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레슨 - 천 권의 책에서 배우는 인생 수업
이창수 지음 / 사람in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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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해서 나의 지경을 넓혀가고 새로운 경험과 지혜를 만나고 있다. 천 권의 책에서 배우는 인생 수업이라~ 계속 책이라는 향해를 계속 해내가며 복기하며, 마음에 새겨지는 부분들이 생기는 거 같다. 그래서 나의 예전보다 좀 더 단단해지고 새롭게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내가 서평에 발을 내딪을때 남편이 지나가는 말로 책 천 권을 읽으며 세계여행 시켜줄게라는 말이 다시 생각이 났다. 일 년에 읽은 책을 남짓 세어보니 50권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10년 안에 이루어 낼 수 있을까? 가능을 멈추고 그냥 책을 즐기고 나아가는 독자로 살자라고 맘먹는다. 천권이 주는 지혜라는 부재를 담은 <라이프 레슨>이라는 책을 만나며 나의 인생을 쭉 펼쳐보며 숲 전체의 통찰력을 던져주는 책이란 생각이 든다.

저자는 <디지털 인문학자>라는 생소한 개념을 전해준다. 외대 통번역대학을 거쳐 미국에서 공부하고 번역가, 교수, 파이선을 이용한 디지털의 자료들을 정리하고 문학 작품을 분석하고 학술지에 기고하며 선구자적인 삶을 사시는 분이시다. 영어에 정통하신 분이다. 2000년대 영어로 발간된 약 1천 권의 회고록과 자서전을 데이터 마이닝 기법으로 분석한 디지털 인문학 에세이다. 그는 인생의 복잡한 삶을 은유에 빗대어, 관련된 자료들을 컴퓨터와 파이선 프로그램을 이용해 데이터를 추출했다. 그래서 이 책은 자신의 인생의 에세이라기 보다는 인생을 은유의 관점에서 바라본 자료들을 책 한 권의 선물로 내놓았다.

인생은 은유이다. 인생을 논할 때 구체적인 경험을 빗대어 표현한다.


1> 인생이라는 길을 떠나다

2> 역경과 시련을 이겨내다

3>인생의 지혜와 교훈을 얻다

3개의 커다란 장안에 인생 속에 담아 두어야 할 한 글귀의 문장이 소제목으로 되어 있다.

1> 인생이라는 길을 떠나다~ 길을 떠나라 -hit the road/ 지형을 살펴라-get the lay of the land/ /인생의 집은 내려놓고 가볍게 여행하라 /한 번에 한 걸음씩 가라.

인생을 시작하는 이에게 좋은 격언과 예화들을 만날 수 있는 장이다. 책을 읽어나가 보니 젊은 시절 좌충우돌의 시간들이 생각나게 하는 장이다. 나의 젊은 시절은 미래에 대하여 꿈꾸었지만 현실적인 삶으로 견고함은 다지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머리는 구름 속에 발은 땅에 두어라~ 이 챕터가 기억이 많이 남은데~ 개인적으로 미래에 대한 포부를 가지되 현실에서 치열한 준비가 부족했구나~ 이 책을 한 장 한 장 넘겨가며 하루하루 내가 주어진 삶에 치열함과 명철함을 가지고 전진했어야 하는데 아쉬움이 남는다. 젊은이들에게 직업전선이든, 결혼 전선이든자신을 성찰하고 보이는 길을 향해 전진해 나가기 위해 심플하면서 짧은 예화들을 친근하기도 하고 나름 낯선 분들도 많이 만나며 그분들의 인생에서 어려움들을 맞서고 향해하는지에 대해 짧지만 심플한 조언들을 만날 수 있다.

이 책은 하이킹~ 주로 미국의 광활한 땅을 하이킹하는 여정들이 나온다. 인생을 하이킹에 빗대어 이야기하듯이 진술한다. 인생도 먼 길을 하이킹하는 삶과 같다. 한발 한 발 내디디며 인생을 살아가며 역풍을 맞기도 하고, 자동차가 진흙탕에 빠지는 듯한 애를 먹는 시간(Be stuck in a rut), 오르막길의 인생, 내리막길의 인생, 특히 기억이 남는 부분은 계속 한곳을 맴도는 삶은 것 같지만 나선형처럼 성장하고 있다는 구절이었다.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줄리 앤드루스는 어려서 가정을 책임지는 삶을 살아야 했는데 그런 삶이 버겁고 빠져나올 수 없는 고된 삶이었지만 재능과 노력으로 하루를 살다 보니 인생이 쳇바퀴 같은 힘들었지만 나선형으로 성장으로 나아감을 고백한다. 인생에 대해 계속 생각해 본다.

2-3장에서는 우리의 인생의 어려운 시간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인생을 펼쳐서 바로 보면 희로애락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 마음에 관통한 생각은 삶의 태도와 마음가짐이다. 인생의 어려움, 또는 감당할 수 없는 시간들 가운데 그럼에도 견디고 희망을 바라보며 나아가야 함을 배우게 된다. 인생의 트라우마, 또는 상처의 시간들, 상처받은 사람들과 소용돌이 속에서 그것을 떠나버릴 수 있으려면 그 순간 안에 마주 함의 용기를 통해 깊은 치유함을 경험할 수 있다. 사람들과의 만남 속에서 생채기의 순간들을 때로는 덮고 넘어갈 순간도 있겠지만 그 순간의 사람들에게 또는 그런 부분들을 오픈함에 의함 삶의 응축했던 건더기의 묵직함을 덜어낼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아직은 내 안에 가야 할 길이 있고 나아가며 성장하며 나아갈 부분이 있음에 다시 용기 있게 나아갈 힘을 배웠다. 내리막길을 잘 내려가기 위해 몸의 건강함을 유지하고 풍족함으로 나아가기 위해 선인의 삶~ 가치 있고 현명한 삶~ 남을 위해 손을 내밀 수 있는 여유와 행복함의 가치가 물질에만 있는 것이 아님을 또한 생각해 본다.

새해를 맞아~ 인생은 은유이다. 인생은 성공이 아닌 여정이다. 읽으면서 음미하며 나의 삶을 돌아보게 하고 새로운 힘과 용기를 주는 책이다. 2000년 이후 미국의 가수들, 유명인들의 삶도 만만치 않구나 그들의 인생의 감내와 어려운 상황들을 겪어내어 감을 짧은 예화를 통해 만나게 된다. 나의 삶 또한 이 또한 지나가리라~ 감사함으로 한 해를 시작하며 쳇바퀴 같은 삶이지만 나는 성장하고 있음을 믿으며 나아감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짧아서 좋다. 제목을 쭉 읽어가며 나의 마음에 들어오는 문장에서 시작해도 좋다. 가까이 꽃아두고 마음이 지칠 때 읽어보며 용기와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청년들에게는 1장을 통해 인생의 좌충우돌의 시간에서 지혜를 중년들에게는 숨 고르기를 하며 마주하는 어려움을 (rough patch) 잘 넘어가 보자 용기를 줄 수 있는 예화들이 도움이 될 것 같다. 특히 영어의 문장 표현을 덤으로 배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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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배불리 먹지 말 것 - 성공과 행복을 이루고 싶다면! 세기의 책들 20선, 천년의 지혜 시리즈 4
미즈노 남보쿠 지음, 서진 엮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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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처럼 예쁜 책이 도착했다. 가벼운 양장본의 책~

최초 출간일이 1812년;200년 동안 절판되지 않은 책~ 제목에 많은 궁금증을 일으켰다. 결코 배불리 먹지 말 것- 단언적인 한 문장은 식습관에 관한 책인가? 그 넘어 무언가의 지혜를 주는 책인지 궁금했다.


일본 애도 시대에 이름을 떨친 관상가가 남긴 기록이다. 짧은 생의 운명을 타고났으나 감옥에서 사람들의 관찰하기 시작해서 이발소, 화장터, 목욕탕에서 일을 하며 사람들을 관찰하며 관상을 공부하고 보리와 콩만으로 1년 동안 식사를 하면 입문을 받아주겠다는 주지스님의 제안에 절제의 음식을 시작하며 사람의 운명이 음식에 달려있음을 깨닫고 자신이 깨달은 것을 전한 현자이다.

현대인으로 와서 음식이란 생명을 유지하는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맛난 음식은 TV, 미디어, 우리의 삶에서 넘쳐난다. 그분이 200년을 뛰어넘어 이곳에 왔다면 과연 그는 무슨 말을 했을까 자못 궁금해진다.


앞에 커버에서도 언급했듯이 200년 동안 절판되지 않고 계속 사람들에게 읽히고 이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고 증명되는 부분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란 생각이 든다. 시대를 뛰어넘는 지혜를 숙고해 보자 한다.


저자의 글을 읽으면서 처음에는 모든 것을 음식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사상이란 생각이 들어서 동의가 안되는 부분들도 있지만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경종을 울리고 우리의 삶을 새롭게 정비이며 이기적이고 물질적인 풍요, 자본주의에 대한 경각심~ 하늘은 모든 것을 돌려준다.라는 저자의 말에 공감과 중요함을 깨달았다.

인간은 다들 타고난 사이즈, 운명이 있는 것이다. 좋은 집안에 타고날 수도, 재능이 많을 수도, 외모가 뛰어날 수도, 부자로, 가난한 자로, 강건한 자로, 병약한지로 각각 다르지만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느냐에 따라 운신의 여지가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즉 가난한 자로 태어나지만 음식의 절제와 겸손한 마음, 성실한 삶을 부자의 삶까지는 못 미치지만 그럭저럭 자급자족의 삶을 누리며 자손까지 좋은 운을 물려줄 수 있고. 부자에 부귀영화의 운을 타고나지만 그 가진 것을 흥청망청 쓰게 된다면 운보다 더 일찍 죽을 수도 하는 일이 망할 수도 있다는 논리이다.

여기서 저자는 왜 음식을 강조하는지 설명한다. 음식의 절제가 되면 삶의 절제를 이룰 수 있고 게을러지지 않고 성실할 수 있으며 음식의 절제는 곧 몸의 건강 수명의 연장으로 바라보았다.

더 나아가 가진 것에 대한 절약과 겸손한 마음으로 한마디로 음식에 대한 절제는 성품의 변화로 좋은 관상으로 하늘의 복을 받을 수 있다는 이치이다. 특히 술과 고기를 멀리하라는 그의 조언과 자신에게 절제하지만 남에게는 덕을 베풀고 나아가면 그 선의는 반드시 돌아온다. 개인의 음식의 절제는 삶의 절제로 이어지고 집안의 기운을 불러일으키게 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으로 관점은 다르지만 음식의 절제에

많이 생각하고 공감하게 된다. 나이가 들수록 소화력을 떨어지고 있는데 굳이 배불리 먹으려 하지 말고 한두 숟가락이라도 내려놓을 것, 배고프지 않으면 굳이 애써먹으려 하지 말 것. 이 음식은 삶의 태도까지 변화 시킬 수 있는 것 같다. 일찍 일어나고 성실한 삶의 태도를 갖추고 거친 자연의 음식을 먹는 정갈한 삶 또한 이웃과 주변까지 헤아리는 미덕을 갖추는 삶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며 또한 은혜를 누리는 삶이 아닌가란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저자가 만난 사람들의 예를 들어가며 어떠한 이치로 살아가는지 존대어로 현자가 우리에게 직접 말해주 듯이 쓰여있다. 명언처럼~ 간결하게 인생에서 너무 지나친 욕심을 내려 놓고 절제로, 감사함으로, 이웃에게 잘 나누며 특히 음식을 분별하고 절제하는 삶으로 나아가라는 그의 음성이 들리는 듯하다.

몸을 혹사하지 않은 정도의 음식을 먹는 것입니다.

비록 가난한 관상을 가졌어도 절제하는 사람만이 장수하고 더 먹을 수 있으며 행운을 이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음식에 엄격한 사람을 다른 모든 것에도 엄격해지기 쉬워집니다.

음식을 절제하는 사람은 다른 생활 역시 그 절제된 틀에 짜이고 관리되기 때문에 갑자기 위태로운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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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깨우는 아침 공부의 기적 - 등교 전 1시간에 주목하라!
김민주(미쉘) 지음 / 한빛라이프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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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이었을까? 엄마라는 총체적 무게에 허덕이고 나란 존재에 대해 바닥을 치고 있던 삶에서 독서하는 자로, 서평 글을 쓰는 계기 되었던 카페의 주인장인 미셸님이 책을 내셨다. 영어독서에 대해 고민은 많은 시기에 신박하고 구체적으로 좋은 책들과 교재를 추천해 주시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보여 주시는 분이라 신뢰를 품고 있었다. 또한 우연한 기회에 <미자모 카페>라는 신세계를 알게 되었고 모르는 분들과삶을 나누는 그런 공간에 빠져들었고 정말 나를 성장하게 만든 <서평>이라는 세계를 경험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 나의 육아 라이프도 돌이켜 보게 되고 미셸님의 가치, 철학들을 그 안에서 정리해 볼 수 있었다.

그분의 책을 소개하고 싶다. < 뇌를 깨우는 아침 공부의 기적>이다. 책을 통해서 배우는 것은 한 인생의 에센스를 고스란히 배우며 나의 것으로 만들어 가는 원천이 된다. 유튜브를 통해 미자모 카페를 통해 알게 되었던 그녀의 면모를 이 책을 통해 제대로 만났다.

그녀는 중고등학교 미국에서 졸업하고 미국 대학에서 컴퓨터 사이언스를 전공해서 외국계에서 소위 승승장구하는 인물이었다. 맞벌이 가정에서 첨예하게 대두되는 부분~ 아이들의 양육을 어떻게 할 것이다. 나 또한 그런 부분에 엄청난 고민이 있었기에 그녀가 그런 자리를 박차고 소위 전업주부라는 길로 들어설 수 있었던 용기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그동안 공부한 게 얼만데? 경제적인 문제는? 여러 상황이 계산되었을 터인데~ 아이들과 정서적인 교감의 너무나 중요하고 자신의 자식을 잘 키우고 싶은 마음이 컸고, 가정의 소중함을 잘 아는 그녀는 기껏이 가정으로 이직했다. 어떤 아유이든 여성으로 참 막막하고 어려운 시간이 아이가 어렸을 때, 홀로 육아를 하는 시간이 아니었을까 한다. 너무 생소하고 너무 모르겠고, 두렵고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 내가 아이를 잘 키우는 게 맞나 몇 번이나 자문했던 시간들, 이 책을 읽으면 그런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여전히 아이를 키우며 고구 분투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엄마들이 정말 읽었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마음이 들었다. 그녀는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배우고 싶은 것도 많은 지적인 욕구, 삶을 정말 고스란히 잘 살아내고 싶은 욕심쟁이(?)이고 그곳을 향해 한 걸음씩 전진하고 있는 분이다.


이 책은 그녀가 어떻게 양육을 하게 되었고 자신의 정체성을 잘 지키며 가정 안에서 자신의 브랜드를 키우며 아이들까지 똑똑하고 야무진 아이들로 키우는 어찌 보며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분이란 생각이 든다. 물론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아이들에게 집중하며 그녀의 말대로 중등부터 자기 스스로 공부가 잘 정립되어 이런 책까지 쓸 수 있는 시간이 확보된 것 같다.

<미라클 모닝> 한때 나의 마음도 흥분시켰던 단어이고 한동안 꾸준히 실천의 루틴을 잡아가고 또는 나락에 떨어지며 반복하고 있는 나의 인생의 화두이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아침의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는 루틴을 설정할 것을 핵심화하고 있다. 처음에는 엄마의 오붓한 저녁과 자신의 시간을 누리기 위해 아이들의 일찍 재우는 시스템을 잘 고수했다. 아이들이 어릴수록 그런 환경을 잘 조성할 수 있다. 하지만 엄마가 문제이다. 저자는 정작 수면 부족으로 아이들과 하루에서 행복하지 않고 비몽사몽의 시간들이 있었음을 밝히며, 충분한 잠!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의 젊은 시절; 고3부터 아니 그전부터 시작된 잠을 줄여서 많은 일을 해내리라는 믿음은 한때 젊음을 불태우며 가능했던 시절도 있겠지만 아이를 키우는 라이프로 들어가서부터 엄마의 감정의 상태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면서 동감하게 된다. 잠을 조금 잘 수록 예민해지고 신경질이 일어나고 또한 상대에게 충분한 공감과 관심을 가지기가 어렵다.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려면 일찍 자도록 하라! 단순하면 명쾌한 진리이다.

나는 계획적인 편이 아니라 그녀의 계획적인 라이프 생활을 흠모하지만 아직도 고군분투 중이다. 그녀의 말 중 '시간은 오롯이 나의 것"이라는 단어는 꽤나 나에게 오랫동안 마음속에 저장되어 있었다. 그렇지! 시간을 좌지우지하고 사용할 사람이 나라는 점을 일깨워 주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기 위해 점검표, to do list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과 공부 계획에 대해서 자세한 예와 설명을 해주고 있다. 그녀의 계획표는 내가 만났던 계획표와 차별이 되는 것은 그녀가 엄마이기에 우리의 상황을 너무 잘 알고 유연함과 일관성인 계획표를 짜는 데 도움을 준다. highlight - 역할별 해야 할 일들을 적고 무슨 일이 있었도 해야만 하는 일 한 가지를 정해 highlight를 하며 지키려고 노력한다고 한다. 그녀의 시간표를 다시 들여다보며 나의 시간표를 다시 작성하려는 마음을 가졌다. 올해 나의 인생, 또한 우리 아이들의 인생에서 좋은 습관을 잘 장착해야겠다 마음먹고 실천하자.

또한 저자는 특히 아이들과 계획표를 짤 때 중요한 것은 함께 그것을 짜며 무엇을 많이 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함께 목표를 짜고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깨달아가며 공부는 밥 먹듯이 그냥 하는 것이고 평생 하는 것이야! 평생 자기 계발을 하는 것이라는 그녀와 아들과 대화 또한 마음에 남는다.

전업주부인 엄마들 양육이 지쳐 나라는 존재가 나락에 떨어져 있는 분들에게 특히 권하고 싶다. 아이들과 공부 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 아이를 위해 헌신하는 인생이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이 책을 꼭 보시길 추천한다.

이 책을 만나고 <미자모>라는 인터넷 카페를 만나면서 더 많은 책을 읽어가며 나에게도 꿈이 생기고, 하고 싶은 것이 많이 생기며, 도전하고 싶은 게 많아지고 있다.

이 시대의 아이들이 그냥 공부의 현장에 내몰릴 것이 아니라 누구를 위해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해, 성장하는 아이들로 내면이 튼튼한 아이들이 되기를 기대한다.

'행동 감염' 열정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은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그들도 열정적인 행동을 하게 한다.

진짜 '소통'을 하는 대화를 해야겠다고요. 소통은 서로의 생각을 주거나 받거나 하는 것이 포인트이니까요.

저는 아이 교육은 물론이거니와 살림이나 일, 투자도 잘하고 싶습니다. 아이 교육보다 자기 발전을 더 갈망하고요. 책을 읽거나, 글쓰기를 좋아하고, 무엇보다 하고 싶은 것이 무척 많답니다.

미라클 모닝에서 가장 실천이 힘든 이유는 < 무의식의 나의 뇌> 뇌는 편안하고 새로운 습관의 형성이 되는 불편한 상황을 싫어한다. 그래서 새로운 습관으로 자리 잡기까지는 뇌의 생각을 멈추고 몸의 자동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실천하며 때로는 잘 안되었을 때도 자신을 다독이고 아이들을 다독이며 계속 그 방향으로 나아 갈 것을 강조한다,

습관 형성을 방해하는 것이 뇌라고 것을 깨닫고 나자 더 이상 무의식에 지배받기 싫어졌어요.

저자의 조언 중 참 잘 안되는 부분은 공부에 대한 대화를 많이 하라는 것이다. 일상에서 대화를 잘하라고 하는데 참 나로는 참 어려운 부분이지만 그 부분을 향해 지향해 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공부를 즐겁게 받아들이기까지 부모의 본보기와 일관성, 함께 계획을 짜며 공부할 부분을 함께 조정하며 아이 스스로 주도성을 잡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부모가 아이에게 바른 말을 할 때 아이들은 이를 잔소리로 들을 확률이 높아요, 하지만 아이가 직접 자기 생각을 이야기하면 더는 잔소리로 받아들이지 않아요.

아침 공부를 하며 저는 자주 아이의 기분이나 상태를 물어봤어요. 그리고 그 감정을 기록하려고 조언해 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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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퀴즈쇼 1 : 예선 편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단꿈아이 지음, 정현희 그림, 강석화 감수 / 단꿈아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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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 브랜드 한국사를 지적으로,멋있게,재미나게 알려주시는 선생님이다. 한국사를 강의나 만화 형식 책으로 조금씩 지식을 채워가고 있는 아들에게 좋은 복습이 될 거 같아 기대되는 마음으로 받은 책이다.

도착하자마자 우리 집은 퀴즈쇼의 현장이 되었다. 이름을 대면 바로바로 아는 답이 주관식으로 답을 맞히려니 엄마의 실력이 드러나서 나서 조금은 부끄러웠다. 아빠와 누나들과 주고받기를 한 시간 정도 한국사 인물들,중요 사건 중심의 단어들이 튀어나왔다.


<단꿈 아이>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그룹이라는 설명과 함께 제목이 설민석의~ 되어 있는 책이다. 이 책들의 하단에 보면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몇 페이지를 찾아보라고 표시되어 있다. 이 책은 전작 <섦 석아 한국사 대모험>을 읽고 나서 복습 용이 타깃인 거 같다. 안타깝게도 전의 책은 보지 못하고 이 책을 만나게 되어 연계성에 대해서는 잘 알 수 없지만 기본적인 기억해야 할 인물 사건을 중심으로 퀴즈쇼가 펼쳐진다.

고조선의 탄생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커다란 범위에서 초등학교 수준의 기억해야 할 부분들 응 퀴즈로 만들어 있다. 초성퀴즈, OX, 퍼즐, 연상퀴즈 등으로 되어 있도 퀴즈 바로 뒤에 정답과 부연 설명이 되어 있다.

지식을 어떻게 체계화하고 아이들 안에 장기적인 지식으로 채워갈 것인가~ 대부분 초등 고학년 정도에 역사를 배우기 시작하는 것 같다. 남자아이들인 경우 역사에 대한 관심도 특히 전투, 전쟁에 본연적인

관심이 있는 듯하다. 개인적으로 현란한 만화풍적 학습만화를 선호하지 않지만 아이들에게 눈길을 끄고 그들의 마음을 잡을 수 있는 도구가 됨은 어찌할 수 없는가라는 양가적인 마음이 있다. 잘 팔리는 학습만화에는 게임적 요소 캐릭터의 요소들이 많이 반영되는 듯하다. 다행히 그런 캐릭터의 모습이 과장적이지 않은 것 같다.

한국사를 어떻게 배울 것인가? 지식으로 채워지는 것 이상 한국사를 왜 배우는지~ 위인들의 삶의 태도 가치들을 아이들이 배워가야 한다 생각한다. 이런 책들은 분위기 전환용~ 복습용으로 지혜롭게 사용하면 좋은 시너지를 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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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아름다운 르누아르의 미술수업 작고 아름다운 수업
김미진 지음, 오귀스트 르누아르 그림 / 열림원어린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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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누아르 미술 수업~ 그동안 보았던 미술책과는 다르다. 한편의 동화를 만나는 듯하다. 이 책은 르누아르의 삶-어린 시절부터 미술가로서의 성장하기까지의 이야기를 한 폭에 담아내었다. 또한 군데 군데 그의 아름다운 그림을 배경 설명과 만날수 있다.

인상파~ 그 당시의 사조와 그 당시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표현해서 더 깊은 이해와 애정을 가지게 되었다.

저자가 궁금했다. 미술사에 관한 책을 보다 보면 그 그림에 대해 이해를 가지게 되고 나름의 역사를 배우게 되는 미술 인문학을 배우게 되는데 이 책은 아이들이 읽을 수 있는 수준이지만 내용이 유치하지 않으며 몰입이 되고 어른인 내가 읽어도 따뜻하고 뭉클한 화가의 삶을 만나게 되어 참 기쁜 마음이 드는 책이다.

김미진 작가는 미국에서 예술학 석사, 박사를 마치신 분으로 전시회도 여시고 제목만 봐도 그 책이 궁금해진다. 미술사를 스토리텔링으로 생생하게 그 시대로 인도하는 분이란 생각이 든다.

제목은 미술 수업인데 그냥 동화책을 읽고 있는 느낌이었다. 주인공은 르누아르 처음엔 이름이란 생각을 못 하고 르누아르는 하나의 미술 사조라고 잠시 착각을 했다.

르누아르는 재단사의 아버지와 재봉사의 어머니에게서 태어났다. 요즘 시대에 태어났다면 잘나가는 집 아들이 될 수도 있었겠지만 생계가 팍팍한 집안이어서 학교를 보내지 못하고 그의 그림 솜씨를 눈여겨본 아주 무섭고 괴팍한 소문난 이웃집 할아버지가 하는 도자기를 만드는 공방에서 일을 하게 된다. 행운이었을까? 올르왜라는 인물은 딱부리 영감이라 불리고 깊은 우물에 아이들을 넣는다는 무서운 소문을 가진 할아버지라는 소문은 정말 르누아르를 어린 시절일까? 아님 작가의 창조적 배치일까 궁금했다. 저자의 이력을 보았을 때 이 책은 르누아르의 어린 시절을 고증해서 이야기를 만들어 냈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처음 이야기에 쏙 빠져들게하는 작가적 배치라고 생각이 든다. 도입부가 매력적이어야 계속 이 책을 읽어나아가는 원동력이 생길 수 있다는 점에서는 성공이다.

르누아르를 통해 그 당시의 예술적이 분위기를 생생히 접할 수 있었다. 시뇰교수님과의 만남 권위적이며 커다란 영향력을 지닌 인물이다. 르누아르는 도자기 기술공에서 예술가로 가는 갈림길에서 그 당시에도 예술은 가난한 길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그 당시의 믿음을 이기고 예술적인 재능을 따라 미술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미술 물감도 넉넉하지 않아 마음껏 그림을 그릴 수 없는 그지만 지금 우리에게 너무 유명한 이물 모네를 비롯 비자유, 시슬레 친구들을 만나며 우정과 미술의 지경을 넓혀간다. 시뇰교수님을 통해 그 당시의 미술적인 분위기가 어떠했는지 작가는 너무 잘 표현하고 있다.

신화, 성경, 인물화 실내에서 정형 화적인 귀족들의 기호에 따라 그림이 가치있게 여기던 그 시절 야외로 나가 스케치를 그리며 자연이 주는 햇살, 다양한 빛깔에 매료되어 그 순간을 그려낸 그들은 현실에서 매몰차게 거부당한다.

그 당시 살롱전이라는 미술 대회에 입상을 해야 미술가로 인정을 받는 시대에 기존은 심사위원들은 그들의 그림은 도저히 받아들일수 없는 것이다.

시대를 앞서는 그들의 그림은 무명회협회라는 이름으로 전시회를 열고 한 기자에 의해 그들의 그림은 인상파라 명명되고 각자 자기의 그림으로 인정받기까지의 여정이다.

바지유라는 친구는 귀족의 집안이지만 전쟁이 발발했을 때 자신의 독립을 위해 참전했으며 시뇰 교수에게 당당히 자신들의 그림의 가치를 말했던 그는 전쟁에서 돌아오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그의 정신은 친구들을 통해 다시 살아나며 그들의 정신에 영감의 자양분이 되었던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며 당연하다 여겨지는 믿음에 대해 생각해 본다. 나이가 들수록 고집스러워지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시뇰 교수님이 내 안에 있지 않은가 돌아보게 된다.

르누아르의 그림은 살아있는 듯 아름답다. 예전에 피아노를 가르치는 선생님과 학생의 그림일까 상상력 더했던 그림이 르누아르 그림이라는 게 반갑다.

하여튼 나는 인상파 그림, 그이후의 그림들이 아주 맘에 든다. 다채로운 생각과 영감을 지닌 그들의 빛과 색감의 아름다움에 매료된다.


<피아노 치는 소녀들>제목의 유명한 그림은 새로운 생기는 미술관에서 의뢰가 들어와 그린 그림이라고 한다. 둘의 눈빛이 침 생생하고 피아노를 치는 듯한 느낌이 든다. 옆의 그림은<가브리엘과 장>이라고 하는 가브리엘은 르누아르의 부인의 사촌이라 한다. 아기는 르누아르의 아들이라고 한다. 점토놀이를 하는 중이라고 하는데 너무 사랑스럽다.


왼편 이분은 바로 그 유명한 모네~<클로드 모네의 초상> 친구가 이렇게 잘 그려주었다면 모네는 너무 이 그림을 맘에 들어 하지 않았을까~ 분위기 있고 매력적인 모네의 모습이다. 그 옆은 르누아르의 막내아들이라고 한다.<어릿광대 옷을 입은 클로드 르누아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스타킹에 불편한 옷을 입고 르누아르가 그림을 잘 그리도록 좋은 모델을 역할을 했다고 한다. 그 작은 눈에 비친 아버지의 모습이 자랑스럽지 않았을까?

르누아르 어려서부터 그림에 소질이 있었고 도자기공으로 섬세하게 그림을 그리는 수많은 시간이 있었고 미술학교에서도 수업이 끝나면 미술관에 가서 거장들의 그림들을 관찰하며 어떻게 하면 잘 그릴 수 있을까? 모사하며 연구했다고 한다. 또한 그림으로 그는 성공해야 한다는 압박 또한 그를 미술가로 더욱 노력하게 하지 않았을까 추측해 본다. 살아있는 듯한 그의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그의 수많은 시간,노력과 재능이 꽃피운 화가란 생각이 든다.

아들과 함께 읽어보고 청소년인 아이들에게도 건네주고 싶은 책이다. 초등학생부터~ 이전 미취학 아이 들은 엄마가 함께 읽어주기에 적당하다.작지만 깊이가 있는 책이다.미술에 대한 이해를 스토리텔링으로 살아난 책을 아이들에게 또한 미술에 관심 있는 많은 분에게 권하고 싶다~

시리즈로 나오는 책인것 같다. 지식을 잘 기억할 수 있는 방법이 스토리텔링임을 생각하며 다른 책들도 읽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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