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나만의 책 만들기 에디션)
고명환 지음 / 라곰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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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최근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와 함께,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고명환 작가가 주목받고 있다. 고명환은 과거 개그맨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러한 충격적인 경험은 그를 새로운 길로 이끌었고, 그는 이를 바탕으로 깊은 통찰과 지혜를 담은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그의 저서 <고전이 답했다>는 자기계발서일 뿐만 아니라, 고전 문학을 통해 현대인의 삶에서 중요한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안내서로 자리 잡고 있다.이 책을 읽을 기회를 가진 나는, 고명환 작가의 통찰이 얼마나 깊고 넓은지를 깨닫게 되었다. 그는 고전의 가르침을 현대적 맥락에서 재조명하며, 우리 삶의 본질적인 질문들에 대한 답을 제공한다고 한다. 특히, 끔찍한 교통사고라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자기 성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그의 메시지는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이번에 고명환 작가의 <고전이 답했다>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고전 문학의 현대적 가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더불어, 그의 개인적인 경험이 어떻게 그의 글에 녹아들어 있는지를 살펴보며, 이 책을 통해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을지를 생각해 본다. 인생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이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깊이 있게 생각하는 여정을 시작하려 한다.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무엇을 행해야 하는가?'

책은 세 개의 커다란 질문으로 시작된다. 이 질문들은 사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끝없이 던지고 답해야 하는 근본적인 물음들일 것이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은 인류 역사 속에서 가장 오래되고도 중요한 물음 중 하나이다. 이 질문은 존재의 의미와 삶의 방향성에 대한 성찰의 출발점이 된다. 많은 사람들이 이 질문에 대해 고민하고 답을 찾으려 애써왔으며, 그 과정에서 다양한 철학적, 심리학적 접근이 이루어졌다. 특히 칼 융의 심리학은 이 질문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는 중요한 기초를 마련하고 있다. 자기 인식은 개인이 자신의 정체성과 감정을 이해하는 과정이다. 자신의 내면 깊숙한 곳에 있는 욕구, 두려움, 가치관을 인식하는 것이다. 저자는 자기 인식이 진정한 자아로서 살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한다. 이는 삶의 모든 측면에서 더욱 풍요롭고 의미 있는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자기 인식을 통해 우리는 스스로를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과 행동의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자기 인식은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신의 감정을 이해한 후에는 타인의 감정과 반응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칼 융의 『레드북』을 통해 자기 인식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있게 이야기 한다. 융은 개인의 무의식과 집단 무의식에 대한 개념을 제시하며, 현대인이 자아를 잃어가는 이유를 설명한다. 개인적 무의식은 개인의 경험과 기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집단 무의식은 인류 전체가 공유하는 보편적인 상징과 경험을 포함한다. 이 두 개념은 우리가 자신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도구가 된다. 융의 이론에 따르면, 개인은 자신의 무의식을 탐구함으로써 진정한 자아를 발견할 수 있다. 자아와 무의식의 조화를 이루는 과정으로, 자신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데 필수적이다. 저자는 이러한 융의 사상이 현대 사회에서 증가하는 정체성의 혼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자기를 인식하고 내면의 목소리를 듣는 것 이야말로 삶의 진정한 모험"이라고 강조한다. 내면의 목소리를 듣는 것은 우리가 겪는 고통과 기쁨, 갈등과 조화를 이해하는 방법이다. 자신만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매우 중요한 과정인 것이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스스로의 감정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자신의 욕구와 두려움을 직면해야 한다. 이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자신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다. 내면의 목소리를 듣는 것은 우리를 더욱 진실한 존재로 만들어주며, 삶의 의미를 찾는 데 도움을 준다.

저자는 고전 문학과 철학이 우리에게 어떤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고전은 오랜 시간 동안 인류가 고민해온 질문과 그에 대한 답을 담고 있다. 이러한 고전의 지혜는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유효하다. 우리는 고전을 통해 과거의 지혜를 배우고, 그것을 현재의 삶에 적용함으로써 자기 인식을 더욱 깊이 있게 발전시킬 수 있다. 고전은 우리의 정체성을 탐구하는 데 필요한 통찰을 제공해 주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고전의 가치를 강조하며, 독자들이 자신의 내면을 탐구하는 데 있어 고전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 현대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개인의 정체성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 SNS와 같은 매체는 타인의 삶을 끊임없이 비교하게 만들고, 이는 자아의 혼란을 더욱 심화시킨다. 이러한 환경에서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은 더욱 절실해진다. 저자는 현대인이 자아를 잃어가는 이유를 다양한 사회적 요인에서 찾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우리는 타인의 기대와 기준에 맞추어 살아가며, 이는 우리에게 진정한 자아를 잃게 만든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기 인식은 더욱 중요해진다. 우리는 스스로의 정체성을 상실하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



삶의 의미와 방향성을 찾는 것은 인류가 끊임없이 탐구해온 질문이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은 개인의 가치와 존재의 목적을 묻는 깊은 성찰을 요구한다. 저자는 이 질문을 통해 우리가 삶에서 진정으로 추구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목표를 어떻게 설정할 수 있는지를 이야기 한다.

이 책을 통해 고전의 가르침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조명하게 된 경험은, 나에게 많은 통찰을 안겨주었다. 고전은 우리의 삶의 방향성과 의미를 탐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삶에서 우리가 진정으로 추구해야 할 것은 거대한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매 순간 스스로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과정이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인생은 끊임없이 제기되는 질문들과 그에 대한 나만의 답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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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상처받는 당신의 마음에 대하여 - 고통과 상처에 대한 심리학적 처방
롤프 젤린 지음, 김현정 옮김 / 나무생각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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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대학 때 배운 심리학 수업에서 감정의 의미에 대해 배운 적이 있다. 우리는 사회 생활을 하면서 하루에도 수많은 감정을 느낀다. 이러한 감정은 인지, 즉 사고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우리의 사고는 우리가 경험하는 사건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고, 그 의미는 우리의 감정을 결정한다. 예를 들어, 우리가 특정 시험에 떨어졌다고 해서 우울해지는 것은 시험에 떨어진 사실 자체보다는 그것이 자신의 능력이나 가치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게 되기 때문인 것이다. 이러한 감정은 행동에 영향을 미치며, 우리의 행동을 유도하거나 방해한다. 두려움을 느끼면 도망가거나 피하려고 하고, 기쁨을 느끼면 활동적이고 적극적이게 된다. 또한 감정은 인지에도 영향을 미쳐 우리의 사고를 왜곡하거나 편향시킬 수 있다. 우울한 사람은 자신이나 세상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불안한 사람은 위험한 상황을 과장하거나 과도하게 예측한다. 감정과 인지와 행동의 상호작용을 이해하고, 비합리적인 인지를 수정하고, 합리적인 인지로 바꾸는 방법이 중요할 것이다.



우리는 사회를 살아가면서 사람으로 부터 여러가지 상처를 받는다. 어떻게 보면, 상처는 인간 존재의 필연적인 부분이다.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다양한 형태의 상처를 경험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우리의 감정과 관계는 복잡하게 얽히게 된다. 특히, 상처받기 쉬운 마음은 외부의 작은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여, 일상 속에서 끊임없이 고통받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마음은 때로는 지나친 자책, 부정적인 자기 인식, 그리고 고립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상처를 외면하지 말고 직면해야 겠지만 쉽지만은 아닌 것 같다. 이번에 우리가 겪는 상처가 삶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통해 더 나은 자신으로 성장할 수 있는 조언을 해 주는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롤프젤린의<쉽게 상처받는 당신의 마음에 대하여>이다. 상처받기 쉬운 마음의 특성을 살펴보고, 그 상처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야기 하는 것 같다. 이를 통해 우리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을 것 같다.

인간의 마음은 복잡하고 섬세하다.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감정과 경험들은 우리 정신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상처받기 쉬운 마음은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갈등을 겪거나,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쉽게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다. 저자는 상처받기 쉬운 마음의 특성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을 살펴보고, 이러한 마음을 이해하고 치유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 준다. 상처받기 쉬운 마음은 여러 가지 요소가 영향을 미친다. 먼저, 개인의 경험과 배경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린 시절의 경험이나 중요한 관계에서의 상실은 사람의 정서적 반응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상처는 종종 무의식적으로 작용하여, 현재의 상황에서도 과거의 아픔을 재경험하게 만든다. 둘째, 외부의 반응에 대한 민감성이다. 사회적 인정이나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지 못할 때 느끼는 실망감은 상처받기 쉬운 마음을 더욱 부각시킨다. 사람들은 자신이 기대한 존중이나 사랑을 받지 못할 때, 그 실망감이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인식의 충돌은 개인의 자존감을 해치고, 결과적으로 더 큰 정서적 고통을 초래한다.셋째, 비교와 경쟁심이다.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은 끊임없이 다른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게 된다. 이러한 비교는 종종 불필요한 경쟁심을 유발하고, 자신을 타인보다 열등하게 느끼게 만든다. 이 과정에서 상처받기 쉬운 마음은 더욱 확대되며, 외부의 평가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다.



상처받기 쉬운 마음은 종종 외부의 요인에 의해 더욱 강화된다. 특정 집단이나 개인이 우리에게 부정적인 태도를 보일 때, 우리는 그로 인해 상처를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상처는 우리의 자아 이미지와 충돌하게 된다. 자신이 기대했던 존중과 사랑이 결여된 상황에서 우리는 실망감과 함께 갈등을 경험하게 된다. 먼저, 자기 자신과의 갈등이다. 사람들은 종종 자신이 기대했던 것과 현실 사이의 괴리를 경험하며, 이로 인해 자기 비하에 빠지거나 불안감을 느낀다. 다음은 타인과의 갈등이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서 상처를 받았을 때, 그 상처는 종종 그들과의 관계를 악화시키고, 결국 고립감을 느끼게 한다. 상처받기 쉬운 마음은 종종 내면의 공격자와 연결된다. 내면의 공격자는 우리가 스스로에게 가하는 부정적인 평가와 비난을 의미한다. 이러한 공격자는 외부의 적보다 더 위험할 수 있으며, 우리는 그로부터 쉽게 벗어날 수 없다. 이는 우리의 마음속에서 끊임없이 반복되는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으로 나타난다. 내면의 공격자로부터의 상처는 종종 인식되지 않는다. 사람들은 자신이 스스로에게 상처를 주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살아간다. 이러한 자각이 결여된 상태에서는, 우리는 외부의 요인에만 상처를 받는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내면에서 발생하는 갈등이 더 큰 문제임을 간과하게 된다.

불안은 상처받기 쉬운 마음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불안은 본래 생존을 위한 경고 신호로 기능하지만, 이를 잘못 인식하게 되면 오히려 우리를 지배하게 된다. 불안이 우리를 지배하게 될 경우, 우리는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거나 대처할 수 없게 된다. 이는 다시 말해, 우리가 불안의 신호를 잘못 해석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불안은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나는 너에게 파수꾼과 같은 존재이며, 네가 삶을 살아가고 네 앞에 놓인 도전을 성공적으로 행하기를 바란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불안은 우리에게 경각심을 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이 신호를 무시하거나 잘못 해석하게 되면, 불안은 우리를 더욱 고립시키고 상처받기 쉬운 마음을 더욱 부각시킨다. 또한 고통은 우리 삶에서 피할 수 없는 요소이다. 고통은 종종 우리가 느끼는 정신적 상처와 함께 존재하며, 이는 우리에게 현실을 인식하게 해준다. 다른 사람의 고통, 주변의 고통은 우리에게 우리가 속한 세계의 한계를 상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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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감정의 정원에 날아든 나비 - 잔나비에 진심인 어느 팬의 꿈
소피아 지음 / OHK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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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잔나비를 정말 좋아한다. 요즈음 MZ 세대들은 BTS나 뉴진스 등 여러 팬 클럽들이 많은 것 같다. 내가 잔나비를 좋아하게 된 것은 그들의 순전히 노래가 좋아서다. 잔나비는 많은 이들이 솔로 보컬로 오해하곤 하지만, 사실은 록밴드다. 이 밴드는 보컬 최정훈과 기타리스트 김도형으로 구성된 2인조로, 순 우리말로 '원숭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잔나비는 작사, 편곡, 작곡 등 다양한 음악적 작업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그룹으로, 데뷔 초기에는 최정훈, 김도형, 유영현 세 명이 함께 작곡을 담당했으나 현재는 최정훈이 모든 곡의 작사를 맡고 있다. 데뷔 초기에는 퀸과 마룬5의 색깔을 지닌 곡들이 많았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자신들만의 독특한 음악적 색채를 찾아가고 있다. .데뷔 이후 잔나비는 구성 인원의 여러 변화를 겪었다. 가장 좋아하는 노래인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가 멜론 1위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고, 2022년에는 히든싱어 덕분에 다시 차트에 오르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이 팬덤 이름 없이 '잔팬'이라 불리며, 팬들을 '우리 팬분들'이라고 부른다. 이번에 비슷하게 잔나비의 팬으로 자신만의 잔나비에 대한 헌사를 기록한 신간이 있었다는데 놀랐다. 소피아님의<무감정의 정원에 날아든 나비>였다. 책 표지까지 소피아님이 창작하였 다니, 핀부심이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저자인 소피아는 사람은 누구나 꿈이 있을 것이다. 나는 가수가 꿈이 였고 살면서 네 가지에 빠져보고 싶었다. 음악과 책, 사랑, 나 자신. 그 중에서도 포기가 되지 않은 한 가지가 음악이었다. 잔나비의 음악과 노래는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치유되지 않는, 이루지 못한 꿈에 대한불 치병을 낫게 해줬다. 매일 잔나비 음악을 들으며 설레는 하루를 시작한다.
책의 저자는 잔나비라는 밴드와 그 보컬 최정훈에 대해 깊은 팬심을 가지고 있으며, 책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있다. 잔나비의 음악은 저자에게는 인생의 중요한 순간과 감정을 연결짓는 매우 소중한 존재인 것 같다. 저자는 잔나비의 음악을 듣고 느끼는 감정이 멜로디나 가사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그 음악이 불러일으키는 상상과 기억, 그리고 감정의 깊이에서 비롯된다고 이야기 한다. 소피아님은 잔나비의 음악을 통해 과거의 순수한 감정을 다시 떠올리며, 그 시절의 감성을 간직하고 싶어하는 것이다. 잔나비의 음악이 주는 감정은 그저 즐거움이나 행복에 국한되지 않고, 때로는 슬픔과 그리움, 그리고 잃어버린 시간을 되새김질하게 한다. 특히 최정훈의 목소리는 그가 부르는 노래를 통해 저자에게 깊은 감동을 주며, 그의 음악적 표현은 잔나비의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든다고 한다.
잔나비의 곡 중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과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를 서로가 바꾸어 노래하는 것을 교차 상상하며 두 아티스트의 목소리를 비교해 본다. 김광석의 목소리로 부르는 잔나비의 곡은 여름의 끝을 아쉬워하는 감정을 담고 있으며, 최정훈이 부르는 김광석의 곡은 그 속에서 삶의 가능성을 찾으려는 의지를 느끼게 한다고 전한다. 이러한 상상은 생각해 본 적이 없었던 접근 방법이었다. 두 가수를 모두 엄청 좋아하기 때문에 각자 가수들의 원곡 만을 생각했었는데… 소피아님의 상상도 재미있을 것 같다. 잔나비를 좋아하시는 팬 분들에게 잔나비를 다시 한번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었다.
나도 소피아님 처럼 내가 좋아하는 잔나비의 노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를 내 나름대로 해석해 본다. ^.^

잔나비의 곡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는 사랑의 시작과 그 복잡한 감정을 깊이 있게 전달해 준다. 이 곡은 화자가 여러 번의 사랑을 겪으면서 깨달은 진리를 바탕으로, 사랑의 첫 발을 떼기를 주저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화자는 사랑이 마치 ‘피고 지는 꽃’과 같고, 만남과 이별이 반복되는 ‘돌고 도는 계절’이라는 가사는 사랑의 본질을 표현하는 것 같다. 가사의 첫 번째 부분에서는 사랑의 시작을 묘사하며, 화자가 자신의 마음을 '읽기 쉬운 마음'이라고 표현한다. 상대방이 자신에게 쉽게 다가올 수 있도록 열려 있다는 의미로, 외로운 마음을 가진 이들에게 편안하게 머물다 가라는 초대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사랑의 시작이 얼마나 순수하고 자연스러운지를 보여주며, 상대방에게 따뜻한 빛으로 자신을 비추겠다고 약속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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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억만장자의 신화 - 배신과 구원으로 얼룩진
벤 메즈리치 지음, 황윤명 옮김 / ㈜소미미디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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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2009년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익명의 개발자에 의해 탄생한 최초의 암호화폐로, 중앙 기관의 개입 없이 운영되는 분산형 디지털 통화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비트코인은 거래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제공하며, 이는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에 대한 대안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특히 한정된 공급량과 증가하는 수요는 비트코인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으며, 디지털 자산으로서의 특성 덕분에 인플레이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번에 비트코인이 오늘날의 암호화폐의 대표 주자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그 배경에 담기 비화를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논픽션으로 구성한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한편의 소설과 영화를 보는 것과 같이 책을 읽고 나면, 피트코인과 같은 암호 화폐와 디지털 자산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가 될 것이다. 트럼프의 재선 성공과 함께 개당 1억을 호가하고 있는 비트코인의 비화 속으로 들어가 본다.

영화 《소셜 네트워크》는 페이스북의 탄생 배경과 그 과정에서 벌어진 갈등을 다룬 작품으로, 벤 메즈리치의 책 《소셜 네트워크》를 원작으로 하고 있었다. 이 영화는 마크 저커버그가 하버드 대학교에서 페이스북을 창립하는 과정과 그로 인해 발생한 법적 분쟁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특히, 일란성 쌍둥이 형제인 타일러와 캐머런 윙클보스는 영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들은 올림픽 조정 선수로서 하버드 대학교에서 저커버그와의 관계를 통해 페이스북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나, 저커버그가 이들을 무시하고 자신의 플랫폼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형제는 저커버그를 상대로 법적 소송을 제기하게 된다.타일러와 캐머런 윙클보스 형제는 영화에서 상징적인 캐릭터로 등장하며, 그들의 고뇌와 갈등은 페이스북의 성공과 저커버그의 승리에 대한 대비를 재미있게 영상화 하였었다. 형제는 자신들의 아이디어가 도용당했다고 주장하며, 법적 투쟁을 통해 자신의 권리를 찾으려는 노력의 과정을 보여준다. 이들의 이야기는 당시에 창의성과 권리, 그리고 성공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시했었다. 결국, 형제의 법적 싸움은 페이스북의 발전과 함께 그들의 인생에도 예상치 못한 변화와 도전을 가져오게 되며, 이는 《비트코인 억만장자의 신화》에서 이어지는 이야기의 배경이 된다.

타일러와 캐머런 윙클보스 형제는 페이스북과의 법적 분쟁 후, 그들의 이미지가 부정적으로 변하자 새로운 시작을 모색하게 된다. 그러나 마크 저커버그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실리콘 밸리의 스타트업들로부터 투자를 받을 기회를 찾기 어려운 상황에 처한다. 이들은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해 이비자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우연히 비트코인이라는 디지털 화폐를 접하게 된다. ^.^ 비트코인은 분산된 특성과 전통 금융 시스템을 disrupt할 수 있는 잠재력으로 형제의 관심을 끌었고, 이들은 비트코인에1,1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심한다. 이 투자는 형제에게 새로운 투자자로서의 정체성을 부여하며, 그들의 경영적 재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된다.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는 형제에게 새로운 신념과 비전을 심어주었다. 초기 암호화폐 시대의 변동성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형제는 비트코인에 대한 강한 신념을 갖고, 이를 통해 자신들의 정체성을 재정립하려고 했다. 이 과정에서 그들은 암호화폐의 가능성 뿐만 아니라, 새로운 경제 시스템에 대한 미래적 시각을 갖게 된다. 비트코인의 가치가 상승하며 세계가 이를 현실로 받아들이기 시작하자, 형제는 비트코인 생태계의 중요한 일원이 되는 한편, 그들의 과거와도 단절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저자는 그들의 삶을 소설처럼 흥미롭게 쓰고 있다.

타일러와 캐머런 윙클보스 형제는 비트코인투자자로서의 여정을 시작하면서 비트인스턴트의 설립자 찰리 쉬렘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이들은 비트코인을 안전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플랫폼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를 원했다. 그러나 찰리 쉬렘이 불법 활동에 연루되면서 돈세탁 혐의로 체포되자, 이들의 파트너십은 위기를 맞이하고 비트인스턴트는 초기 암호화폐 시장의 위험성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남는다. 당시의 암호화폐 시장은 마치 "와일드 웨스트"와 같았으며, 형제는 이러한 위험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고 투자를 계속하기로 결심한다. 비트인스턴트의 실패 이후, 형제는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뉴욕에 규제 대상 암호화폐 거래소인 제미니를 설립한다. 제미니는비트코인 및 기타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구매, 판매 및 저장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게 된다. 형제는 이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제공하고, 비트코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주력한다. 이 과정에서 그들은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를 준수하며, 다른 거래소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모색한 것이다. 결국, 형제는 비트코인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가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으면서 2017년 11월 26일, 비트코인의 최초의 억만장자가 되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들은 페이스북과의 법적 다툼 이후, 초기에는 부정적인 이미지로 여겨졌으나 비트코인을 통해 새로운 성공을 거두면서 재조명을 받게 되었다. 작가 벤 메즈리치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형제에게 암호화폐 시장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하게 된 과정을 한편의 소설과 같이 흥미롭게 이야기 해 준다. 형제의 이야기는 비트코인이 미래의 금융 체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자산으로 인식되는 과정을 잘 보여준다.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진화하며 우리의 금융 시스템과 삶의 방식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이 혁명적인 기술은 디지털 자산을 넘어, 글로벌 거래와 자산 관리 방식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은 투명성과 안전성을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중앙집중형 금융 시스템에서 벗어나 분산형 경제 모델로의 전환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변화를 주목하고, 암호화폐가 제공하는 새로운 기회를 포착해야 할 것 같다. 타일러와 캐머런 윙클보스 형제의 이야기는 암호화폐의 잠재력과 그로 인해 생겨나는 성공 사례를 보여준다. 초기의 불확실성과 위험 속에서도 비트코인에 대한 신념을 가지고 투자한 이들은 결국 엄청난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는 암호화폐가 미래 금융의 중요한 축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이다. 따라서 개인과 기업 모두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통해 변화하는 경제 환경에 적응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러한 준비가 이루어진다면, 우리는 비트코인과 그 뒤를 따르는 가상화폐들이 가져올 미래의 기회를 더욱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복잡한 설명이 아닌, 논픽션이지만 한편의 드라마를 보듯이 읽을 수 있어, 독자들에게 암호화폐에 대한 개념과 그 배경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성공 신화를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다. ^.^

#비트코인억만장자의신화 #벤메즈리치 #소미미디어 #서평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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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없이 싫어하는 것들에 대하여
임지은 지음 / 한겨레출판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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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이 내리던 날, 어린 시절의 나는 하얀 눈으로 덮인 세상을 바라보며 설렘과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날은 마치 동화 속 세상처럼 느껴졌고, 하얀 눈이 모든 것을 감싸 안아주는 듯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나는 첫눈이 가져다 주는 감정이 그리 감성적이지만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첫눈이 내리는 순간의 아름다움 뒤에는 현실의 불편함과 위험이 숨어 있다. 그렇게 나는 첫눈의 감성 뒤에 감춰진 복잡한 감정을 이해하게 되었고, 이는 나의 삶 속에서 '이유 없이 싫어하는 것들'에 대한 생각으로 이어졌다. 좋은 감정은 아니었다. 이번에 가끔 우리가 경험하는 “이유 없이 싫어하는 것”에 대한 산문집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임지은님의<이유 없이 싫어하는 것들에 대하여>였다.
인간의 감정은 복잡하고 다층적이다. 특히 '싫음'이라는 감정은 우리가 경험하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더욱 뚜렷하게 드러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싫음'이 그냥 부정적인 감정이 아니라,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좋음'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들어주는 요소라는 점을 이야기 한다. 저자는 산문집을 통해서 우리의 감정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싫어하는 것들에 대한 수용이 어떻게 개인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담담하게 전달해 준다. 우리는 누구나 이유 없이 무언가를 싫어하는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 감정은 때로는 모순적이며,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깊은 내면의 소리에서 비롯된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러한 감정의 뿌리를 탐구하며, 질투, 열등감, 좌절 같은 복잡한 감정들이 어떻게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진솔하게 이야기한다. 저자는 싫어하는 감정이 정적인 것이 아니라, 그것을 인정하고 이해함으로써 자신을 더 잘 알게 되는 기회로 삼을 수 있음을 이야기 한다.
'싫음'이라는 감정은 우리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때로는 중요한 깨달음을 주기도 한다. 저자는 싫은 감정을 억누르지 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전닿해 준다. 이를 통해 우리는 자신의 내면을 더 깊이 들여다보게 되고, 미움이나 혐오의 감정 뒤에 숨겨진 진짜 표정을 발견하게 될 것 같다. 결국 우리가 더 나은 자신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또한, 어린 시절의 경험을 통해 가족과의 관계에서 느꼈던 다양한 감정들을 솔직하게 드러낸다. 사랑과 질투, 만족과 불만이 얽힌 복잡한 관계 속에서, 우리는 인간으로서의 본성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경험은 저자에게 중요한 통찰을 주었고, 우리는 모두 같은 상황에서 각기 다른 태도를 취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결국, 삶의 형태는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어린 시절, 나는 눈이 내리면 친구들과 함께 눈사람을 만들고, 눈싸움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다. 하지만 첫눈이 내린 다음 날, 학교에 가는 길은 늘 위험했다. 미끄러운 도로와 눈 속에 숨겨진 장애물들은 종종 사고를 일으켰고, 나 자신도 몇 번의 넘어짐을 경험했었다. 그 후부터 나는 첫눈이 내리는 것을 두려워하게 되었다. 아름다움과 즐거움이 뒤섞인 첫눈은 이제 나에게 불안감과 두려움을 안겨주는 존재가 되었던 것이다. 이유 없이 싫어하는 감정은 이렇게 어린 시절의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첫눈이 주는 기쁨과 동시에 그로 인해 발생하는 현실의 고통이 내 안에서 갈등을 일으키고 있었던 것이다. 이런 경험은 단지 첫눈에만 국한되지 않았것 같다. 성장하면서 여러 가지 이유 없이 싫어하는 것들이 점점 쌓여갔다. 예를 들어, 특정한 음식이나 냄새, 사람의 말투까지도 나에게 불편함을 주는 요소로 자리잡았다. 내가 어렸을 때, 가족과 함께한 식사 자리에서 누군가의 음식 취향을 비하하는 장면을 목격한 적이 있다. 그때의 불쾌한 기억이 특정 음식에 대한 반감을 심어주었고, 그 음식이 테이블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불편한 감정을 느끼게 되었다. 이러한 감정은 나 자신도 모르게 형성된 것이었고, 그 이유를 명확히 알지 못했다. 하지만 그 상황에서 느꼈던 불쾌함은 언제나 나의 선택에 영향을 미쳤다.
현실 속에서 우리는 종종 사회적 압박을 받다. 모두가 좋아하는 것, 모두가 받아들여야 하는 기준에 맞추려는 압박은 나를 이유 없이 싫어하는 감정으로 이끌곤 했다. 특정 패션 스타일이 유행할 때, 나는 그것을 따라야 한다는 압박을 느꼈다. 그러나 내 취향과 맞지 않는 그 스타일은 오히려 나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이럴 때마다 나는 나 자신을 잃어버린 느낌이 들었고, 더 나아가 그 스타일을 이유 없이 싫어하게 되었다. 나를 더욱 고립시키고, 내 정체성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이유 없이 싫어하는 것들을 마주할 때마다, 나는 그 감정의 뿌리를 찾아보려는 노력을 하게 되었다.
'싫음'이라는 감정을 통해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이야기 해 준다. 그것은 우리가 싫어하는 것들을 부정적으로 바라보지 말고, 그것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보라는 것이다. 이렇게 싫은 감정을 수용하고 이해할 때, 우리는 더 깊이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우리에게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과정입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우리는 결국 더 나은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결국, 이유 없이 싫어하는 것들은 우리의 감정과 경험이 얽힌 복잡한 결과물이다. 그 감정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은 우리에게 깊은 통찰을 제공해 주는 것 같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다양한 압박과 기대 속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그 안에서 나만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첫눈이 주는 감성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그 뒤에 숨겨진 현실의 불편함을 이해하는 것이 나를 한층 더 성장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이제 나는 이유 없이 싫어하는 것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것들을 통해 나 자신을 발견하고 더욱 깊이 있는 삶을 살아가고자 한다. 이러한 과정이 나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나는 앞으로도 계속 나아갈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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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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