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공시마 국민건강보험법 해설 - 국민건강보험제도의 이해와 연계된 설명, 출제범위인 국민건강보험법 조문과 해설수록, 시험에 대한 실전적응력을 높여주는 OX 객관식 문제 수록
김춘호 지음 / 공시마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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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020 공시마 국민건강보험법 해설 by. 김춘호 - 도서출판공시마


- 국민건강보험제도의 이해와 연계된 설명.

- 출제범위인 국민건강보험법 조문과 해설 수록.

- 시험에 대한 실전적응력을 높여주는 OX 객관식 문제 수록


이전에 보건/의료 관련 공공기관에서 근무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대학교에서도 보건계열을 공부를 했는데, 막상 실무에 들어서니 학업적으로 배워왔던

학문과는 또 다르더라구요. 특히 법 조문은 매년 변경되는 항목들도 있고, 새로 추가되거나 혹은 기존에 있던 항목들이 없어지기도 하고, 혼자 공부하면서 많이 헷갈리기도 했던 부분인데요.


우연히 기회가 닿아 출판사 공시마에서 출간된 국민건강보험법 해설집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상세한 설명과 더불어 법 조문도 자세하게 담겨 있어서 꼭 시험을 위한 공부가 아니더라도,

저처럼 보건이나 의료 계열에 종사하시는 분들이라면 실무에서 많이 다루는 법률들을 쉽게 공부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항목들은 표로 설명되어 있는데,

다시 복습한다는 의미에서 간단하게 정리하며 한 눈에 보기 쉽고,

무엇보다 그 부분을 소개하고 있는 챕터들도 함께 적혀 있어서, 정리하다 헷갈리거나 모르는

항목들은 그 챕터로 돌아가 다시 한 번 익혀볼 수 있게 되어서 독학하시는 분들도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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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고 미안하고 좋아해
도러시 지음, 허유영 옮김 / 나무옆의자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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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고 미안하고 좋아해 By. 나무옆의자

 

이 책은 페이스북 80만 독자를 사로잡은 사랑스러운 일러스트와 따뜻한 감성 에세이가 담겨진 에세이집이에요. 나라도 어수선하고 날씨가 꽤 쌀쌀해지는 겨울 속에서 잠시나마 따뜻하게

힐링하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나는 말 한 마디가 큰 힘을 가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상대방은 그저 무심코 말하고 금세 잊어버리는 짧은 한마디가 때로는 내 전부가 되고 내가 가진 유일한 힘이 되기도 하죠.

말 한마디가 한 사람을 쓰러지지 않게 지탱해주기도 하고, 한 사람의 삶을 더 아름답게 만들기도 하고요.'

 

이 구절은 이 책을 시작하기 전 작가님께서 적으신 프롤로그에 담긴 내용이에요.

우리는 말 한 마디에 상처를 얻기도 하고 위로를 얻기도 하잖아요.

잠시나마 나의 생각없는 말 한 마디로 인해 상처를 받은 사람들은 없었을까 반성해보기도 했어요.

 

'고맙고 미안하고 좋아해.' 가장 하기 쉬운 말인데, 나에게 중요하고 가까운 사람들에게는 왜 이토록 표현하기 어려운 말이 되어 버렸을까요? 이 책은 가족, 친구, 연인, 자기 자신 이렇게 총 4개의 큰 챕터로 구성되어 있어요.

 

'자신'이라는 챕터를 읽으면서 과연 나는 나 자신을 얼마나 사랑해주었을까?

또 '가족' ,'친구', '연인' 챕터를 읽으면서는 과연 나는 내 주변 소중한 사람들에게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제대로 표현을 해 주었을까?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이 책은 지금 내 곁에 있는 가장 소중한 사람들에게 건네는 마음속 이야기를 담았다고 해요.

그래서 더 크게 더 많이 공감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우리는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느끼지만, 그것을 겉으로 표현하기까지가 어렵잖아요.

오히려 가까운 사이일수록, 소중한 사람들일수록 고마움이나 미안한 마음을 잘 표현해야하지만, 부끄러운 마음에 자꾸만 숨기게 되는 것 같아요.

이 책을 통해서 사소한 부분에서도 고마움을 느낄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앞으로 살아가면서 그런 마음들을 잘 표현해볼 수 있겠다라는 용기도 얻게 되고, 쉽지 않겠지만 시도는 해봐야지 라고 다짐도 해보았구요.

 

지금이 딱 이 책을 읽기에 좋은 시기인 것 같아요. 날씨는 춥지만 이 책을 통해 잠시나마 마음의 위로를 얻고, 힐링을 하면서 따뜻한 기운을 얻어갈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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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여행자의 그곳, 남미
오재철.정민아 지음 / 미호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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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여행자의 그곳, 남미 by 오재철, 정민아 <미호>

 

꿈꾸는 여행자의 그곳, 남미?

이 책을 처음 봤을 때 어? 남미? 내가 생각하던 치안이 좋지 않다는 남미로 여행을 갔다고?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사실 개인적으로 내가 생각하는 남미는 실제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나라이기도 하지만, 심적으로도 나와는 멀게 느껴지고, 그리고 어딘가 모르게 어두움이 느껴지는 곳이다.

 

나에게 여행이라고 하면 바쁜 일상 속에서 벗어나 즐기는 일탈 아닌 일탈인데,

평소 우리의 일상에서는 놓치기 쉬운 부분들도 여행을 떠나서 다시 한 번 크게 깨닫고 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이 바로 여행의 장점 중 하나이지 않을까.

나는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 중의 한 사람이기도 하지만 평소 여행에 관련된 에세이집을 좋아한다. 평생을 살면서 세상에 존재하는 이 수많은 나라를 모두 여행하기란 불가능한 일이고,  먼저 다녀온 여행자들의 여행담을 담은 책들을 많이 읽어보는 편인데, 이 또한 직접 보고 느끼지못하지만, 그들의 여행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접해볼 수 있는 이유에서이다.

 

이 책은 정말 기쁘고 행복한 일들만이 아닌 고난과 역경이 담긴 한 부부의 배낭 여행기가 담겨져 있다. 남미로 떠나기 전부터 이들은 결정하고 출발하기까지의 3개월동안 정말 눈코 뜰새없이 정신없는 나날들을 보낸다.

일 년여의 장기 여행을 앞두고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살던 집의 가구나 짐들을 모두 처분하고 차도 팔고 의료 보험 등등 크고 작은 서류 정리들로 말이다.

그렇게 주변 정리를 하느라 정작 그들이 가게 될 여행지에 관해서는 어떠한 사전 조사나 준비해야할 짐들은 생각치 못하고 있었던 것.

해외 여행을 가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여권인데 , 대체 여권은 어디로 갔을까?

여행을 가기 전부터 재미를 주는 부부. 웃지 않을 수가 없다.

 

여행 중 멕시코에서 3년째 세계여행 중이라는 한 여행자의 말 한 마디에 달라가게 된 벨리즈의 키 코커. 벨리즈는 북쪽으로는 멕시코, 서쪽으로는 과테말라와 접해 있고, 남쪽으로는 온두라스만, 동쪽으로는 카리브해와 접해 있다.기다란 타원형으로 생긴 이 섬은 걸었을 때 짧은 지름이 15분 남짓, 긴 지름은 2시간 정도면 끝에서 끝까지 닿을 수 있는 작은 곳이다.

이 자연 그대로의 섬 위에는 손으로 만든 집들이 늘어져 있다. 'Go slow' 라는 표어를 쓰는 이 섬에서의 생활은 아침 먹고 수영하기, 점심 먹고 뒹굴거리기, 저녁 먹고 별 보며 잠들기가 전부. 세상살이 바쁜 거 하나 없어 뛰어 다닐 일 없고, 문제가 생겨도 화내는 일 한 번 없는 그곳 사람들의 생활모습에서 느림의 미학을 사랑하게 되었단다.

 

또 쿠바는 물질적인 풍요로움이 행복의 기준이라 여겨왔던 그들은, 여행자가 불편함을 느낄 만큼 시설이나 물질적은 면에서 부족한 나라인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힘들 수 밖에 없을 텐데도 얼굴 속에는 항상 맑은 웃음이 띄고 순간순간 스스럼없이 즐기는 듯한 쿠바인들을 통해 여유를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책을 통해나마 간접경험을 하는 나 또한 남미 사람들의 여유로움에 잠깐의 휴식을 하고 온 듯한 기분이다.

사실 남미에 대해 긍정적인 면보다는 부정적인 생각이 더 많았던 내게 남미는 여유있고 너그러움이 존재하는 나라로 생각의 변화를 가지게 했다.

그곳 또한 우리와 같은 사람들이 살아 가고 있는 터인데 오히려 부정적으로만 생각해왔던 나의 모습에 반성하게 되는 여행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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