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와 팡이 과일 채소 히어로즈 시리즈
사토 메구미 지음, 황진희 옮김 / 올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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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채소 히어로즈 시리즈! 딸기를 구하라!

과일 채소 히어로즈 시리즈! 첫 이야기 맛있는 숲의 레몬을 읽어봤던 아이에요 ㅎㅎㅎ책이 나왔을 무렵에 영웅,히어로즈를 좋아하던 아인지라~~과일 채소 히어로즈들이 나온다는 이야기는 아이가 너무나 귀엽고 재미있게 봤었는데~~이번에 2탄이 나왔더라구요~~

 

 

 

 

 

 

과일이랑 채소 친구들이 피구를 하고 있어요

"와 재밌겠다~!!"수가 맞지 않다며 딸기를 과일팀으로 불러들인 사과

"얍!"딸기가 열심히 던져보지만 채소팀으로 데굴데굴 굴러가기도 하고,피해야 하는 공을 정확하게 맞기도 했어요~~ㅜ.ㅜ"어떻게 해야 잘할수 있을까?"

피구를 잘하고 싶은 딸기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딸기의 노력하는 모습이 멋지다며 반했어요~

그런데

누군가 그 모습을 몰래 지켜보고 있었는데요

 

 

그건 바로 곰팡이 삼형제~~!!!

새콤달콤 너무 맛있겠다며 부드러워 곰팡이를 옮기기 쉽다고 딸기를 먹을 생각을 하고 있어요

할머니 딸기로 변신한 팡이는 딸기에게 다가가는데~~~!!!

 

그때 레몬이 수상한점을 발견합니다

"멈춰!딸기를 놔줘!!!!

 

"과일 채소 히어로즈가 용서하지 않겠어!"

 

 

 

 

 

 

 

 

 

 

 

 

 

 

 

 

 

 

 

 

 

 

 

 

 

 

 

 

 

 

 

 

 

곰팡이들이 하나로 뭉쳐서 괴물 곰팡이 사우루스로 변했어요~~!!딸기를 무사히 구해냈을까요~~~?

나오는 과일,야채 채소들 귀여운 모습들은 그대로네요~~~^^너무 반가웠어요~~레몬은 친구들을 지키는 히어로즈 임무를 똑똑히 잘 해내고 있네요~~~다행이에요

레몬이 수상한점을 발견하지 못했다면....더 위험했을거에요~~너무 멋지게 찾아냈어요

히어로즈들이 나타나니 웃음빵빵 터지던 아이 ㅎㅎㅎ

어떤 악당이 나올까~~궁금한 악당의 모습이었는데~~곰팡이었네요>.<여기서 너무나 중요한 사실 !!!아무나 따라가면 안된다는 것을 어린이들에게 정확히 보여주는 이야기가 나와요~얼굴도 모르는 사람을 따라가지 말라는 이야기는 어른들에게 많이 들었을거에요

그런데 곰팡이는 속임수를 썼어요!딸기와 같이 똑같이 딸기로 변신해 할머니라고 속이면서 같이가자고 했는데

요즘 아는사람인척 속여서 어린이들에게 못된 행동을 하는 나쁜일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해요

 

 

아주 좋은 이야기로 어린이들에게 안전을 알려주는것이 유익했어요

마지막엔 딸기때문에 너무 빵 터졌어요~딸기가 이렇게 재밌는 친구였다니 ㅎㅎ말풍선으로 인물의 감정을 표현해볼수 있는 독후활동자료가 함께 들어있어요~

장면들이 2개 나오는데~~행동과 표정을 살펴보고 감정이 어떨지 말풍선으로 나타내 보는 활동이에요~

 

곧 3번째 이야기와 4번째 이야기가 출간된다고 해요~~~>.<

너무너무 기대되는 과일 채소 히어로즈 시리즈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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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약속을 지켜요 - 처음 만나는 세상의 규칙 피카주니어 습관 그림책
다카하마 마사노부 지음, 하야시 유미 그림, 김보혜 옮김 / FIKAJUNIOR(피카주니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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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만나는 세상의 규칙

 

어디가나 항상 예의 바르고,생활습관이 잘 이루어졌다는 말을 듣게끔 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건

아이가 점점 커가면서에요...어릴때야....영유아기때는 그럴수 있지~라는 반응~이라고 생각했다면

이제는 좋은 습관을 갖게끔 만들어줘야 하는 고민이 생기고 있어요

저의 고민이 시작되고 있을때 지혜를 얻을수 있는 그림책이 똬~~~~~인생에서 배움의 길은 끝이 없는거 같다요 ㅎㅎㅎ

자녀들이 꼭 익히면 좋을 42개의 약속과 습관을 다룬 생활습관 그림책 나는 약속을 지켜요~~

 

 

약속이 무엇인지부터 정확히 알려주는 그림책

약속은 눈에 보이지 않지요~~~하지만 소중한 것이라는것도 알아요.모두가 약속을 지켰을땐 안전하고 기분좋게 지낼수 있다는것을 알려주어요

 

 

 

우리들이 해볼수 있는 약속이 무엇인지 하나하나 알려주고 있답니다.아이도 알고 있는 규칙과 약속들이 많다고 해요~그런데 "이건 하고싶은데도 마음속에서 용기가 안나와" 라고 하더라구요

맞는말이에요....머리로는 알고 있는 건데...마음에서 용기가 없어서 못할때도 있어요~

아이의 마음을 공감을 해주면서 그렇지만 앞으로는 꼭 해야 하는 일이란것을 얘기해주면서

기분이 좋아지는 일이란것을 설명해주었어요

 

 

 

약속과 습관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난감할때도 있는데 이 책에서는 아이들에게 말을 건네는 방법을 잘 설명해 놓았더라구요~~~

저도 아이한테 무작정 "이건 이렇게 해!저건 저렇게 해야돼!"라고 말하는 엄마가 아니라

이유와 설명을 들면서 아이를 납득시켜야 해야 한다는것을 배우게 되었어요.

납득시키지 않는 말을 쓴다면 '우리엄마 잔소리쟁이야'라는 마음이 절로 생길거 같아요......ㅠ,ㅠ

생각해보니 이런건 남편이 저보다 더 잘했던거 같아요ㅠ,ㅠ아이가 말귀를 알아듣기 시작할때부터 차근차근 설명했던게 남편은 잘 했던거 같아요...

 

 

 

 

 

 

 

 

 

아이는 어른을 보고 자라듯 아이와 함께 있는 부모님도 우리아이 좋은 습관을 위해서 함께 규칙을 잘 지키는 일을 많이 해야 할거 같단 생각도 해봅니다~

아이에게만 하라고 한다면....아이가 잘 안해줄거 같아요 ㅎㅎㅎ

응원을 하는 의미로 아이와 함께 해보며 용기를 줘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우리 꼬맹이 좋은 어른이 될수 있도록 옆에서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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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내 친구 루디 - 언제나 너를 기억할게 팜파스 그림책 5
미스타쿠 지음 / 팜파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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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너를 기억할게 반려견 이야기♥

반려견을 키우는 집이라~~강아지 이야기가 들어있다는 그림책

을 발견하면 눈이 번쩍번쩍 해요+ㅁ+ㅎㅎ

아이도 집에 있는 우리 봉이 생각에 강아지 그림책을 함께 읽자하면 너무나 좋아해요~^^

표지에서 보이는 사랑스런 아이와 강아지의 모습>.<

어떤 이야기가 담겨져 있을까~궁금한이야기 얼른 읽어보았습니다.면지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되는 느낌이에요~

몸집이 작다며 친구들은 함께 놀려고 하지 않아서 늘 혼자인 아이에게 아빠는 특별한 친구를 소개시켜줍니다~

그런데 이 특별한 친구에게도 아픈 사정이 있었어요...

친해지기까지 약간의 시간이 필요한듯 보여요....

그런데 아이가 친구와 간절히 놀고 싶다는 마음이 통했을까요~특별한 친구가 아이에게 다가왔어요~~

오로지 아이와 강아지에게 집중할수 있도록 담아낸 스케치는 둘 사이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게 만들었어요

 

 

아이도 강아지에게 안심할수 있도록 친구가 되지 않겠냐며 마음을 나눠요~그리고 소중한 이름도 만들어주지요~이름을 만들어 주었다는것은 엄청 큰 의미가 생기는거 같아요~아이와 함께라면 무엇이든,어디든 옆에 있는 강아지 루디~그런데 사람의 나이보다 몇살은 더 빠르게 흘러가는 동물의 나이는요...결국 우리들 보다 먼저 떠날수도 있다는것을 알려주고 있어요...

가족이고 친구였던 소중한 이들을 죽음으로써 이별을 하는건 엄청 슬픈일이에요...

그렇지만 삶과 죽음은 모두에게나 일어나기에...

애도로 슬픔을 표현해야 하겠지만 슬픔에서 빠져나와 함께했던 추억을 되새기는것이 중요한거 같단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아이를 낳기전부터 함께 였던 반려견 봉이

아이를 낳고 나서도 함께 키우겠다는 생각은....아이와 강아지를 어떻게 키우냐며 반대하던 부모님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가족이 모두 화목해지는 시간이 많았어요~

기쁘고 행복한 시간이 더 많아요~

그런데 아이와 봉이 모두 한해한해 커가면서 봉이와 다가올 이별도 생각해 보는 시간도 있었는데요

그래서 죽음과 이별에 대해 아이와 어릴적부터 그림책을 함께 보게 되는거 같아요

아이와 반려견 봉이~지금의 우리가족은 소중한 하루하루를 즐겁게 채우며~행복한 시간을 가지고 있어요

마음을 나눌수 있는 특별한 친구가 있다는것은 감사한 일이겠죠~~?

아이가 책을 읽는 내내 루디와 아이처럼 자신과 봉이이야기가 똑같다며 계속 이야기했어요 ㅎㅎㅎ

너무 반가운 이야기였나봐요~~

따듯하고 뭉클한 이야기 안녕,내친구 루디였습니다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감상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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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수달 가족 이야기 보고 느끼는 도감
신응섭 지음 / 진선아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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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수달 가족 이야기 동물생태동화

10여 년간 섬진강 수달을 관찰 기록한 사진으로 구성한 생태사진동화 섬진강 수달 가족 이야기

아이와 저는 수달을 동물원에서만 조금 봤을뿐~수달에 대해 다양하고 깊이 알고자 했던 기회가 없었던거 같아요~

아이들에게 보고 느끼는 도감시리즈

섬진강 수달 가족 이야기를 만날수 있다 해서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이 책은 섬진강에서 태어났고 그곳에서 살아가는 야생 수달의 모습을 엿볼수 있는데요~

책을 지으신 신응섭 작가님 자연생태 사진작가라고 하셨어요~생생한 자연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셨을거 같아서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섬진강:한반도의 남쪽,전라도와 경상도를 지나 남해로 흘러가는 긴강입니다

이곳은 고라니,담비,물닭,원앙,남생이등 수많은 동물친구들이 살고 있어요

 

 

 

그중 천연기념물 제 330호 수달도 있답니다

수달은 예전에 강이나 냇가에서 쉽게 볼수 있었지만 하천개발과 환경오염등으로 수가 줄어들었고

지금은 멸종위기 야생동물로 지정해서 보호하고 있어요

섬진강에서는 자연에서 살아가는 수달을 만날수 있습니다

 

 

 

따뜻한 어느 봄날

섬진강에 사는 수달 가족이 나들이를 나왔어요

뽀르륵~뽀르륵~~엄마수달과 남매수달 강이와 달이의 사냥이 시작됩니다~

왜 아빠는 없냐 물었던 아이~바로 아빠수달의 이야기도 나와요ㅠ,ㅠ

그리고 잊을수 없었던 작년여름...우리나라 곳곳 장맛비로 인해 사고들이 많았는데요

이곳 섬진강에서도 엄청난 양의 비 때문에 주변 사람들도 큰 피해를 입고,그곳에 사는 동물들도 떠내려가기도 했어요....엄마수달과 강이 달이 남매는 어떻게 되었을까요....책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수달의 자연모습 그대로 직접 찍어주신 사진과 동화로 보여주는 이야기는 너무 즐거웠습니다

 

동화를 읽다보면 수달이 어떤 동물인지 궁금하게 될거에요~~그래서 책은 자연관찰책을 보는듯한 느낌이 가득~~수달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을 담아주셨습니다

귀여운 외모와는 다르게 또 터프한 모습도 있다고 말하는 아이 ㅎㅎㅎㅎ

하지만 이렇게 깜찍하고 무섭기도 한 수달이 사라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동물로 분류되었다는거에 깜짝 놀랐어요ㅜ.ㅜ전 세계적으로 13종이 살고는 있는데....사람들에 의해 사냥이 되어지기도 하고...오염된 환경이며 하천개발로 인해 점점더 살곳이 없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사라져 갈수도 있다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보면...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지요....

동물과 사람 모두 같이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 동물들만 피해를 본다는게 너무나 안타까워요....

환경보호와 멸종위기 동물을 생각하며 사람들이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생각해야 할거 같단 생각을 합니다...아이들에게 왜 수달을 보호해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알려주었던 생태동화~

어려서부터 환경과 동물모두 보호해야 한다는 것을 이해를 시켜주는 동화들을 많이 보여주자 하는데~

책으로 보고 배우는 시간이 너무 좋은거 같아요^^

섬진강 수달 가족 이야기를 꼭 만나 보세요~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감상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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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 이야기 - 이주와 평화에 대한 이야기 도토리숲 평화책 7
튈린 코지코으루 지음, 휘세인 쇤메자이 그림, 엄혜숙 옮김 / 도토리숲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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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같지만

다른그림을 통해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만든 그림책

어떤 울림을 줄지 궁금하게 만들었어요

책을 받자마자 얼른 읽었어요~

 

 

 

세상 어딘가에

그리고 다른 어딘가에....

한 남자아이가 있고

한 여자아이가 있어요

 

어느날 아침

엄마가 남자아이에게 말해요

"어서 갈시간이다 곰돌이한테 인사하고 가자"

아빠가 여자아이에게 말해요

"어서 갈시간이다 물고기한테 인사하고 가자"

사거리에서 엄마가 말해요

"앞을 잘 봐"

사거리에서 아빠가 말해요

"앞을 잘 봐"

공원을 걸으며 엄마가 말해요

"그거 밟으면 안돼"

들판을 걸으며 아빠가 말해요

"저쪽 밟으면 안돼"

줄 서서 기다리며 엄마가 말해요

"조금만 더 기다리자"

줄서서 기다리며 아빠가 말해요

"조금만 더 기다리자"

 

책을 다 읽고 나서

작가님의 더깊은 설명을 듣고 싶었어요~

정말 감사하게도 책의 맨뒤엔

작가님이 한국 어린이 독자들에게 그림책이 만들어진 이유를 설명해 주셨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난민'에 대한 생각의 찬성과 반대가

끝없이 이어지고 있는데...

작가님은 그림책속에 나타낸 아이의 모습이

우리들에게도 나타날지...누가 알겠냐며 모르는일이란걸 내비치셨어요...

내가 태어나고 자란 나라를 떠나는 슬픔은....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그 상실감은 너무나 클거 같아요

하지만.....

이런 고향이라도 계속해서 위험하다면 결국은 떠날수 밖에 없을텐데요..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선택한 방법이 되고,더 나은 미래를 위해 결정했는데

환영해주는 사람들이 없다면...너무나 슬플거 같아요

제 마음속에서도 갈등이 일어나며 생각해보곤 했는데

그림책을 보고나서는 '희망'이라는 말과

'공감'이라는 말이 계속 생각났어요.....

다른걸 생각하다가도 전쟁을 표현한 여러그림을 떠올리니 저 두단어만 계속 떠오르더라구요....

만약에...라는 가정을 해보긴 싫지만...

해보았을때 우리가족이 처해진 상황이었다면?

도움의 손길을 달라고 울부짖을거 같아요ㅠ,ㅠ

아이가 이해하고 생각하기에 어려울수도 있었던

이야기였지만~그림으로 비교하면서 설명해 주고

전쟁과 난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어서

너무나 유익했었던 거 같아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보여주고 싶은 그림책이에요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감상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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