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도 좋아
조현경 지음, 심보영 그림 / 한림출판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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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바캉스의 귀여운 그림들을 그려내신 심보영작가님이라니~몽글몽글~책소개만 봐도 이미 귀여워 미소가 지어지네요 ㅎㅎㅎ저희아들이 넘 좋아하는 기차가 표지에 똬~~이 사랑스러운 그림과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는 궁금해지고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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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좋은 날 햇살그림책 (봄볕) 43
다니엘 네스켄스 지음, 미렌 아시아인 로라 그림, 김정하 옮김 / 봄볕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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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와 고양이의 우정이야기

요새 아이와 그림책을 보며 힐링중인데~

동물그림책을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읽고 싶었던 그림책 어느 좋은 날입니다

 

 

 

고양이와 호랑이는 정말 친한 친구에요

호랑이는 우리 안에 있고 고양이는 우리 밖에 있지만

둘은 언제나 함께 있어요

고양이는 아무에게도 못한 이야기를 호랑이에게 하고,호랑이는 귀를 기울여 들어요

고양이는 똑똑하고 커다랗고 힘센 호랑이처럼 되고 싶다 하지만 호랑이는 자유로운 고양이처럼 되고 싶다 말해요

 

 

자유의 몸이었을때

강물에 비친 달을 바라보는 걸 가장 좋아했다는 호랑이

고양이는 자유가 없다고 슬퍼하는 친구를 생각하며 마음이 아팠어요

"어디 가야 지금보다 더 행복할거 같아?"

"우리집"

두 친구의 이야기는 어떻게 끝이 날지~~궁금하지요ㅎㅎ

 

어렸을땐 tv나 책에서만 보던 동물을 동물원 가면 볼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신났고,갇혀있는 동물들 생각은 하지 않았어요~~커서야 동물들이 안쓰럽다 생각을 하게 되지요

이렇게 힘들었을 호랑이에게 좋은친구가 곁에 있어서 동물원 생활을 그나마 잘 버텼을거 같다는 생각을 해요

고양이와는 속마음을 털어놓으면서 위로도 받고 ,힘이 되었을거 같아서요

그저 '자유'를 꿈꾸는 호랑이는 다시 집으로 돌아가 강물에 비친 달을 바라보고 싶다는 이 소망 하나만 생각하는데,똑똑한 호랑이는 고양이에게 동물원 탈출을 위해 부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세상에~고양이와 호랑이의 작전의 위기가 생겼는데....약간의 행운이 따라줍니다~!!!!책에선 약간의 행운이라고 표현했지만 제가 봤을땐 이건 정말 큰 행운이에요!!이 행운이 없었다면,,,,,,모두가 행복한 결말을 보지 못했을거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나저나 고양이는 정말 성격이 좋은가봐요 ㅎㅎㅎ고양이 곁에 좋은친구들이 많은걸 보니 ㅎㅎ우리 아인 무서운 호랑이가 고양이와 친구라는 사실에서도 놀랐고

동물원을 무사히 탈출하지 못할까 걱정하기도 했어요 ㅎ그러면서 하는말은 역시 아이다운 말~~동물원에 가고싶다 ㅎㅎㅎ

야생동물들은 정말 자유로운 생활을 할때 너무나도 아름다운 모습들이에요

판타지 그림책이라고 해서 밝은 그림들을 생각했었는데

다소 어두운 색감들의 그림들이 많이 보였어요~허나 이야기가 따듯하고 마법같았기에~책을 읽고는 와~상상력이 멋지다~생각했답니다

동물농장이나 뉴스같은곳에서 보면 친구가 될수 없을거 같던 동물들이 혹은 동물이나 사람이 좋은친구가 되는걸 본적있는데,그림책의 호랑이와 고양이의 즐거운 우정이야기가 너무 재밌었던 이야기였습니다~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감상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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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애르사애 책가방 속 그림책
이범재 지음 / 계수나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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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사랑해요♥

 

 

 

더 커지기 위해 애벌레들은

열심히 잎을 먹기 시작합니다

우적우적 서걱서걱 사각사각 쩝쩝

아직 알을 깨지 못한 애가 있다며 먼저 나온 애벌레들이 알을 살짝 깨물어 주었어요

작은 애벌레는 간신히 알을깨고 나와 천천히 알껍질을 먹었어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잎을 먹지 않네요

다른 애벌레들이 물었어요...

"잎은 맛이 없어"

 

"잎을 먹어야 멋진 나비가 될수 있지~멋진 나비가 되는건 우리모두의 꿈이잖아"

작은애벌레는 어떻게 모두 꿈이 같을수 있냐며 놀랐어요...

따뜻한 바람이 솔솔 부는날

작은 애벌레가 빨갛게 되어 나타났어요

"세상에 빨간 애벌레라니~!!"

"난 내가 빨간색이라서 더 좋은걸"

작은 애벌레는 아침엔 노란개나리를,점심엔 연분홍 진달래를,간식으로 파란색도라지꽃을 먹고,저녁엔 빨간 양귀비꽃을 먹었어요

그랬더니~~알록달록 애벌레가 되었어요

얼마후 친구들은 나비가 되어 하늘을 날아올랐고,작은 애벌레는 여전히 작은 애벌레로 남았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꽃이 가득나오면서 알록달록한 색깔들을 보고는 너무 신나했어요

작은 애벌레가 아주 중요한 말들을 많이 해줘요

"어떻게 모두 꿈이 같을수 있지?"

"난 내가 빨간색이라서 더 좋은걸"

자신을 다른 친구들과 비교하지 않는 모습들도 보여주고

나는 나대로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것을 보여주고 있어요~

다른 애벌레는 나비가 되어 하늘을 날아다녔지만~작은 애벌레는 깊은 풀숲에서 다양한 친구도 만나고

그 친구들과 함께 모험을 경험하기도 해요 ㅎㅎㅎ

만나는 곤충마다 곤충들의 특성을 경험한다는 모험을 나타낸 이야기가 넘 재밌더라구요 ㅎㅎ

여전히 나비가 된 친구들은 나비가 못돼도 괜찮냐고 말하지만~작은 애벌레는 내모습 이대로를 사랑한다며 아주 좋아해요

아이가 점점 커갈수록 친구들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못나보이고 싫어하는 모습이 보일수도 있는데

나는 나로써 내모습이 좋다는 이야기를 전달해줄수 있던 시간이었어요.아이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좋아하고,자신을 많이 사랑하는 아이로 커주기를 바라며....

어려웠던 이름의 궁금증이 풀리기도 하고,따듯하고 용기를 줄수 있는 이야기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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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뚱뒤뚱 아기 펭귄 - 마음튼튼 이야기 놀이터 1
김민경 지음, 문춘경 그림 / 북앤솔루션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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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은 리뷰 입니다>

아이가 가끔 가다가 친구들을 보면서 자신에게 없는것을 말하면서 똑같이 하고 싶어할때가 있어요~심각하게 표현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아이의 말을 들을때면 '우리 아가 더 많이 사랑해주고 용기를 줘야겠구나'느낀답니다

내모습,있는 그대로 괜찮다고 말해주는 이야기^^

동물그림책을 너무나 좋아하는 우리 아이~

뒤뚱뒤뚱 걸어가는 아기펭귄의 모습을 보며 귀엽다 말해주었어요~

 

 

 

뒤뚱뒤뚱 뒤뚱뒤뚱

똑바로 걷고 싶은 아기펭귄은요

머리에 책을 올려놓고 걸어보기도 하구요

바닥에 줄을 긋고 걸어보기도 합니다

정말 열심히 똑바고 걸어보려고 노력해요

 

 

고래아주머니에게 묻고,갈매기 아저씨에게 물어보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똑바로 걸으려는 모습이 우습다고 말해요

흑흑....난 안돼

똑바로 걸을수가 없어

그런데 지나가던 북극곰이 괜찮다며 자신은 어슬렁 어슬렁 걷는다며 말했어요

 

그래,그래

펭귄은 뒤뚱뒤뚱 걷는게 어울려~라며 다시 기뻐해요

다른친구들과 똑같아지려고 따라했던 친구들 아마 많을거에요.왜냐면 너무나 부러워보이고~멋있어보이거든요

하지만 누구나 다 타고난 성질이 있어요

다른친구들도 내모습을 보고는 "저 친구는 00가 있네~사랑스럽네"생각할수도 있어요~

 

나는 나예요~

내가 남이 되려고 노력하거나 속상해하지 않아도 되요~

내모습 중에서도 다른친구가 가지지 못한 장점들도 많고,멋지고 이쁜모습들이 많으니깐요~~

나를 사랑해주는 마음을 가지는게 제일좋아요~~

나의 모습을 사랑해주면 우린 더 행복할수 있답니다

나는 나대로 소중하고 특별하답니다

우리~나 답게 살아가는 용기를 많이 가져볼까요~

아이곁에 있는 아빠와 엄마도 우리아이 칭찬많이해주고 사랑많이 주어야 한답니다~

우리아이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커질수 있도록 자존감 키워 주자구요~♥

#협찬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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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서 또 보게 되는 물고기도감 - 알아두면 꽤 행복해질 현대판 자산어보
임현 지음, 김지민 감수 / 브레인스토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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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계절 수산물 사전

 

요리에 있어서 아직도 초보주부인 저는 해산물생선을 무서워합니다^^;;;특히나 생선눈이 너무 무섭고ㅠ,ㅠ만지는것도 잘 못하겠어요ㅠ,ㅠ언제쯤 물고기와 친해질수 있을까요~~ㅎㅎㅎ흥미로운 책을 발견하게 됐어요 ㅎㅎ귀여워서 또 보게되는 물고기도감

아이랑 자연관찰책이나 학습도서에 실제 물고기사진으로 가득한 책만 많이 봤지 이러게 귀엽게 나타냈다는 물고기도감은 처음인거 같아요~~~

아이보다 제가 더 기대했던 그림책 ㅎㅎ

 

오호~책을 지어내신 작가님이 별그램에서 유명하신 분이셨군요...볼펜으로 그린 물고기 그림에 좋아요가 늘어나고,귀엽다는 댓글이 달려서 물고기도감까지 쓰셨다는데....별그램을 안하니 인기작가님인줄도 모르고~~

게다가 물고기덕후시라니...와우....저도...이 책을 보고는 생선이랑 해산물과 친해질수 있기를 바래봅니다^^;;ㅎ

 

 

저희집은 그래도 '제철'음식들을 챙겨먹자 하는 편이거든요~'제철'음식만 잘 챙겨먹어도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서요.그런데 생선과 해산물은 제가 좀 무서워하는 편이라 관심도 없었고,밥상엔 똑같은 스타일로만 반찬을 했었어요

책에는 각 수산물마다 즐기기 좋은 시기를 적어놓았습니다..완전 저한텐 좋은정보들이죠~~~이런 꿀정보는 놓치면 아니아니 아니되요~!!봄의 바다,여름의 바다,가을의 바다,겨울의 바다~~더넓은 바다까지~~

이제 저도 베테랑 주부가 될수 있을거에요 그죠?ㅎㅎㅎ

 

 

 

 

 

쉬운 설명과 귀여운 그림...수산물별 생김새랑 습성

비슷하게 생긴 물고기 구별방법,양식과 자연산의 차이..제철 수산물을 맛있게 먹는방법까지...

만화를 보는거 같은 느낌도 들고...물고기 관련 상식까지 꽉차게 담아낸 책은 제 모든 궁금증을 풀어주었습니다..

 

내 혀와 뱃속에게 미안함이 들정도로 이렇게 맛있는 수산물들이 많았다니...이기사가 항상 하는말이 있었어요...."자긴 먹는것만 너무 먹어!"편식을 하는게 아니고요..몰라서 못먹었던거ㅎㅎㅎㅎ

이젠 남편과 아이에게도 1년 사계절 행복한맛을 전해줄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아쿠아리움가서 물고기 보며 이쁘다 이쁘다 했던 전...왜 마트 수족관에서 놀고있는 물고기들은 흠칫하게 되는지 ㅎㅎ관상용 물고기와 먹는 물고기의 느낌은 참 다르다는것~~>.<이번엔 책을 통해서 수산물과 친해진 시간이 된거 같아 즐거워요

 

 

 

뉴스보면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해서 자꾸만 나오는데....소중한 우리 수산물들이 사라지고 아프게 될까...우리 바다에 대한 걱정이 많아요ㅜ,ㅜ이렇게 우리 밥상에 올라와 맛있는 반찬이 되어주는데 사라지지 않도록 우리모두 바다와 수산물에 대해 신경써야 할거 같아요!!

이렇게나 많고 귀여웠구나~~

이렇게나 많고 맛있었구나~~

봄,여름,가을,겨울이 행복해지는 수산물 사전이었습니다~

 

"본 서평단은 해당업체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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