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의 함정
낸시 스텔라 지음, 정시윤 옮김 / 정민미디어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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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유럽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두려움의 함정>을 읽고 난 뒤, 저는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바라보는 시선이 한층 더 깊고 넓어졌다는 것을 스스로 느꼈습니다. 그동안 두려움은 늘 피해야 하고, 없애야 하고, 가능하면 느끼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감정이라고만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두려움이 단순히 부정적인 정서가 아니라, 우리의 내면을 보호하고 성장의 방향을 알려주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자가 말하는 ‘두려움의 진짜 의미’를 하나하나 따라가다 보니, 내가 그동안 외면했던 감정들의 뿌리를 마주하게 되었고, 그것들을 이해하는 과정 속에서 오히려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경험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두려움에 대해서 제거해야 할 장애물이 아니라, 나를 더 온전히 이해하기 위한 시작점으로 삼을 수 있다는 메시지가 와닿았습니다. 두려움 속에 숨겨진 욕구에 귀 기울이는 연습을 하다 보면, 스스로가 어떤 순간에 왜 불안해지는지, 무엇이 나를 위협한다고 느끼게 만드는지를 보다 명확하게 들여다볼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이번 책을 통해 얻게 된 가장 큰 요인이에요.

책을 읽는 동안 저 역시도 두려움을 억누르는 대신, 잠시 멈추어 그것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두려움이 전하는 메시지가 때로는 나를 지키고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이제는 두려움을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두려움의 함정>은 감정을 이해하고 스스로를 성찰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책이었고, 두려움을 잘 활용하는 법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어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두려움이 찾아오는 순간마다 이 책에서 얻은 통찰을 떠올리며, 감정과 더 건강하게 관계 맺어가고 싶습니다.



#낸시스텔라 #두려움의 함정 #정민미디어 #북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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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AI 패권 전쟁 - 미국과 중국이 촉발한 제2의 냉전
박종성 지음 / 지니의서재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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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전 세계를 장악하며 패권 경쟁의 중심에 서 있는 지금, <피지컬 AI 패권 전쟁>은 대한민국이 이 거대한 흐름 속에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깊이 고민하게 만들어 준 책이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이 더 이상 소프트웨어 안에서만 존재하지 않고, 로봇과 센서, 자율 시스템 등 ‘피지컬(Physical)’ 영역과 결합하며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 되어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부분에서 기억에 많이 남는데요.

이 책은 미국과 중국이 어떤 전략으로 AI 패권을 잡기 위해 움직이고 있는지 구체적이면서도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해 보여줍니다. 미국은 기술 혁신과 생태계 중심의 발전을, 중국은 국가 주도의 전폭적인 투자와 산업 통합을 바탕으로 거침없이 추격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두 강대국 사이에 위치한 우리나라가 단순히 기술을 따라가며 생존을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분야에서 주도권을 쥘 수 있을지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마음에 와 닿았던 책이에요.

특히 로봇, 자율주행, 국방, 반도체, 그리고 인간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헬스케어 분야 등 한국이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술 영역을 짚어주면서, 앞으로 우리가 어디에 더 집중해야 할지 방향성을 제시해 준 점이 유익했습니다.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경제와 안보, 사회 변화까지 고려한 전략적 시각을 얻을 수 있어 매우 의미있는 도서였습니다.

이 책은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그리고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우리 사회 모두에게 하나의 지침서 같은 역할을 해줍니다. 급변하는 테크 전쟁의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싶거나, 세계 AI 패권 구도 속에서 한국의 기회를 찾고 싶은 분들께 권장드리고 싶은 도서입니다.

* 북유럽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북유럽 #지니의서재 #피지컬AI패권전쟁 #박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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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 너머 한 시간
헤르만 헤세 지음, 신동화 옮김 / 엘리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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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의 첫 산문문학 작품으로 알려진 <자정 너머 한 시간>은 ‘처음’이라는 의미만으로도 특별한데, 첫 출간 이후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 다시 독자들에게 건네진 이 작품은 그 세월만큼이나 더 귀하고 깊은 울림을 전해주는 도서였습니다. 시대를 초월한 문장력과 감성적인 성찰이 책의 곳곳에서 느껴졌고, 헤세가 왜 세계 문학사에 길이 남는 작가인지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떤 도서예요.

특히 이 책은 산문이라는 형식 속에 작가가 자신의 내면을 얼마나 섬세하고 솔직하게 풀어내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젊은 시절 인간 존재의 의미를 탐구하며 느꼈던 혼란과 고뇌, 그리고 그것을 넘어 삶의 방향을 찾고자 했던 치열한 고민이 한 문장 문장마다 살아 있음을 느낄 수 있었고요. 헤세의 사유는 결코 가볍지 않지만, 그의 문장은 책을 읽는 제 마음속에 자연스레 스며들 만큼 아름답고 부드러웠습니다. 그래서 책장을 넘기다 보면 작가의 침묵 속 사색에 동행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던 순간들도 있었어요.

책 속에는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밤’의 상징적 의미가 깊게 담겨 있습니다. 자정 너머의 시간은 하루의 끝과 새로운 시작이 교차하는 경계의 순간이자, 자신과 마주하는 고독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헤세는 그 고독을 두려움이 아닌 성장의 기회로 바라보았고, 어둠 속에서 더 단단해지는 자아를 향해 빛을 따라가는 여정을 보여줍니다. 이 과정에서 저 또한 저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 첫 산문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완성형에 가까운 문장과 사유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헤세의 문학적 뿌리가 어디에서 출발했는지를 엿볼 수 있어 의미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가 훗날 남긴 걸작들의 시작점이 바로 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는 사실이 놀라우면서도 감동적이었습니다.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야 다시 만날 수 있었던 이 귀한 작품을 읽으면서,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가치가 무엇인지 깊이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헤세의 문장은 우리에게 위로와 성찰을 건네며, 여전히 유효한 질문을 던집니다. 고전의 진정한 힘이란 이런 것임을, <자정 너머 한 시간>을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고요하지만 강한 울림을 가진 이 책은 더 많은 분들께서 읽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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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모리 가즈오의 교세라 필로소피 - 경영의 신이 남긴 불변의 철학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유윤한 옮김 / 쌤앤파커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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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모리 가즈오 님의 책 <이나모리 가즈오의 교세라 필로소피>를 읽으면서, 약 530페이지에 달하는 묵직한 분량만큼이나 경영자와 한 인간으로서 가져야 할 깊이 있는 철학과 삶의 태도를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단순히 기업을 운영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삶을 살아갈 때 무엇을 소중히 여겨야 하는지, 리더가 갖춰야 할 본질적인 자세가 무엇인지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담고 있어 책을 덮는 순간까지도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평생을 통해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교세라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켰고, 일본항공을 기적적으로 재건한 인물입니다. 이번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단순한 성공 스토리가 아니라, 그 과정 속에서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했는지, 어떤 철학을 중심축으로 삼아 혼란의 시대를 헤쳐 나왔는지를 진솔하게 풀어냅니다. 특히 ‘인격의 수양’, ‘사람을 중심에 둔 경영’, ‘정정당당함’ 등 당연해 보이지만 지키기 어려운 원칙들을 차근차근 실천해온 그의 기록을 읽는 일은 저에게 꽤 귀한 시간으로 다가왔습니다.

책 속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어떤 조직도 결국 사람의 마음으로 움직인다’는 메시지였습니다. 기술과 자본, 전략보다 앞서 있는 것은 ‘사람의 성장’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함께 일하는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이 철학은 지금의 변화무쌍한 시대 속에서 더욱 절실하게 느껴졌습니다. 구성원을 단순한 숫자나 자원으로 취급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인간 중심의 가치로 돌아갈 필요성을 절실하게 일깨워주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나모리 가즈오 님은 끊임없이 자신에게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며, ‘어제보다 오늘 조금 더 발전한 인간이 되는 것’을 평생의 목표로 삼았다고 합니다. 그 진중한 태도는 읽는 내내 마음을 숙연하게 만들었습니다. 경영자뿐 아니라 평범한 개인에게도 자신의 삶을 정직하게 살아가고 있는지 되묻는 질문을 던지는 책이었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난 지금, 저는 깊은 감사함을 느낍니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저에게 본질을 마주하게 해준 책,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진정한 방향성을 제시해준 책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제 삶과 일에 이 철학을 조금씩 실천해가면서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금 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경영자뿐 아니라 자기 삶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은 도서입니다.


*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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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우행 2025-12-06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직은 결국 사람의 마음으로 움직인다‘는 말 깊게 새겨야 겠습니다.
 
그때도 좋았지만, 지금도 좋아! - 돌아온 바람의 딸 한비야의 떠나며, 배우며, 나누는 삶에 대하여
한비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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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한비야님의 책 <그 때도 좋았지만, 지금도 좋아>는 삶의 매 순간을 진심으로 마주하면서 살아가는 이의 따뜻한 기록이 담긴 도서라 느껴졌습니다. 과거의 빛나던 시절만을 그리워하기보다는, 지금 이 순간 또한 충분히 사랑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작가님의 메시지가 인상 깊게 와닿았어요. 작가님의 특유의 진솔한 문장과 살아 있는 경험담은 이 책으 읽는 독자인 저에게도 제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힘이 있었습니다.

특히, 인생을 두고 나누는 행복이란 무엇인지, 내가 가진 것을 누군가와 나누고 마음을 나누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기쁨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해 준 책이었습니다. 행복은 거창한 목표를 이뤄서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곁에 머물러 주고 손을 잡아줄 수 있는 작은 배려 속에서 피어난다는 점을 작가님은 꾸준히 강조합니다. 그 메시지가 조용히, 그러나 깊이 마음에 스며들었습니다.

또한, 세계 곳곳에서 사람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보낸 시간들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삶은 결국 ‘사람’에서부터 시작하고 ‘사람’에게로 돌아간다는 매우 단순하지만 중요한 진리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책장을 덮는 순간, 지금 내 곁에 있는 이들, 그리고 내가 지나온 모든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 선물이었는지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한비야님의 삶처럼 대담하고 강렬하지 않더라도, 내 자리에서 묵묵히 하루를 살아내는 과정 속에 우리 모두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존재한다는 메시지에 큰 위로와 용기를 얻었습니다. 이 책은 내가 현재를 더 사랑하고, 지금 누리는 행복을 놓치지 않게 만들어주는 고마운 선물 같은 작품이었습니다. 2025년의 연말의 끝자락에 선 지금 이렇게 따스한 책을 읽어볼 수 있었음에 감사한 오늘입니다.


*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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