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끝내는 재테크 용어사전 - 재테크가 막막한 당신을 위한 초보탈출 가이드
주정엽 지음 / 리프레시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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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의 세계는 복잡하지만, 그 복잡함을 이해하는 언어만 있다면 길은 보인다. <한 권으로 끝내는 재테크 용어 사전>은 바로 그 언어를 건네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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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재테크 용어사전 - 재테크가 막막한 당신을 위한 초보탈출 가이드
주정엽 지음 / 리프레시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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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주식 시장이 활황이다. 뉴스는 연일 신고가 행진을 보도하고, SNS는 수익 인증으로 뜨겁다. 그러나 막상 증권 계좌를 열고 HTS 화면을 켜면, 우리는 낯선 언어의 정글 한가운데에 홀로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PER 15배가 싼 것인지 비싼 것인지, 외국인 선물 매도가 왜 내 주식을 끌어내리는지, 레버리지 ETF를 왜 장기 보유하면 안 되는지. 숫자는 눈앞에 있지만, 그 숫자가 말하는 언어를 모르는 순간, 투자는 도박이 되고 만다.

​재테크가 어려운 진짜 이유는 돈이 없어서가 아니다. '언어'를 모르기 때문이다. 경제 전문가가 "스테그플레이션 우려"라고 말할 때, 부동산 중개인이 "DSR 규제 강화"를 언급할 때, 코인 커뮤니티에서 "POW에서 POS로 전환"을 논할 때, 우리는 고개를 끄덕이는 척하지만 속으로는 불안하다. 정확히 무슨 뜻인지, 그것이 내 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판단을 유튜브 전문가에게 맡기거나, 카더라 통신에 휘둘리거나, 결국 타이밍을 놓쳐버린다.

이번에 읽은 <한 권으로 끝내는 재테크 용어 사전>은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한다. 이 책은 투자 기법을 가르치지 않는다. 대신 투자를 이해하는 '언어'를 가르친다. 왜냐하면 투자의 본질은 숫자 계산이 아니라 상황 해석이기 때문이다. BPS가 뭔지 아는 것과, BPS가 주가보다 높을 때 그것이 '안전마진'을 의미한다는 걸 아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이해다. 전자는 단순 암기지만, 후자는 투자 판단의 근거가 된다.

일반적인 용어 사전은 "공시: 기업이 중요한 정보를 공개하는 것"처럼 간단한 정의로 끝난다. 그러나 이 책은 다르다. 공시를 설명할 때 "학교 가정통신문"에 비유하며, 뉴스와 공시의 차이, 공시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투자자가 공시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까지 함께 짚는다. 옵션을 설명할 때는 "복권"과 "보험회사"라는 비유로 시작해, 콜옵션과 풋옵션의 차이를 넘어 "제로섬 게임의 냉혹함"과 "증기 롤러 앞에서 동전 줍기"라는 시장의 본질까지 파고든다. 이런 방식은 전략이다. 용어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체화'하도록 만드는 전략 말이다. 레버리지 ETF 항목에서는 "지수가 10% 오르고 10% 내렸을 때"라는 구체적인 수치 시뮬레이션을 통해, 왜 레버리지 상품이 장기 보유하면 '음의 복리'로 녹아내리는지를 직접 계산하게 만든다. 머릿속에서 숫자가 굴러가는 순간, 그 용어는 더 이상 남의 말이 아니라 내 판단 기준이 된다.

모든 용어 설명 끝에는 "투자자의 결론"이라는 섹션이 있다. 이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스태그플레이션을 설명한 뒤에는 "주식과 채권이 함께 무너지는 날, 원자재와 강력한 가격 결정력을 가진 기업만이 피난처"라는 실전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블록체인 트릴레마를 다룬 뒤에는 "완벽함을 주장하는 코인을 의심하라"는 경고를 던진다. 이 책은 독자에게 묻는다. "그래서 이게 내 돈과 무슨 상관인가?" 그리고 스스로 답한다. 이것이 기존 사전과 이 책의 결정적 차이다.

재테크는 분절된 영역이 아니다. 주식 시장의 금리 인상은 부동산 대출 변동금리와 연결되고, 인플레이션은 원자재 가격과 코인 시장의 변동성에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대부분의 책은 주식은 주식, 부동산은 부동산으로 따로 다룬다. 이 책은 다르다. 주식·부동산·금융·코인이라는 네 가지 핵심 영역을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한다. 주식 파트는 HTS/MTS의 기초 용어(예수금, 증거금, 미수금)부터 시작해 재무제표(BPS, EPS, PER), 차트 분석, ETF와 파생상품까지 단계적으로 나아간다. 부동산 파트는 계약(계약금, 중도금, 잔금)의 기초부터 임대차(전세, 월세, 갭투자), 대출(LTV, DTI, DSR), 세금(양도세, 취득세), 그리고 재개발과 경매까지 실전 투자 흐름을 따라간다. 금융·경제 파트에서는 뉴스 속 개념(금리, 인플레이션, 기저효과, 골디락스)을 해부하고, 코인 파트에서는 기술 구조(블록체인, POW, POS)부터 리스크 관리까지 디지털 자산 시대의 언어를 정리한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용어의 단계 구분이다. 기초(★), 필수(★★), 심화(★★★)로 나뉘어 있어, 초보자는 기초부터 차근차근, 경험자는 심화 용어로 바로 건너뛸 수 있다. 재테크 공부의 가장 큰 난관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막연함인데, 이 책은 그 출발점을 명확히 제시한다. 처음 계좌를 연 사람에게는 "지정가와 시장가"가, 경험 있는 투자자에게는 "블록체인 트릴레마"가 필요하다. 모두를 위한 사전이 아니라, 각자에게 맞는 사전인 셈이다.

이 책의 또 다른 강점은 탁월한 비유다. 추상적인 금융 개념을 일상의 언어로 번역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선물 거래를 "배추밭의 발떼기"로, 옵션 매도를 "증기 롤러 앞에서 동전 줍기"로, 웩더독 현상을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로 설명한다. 관리처분인가는 "가정통신문에 교장 도장이 찍힌 순간"에 비유하고, 다주택 중과세는 "징벌적 입장료 인상"으로 풀어낸다. 이런 비유는 쉽게 쓰려는 노력만이 아니라, 개념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이다. "레버리지 ETF는 명검이지만, 그 위에 올라타 잠드는 순간 내 목을 겨누는 흉기"라는 표현은, 수백 줄의 수학 공식보다 더 강렬하게 위험성을 각인시킨다. "난세에는 현금조차 인플레이션에 녹아내리는 휴지조각"이라는 문장은, 스태그플레이션이라는 경제 현상의 공포를 단번에 전달한다.

투자의 가장 큰 적은 손실이 아니라 불안이다. 내가 왜 이 주식을 샀는지, 언제 팔아야 하는지, 이 뉴스가 좋은 신호인지 나쁜 신호인지 모를 때, 우리는 공포에 팔거나 탐욕에 사게 된다. 이 책은 그 불안의 근원인 '무지'를 해소한다. 외국인 선물 매도가 나왔을 때, 그것이 단순히 기업 실적과 무관한 기술적 조정일 수 있다는 걸 알면, 패닉셀을 피할 수 있다. 관리처분인가가 났을 때, 그것이 "가장 비싸지만 가장 안전한 타이밍"이라는 걸 이해하면, 프리미엄에 겁먹지 않고 합리적 판단을 내릴 수 있다. 이 책은 그 기준을 전달해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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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 스테이크 - ‘퀀텀 10년’ 포지션 선점을 향한 양자 컴퓨팅 투자 가이드
안유석 지음 / 처음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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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2019년 구글이 양자 우위를 선언했을 때,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다. 200초 만에 슈퍼컴퓨터가 만 년 걸릴 문제를 풀어냈다는 발표는 놀라웠지만, 실생활과는 동떨어진 실험실의 성과처럼 보였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그때와는 전혀 다른 국면에 서 있다. 양자 컴퓨팅은 더 이상 물리학자들만의 지적 유희가 아니다. 그것은 인공지능 시대의 다음 장을 열 결정적 기술이자, 향후 십년간 글로벌 자본이 가장 치열하게 경쟁할 전장이 되었다. <퀀텀 스테이크>가 제시하는 투자 논리는 단순명료하다. 우리는 지금 역사적 전환점에 서 있으며, 이 전환점에서 올바른 포지션을 잡는 자만이 미래의 부를 선점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이 진정으로 흥미로운 이유는 그 접근 방식에 있다. 저자는 양자 컴퓨팅을 기술이 아닌 '머니 게임'의 관점에서 바라본다. 큐비트가 무엇인지, 중첩과 얽힘이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물리학적 이해는 부차적이다. 중요한 것은 누가 이 시장을 지배할 것인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떻게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가다.


역사는 반복된다. 자동차 산업이 태동하던 1900년대 초반, 미국에만 수백 개의 자동차 제조사가 난립했다. 대부분은 사라졌고, 극소수만이 살아남아 산업을 지배했다. 인터넷 혁명 때도 마찬가지였다. 수많은 닷컴 기업이 거품과 함께 증발했지만, 아마존과 구글은 그 폐허 위에서 제국을 건설했다. 양자 컴퓨팅 시장 역시 이와 다르지 않을 것이다. 현재의 열광과 과대 평가 속에서 진짜 승자를 가려내는 것, 그것이 투자자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다. 여기서 저자가 제안하는 전략의 핵심이 드러난다. 승자를 예측하지 말고, 승자가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에 투자하라는 것이다. 이는 19세기 골드러시 때 금을 캐는 광부보다 곡괭이를 파는 상인이 더 확실하게 돈을 벌었다는 역사적 교훈과 일맥상통한다. 누가 최고의 양자 컴퓨터를 만들든, 그들은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고, 고성능 GPU를 필요로 할 것이며, 극저온 냉각 장비와 정밀 레이저 장치를 구매할 것이다. 따라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퀀텀이나 엔비디아의 큐퀀텀 같은 인프라 기업에 대한 투자는 기술 경쟁의 승패와 무관하게 시장 성장의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안전한 선택지가 된다.

하지만 저자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안전판만으로는 진정한 부의 창출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포트폴리오의 절반을 빅테크와 인프라 기업에 배정하여 베타 수익을 확보하되, 나머지는 고위험 고수익의 퓨어플레이어에 투자하여 알파 수익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아이온큐가 이온 트랩 방식으로 성공한다면, 리게티가 초전도 방식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한다면, 혹은 퀀텀 컴퓨팅이 상온 작동이라는 게임 체인저를 완성한다면, 그 기업의 주가는 수십 배로 폭등할 것이다.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 기술적 난관에 봉착하거나 자금난에 빠진다면 순식간에 도태될 수 있다.


이 책에서 가장 실용적인 부분은 구체적인 포트폴리오 구성 전략이다. 저자는 전체 자산의 50퍼센트를 플랫폼 기업에, 30퍼센트를 퓨어플레이어에, 20퍼센트를 인프라 기업에 배분할 것을 제안한다. 이는 단순한 숫자 게임이 아니라 위험 관리의 철학을 반영한 구조다. 플랫폼 기업들은 양자 컴퓨팅이 실패하더라도 본업으로 버틸 수 있는 안전마진을 제공한다. IBM은 클라우드와 컨설팅 사업이 있고, 구글은 검색과 광고가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와 오피스가 있다. 이들에게 양자 컴퓨팅은 회사의 존망이 걸린 도박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적 투자다. 반면 퓨어플레이어들은 양자 컴퓨팅에 모든 것을 걸었다. 이들에게는 플랜 B가 없다. 성공하거나 실패하거나 둘 중 하나다. 그렇기에 이들에 대한 투자는 벤처 캐피털의 시각으로 접근해야 한다. 열 개 중 아홉 개가 실패하더라도 한 개가 대박을 터뜨린다면 전체 수익률은 양수가 된다는 논리다. 따라서 퓨어플레이어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분산이다. 이온 트랩, 초전도, 양자 어닐링, 포토닉스 등 서로 다른 기술 방식에 골고루 투자함으로써 기술 표준 경쟁의 불확실성을 관리해야 한다. 인프라 기업은 이 생태계에서 독특한 위치를 점한다. 옥스포드 인스트루먼트의 희석 냉동기든, 코히런트의 정밀 레이저든, 이들은 양자 컴퓨터가 작동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품과 장비를 공급한다. 승자가 누가 되든 이들의 제품은 팔릴 것이다. 이는 틈새시장을 공략하면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포지션이다.

하지만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양자 컴퓨팅 시장은 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기업들의 기술 로드맵 달성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 2026년까지 실용적인 양자 이점 사례가 나오는가? 2030년경 내결함성 양자 컴퓨터가 실현되는가? 이러한 기술적 마일스톤의 달성 여부는 투자의 지속 여부를 결정하는 핵심 지표가 된다.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서비스형 양자 컴퓨팅, 즉 QCaaS의 성장이다. 이 사업 모델이 획기적인 이유는 진입 장벽을 낮췄다는 데 있다. 과거에는 수억 달러를 투자해야만 양자 컴퓨터를 소유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클라우드를 통해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고 비용을 지불할 수 있다. 이는 더 많은 연구자와 기업이 양자 컴퓨팅을 실험할 수 있게 만들었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알고리즘과 활용 사례가 발굴되고 있다. 이러한 혁신의 선순환이 가속화될수록 시장은 더 빠르게 성장할 것이다. 아마존 브라켓,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퀀텀, 구글 클라우드가 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들은 단순히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생태계의 킹메이커 역할을 한다. 어떤 하드웨어 기업이 이들의 플랫폼에 입점하느냐가 그 기업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다. 아이온큐가 세 플랫폼 모두에 입점하여 기술력을 검증받은 것은 단순한 파트너십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그것은 시장의 신뢰를 얻었다는 증거이자, 상업화로 가는 고속도로에 진입했다는 신호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저자가 기술 자체보다 그 기술이 만들어낼 가치의 흐름에 집중한다는 점이다. 양자 컴퓨팅이 왜 중요한가? 그것이 인공지능의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의 AI는 데이터 처리 능력의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더 많은 데이터를 더 빠르게 처리해야 하지만, 기존의 실리콘 반도체는 물리적 한계에 도달했다. 무어의 법칙이 종말을 고하는 순간, 양자 컴퓨팅이 그 빈자리를 채울 유일한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다. 이는 단순한 성능 개선이 아니다. 패러다임의 전복이다. 기존 컴퓨터가 0과 1을 순차적으로 처리한다면, 양자 컴퓨터는 중첩을 통해 2의 n승에 해당하는 가능성을 동시에 탐색한다. 50큐비트면 1,125조 개의 상태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명확하다. 우리는 이제까지 풀 수 없었던 문제들을 풀 수 있게 될 것이다. 신약 개발의 속도가 혁명적으로 빨라지고, 금융 시장의 리스크 예측이 정교해지며, 기후 변화 모델링이 정확해질 것이다. 이 모든 변화는 엄청난 경제적 가치로 환산된다. 맥킨지와 보스턴 컨설팅 그룹이 2035년까지 약 1조 3천억 달러의 가치 창출을 전망하는 이유다. 그러나 여기서 냉정해질 필요가 있다. 기술의 잠재력과 현실의 실행 사이에는 거대한 간극이 존재한다. 현재의 양자 컴퓨터는 여전히 노이즈가 많고 불안정하다. 큐비트는 외부 환경에 극도로 민감하여 미세한 진동이나 온도 변화에도 상태가 깨진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절대영도에 가까운 극저온을 유지해야 하는데, 이는 막대한 에너지 비용을 수반한다. 더 나아가 오류 정정 기술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복잡한 계산의 신뢰성을 담보할 수 없다.

양자 컴퓨팅 기업들은 지금 '죽음의 계곡'을 건너고 있다. 실험실의 성공과 상업적 성공 사이의 간극, 그 험난한 여정을 버텨내는 기업만이 최종 승자가 될 것이다. 이 과정에서 재무 건전성은 생존의 필수 조건이다. 아무리 기술이 뛰어나도 흑자 전환 이전에 자금이 바닥나면 게임 오버다. 리게티 컴퓨팅의 높은 현금 소진 속도나 주가 변동성은 이러한 리스크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반면 디 웨이브 퀀텀은 실용주의적 접근으로 생존 전략을 짰다. 범용 양자 컴퓨터의 완성을 기다리지 않고, 최적화 문제에 특화된 양자 어닐링 방식으로 당장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다. 물류 경로 최적화, 포트폴리오 구성, 공장 스케줄링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문제를 해결하며 현금 흐름을 확보한 것이다. 이 현금으로 차세대 게이트 모델 양자 컴퓨터 개발에 투자하는 하이브리드 전략은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매우 현명하다. IBM의 키스킷 생태계 전략 역시 주목할 만하다. 하드웨어의 성능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소프트웨어 표준을 장악하는 것이다. 전 세계 수십만 명의 개발자가 IBM의 툴로 양자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있다. 이들이 IBM 환경에 익숙해질수록, 미래의 양자 애플리케이션은 IBM 하드웨어를 기준으로 설계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로 PC 시대를 지배했던 방식의 재현이다. 기술 경쟁은 단순히 성능만으로 승부가 나지 않는다. 생태계를 장악하는 자가 최후의 승자가 된다.


양자 컴퓨팅 투자는 미래에 대한 판단이다. 우리는 향후 십년간 이 기술이 실험실을 벗어나 산업 현장으로 확산되고, 그 과정에서 엄청난 부가 창출될 것이라는 명제를 믿는가? 만약 그렇다면, 지금이 바로 포지션을 잡아야 할 시점이다. 1990년대 후반 인터넷에, 2010년대 초반 모바일에 투자했던 자들이 거둔 성과를 떠올려 보라. 기술 혁명의 초기 단계에서 올바른 선택을 한 투자자들은 역사적인 수익을 거뒀다. 저자가 강조하듯, 이는 맹목적 낙관이 아닌 전략적 분산에 기반해야 한다. 단일 종목에 올인하는 것은 도박이다. 대신 서로 다른 기술 방식, 서로 다른 비즈니스 모델, 서로 다른 위험-수익 구조를 가진 기업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 그리고 시장의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지속적으로 리밸런싱해야 한다. 이것이 불확실성의 한복판에서 미래의 지분을 확보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양자 컴퓨팅은 더 이상 과학자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그것은 다가올 미래의 부를 결정짓는 가장 강력한 변수이며, 투자자에게는 일생일대의 기회다. 복잡한 물리학을 이해하지 못해도 좋다. 중요한 것은 자본의 흐름과 기술 패권의 향방을 읽는 안목이다. 지금 당장 수익을 기대할 수는 없을지 모르지만, 십년 후 양자 시대가 만개했을 때 그 과실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자는 오늘 씨앗을 뿌린 자들일 것이다. 변동성을 견디고 긴 호흡으로 미래를 바라보는 투자자만이, 역사가 증명해 온 것처럼, 진정한 승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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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과 객관 - 과잉 정보의 시대, 본질을 보는 8가지 규칙
키코 야네라스 지음, 이소영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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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검색창에 질문 하나를 던지면 수십만 개의 답이 쏟아지는 시대다. 정보의 바다라는 표현이 진부할 만큼, 우리는 데이터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하지만 많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범람하는 숫자들 사이에서 무엇을 믿어야 할지 모르는 혼란이 커졌다. 키코 야네라스는 바로 이 지점에서 질문을 던진다. 데이터는 진실을 말하는가? 우리는 숫자를 제대로 읽을 줄 아는가? 우리는 데이터를 어떻게 보고 이해하고 분석해야하는 것일까? 책을 통해 알아본다 ^.^

현대 사회에서 데이터는 정보의 집합을 넘어 세계를 이해하는 새로운 언어가 되었다. 기온의 변화부터 선거 결과, 감염병의 확산 패턴까지 모든 것이 숫자로 번역된다. 이런 현상을 두고 누군가는 인간의 감정마저 계량화하려는 냉혹함이라 비판하지만, 야네라스는 오히려 그 차갑게 보이는 숫자 속에서 인간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발견한다. 수학자 실베스터가 수학을 이성의 음악이라 불렀듯, 데이터 역시 세계의 복잡성을 담아내는 하나의 화음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가 이 언어를 제대로 구사하지 못한다는 데 있다. 숫자는 객관적이라는 환상 때문에 오히려 더 쉽게 속아 넘어간다. 통계 자료를 앞세운 주장은 그럴듯해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의도적인 선택과 배제가 숨어 있을 수 있다. 야네라스가 강조하는 것은 바로 이런 맥락을 읽어내는 능력, 즉 데이터 리터러시다. 단순히 숫자를 읽는 것이 아니라, 그 숫자가 어떻게 생산되었고, 무엇을 말하려 하며, 무엇을 감추고 있는지를 비판적으로 사유하는 것이다.

인간의 뇌는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결론을 내린다. 몇 개의 사례만으로도 패턴을 발견하고,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확신에 찬 판단을 내린다. 하지만 이 속도가 문제다. 너무 빠르게 움직이는 탓에 오류를 범하고, 편향에 빠지며, 착각을 현실로 착각한다. 야네라스는 우리의 직관이 얼마나 자주 우리를 배신하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우리는 작은 표본을 전체인 양 받아들이고, 우연을 필연으로 해석하며, 자신만은 예외라고 믿는다. 이른바 '나만큼은 다르다'는 착각이다. 타인의 실패는 능력 부족 때문이지만, 내 실패는 운이 나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과거에 운이 좋았다고 해서 앞으로도 그럴 거라 기대하지만, 확률은 과거를 기억하지 않는다. 몽테뉴가 500년 전에 통찰했듯, 우리는 잘 모르는 것을 가장 확신한다.

더 큰 문제는 우리가 이런 편향을 자각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타인의 편견은 쉽게 보면서도 자신은 객관적이라고 믿는다. '팩트 체크'가 일상화된 시대에도 우리는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다. 야네라스가 말하는 직관의 속임수는 단순히 인지적 오류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우리 존재 방식 자체에 내재된 한계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확률적 세계에 던져진 결정론적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해법은 무엇인가? 야네라스는 직관을 버리라고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것을 인정하고, 의심하고, 보완하라고 조언한다. 통계는 모든 것을 설명하지 못하지만, 그것 없이는 더 적게 볼 수밖에 없다. 데이터는 우리의 성급한 확신을 늦추고, 복잡성을 직시하게 만드는 도구다. 중요한 것은 숫자 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통해 우리 자신의 편향을 성찰하는 태도다.

계몽주의 시대 이후 이성은 인류의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되었다. 과학적 방법론으로 자연의 법칙을 발견하고, 합리적 사고로 사회를 개선해 나갔다. 인간은 더 이상 신이나 권위에 종속된 존재가 아니라, 스스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주체가 되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이성은 변질되었다. 목적과 가치를 고려하지 않고, 오직 효율과 성과만을 추구하는 도구적 이성이 지배하게 된 것이다. 야네라스가 보기에 현대 사회의 많은 문제는 여기서 비롯된다.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려는 욕망은 인간마저 도구로 전락시켰다. 성과주의라는 이름으로 우리는 끊임없이 측정되고, 평가되고, 순위 매겨진다. 숫자로 환원되지 않는 가치들은 무시되고, 계량화할 수 없는 것들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취급된다. 데이터의 시대가 가져온 역설이다. 더 많은 것을 알게 되었지만,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지만 야네라스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그는 데이터와 인본주의가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보완적이라고 주장한다. 정량적 관점 없이는 인본주의가 공허한 관념에 머물고, 인본주의 없이는 데이터가 냉혹한 도구로 전락한다. 진정한 합리성은 숫자를 인간을 향하게 하는 것이다. 통계 기법은 연관성만을 보여줄 뿐, 인과성을 판단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여전히 인간의 몫이다.

야네라스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데이터를 잘 다루는 기술적 능력만이 아니다. 그것은 복잡성과 불확실성을 인정하는 겸손함이고, 성급한 결론을 유보하는 신중함이며, 숫자 너머의 인간을 보려는 따뜻함이다. 수학은 누군가에게만 주어진 재능이 아니라 학습으로 익히는 것이듯, 데이터 리터러시 역시 훈련을 통해 기를 수 있는 능력이다. 중요한 것은 기꺼이 배우려는 의지와 끊임없이 의심하는 태도다. 야네라스의 사유는 우리에게 두 가지를 일깨운다. 첫째, 세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복잡하다는 것. 둘째, 그 복잡성을 이해하려는 노력 자체가 의미 있다는 것이다. 데이터는 완벽한 답을 주지 못한다. 하지만 더 나은 질문을 던지게 한다. 확신 대신 의심을, 단순함 대신 복잡성을, 속도 대신 신중함을 선택하게 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조금 더 이성적이면서도, 역설적으로 조금 더 인간적인 존재가 될 수 있다. 이것이 야네라스가 숫자와 데이터라는 차가운 언어로 전하고자 하는 따뜻한 메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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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삶으로 이끄는 성공 법칙 - 방향을 잃은 당신에게 건네는 인생 전략
양창정.왕샤오단 지음, 하은지 옮김 / 더페이지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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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현대인의 삶은 역설로 가득하다.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것을 소유하고, 더 많은 일을 하며, 끊임없이 무언가를 성취하지만, 정작 삶의 만족도는 낮다. 아침에 눈을 뜨면 할 일 목록이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하루를 마칠 때면 정작 중요한 일은 하나도 하지 못한 채 지쳐 쓰러진다. 이것이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생산성의 함정'이다. 문제의 핵심은 우리가 '많이 하는 것'과 '잘 사는 것'을 혼동한다는 데 있다. 마치 빈 우유통을 잡고 열심히 짜내려는 학생처럼, 우리는 잘못된 방향으로 에너 지를 쏟아붓는다. SNS를 스크롤하고, 의미 없는 회의에 참석하고,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느라 정작 내 삶의 주인공 자리는 비워둔 채 살아간다. 이러한 삶의 방식은 비효율적인 것을 넘어 위험하다. 왜냐하면 우리의 시간과 에너지는 유한한 자원이기 때문이다. 모든 것에 조금씩 관심을 두다 보면, 결국 어떤 것도 제대로 이루지 못한다. 빛이 사방으로 흩어지면 아무 것도 태울 수 없지만, 렌즈를 통해 한 점에 모이면 종이도 태울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우리 사회는 '더 많이'를 미덕으로 여긴다. 더 많은 자격증, 더 많은 경험, 더 많은 인맥, 더 많은 취미. 그러나 이 '더'의 추구는 종종 우리를 길 잃게 만든다. 마치 너무 많은 재료를 넣어 맛을 망친 요리처럼, 너무 많은 목표는 인생의 방향을 흐리게 한다. 선택을 하지 않는 것도 하나의 선택이다. 그것은 타인과 환경이 나를 대신해 선택하도록 내버려두는 것이다. 회사가 정해준 경력 경로를 따라가고, 부모가 원하는 삶의 방식을 받아들이고, 사회적 통념이 제시하는 성공의 기준을 무비 판적으로 좇는다. 이렇게 살다 보면 어느 날 문득 깨닫게 된다. 내가 원한 삶이 아니라 남들이 원하는 삶을 살고 있었다. 진정한 자유는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니라,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을 과감히 포기할 수 있는 용기에서 온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나는 우리가 한 일만큼이나 하지 않은 일에 대해서도 자랑스럽다"고 말한 것은 바로 이 지점을 꿰뚫은 통 찰이다. 성공은 더하기가 아니라 빼기의 예술이다.

변화의 첫걸음은 자신을 제대로 아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생각보다 훨씬 어렵다. 우리는 자신에 대해 안다고 착각하지만, 실제로는 자신이 보여주고 싶은 모습만을 본다. 마치 진흙으로 덮인 황금 불상처럼, 우리는 세상의 기대와 타인의 시선으로 자신의 본질을 가려왔다. 진정한 자기 인식은 불편함을 동반한다. 내가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 무엇이 나를 두렵게 만드는지, 어떤 상황에서 가장 에너지를 느끼는지를 솔직하게 마주해야 한다. MBTI나 4D 성향 분석 같은 도구들은 이 과정을 체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것은 도구 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통해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들이다. "나는 무엇을 할 때 시간가는 줄 모르는가?",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살아있다고 느끼는 가?", "10년 후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이런 질문들은 단순해 보이지만, 진지하게 답하려 하면 우리 삶의 핵심을 건드린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질문을 회피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답을 알게 되면 현재의 삶을 바꿔야 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이다.

"10만 개의 계단도 한 칸씩 오르면 된다"는 말은 실천적 전략이다. 많은 사람들이 목표를 세우는 데는 능숙하지만, 그것을 실행 가능한 행동으로 전환하는 데는 서툴다. "올해는 책을 많이 읽겠다"는 목표는 구체적이지 않기 때문에 실패할 확률이 높다. 반면 "매주 일요일 오후 2시간 동안 독서한다"는 목표는 실천 가능하다. 효과적인 목표 설정의 핵심은 역산에 있다. 10년 후 원하는 모습에서 시작해, 5년 후, 1년 후, 이번 달, 이번 주, 오늘 해야 할 일로 쪼개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거 대한 꿈이 오늘의 구체적인 행동과 연결된다. 일 년에 52권의 책을 읽겠다는 목표는 일주일에 한 권, 하루에 약 50 페이지씩 실천될 것이다. 갑자기 불가능해 보이던 목표가 실현 가능한 루틴으로 바뀌는 순간이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다. 목표를 지나치게 세분화하면 나무만 보고 숲을 놓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일상의 작은 행동들이 큰 방향성과 정렬되어 있는지 수시로 점검하는 것이다. 매일 체육관에 가는 것이 목표라면, 그것이 단순히 몸무게를 줄이기 위한 것인지, 건강한 노년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자기 통제력을 키우기 위한 것인지를 명확히 해야 한다. 같은 행동도 의미를 부여하는 방식에 따라 지속 가능성이 달라진다.

어떤 이에게는 건강, 가족, 커리어, 재정, 자기계발, 사회공헌, 인간관계, 여가가 될 수 있고, 다른 이에게는 다른 조합이 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한 영역에 올인하지 않고, 내 삶에서 중요한 영역들을 고르게 돌보는 것이다. 골프공, 조약돌, 모래의 비유를 기억해 볼 수 있다. 병에 무엇을 먼저 넣느냐에 따라 들어갈 수 있는 것이 달라진다. 모래(사소한 일들)를 먼저 채우면고 골프공(중요한 일들)이 들어갈 공간이 없다. 반대로 골프공을 먼저 넣고, 그 틈새에 조약돌과 모래를 채우면 모든 것이 들어간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중요한 것을 먼저 배치하고, 그 주변에 나머지를 맞춰가야 한다. 우리는 매일 선택한다. 무엇을 먹을지, 누구를 만날지, 어떤 일을 할지. 하지만 정작 중요한 선택, 즉 어떤 삶을 살 것인지에 대해서는 선택을 미룬다. 그러다 어느 날 뒤돌아보면, 내가 선택한 삶이 아니라 환경과 타인이 선택해준 삶을 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집중의 힘은 단순하면서도 강력하다. 흩어진 빛은 아무것도 태우지 못하지만, 렌즈를 통과한 빛은 강철도 녹인다. 에너지를 어디에 모을 것인가? 무엇을 선택하고 무엇을 포기할 것인가? 이 질문에 답하는 순간, 인생은 새로 운 궤도에 진입한다. 인생은 유한하다. 모든 것을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중요한 것에 집중한다면, 놀라운 성과를 낼 수 있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사느냐가 일생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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