들어 가야 하는 부분이고 정시는 수능 시험에 포커스가 만들어져 있다. 다들 2학년이 되면 정시 쪽으로 혹은 수시쪽로 하나로 정할 수 있는데 저자는 2학년 때까지 내신의 긴장을 늦추지 말고 3학년에는 가능한 가고 싶은 대학을 전형을 잘 살펴서 그에 맞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한다.

확실히 공부를 잘하는 사람의 특성들 성실을 뛰어넘는다. 의식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성공의 비법이란 마음이 들었다. 몇 시간을 자야 하나?/ 각각 과목별로 공부법과 자신이 들은 인강과 문제집도 알려준다. 메타인지가 뛰어나다는 말도 이해가 된다. 시험 끝나면 대부분 마음이 푹 퍼지고 나 열심히 공부했으니 보상의 마음으로 공부의 습관이 무너지기 싶다. 자신이 틀렸던 문제는 정말 쳐다보고 싶지 않다. 하지만 저자는 달랐다.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보고 모의고사는 관련 해설 인강을 들었으며 틀린 문제는 벽에 붙여두어 확실히 점검했다.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공부를 잘한다는 집단이 의대에 간 사람들이 아닌가 싶다. 책이 퍽이나 맘에 들었던 것은 자기 주도적으로 자신이 설정한 목표를 주변의 여건이나 상황에서 긍정적인 마인드로 또한 자신의 시험들을 성장을 위해 고민하며 치열하게 얻은 노하우를 후배에게 도움이 되도록 쓴 책이라는 점이다. 늘 마법 같은 방법은 없지만 실천해 보기에 쉬운 방법들이 있어서 공부를 잘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제목이 강렬해 움츠러드는 마음이 들 수 있지만 우리나라 입시 병폐에 대한 씁쓸한 마음도 있지만 그 입시의 테두리 안에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달려오는 의대의 선배 노하우에 대해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펼쳐보면 자신의 공부 습관의 모습을 돌아보며 자신만의 공부의 방법들을 익혀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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