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내 친구 루디 - 언제나 너를 기억할게 팜파스 그림책 5
미스타쿠 지음 / 팜파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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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너를 기억할게 반려견 이야기♥

반려견을 키우는 집이라~~강아지 이야기가 들어있다는 그림책

을 발견하면 눈이 번쩍번쩍 해요+ㅁ+ㅎㅎ

아이도 집에 있는 우리 봉이 생각에 강아지 그림책을 함께 읽자하면 너무나 좋아해요~^^

표지에서 보이는 사랑스런 아이와 강아지의 모습>.<

어떤 이야기가 담겨져 있을까~궁금한이야기 얼른 읽어보았습니다.면지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되는 느낌이에요~

몸집이 작다며 친구들은 함께 놀려고 하지 않아서 늘 혼자인 아이에게 아빠는 특별한 친구를 소개시켜줍니다~

그런데 이 특별한 친구에게도 아픈 사정이 있었어요...

친해지기까지 약간의 시간이 필요한듯 보여요....

그런데 아이가 친구와 간절히 놀고 싶다는 마음이 통했을까요~특별한 친구가 아이에게 다가왔어요~~

오로지 아이와 강아지에게 집중할수 있도록 담아낸 스케치는 둘 사이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게 만들었어요

 

 

아이도 강아지에게 안심할수 있도록 친구가 되지 않겠냐며 마음을 나눠요~그리고 소중한 이름도 만들어주지요~이름을 만들어 주었다는것은 엄청 큰 의미가 생기는거 같아요~아이와 함께라면 무엇이든,어디든 옆에 있는 강아지 루디~그런데 사람의 나이보다 몇살은 더 빠르게 흘러가는 동물의 나이는요...결국 우리들 보다 먼저 떠날수도 있다는것을 알려주고 있어요...

가족이고 친구였던 소중한 이들을 죽음으로써 이별을 하는건 엄청 슬픈일이에요...

그렇지만 삶과 죽음은 모두에게나 일어나기에...

애도로 슬픔을 표현해야 하겠지만 슬픔에서 빠져나와 함께했던 추억을 되새기는것이 중요한거 같단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아이를 낳기전부터 함께 였던 반려견 봉이

아이를 낳고 나서도 함께 키우겠다는 생각은....아이와 강아지를 어떻게 키우냐며 반대하던 부모님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가족이 모두 화목해지는 시간이 많았어요~

기쁘고 행복한 시간이 더 많아요~

그런데 아이와 봉이 모두 한해한해 커가면서 봉이와 다가올 이별도 생각해 보는 시간도 있었는데요

그래서 죽음과 이별에 대해 아이와 어릴적부터 그림책을 함께 보게 되는거 같아요

아이와 반려견 봉이~지금의 우리가족은 소중한 하루하루를 즐겁게 채우며~행복한 시간을 가지고 있어요

마음을 나눌수 있는 특별한 친구가 있다는것은 감사한 일이겠죠~~?

아이가 책을 읽는 내내 루디와 아이처럼 자신과 봉이이야기가 똑같다며 계속 이야기했어요 ㅎㅎㅎ

너무 반가운 이야기였나봐요~~

따듯하고 뭉클한 이야기 안녕,내친구 루디였습니다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감상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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