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홋카이도 : 삿포로.오타루.하코다테.후라노.비에이.토마무 - 최고의 홋카이도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최신판 ’25~’26 프렌즈 Friends 30
정꽃나래.정꽃보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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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작성한 후기입니다.


인간의 손이 닿지 않은 북쪽의 커다란 섬이 개척을 시작해 '홋카이도'라는 명칭으로 불리기 시작한 지 어느덧 150년. 자연이 빚어낸 4계절이 특색이 뚜렷한 홋카이도는 한국이나 일본 본토보다는 조금은 느리게 혹은 빠르게 새로운 계절이 찾아온다고 해요.

3월 하순에는 개나리가 피고 4월이 되면 일본 본토에서는 져버리는 벚꽃을 홋카이도에서는 5월에 볼 수 있고, 10월과 11월에는 이미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눈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홋카이도 하면 칸노 팜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특히나 넓은 라벤더 밭으로 가득 차고, 겨울에는 하얀 눈으로 뒤덮인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홋카이도에 위치한 플라워 랜드 카미 후라노는 라벤더나 코스모스, 그리고 해바라기 등 총 300여 종의 꽃이 만발하는 농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하얗게 온통 눈으로 뒤덮인 넓은 언덕 사이에서 홀로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나무 한 그루의 모습이 담긴 이번 프렌즈 시리즈 홋카이도편,

훗카이도의 흰 눈을 잘 표현해주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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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 시간에 투자하고 빈자는 돈에 투자한다 - 시간을 가치로 바꾸는 하루 11시간의 마법
주창희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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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유럽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부자는 시간에 투자하고 빈자는 돈에 투자한다."

처음 이 책의 제목을 읽었을 때 한 가지 떠오른 것이 있어요.


어떤 일이 한 가지가 있어요. A라는 사람은 이 일을 하기에 자신의 능력과 자질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누군가에게 돈을 주고 이 업무를 맡기고, B라는 사람은 자신은 부족하지만 어떻게든 그 일을 끝까지 시도해 보려는 사람이에요. 여기서 A는 부자, B는 가난한 자라고 표현을 했었는데요. 당시에는 이 대목만 읽고서는 이해가 되질 않았는데, 그 책 속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와 이번 도서가 관련성이 있었어요.


부자는 자신이 잘하는 것에 시간을 투자하며 그 가치를 돈으로 교환하며 부를 축적해나가고 자신이 잘하지 못하는 분야의 일은 그 업무의 전문가에게 돈을 주며 맡기며 그 시간에 자신이 잘하는 것에 더 투자를 하며 자신의 재능을 발전시켜나간다는 의미였던 거예요.



"부자와 빈자가 추구하는 가치는 다르다.
부자는 시간을 추구하고, 가난한 사람은 돈을 추구한다."

이 말인즉슨, 부자는 시간을 얻기 위해 돈을 투자하는 것이고, 가난한 자는 돈을 확보하기 위해 자신의 시간을 소비한다는 것.

시간은 눈에 보이지 않기에 더더욱 시간의 높은 가치를 잘 깨닫지 못하지만, '시간은 금이다.'는 말처럼, 시간은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 훨씬 더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는 도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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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랑 안에 살고 있다
유혜주.조정연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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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2024년을 약 3주가량 남겨두고 있는 시점에 인사드립니다. ^^
이제 제법 연말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요즘인데요.
길거리에는 크리스마스트리나 장식들로 가득하고, 곳곳에는 슬픈 노래 가사말이 들려오기도 합니다.

오늘 제가 리뷰할 도서는, 유튜버로도 활동하시고 계시며 현재 85만 명의 구독자를 소유하고 계시는, 유튜브 채널 #리쥬라이크 의 주인공, #유혜주 #조정연 님입니다. 아마 80년대~ 90년대생들에게는 얼짱 시대라는 프로그램으로 더 많이 알려졌던 유혜주 님을 많이 접하면서 자랐을 거예요. 어떻게 저렇게 매끄러운 피부에 점 하나 없는지, 아주 도자기와 같은 피부에 또 이목구비는 또 얼마나 또렷하게요. 같은 여자로서도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었죠. 이후에는 쇼핑몰을 운영하셨고요.


저는 유준이가 태어나면서 리쥬라이크 영상을 많이 찾아보게 되었었는데요. 어떻게 하면 저렇게 사랑스러운 아이로,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울 수 있었을까 두 분의 성향과 가치관이 굉장히 궁금했는데, 이번 도서를 통해서 영상 이외의 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었습니다.


리쥬라이크 채널을 구독하신 분들께 꽤나 유명한 영상이 있어요. 바로, 유준이가 장난스레 아빠의 뺨을 때리는 영상 그리고, 밥을 입안에 넣어 오물오물하는 상태로 주변을 돌아다니는 모습의 유준이의 영상.


육아할 때, 즐겁게 놀아줄 때는 또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면서도 함께 즐기면서, 또 훈계가 필요할 때는 정확하게 아이가 본인의 잘못을 스스로 이해하고 파악할 수 있게끔 유도해 주시는 두 분의 육아법에 어떻게 저렇게 현명한 부모가 될 수 있을까 감탄의 연속이었어요. 저 또한 두 분과 나잇대가 비슷해서 언젠가 가정이 생긴다면, 그리고 언젠가 부모가 될 나의 모습을 가끔 떠올려보는데, 도무지 상상이 안되더라고요. 여전히 저는 저희 부모님께, 그리고 세상 속에서 배울 게 훨씬 많은 사람인데요.


유준이를 키우면서 자신의 잊어버렸던 어린 시절을 다시 떠올려보곤 한다면서 동시에 지금 그들과 같은 모습으로 자식을 돌보셨을 부모님 얼굴을 떠오르기도 했다는 문장에서는 저 또한 그동안 잊고 지냈던 저의 어린 시절을, 그리고 지금보다 더 젊었을 우리 부모님의 시간을 떠올려보면서, 함께 웃고 울고, 그렇게 위로를 받을 수 있었어요. 혜주 님의 말씀처럼, 시간이 흐른다는 건 언제나 슬픈 일이지만, 지금 당장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며 만들어가는 이 시간들은 우리들에게는 영영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는 위안을 얻어보려고요.


두 분의 연애시절부터 유준이를 낳고 3명이 된 현시점까지 어쩌면 아주 평범한 일상들이지만, 그 속에서 만들어 갈 예쁜 시간들을 응원하면서 마지막 페이지까지 정말 행복한 마음으로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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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과 나아감에 대하여 - 인생의 오아시스를 만나는 예일대 명강의
마릴린 폴 지음, 김태훈 옮김 / 북플레저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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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여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깐의 여유가 생겨도 그것을 쉬어가는 시간이라 받아들이기보다, 무언가 할 일이 있는데 빠뜨리고 있는 것만 같은.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듯한 기분에 불안감이 느껴질 때가 있었어요.
모두가 부지런히 앞만 보고 달려가는데 나만 세상 한가운데 멈춰 서 있는 듯. 여유로운 시간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던 저에게, 정말 '오아시스'와 같은 도서라고 표현을 하고 싶은 책을 소개할게요.


출판사 #북플레저 에서 출간된 #쉼과나아감에대하여 입니다. 이것은 예일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인기 강의라고 하는데요.

저자 #마릴린폴 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예일대학교 의과대 학과 이스라엘 최고 명문 대학교로 불리는 히브리대학교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의과대학원 등 세계 내로라하는 명문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면역결핍 질환으로 죽음을 마주한 뒤로 진정한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사고 법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후로 유대인들의 지혜를 현시대에 맞게 재해석하고, 자신만의 성찰을 더해 몸과 마음이 평온해지는 휴식법을 발견해냈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찾아갈 수 있는 방향을 인도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읽었던 도서를 잠깐 인용하자면, 현대인들은 일에 매몰되어 정작, 우리의 삶에서 중요한 자신을 잃어가고 있다고 표현을 했었는데요. 저 또한 쉬어가는 것에 있어 불안한 마음이 컸던 터라 사실 일에서 벗어나더라도 제대로 된 시간을 잘 활용하지 못했었는데, 그 책이 저에게 말하더라고요. 더 나은 내일을 위해서 잠깐 쉬어가는,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도 적절하게 필요한 것이라고요. 사람은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적합한 시기에 적절하게 재충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요. 지금 당장 코앞의 일을 생각했을 때 지금의 쉬어감이 다소 아깝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인생을 길게 놓고 봤을 때, 몸과 마음의 평안을 위해서 더더욱 필요한 것이 '쉼'이라고요.


현대인들이 쉼 없이 앞만 보며 달리다 보니 우리에게 돌아오는 것은 번아웃, 우울증. 결국은 더 많은 일을 하려다 그마저도 놓치게 될 수도 있음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는 책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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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가 되기 위한 리셋 혁명
후지하라 가즈히로 지음, 서승범 옮김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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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유럽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먹고사는데 걱정 없는 1%, 평생 일할 수 있는 나를 찾아서."라는 프롤로그의 소제목에 강한 이끌림이 느껴졌던 도서라, 책을 받아보자마자 한 권을 거뜬하게 읽을 수 있었는데요.


당장에 내일 나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불투명한 시대에서 어떻게 하면 상위 1%가 될 수 있고,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을까요?


먼저 저자가 이번 책을 통해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불투명한 일이 많지만 먹고사는데 걱정 없다는 자신감을 갖기 위해서는 우선 100명 중 1명의 희소가치가 있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입니다.


사회에 첫 발을 내딛게 되는 20대를 사회 초년생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사회와 직장 그리고 인간관계에 대해서 전반적인 배움과 깨달음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30대가 되면 어느 정도 사회 경험이 쌓였고, 업무적으로도 능수능란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겸비한 상태로, 늘 반복되는 업무에 지루함이 느껴지기도 하는 시기이지만, 반대로 어떻게 하면 나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하며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들도 많이 있을 거예요.


우리가 하나의 조직 속 한 명의 구성원이라 할지라도, 개인으로서의 희소성을 키우지 않으면 돈벌이가 늘리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것. 그리고 네트워크 사회가 심화될수록 더더욱 자신만이 가지는 고유의 희소성이 더더욱 빛을 발하게 되는 능력이 될 것입니다.


주변에서 어른들이 많이 말씀하셨지요.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 가면 좋은 직장에 입사할 수 있고,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거라고요.
네 맞습니다. 좋은 성적으로 좋은 대학을 간다면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들은 많이 생겨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것이 꼭 많은 돈을 보장해 줄 수는 없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세상은, 자신을 하나의 브랜딩으로 잘 가꾸어서 발전시키는 사람만이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을 겁니다.




#상위1%가되기위한리셋혁명 #두드림미디어 #후지하라가즈히로 #북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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