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최근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와 함께,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고명환 작가가 주목받고 있다. 고명환은 과거 개그맨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러한 충격적인 경험은 그를 새로운 길로 이끌었고, 그는 이를 바탕으로 깊은 통찰과 지혜를 담은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그의 저서 <고전이 답했다>는 자기계발서일 뿐만 아니라, 고전 문학을 통해 현대인의 삶에서 중요한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안내서로 자리 잡고 있다.이 책을 읽을 기회를 가진 나는, 고명환 작가의 통찰이 얼마나 깊고 넓은지를 깨닫게 되었다. 그는 고전의 가르침을 현대적 맥락에서 재조명하며, 우리 삶의 본질적인 질문들에 대한 답을 제공한다고 한다. 특히, 끔찍한 교통사고라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자기 성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그의 메시지는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이번에 고명환 작가의 <고전이 답했다>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고전 문학의 현대적 가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더불어, 그의 개인적인 경험이 어떻게 그의 글에 녹아들어 있는지를 살펴보며, 이 책을 통해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을지를 생각해 본다. 인생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이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깊이 있게 생각하는 여정을 시작하려 한다.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무엇을 행해야 하는가?'
책은 세 개의 커다란 질문으로 시작된다. 이 질문들은 사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끝없이 던지고 답해야 하는 근본적인 물음들일 것이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은 인류 역사 속에서 가장 오래되고도 중요한 물음 중 하나이다. 이 질문은 존재의 의미와 삶의 방향성에 대한 성찰의 출발점이 된다. 많은 사람들이 이 질문에 대해 고민하고 답을 찾으려 애써왔으며, 그 과정에서 다양한 철학적, 심리학적 접근이 이루어졌다. 특히 칼 융의 심리학은 이 질문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는 중요한 기초를 마련하고 있다. 자기 인식은 개인이 자신의 정체성과 감정을 이해하는 과정이다. 자신의 내면 깊숙한 곳에 있는 욕구, 두려움, 가치관을 인식하는 것이다. 저자는 자기 인식이 진정한 자아로서 살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한다. 이는 삶의 모든 측면에서 더욱 풍요롭고 의미 있는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자기 인식을 통해 우리는 스스로를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과 행동의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자기 인식은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신의 감정을 이해한 후에는 타인의 감정과 반응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칼 융의 『레드북』을 통해 자기 인식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있게 이야기 한다. 융은 개인의 무의식과 집단 무의식에 대한 개념을 제시하며, 현대인이 자아를 잃어가는 이유를 설명한다. 개인적 무의식은 개인의 경험과 기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집단 무의식은 인류 전체가 공유하는 보편적인 상징과 경험을 포함한다. 이 두 개념은 우리가 자신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도구가 된다. 융의 이론에 따르면, 개인은 자신의 무의식을 탐구함으로써 진정한 자아를 발견할 수 있다. 자아와 무의식의 조화를 이루는 과정으로, 자신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데 필수적이다. 저자는 이러한 융의 사상이 현대 사회에서 증가하는 정체성의 혼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자기를 인식하고 내면의 목소리를 듣는 것 이야말로 삶의 진정한 모험"이라고 강조한다. 내면의 목소리를 듣는 것은 우리가 겪는 고통과 기쁨, 갈등과 조화를 이해하는 방법이다. 자신만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매우 중요한 과정인 것이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스스로의 감정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자신의 욕구와 두려움을 직면해야 한다. 이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자신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다. 내면의 목소리를 듣는 것은 우리를 더욱 진실한 존재로 만들어주며, 삶의 의미를 찾는 데 도움을 준다.
저자는 고전 문학과 철학이 우리에게 어떤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고전은 오랜 시간 동안 인류가 고민해온 질문과 그에 대한 답을 담고 있다. 이러한 고전의 지혜는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유효하다. 우리는 고전을 통해 과거의 지혜를 배우고, 그것을 현재의 삶에 적용함으로써 자기 인식을 더욱 깊이 있게 발전시킬 수 있다. 고전은 우리의 정체성을 탐구하는 데 필요한 통찰을 제공해 주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고전의 가치를 강조하며, 독자들이 자신의 내면을 탐구하는 데 있어 고전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 현대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개인의 정체성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 SNS와 같은 매체는 타인의 삶을 끊임없이 비교하게 만들고, 이는 자아의 혼란을 더욱 심화시킨다. 이러한 환경에서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은 더욱 절실해진다. 저자는 현대인이 자아를 잃어가는 이유를 다양한 사회적 요인에서 찾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우리는 타인의 기대와 기준에 맞추어 살아가며, 이는 우리에게 진정한 자아를 잃게 만든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기 인식은 더욱 중요해진다. 우리는 스스로의 정체성을 상실하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
삶의 의미와 방향성을 찾는 것은 인류가 끊임없이 탐구해온 질문이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은 개인의 가치와 존재의 목적을 묻는 깊은 성찰을 요구한다. 저자는 이 질문을 통해 우리가 삶에서 진정으로 추구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목표를 어떻게 설정할 수 있는지를 이야기 한다.
이 책을 통해 고전의 가르침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조명하게 된 경험은, 나에게 많은 통찰을 안겨주었다. 고전은 우리의 삶의 방향성과 의미를 탐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삶에서 우리가 진정으로 추구해야 할 것은 거대한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매 순간 스스로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과정이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인생은 끊임없이 제기되는 질문들과 그에 대한 나만의 답을 찾아가는 여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