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사랑을 노래할게요
우타고코로 리에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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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노래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우타고코로 리에라는 아티스트를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화면 속에서 울려 퍼지는 그녀의 목소리에 단번에 마음을 빼앗겼고, 한동안 그녀의 목소리를 타고 나온 울림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시기가 있었어요. 그녀의 목소리와 영상을 하루를 시작하던 때가 있었지요. 그녀의 목소리를 타고 전달되는 가사 하나하나가 어쩜 그리 예쁘고 따뜻한지, 들을 때마다 마음이 온화하게 정돈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후 그녀가 출연했던 여러 영상들을 찾아보며 그동안 살아온 삶의 궤적을 천천히 들여다보았습니다. 무대 위에서 환하게 빛나는 모습 뒤에는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시간들이 길게 이어져 있더군요. 새로운 도전 앞에 결코 늦음이란 없다는 사실을 그녀는 자신의 삶으로 몸소 보여주었습니다. 나이란 숫자에 불과하며, 마음속에 품은 열정을 다시 피워내는 데에는 어떠한 제약도 없음을 일깨워 준 인물이었습니다.

이번에 펼쳐본 그녀의 신간 더사 <언제나 사랑을 노래할게요>는 오랫동안 음악을 품고 살아온 우타고코로 리에의 진솔한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습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무대 위에서 느꼈던 그 온기가 글귀 속에서도 그대로 전해지는 듯해요. 화려한 성공을 가파르게 쫓기보다는, 자신이 사랑하는 노래를 포기하지 않고 매일 조금씩 이어나간 과정들이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책 속에서는 그녀가 오랜 무명 시절을 견디며 마주했던 수많은 고민과 감정의 파고가 솔직하게 적혀 있습니다. 작은 라이브 하우스에서 단 몇 명의 관객을 두고 노래하던 시절부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기까지의 여정이 담담한 어조로 이어집니다. 어두운 터널을 지나는 동안에도 그녀가 잡고 있던 것은 거창한 목표가 아니라, 노래를 향한 순수한 애정과 하루하루를 진실하게 살아가려는 태도였습니다.

특히 긴 세월 동안 음악을 그만두지 않고 계속할 수 있었던 바탕에는 가족에 대한 사랑과 주변 사람들의 묵묵한 믿음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오래도록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주변을 돌보는 따뜻한 마음과 스스로를 믿는 의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기도 했고요. 삶의 어려운 순간마다 음악이 자신을 어떻게 구원했는지 이야기하는 대목에서는 깊은 울림이 전해져 왔어요.

그녀가 전하는 메시지는 삶의 갈림길에서 고민하는 이들에게 큰 위로가 되어줄 것 같았어요. 당장 눈앞에 성과가 보이지 않더라도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향해 매일 한 걸음씩 나아가는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느낄 수 있었거든요. 남들과 비교하며 조급해하기보다 자신만의 속도를 유지하며 꾸준히 걸어가는 태도의 귀중함을 다시금 돌아보게 됩니다.

그녀의 문장들을 읽고 나니 그녀의 노래가 다시 듣고 싶어졌습니다. 글 속에서 느껴진 진심과 따뜻한 체온이 그녀의 목소리와 함께 연상되며 더 깊은 감동으로 다가왔어요. 어떤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자신의 삶을 사랑으로 채워나간 서사는 잔잔한 여운을 남깁니다.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 걸어갈 길을 구상할 때, 이 책 속에 담긴 솔직한 고백들이 마음에 깊은 잔상을 남길 것 같습니다.


#언제나사랑을노래할게요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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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동 눌림목 매매법 - 손절에서 익절로, ‘반전의 터닝포인트!’
파동마스터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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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장에서 매매 타이밍을 잡는 일은 항상 까다롭습니다. 주가가 계속 오를 것 같아서 급하게 올라탔다가 내가 사자마자 떨어지는 경험을 해본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이 책은 흔히 말하는 '고점 매수'의 위험을 줄이고, 가격이 잠시 숨을 고르는 구간을 찾아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주식 가격은 일직선으로 상승하지 않고 위아래로 물결치듯 움직입니다. 이렇게 오르내리는 흐름을 '파동'이라고 부릅니다. 차트를 보면 주가가 강하게 올라간 뒤, 매수 기세를 잠시 멈추고 밑으로 살짝 내려오는 타이밍이 찾아오는데요. 이것을 바로 '눌림목'이라고 합니다. 과열되었던 열기가 잠시 식어가며 힘을 모으는 지점이라고 이해하면 편해요.

책에서는 주가가 무작정 떨어질 때 잡는 것이 아니라, 확실한 상승 에너지를 확인한 뒤 안전한 자리에서 진입하는 원리를 자세하게 풀어냅니다. 단순히 아무 자리에서나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이전의 거래량 변화와 주가의 보조 지표들을 함께 살펴보는 방법이 들어있습니다. 초보자들이 자주 범하는 실수를 줄일 수 있도록 구체적인 차트 예시와 함께 매수 지점을 설명하는 방식이 눈에 띕니다.

특히 시장의 흐름을 읽을 때 거래량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는 부분이 기억에 남습니다. 주가가 올라갈 때는 거래량이 크게 터지지만, 눌림목 구간에서는 거래량이 줄어드는 특징이 있어요. 이러한 거래량의 변화를 파악하면 주가가 진짜 하락하는 것인지, 아니면 다음 상승을 위해 잠시 쉬어가는 것인지 구분하는 눈을 키울 수 있습니다.

리스크 관리, 즉 손실을 최소화하는 기준에 대한 언급도 비중 있게 다뤄집니다. 아무리 좋은 패턴을 찾아내더라도 주식 시장에 100% 확신은 없기 때문인데요. 자신이 생각한 시나리오와 다르게 주가가 움직였을 때, 어디서 손절을 하고 나와야 하는지 기준을 정하는 연습이 필수적이라고 말합니다. 욕심을 내려놓고 정해진 규칙을 지키는 태도가 실전 투자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됩니다.

복잡한 주식 용어나 기술적 분석 이론에 갇히지 않고, 차트의 기본적인 생리를 차근차근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복잡한 지표를 여러 개 겹쳐서 보는 대신, 핵심이 되는 흐름 몇 가지에 집중하는 법을 익히기에 유익했습니다. 주식 차트를 읽는 시각을 정리하고 자신만의 기준을 정립하는 도움이 되었어요. 앞으로 실전 매매에 임할 때 복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차트를 조금 더 깊이 있게 살펴보려 합니다.


#파동눌림목매매법 #파동마스터 #스마트비즈니스 #북유럽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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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질문법 - AI시대, 조직의 성과를 이끄는 최고의 리더십 전략 ㅣ 리더 시리즈
에드거 샤인.피터 샤인 지음, 노승영 옮김 / 심심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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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질문법>을 읽으면서 변화무쌍한 현대 조직 환경 속에서 리더가 갖춰야 할 자세에 대해 고민해 보았습니다. 조직심리학의 거장과 그의 동반자가 함께 쓴 이 책은 단순한 대화 기술을 넘어서서 대인관계의 근본적인 역학을 조명합니다. 책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은 바로 '겸손한 질문'이라는 개념입니다. 리더가 이미 모든 답을 알고 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 상대를 진심으로 호기심 있게 바라보며 질문을 던지는 태도를 의미하는데, 조직 내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소통의 오류는 대개 리더가 질문을 가장한 지시나 평가를 내릴 때 발생하곤 합니다. 이 책은 솔직하고 열린 형태의 질문이 어떻게 상호 신뢰를 구축하는지 섬세하게 보여줍니다.

특히 인공지능이 발전하는 이 시대에 조직원들과 교류하며 함께 성장하는 리더십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기술이 정답을 빠르게 찾아주는 세상일수록,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진정한 경청과 맥락 이해의 가치가 훨씬 올라가게 됩니다. 리더가 모든 해결책을 독점하기보다 팀원들의 생각을 이끌어내고 스스로 답을 찾아가도록 돕는 과정이 훨씬 중요해진 셈이에요.

팀원들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내는 질문의 방식도 매우 구체적으로 다뤄집니다. 상대를 진심으로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는 관계를 형성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해요. 업무적인 대화로만 끝내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느끼는 현실적인 어려움이나 감정에 진심으로 귀를 기울이는 질문이 필요하다고 전합니다. "무엇이 필요한가요?",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있나요?" 같은 형태의 질문은 팀원이 주도권을 갖고 사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우리가 흔히 범하는 오류 중 하나는 '답을 유도하는 질문'을 던지는 것입니다. 책에서는 이러한 질문이 상대방의 마음을 닫히게 만들고 수동적인 태도를 유도한다고 설명해요. 반면 솔직한 호기심에 기반한 질문은 상대의 잠재력을 깨우고 협력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줍니다. 질문 하나가 조직 전체의 심리적 안전감을 결정짓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또 한 가지! 리더가 자신의 불완전함을 인정하고 모르는 것을 솔직하게 인정하는 모습이야말로 진정한 관계 형성의 시작점입니다. 타인과의 관계에서 권위의 벽을 허물고 진정성 있게 다가갈 때, 팀원들 역시 마음을 열고 능동적으로 문제 해결에 참여하게 됩니다. 스스로의 대화 방식을 조용히 돌이켜보게 만들었고, 인간 중심의 조직 문화가 왜 중요한 것인가에 대해서 잘 알려준 책이었습니다.


#리더의질문법 #푸른숲 #에드거샤인 #피터샤인 #북유럽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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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리는 스토리를 설계하라 - AI 시대에도 살아남는 25가지 창작법
고나무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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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와 마케팅의 경계에서 고민하던 중 한스미디어에서 출간된 고나무 작가의 <팔리는 스토리를 설계하라>를 읽게 되었습니다. 콘텐츠를 만드는 수많은 이들이 스토리의 중요성을 이야기하지만, 막상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획법을 찾기란 쉽지 않았는데 이 책은 기획자나 창작자가 겪는 막연한 답답함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둔 실용서라 생각되는 책이었어요.

저자는 저널리스트이자 기획 회사 팩트 스토리의 대표로서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기획이 어떻게 탄생하는지 차근차근 풀어냅니다. 단순히 좋은 아이디어를 내는 것과 시장에서 선택받는 스토리를 구성하는 것은 전혀 다른 영역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독자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몰입감을 유지하려면 스토리에 명확한 뼈대와 규칙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설명해 줍니다.

책 속에서 인상 깊게 들어오는 부분은 스토리를 구성하는 필수 요소들에 대한 체계적인 정리입니다. 캐릭터의 욕망과 그를 막아서는 장애물, 그리고 이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의 구조를 매우 세밀하게 분석합니다. 이야기의 핵심을 한 줄로 요약하는 '로그 라인' 작성 기법부터 시작해, 시놉시스를 기획하고 서사를 완성하는 단계별 공식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거든요.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 콘텐츠는 우연히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잘 짜인 설계도 위에서 탄생한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 흥행했던 영화나 드라마, 소설 등의 다채로운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어 관련 분야의 지식이 부족한 사람도 편안하게 읽어나갈 수 있습니다.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서사 이론이나 기획 이론을 대중적인 작품과 연결해서 풀어내니 이해가 한결 쉬워집니다. 인물의 감정선이 어떻게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내는지, 어떤 지점에서 사건의 전환점이 형성되는지 구체적으로 분석해 놓았습니다.

글을 쓰면서 매번 막히는 구간이 생기거나 아이디어를 구조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유용한 기준점을 제공합니다. 이야기의 시발점이 되는 가치를 어떻게 발굴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것을 어떤 형식으로 시각화하고 전달해야 하는지에 대한 안내가 서술되어 있습니다. 스토리가 지닌 파급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자가 놓치지 말아야 할 세부 사항들도 함께 수록되어 있습니다.

기획 과정에서 흔히 저지르는 실수나 모호한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실전 팁도 담겨 있습니다. 창작의 과정이 단순히 감정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인 기획과 수정 작업의 반복이라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됩니다. 스토리텔링이 필요한 모든 영역에서 어떠한 기준으로 접근해야 할지 자신만의 관점을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의 관점뿐만 아니라 그 이야기를 소비하는 대중의 심리까지 고려한 서술 방식이 독특합니다. 막연하게 좋은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대중이 반응하는 스토리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 보게 만듭니다. 한스미디어의 <팔리는 스토리를 설계하라>는 스토리를 다루는 기획자로서의 시각을 넓히고 스스로의 작업물을 돌아보게 만드는 매력적인 책입니다.


#팔리는스토리를설계하라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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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읽고 말하다
아사쿠라 가스미 지음, 전화윤 옮김 / 현암사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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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라 가스미의 장편소설 <읽고 읽고 말하다>를 펼쳤을 때 가장 먼저 느껴진 것은 책과 사람 사이를 흐르는 조용한 온기였습니다. 이 작품은 텍스트라는 매개체를 통해 인물들의 내면이 어떻게 서로 맞닿고 변해가는지를 섬세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야기는 한 권의 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연결되는 과정을 담았어요. 각기 다른 삶의 배경을 가진 인물들이 같은 글귀를 접하고, 저마다의 시선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이 흥미롭게 느껴졌어요. 하나의 문장이 어떤 이에게는 잊고 있던 과거의 기억을 불러일으키고, 또 다른 이에게는 지친 일상을 버티게 하는 힘이 되는 순간들이 있는 것처럼요. 저도 이전에 독서모임에 참여할 때 유사한 경험이 있었던 터라 더욱더 공감도 되었고요.

소설 속 인물들은 대단히 특별하거나 거창한 삶을 살아가지는 않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평범한 이웃들의 모습을 하고 있어요. 그렇기에 그들이 책을 읽으며 던지는 질문과 혼잣말 하나하나가 한층 더 가깝게 와닿습니다. 타인에게 쉽게 털어놓지 못했던 고민이 책 속 문장을 만나 조금씩 밖으로 끄집어내어지고, 그것을 누군가와 나누며 소통해 나가는 과정이 마음을 천천히 흔들어 놓습니다.

저자는 '읽는 행위'에 그치지 않고 '말하는 행위'까지 이어지는 소통의 순환에 주목합니다. 글을 읽는 동안 마음속에서 싹튼 생각이 다른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 세상 밖으로 퍼져나가는 모습은 깊은 울림을 남깁니다. 타인의 이야기를 가만히 들어주고, 자신이 읽은 내용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행위 자체가 서로의 틈을 메워주는 따뜻한 계기가 됩니다.
책에 등장하는 여러 에피소드 중에서도, 인물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 가져온 책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장면이 깊게 남습니다. 서로 다른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 이들이 오직 '읽기'라는 공통점 하나로 모여 마음을 여는 모습은 묘한 안도감을 줍니다. 복잡한 현실 속에서도 글을 매개로 참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음을 자연스럽게 보여줍니다.


일상적이고 친근한 문장으로 이야기가 풀어져 있어 편안하게 읽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문장 사이사이에 배치된 인물들의 소박한 감정과 생각들은 독자 스스로의 읽기 경험도 돌아보게 만듭니다. 내 삶에 스쳐 지나갔던 수많은 책과 문장들이 떠오르기도 해요. 텍스트를 읽고 나누는 일은 결국 타인의 세계를 이해하려는 노력과 닮아 있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읽고 읽고 말하다>는 글자에 담긴 온기가 어떻게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지, 그리고 그 과정이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채워가는지를 가만히 느끼게 해주는 작품입니다. 묵묵히 글을 읽고 마음을 나누는 순간들의 귀함이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것 같습니다.


#현암사 #읽고읽고말하다 #아사쿠라가스미 #북유럽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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