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의 심리학 - 투자자들의 심리를 꿰뚫어보는 법
조지 C. 셀든 지음, 유태진 편역 / 다른상상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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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의 심리를 꿰뚫어보는 법.

"마음이 흔들리면 돈이 위험해진다!"

초보 투자자부터 숙련된 투자자까지 알아야 할 투자심리 법칙!!!





이번 도서에 대해 다룬 글을 우연히 접한 적이 있는데,

수학 분야에서 '수학의 정석'이 있다면 주식투자 분야에서 정석이 바로 "조지C.셀든"의

'주식투자의 심리학'이라는 표현을 읽은 적이 있는데, 이번 도서를 한 문장으로 이보다 더

잘 표현해낼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내게는 주식투자에 대해 기본기부터 전반적인 방법을

알려준 도서.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혹은 머지않은 미래에 투자를 할 계획에 있는

사람이라면 꼭 투자를 하기 전에 이 책을 읽어보라 권하고 싶다.


필자의 주변에는 '주식'이 삶의 모든 것이라고 표현을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근로 소득의 90% 이상을

주식에 투자하다시피 하면서 요즘은 노동으로 벌어들이는 소득으로 부를 축적해나가는 세상은 이미

지났다고, 투자로 돈을 굴려야 큰돈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참 아이러니하게도, 그 지인은 자신이 투자하고 있는 주식의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

주가가 한창 솟아오르고 있어 투자를 시작했을 땐, 최근 한 달 내 가장 고점으로,

또 주가가 많이 떨어져 더 이상 손쓸 수가 없어질 때쯤 팔면, 그 이후로 그 종목은 상승세를 그린다.


주식은 내가 피땀 흘려 벌어들인 내 돈을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다.

또 주가는 어느 누구도 정확하게 예측하기란 쉽지 않은 부분이지만, 주식 투자에서는 특히나

자신만의 기준을 정해두고 차근차근 공부해가면서 투자를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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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의 심리학 - 투자자들의 심리를 꿰뚫어보는 법
조지 C. 셀든 지음, 유태진 편역 / 다른상상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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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머리맡에 두고 읽어보아야 할 도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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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상하고 평범한 부동산 가족
마민지 지음 / 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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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으로 흥한 우리 가족,

부동산으로 망하다!



시대를 막론하고 대한민국에서 부동산은

'부'의 상징이었다.

이번 책을 읽으면서 나의 초등학교 기억이 떠오른다.



"집 안에 화장실이 있는 사람, 손!"

"집에 화장실이 한 개인 사람, 손!"

"두 개인 사람, 손!"



저학년이던 무렵, 담임 선생님께서 해당되는 것에 손을 들라하셨다.

'대체 화장실 유무는 왜 물어보고, 개수는 또 왜?'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세상을 보는 눈이 조금은 뜨이기 시작했을 때 깨달았다.

학생들의 집안의 경제상황을 확인하려했다는 것을.

그 때 이후로 선생님의 변화된 태도에 상처받았던 적이 있었는데...



화장실이 두 개인 친구들이 발표든, 급식시간에서든 우선순위가 되었으니까...

잘 지내십니까, 선생님?



이번 도서는 소위 말하는 '집장사'를 통해 승승장구하여 1990년대 잠실 46펑 아파트에서 여유로운 생활을 하는 중산층의 한 가정이 또다시 부동산으로 주저앉게 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번 도서에서도 내가 경험했던 바와 유사하게

저자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시작된 '호구 조사'로 '가정환경조사서' 라는 이름의 종이에는 부모의 학력과 직업을 적게 되어 있었고, 집이 자가인지 전세인지 혹 월세인지, 또 아파트인지 다세대주탁인지 빌라인지 등 등.



당시에는 '아파트'는 중산층의 표상이 되어 있었다고 한다.



어디선가 읽은 기억이 있다.

'한 번 가져봤던 것을 빼앗기는 슬픔은 한 번도 가져보지 못한 슬픔보다 더 크다.'



중산층의 삶이 무엇인지에 대해 전혀 몰랐다면 슬픔도 고통도 덜하겠지만, 이미 중산층의 여유있는 삶을 어릴 적부터 경험해왔던 저자로서는 얼마나 힘겨운 시간이었을까.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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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상하고 평범한 부동산 가족
마민지 지음 / 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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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불평등에 대해 사실적으로 그려진 도서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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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엔 연애를 쉬겠어 - 우리가 연애에 실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
임윤선 지음 / 시공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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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관념이자 이상이지만, 연애는 행위인 동시에 현실이다."

방송인이자 변호사인 임윤선의 연애와 결혼, 관계에 관한 통렬한 독설!

도서 <올해엔 연애를 쉬겠어>


'관계란, 짠 바닷물과 같다.

목이 마르다고 마시면 마실수록 목이 마른다.

그런 것이다, 관계란.'


"마트 다녀왔어."

-"혼자서?"

"응, 혼자."

-"그러면 안 돼, 주말에 혼자서 마트를 가고 그래? 연애는 해야지.

요즘은 왜 아무도 안 만나?"


주말에 마트에 다녀왔다는 이유만으로 그녀는 해서는 안 될 일을 저지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왜 우리는 연애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누군가에게 꾸중을 들어야 하는 것일까요?

성인이 되어서는 이성을 만나 예쁘게 사랑도 해보면서 나와 마음이 잘 맞는 사람, 세계관이

나와 닮아있는 사람을 만난다면 꼭 예쁜 가정을 이뤄야지. 연애와 결혼은 어쩌면 성인이

되어가는 과정 중 필수적으로 지나야 하는 관문이라 생각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점점 나이가 들수록, 사람들을 만날수록, 굳이 내 소중한 시간을 내어 감정 소비하며

상처받고 가슴앓이 해야 하는 것일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누군가에게 마음을 열기보다는

벽을 두고 거리감을 두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너무 많이도 믿었던 사람에게 느꼈던 배신감이

원인이었을까요?


결혼이 필수가 되었던 시대는 이미 지나간 듯합니다. 주변에 제 나이 또래의 지인들에게만

물어보아도, "굳이 결혼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행복이지 않을까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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