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파이브 - 다 함께 즐거울 준비 됐니? 스콜라 창작 그림책 23
아담 루빈 지음, 다니엘 살미에리 그림, 노은정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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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신나는 그림책이 있어요~~~!!!아이와 어른 모두

참여해 볼수 있는 참여형 그림책 하이파이브 입니다~

하이파이브 '만나서 반갑다'라는 말을 대신하는 아주 쉬운 행동이에요.사전적 의미로는 승리나 성공의 기쁨을 표현하기 위해 두사람이 손을 들어올려 손바닥을 마주치는일이라고 나와있어요~

 

 

 

 

 

 

 

 

해마다 누가누가 하이파이브를 제일 잘하는지 대회가 있다는데~~하이파이브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온 세상 여러곳에서 모인대요

하이파이브 대회를 휩쓴 챔피언 사부님이 우리보고 제자가 되면 어떻겠냐고 묻는데

우리 아이 상을 보고 눈을 번쩍입니다 ㅎㅎㅎㅎ

하이파이브를 하기전 손과 팔에 힘을 풀어줘야 한다면서 차근차근 알려주는 사부님~!!

우리들의 연습친구까지 데려오셨어요~!!

 

 

남들과 똑같이 하이파이브를 해서는 높은점수를 받기 어렵다는 사부님~~~여러 포즈를 설명하여 말해주는데~우리 친구들이 아마 사부님보다 더 기발한 생각으로

하이파이브 포즈를 생각해낼거 같아요

우리만의 새로운 하이파이브를 준비해야 한다는 사부님우승 트로피 반드시 받아야겠죠~~?

 

드디어 하이파이브 세계대회~~~!!!

1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아주 힘쎄고 재주많은 동물친구들이 나옵니다~~!!!우리아이 정말 책이 날아갈정도로 하이파이브 치면서 집중했어요 ㅎㅎㅎ

마지막 우승트로피~우리아이가~꼭 받을수 있기를 바라며...

 

하이파이브 대회라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아이와

아이와 함께 책을 보는 부모님들에게도 웃음을 주는 이야기는 한번만 보면 섭섭해서 두번 세번 읽게 됩니다~

제가 생각했을때 우리 아이들 하이파이브 하는거 싫어하는 아이는 없을거 같아요~~

신기한 마법같은 힘이 생기거든요~~이 긍정의 힘은 용기도 생기게 해주고,기분좋게 해주고,자신감도 생기게 해주는데~이 마법같은 힘을 겨루는 대회라니~~아이들의 상상력과 자신감을 볼수있는 시간이 될거 같아요

 

1등은 언제나 어려운법~!!

우승까지 가기위해 힘든 상대들을 많이 만나게 될텐데~~책을 읽는 아이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낼거 같은 느낌이에요~~아이를 보니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점점 에너지가 더 생기더라구요 ㅎㅎ

하나하나 이길때마다 다음상대 누구야~~하면서 도전해보라고 위풍당당이었어요 ㅎㅎ

책을 다읽은 아인 다음에 더 많은 상대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는데요~~!!너무 즐거웠나봐요

오랜만에 아이의 에너지가 넘쳤던 책읽기 시간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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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성교육 하자 - 건강한 성 관점을 가진 아들로 키우는 55가지 성교육법 성교육 하자
이석원 지음 / 라온북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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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말에 공감하며 대처하는 성교육 지침서

나와 다른 성별을 가진 아이 키우다 보면 언제쯤 어려운 상황을 맞게 될까 생각했는데 그것은 바로 '성교육'이었습니다.건너 건너 유아때부터 성교육하면 좋단건 들었었는데 성교육그림책이 있으면 읽어준 시간이 잘하고 있구나 생각이 들면서 계속 걱정은 들었어요~

뉴스에서 초등학생보다 더 어린 영유아 아기들에게서도 믿지못할 사건들 보았을때 가뜩이나 겁많은 저는 남편에게 성교육에 대한 고민도 털어놓고,서로빨리 배워서 아이에게 알려주자 다짐했어요.

너무나 사랑하는 우리아들을 위해 성에 대한 건강한 생각을 길러줘야 한다는것이 느껴졌기에

아들아 성교육 하자 책은 딱 필요한 이야기였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성교육을 가장 많이 진행하는 성교육 강사중 한분이고 성교육,성상담 전문기관 자주스쿨의 대표이자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사로 강의도 하시고 건강한 성문화를 이끌고 계시다는 저자님이세요~~

속시원한 이야기를 써주셨다는데 너무 기대됩니다~

 

양육자가 가져야 할 기본적인 성 태도와 마인드,

현재에 맞는 성교육의 방향과 노하우,

사춘기 이전과 이후로 성교육방법,

양육자가 궁금해하는 성질문에 대한 답,

아이가 성폭력 피해자,가해자가 되었을때 ,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예방과 대처방법,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질문과 답변으로

쉽게 볼수 있도록 5장으로 구성되었어요

 

 

 

"설마 우리 아이가?피해자가 된다?가해자가 된다?"

생각조차 하기 싫지만 가능성을 열어두고 생각을 하면 정말 끔찍할거 같구 이 못된 상상으로 인해 성교육

빨리,항상,해야하는 교육이란것을 느꼈습니다

어떻게 접근할까?아이와 스스럼없이 성에 대한 이야기는 할수 있을까?숨기지 않고 뭐든 말해야 할텐데.....

성을 주제로 아이와 어떻게 대화를 해야할지 감이 안잡혔는데..대화하는 방법을 담아주셔서 지혜를 얻었습니다

성교육은 인성교육이다라는것을 강조하여 여러번 말하셨어요.기본적으로 인간관계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인성을 형성하는데 영향을 준다 했는데 기본생활습관을 바탕으로 건강한 성 가치관을 전해주는것이라는것을 계속 말하였습니다

성교육은 나를 사랑하고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바르게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는것 이라는데

서로의 몸을 존중하는 기본 됨됨이를 가르쳐 주는방향이 정말 와닿았어요

 

처음에 이기사에게만 부탁하려던 성교육

민망하다고 피하려 했는데 저부터 성에 관해 편안한 마음을 가져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태도'의 중요성에 관한 이야기를 읽다가 제가 반성을 많이 했어요.제가 건강하게 바라보려는 마음이 부족했던거 같아요~~

자녀들은 항상 부모들을 보고 배우는데..가정에서 부모의 성 태도를 배루며 성장할 아이를 위해

일상생활에서 조심하고,생각하고,배우고,행동해야겠단 생각을 하였습니다~

책을 읽다보니 또 걱정이 되는게 디지털 성범죄더라구요...뉴스를 보면서 정말 큰 범죄라고 느껴졌던 사건사고들을 보면서 인터넷이 발달된 우리의 세상에서 디지털 성범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게 너무 무서웠어요

또 요즘은 코로나 시대로 온라인 활동이 늘어나면서 아이들이 디지털 성범죄에 노출될 가능성도 커진다고 하더라구요

우리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선 공부하고 성교육하는것이 예방주사라고 말씀하셨는데...너무 맞는말씀이에요.

저도 성에 대한 궁금증들이 많았고

아이가 보였던 행동들에 같은 고민이 있었는데...답을 얻었어요.지혜롭게 대처하는 말들을 배워서 너무 유익했습니다.조금 있으면 우리 아이에게도 사춘기가 올텐데~건전한 성 가치관이 잘 형성되도록 안내해줘야 된다했거든요~자기표현도 잘할수 있도록 공감하며 들어주는일을 잘하고,육아의 목표는 자녀의 독립이니 단단한 아이로 키워야 한다했어요

아이가 커감에 계속해서 펼쳐볼수있는 책이 제 옆에 있어서 너무 든든했어요

 

성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것이 아닌 태도와 가치관에 대한 소통과 대화의 교육이라셨는데

양육자들의 지지와 사랑이 아이들이 양육자를 믿고 성에 관해서 소통할수 있을거라 했어요

가끔 육아서를 읽으면 아이와 대화,사랑으로 대하라는 말이 항상 많은데 다시한번 느끼고

더노력해야겠단 다짐을 해봅니다

우리 아이 튼튼하고 건강하게 성장할수 있도록 여기서 끝이 아니라 저도 계속 배워나가겠습니다~

정말 든든한 성교육 지침서~!!최고에요~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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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프랑켄슈타인 인생그림책 11
메 지음 / 길벗어린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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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개와 주인의 이야기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읽는 그림책

길벗어린이 인생그림책입니다

더욱 읽고 싶었던건에 관한 이야기여서...반려견을 키우는 집인지라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글이 없는 그림책이었네요...버려진 개와 주인의 이야기를 담은 나의 프랑켄슈타인 책장을 넘겨봅니다

 

 

 

 

 

 

산을 혼자 오르는 아저씨

텐트를 치고 잠을 자는데....

빨간눈의 늑대?들개?한마리가 킁킁

다음날 차를 마시고 있는데...빨간눈의 동물을 발견합니다

 

 

 

 

그리곤 아저씨의 어릴적 기억으로 이야기는 넘어갑니다

쓰레기 더미에 버려진 개 한마리...아빠가 데려와 집에 같이 살게 되었는데....짖는것도 많이하고...소변도 잘 못가리고.....아빠는 성대수술도 시키고...혼내고,때리고,결국엔 버리고 옵니다

 

 

 

다시 현재의 이야기

아저씨는 옛기억으로 빨간눈의 동물을 쫒아 가기 시작하는데....드디어 만난 아저씨와 빨간눈의 개....서로 바라봅니다.....미안해.....

 

 

 

 

너를 처음 본것은 아주 어릴때였지

우리는 연약했고

작은 실수도 용서받지 못하던 때가 있었어

네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어느날

너는 어떤 마음이었는지 나는 몰라

가여운 나의 프랑켄슈타인

너를 떠올리면 아직도 나는 이런 생각을 해

어쩌면 나는 너에게 괴물이지 않았을까

 

표지와 제목이 강렬해서 슬픈이야기가 들어있을지 생각도 못했는데...아이와 읽자마자 둘다 눈물이 핑....돌았어요.아인 "사람들 진짜 너무한거 아니야?너무한거 아니야?"를 계속말했었는데요

어린아이였던 아저씨를 생각해보면 어린이가 무슨힘이 있었을까 한 안타까움이 들지요....

힘없는 동물에게 막대하는 어른을 보면서 분명 잘못된 행동인걸 알았을테지만...자기도 힘이 없으니 가만히 있을수 밖에 없었던 모습에 비겁하게 느껴지면서도 어쩔수 없었어란 생각이 들었을거 같아요

그래도 무사히 살아남아 다시 만난 개에게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을 전한건 감동이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누군가에게 괴물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내행동,내말한마디,나로인해 다른이들에게 폭력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본 시간이 되었던거 같아요.항상 조심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버려진개와 주인의 이야기로 나타내긴 했지만...

친구사이에서도 필요한 이야기를 전달받은거 같아서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어요

많은것을 생각해 볼수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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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워
라울 니에토 구리디 지음, 문주선 옮김 / 미디어창비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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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느끼는 어려운 마음을 알아봐 주어요♥

 

 

집을 나서면 모든게 어렵다

시끄러운 소리 때문에 귀가 아프다

한걸음 한걸음이 힘들다

 

빵집 아저씨,이웃집 아주머니...인사하고 싶고,말도 건네고 싶지만......말하는 건 몹시 어려운 일이다

 

 

21번 버스 정류장까지 계산을 한다

버스가 도착 할때까지는 17초가 걸린다

수를 세면 마음이 편해진다

 

학교는 늘 복잡하다

인사하는소리,웃음소리,배웅하는소리,,,,모두가 한꺼번에 말한다.이애,저애,그애,,,,교실이 복잡하고.....애들의 이름을 부르는건 몹시 어려운 일이다

 

엄마는 늘 내게 조급해 하지 말라고 한다

언젠가는 말문이 열릴 거라고.....

하지만 말문을 여는건 몹시 어려운 일이다

 

 

 

사실

우리 아이도 밖에서는 정말 말을 안해요....이웃들에게도 인사하는것도 어려워 하면서,심지어는 나름 자주 만난다고 하는 친척들에게도 눈마주치고 인사하는것도 너무 어려워했어요....자신도 주인공 아이와 같은 행동을 했던거에 많이 공감하더라구요...지금의 아이를 보면...예전보다는 정말 많이 성장했지만...주인공 친구처럼 모든것이 어렵다 말하는 순간을 기억하며 주인공 친구도 자기처럼 용기를 낼수 있을거단 이야기를 했어요

 

아이가 마음속으로 말하듯 말을 먼저 하고,뒤에 그림으로 표현된 방식은 속마음을 들여다 보는거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그때문인지 아이의 말에 저도 집중하게 되었고조용히 응원을 하고 있었어요~~

내가 낳은 아이지만 내아이의 기질이나 행동이 싫어 아이를 다그치거나 바꾸려고 하는 엄마들도 많은데...

책은 성장해 나가는 아이의 모습에 조급해 하거나,혼을 내거나 하지않고 어려운건 당연한 일이라며 응원을 해주는 엄마가 옆에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었답니다~

작가님은 아이들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달라는 말을 하셨어요.태어났을땐 한없이 이쁘다 말했던 부모들인데...왜 아이가 크면서 그 마음들이 사라지는건지...

맘에 안든다 했던 모습들도 다 우리를 닮았기에 보여주는건데~~~!!우리아이의 모습을 사랑해주고~아이의 성장을 응원해주는 부모들이 되었음 좋겠단 생각을 합니다

누구보다 많이 힘들고 어려운 아이를 위해 힘을 주는 엄마아빠가 되자 다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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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청소할 시간! - 내 일은 내가 책임 져요 마음이 튼튼한 아이 : 배우고 자라요 4
페니 해리스 지음, 위니 저우 그림, 김정한 옮김 / 썬더키즈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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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이야기 반짝반짝 청소할 시간!을 읽어보았어요

표지를 보니 코알라 삼형제가 주인공이네요~~

 

 

 

봄이 막 시작된 어느날...봄맞이 대청소를 할 시간이라며 친구들 모두 청소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고약한 냄새가 풍겨왔어요....그 냄새의 집은 다름아닌 코알라 친구들의 집 안이었는데요

청소가 재미없다며 서로 미루고 있는 친구들에게

이대로 계속 둘수 없으니 도움이 될만한 말을 해줘야 겠다고 생각해서 청소를 도와주기로 합니다

집 안을 깨끗이 만들었을까요?

 

세상에나......청소까지 도와준다는 이 착한 친구들~~우리 주변에도 있었으면 너무 좋겠어요~>.<

코알라 삼형제들은 늘 티격태격할때가 많아서 친구들이 올바른 행동이 무엇인지 알려줘야 할때가 많데요~

바른말 해주는 친구들이 곁에 있다는건 너무 행복한 일인데~~코알라 삼형제들 복받았네요~~ㅎㅎㅎ

 

 

 

 

 

 

 

 

내 일은 내가 해야한다는것을 정확하게 보여주는 이야기는 우리 아이에게도 너무나 필요했어요~

할일을 서로 미루고,다투는 코알라 친구에게는 정확하게 그러면 안되지 했던 녀석인데~~~아이가 해야할 장난감 정리하기 안하는건 왜냐 물으니 장꾸웃음을 던지던 아이었어요~~!!!!

처음부터 잘하는 친구도 있겠지만~~배워가는 친구들에겐 서툰 일이기에 코알라 친구들처럼 아이도 한번에 변하는 일은 없을거 같지만^^;;그렇지만~~내일은 내가 알아서 해야한다는 '책임'을 알려주는 이야기는 계속해서 들려줘야 배울수 있기에 중요한 시간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귀여운 동물그림책으로 공감할수 있는 이야기로 나타내 아이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올바른행동으로 이끌어줄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어서

다음이야기가 궁금해요~

지니와 피니~다른 친구들~~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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