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책엔 없는 여행 이야기 - 여행을 놓지 못하는 여행자들의 이야기
조현준.성민희 지음 / 에소테릭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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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 여행은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의미를 담고 있다. 여행은 다양한 경험과 만남을 통해 세계를 더 크게 바라보게 하며, 자신의 용기와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할 것이다. 우리와는 서로 다른 문화와 자연 환경으로 가득하며, 낯선 곳으로의 여정은 인생에서 잊지 못할 순간들을 선사해줄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여행을 통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는 것은 우리에게 큰 의미를 줄 것이다. 이 배낭 여행은 자유와 탐험의 정신을 불어넣어주며, 우리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 틀림없다. 대학 때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다녀왔지만, 사회 생활을 하면서는 그리 큰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던 것 같다. 이번에 기존의 여행기와는 다른 직접 저자들이 여행을 하면서 느낀 감정과 자신들의 생각들을 가감 없이 스토리텔링 해 주는 여행 책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책이 출간 된 지는 꽤 되었지만 독립 출판계를 통해 판매되고 있던 책이라 흥미가 많았다. 나의 또 하나의 버킷 리스트인 유럽으로의 배낭 여행을 꿈꾸면서 저자의 여행기 루트를 따라가 볼까 한다…


저자인 조현준님은 문학을 전공한 인문학자로, 2023년 부산일보 신춘문예 평론부문에 당선되면서 평론가로도 활동한다. '고래'라는 필명은 떠나고 돌아온다는 ‘Go來’를 뜻한다.

공저자인 성민희님은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시각예술가이다. 50여 개국을 여행하면서 보고 느낀 공간과 감정을 중심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여행 중 마주친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름이 '미니'라고 불리면서 그런 필명을 사용하게 되었다.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서장 : 여행책엔 없는 여행 이야기

1장 : 혼자 떠나는 여행

2장 : 여행, 자유로움

3장 : 첫 여행지

4장 : 여행자의 한 잔

5장 : 여행, 일상의 중단, 그리고 불안

6장 : 일상이라는 속박에 대하여 (1)

7장 : 일상이라는 속박에 대하여 (2)

8장 : 언어≠소통

9장 : 잃어버린 나의 시간을 찾아서

10장 : 여행과 인종차별

11장 : 세상에 없는 여행지

12장 : 여행은 곧 돈이다

13장 : 아프지마요

14장 : 세상이라는 무대, 여행이라는 연극

15장 : 탕진잼, 여행 속 쇼핑의 세계

16장 : 떠도는 여행과 머무는 여행

17장 : 디지털 노마드의 어느 하루

종장 : 우리들의 여행에 관한 이미지들의 몽타주


오늘날 여행은 단순히 새로운 장소를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한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저자가 이야기 하는 것과 같이 이 책은 "지나치게 현실적인 여행기"일 것이다. 여행은 일상의 중단을 의미한다. 어디로 한번 떠나볼까 하는 설렘과 기대는 있지만, 실제로 여행을 준비하고 떠나는 과정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의 일상은 생존을 위한 경쟁, 미래에 대한 불안, 타인의 시선을 포함한 여러 관계들로 가득 차 있다. 이러한 일체의 일상적인 것들을 잠시 내려놓거나 혹은 전부 포기해야만 여행을 얻을 수 있다. 결국, 여행이란 스스로가 소유하는 일상을 대가로 지불해야만 얻을 수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 과정에서 막연한 불안감이 우리를 사로잡는다. 때때로 우리는 TV에 나오는 여행기를 통해 우리는 간접적으로 여행을 경험한다. 미디어 속 여행은 화려하고 아름다우며, 우리의 버킷리스트를 대신 살아주는 듯한 느낌을 준다. 그러나 화면을 통해 보는 여행과 실질적인 여행은 큰 차이가 있다. 미디어는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곳을 대신 보여주며, 여행의 긍정적인 면 만을 강조한다. 하지만 실제 여행은 계획, 예산, 체력, 감정 등 다양한 요소들이 얽혀있는 복합적인 경험이다. 여행지에서의 돌발 상황, 예상치 못한 어려움, 그리고 새로운 환경에서의 적응 등은 여행을 더 현실적으로 만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은 우리의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일상의 중단을 통해 우리는 더 넓은 세상을 보고,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여행은 우리에게 새로운 영감과 에너지를 주며,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여행은 일상의 부담을 잠시 내려놓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다. 현실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행을 통해 더 나은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어디로 떠날지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상을 탐험하는 그 과정 자체일 것이다.


여행을 떠나면서 우리는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기대한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기껏 일상을 벗어나서 도착한 여행지에서 마주하는 것은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또 다른 일상이다. 여행지의 일상은 우리가 떠나온 일상과 다를 바 없지만, 그저 그곳이 여기가 아니기 때문에 특별하게 느껴진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여행을 떠나는 이유를 깨닫게 한다. 여행에는 여러 조건이 따른다. 금전적인 여유와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여행을 가기 위해서는 비용을 마련해야 하고, 일정 기간 동안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도 필요하다. 이러한 조건들이 충족될 때 비로소 우리는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저자는 여행에 대해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나는 백조의 삶을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한다. 백조는 물 위에서 우아하게 떠다니지만, 물 밑에서는 끊임없이 발을 움직여야 한다. 우리의 일상도 마찬가지다. 겉으로 보기에는 평온하고 안정된 것처럼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끊임없는 노력과 고군분투가 숨어 있다. 여행을 통해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삶을 엿보게 된다. 그들의 일상은 우리의 일상과 다를 바 없지만, 각자의 선택지가 다를 뿐이다. 누군가는 도시의 분주한 일상 속에서, 누군가는 시골의 평온한 일상 속에서 살아간다. 여행을 통해 우리는 이러한 다양한 일상을 경험하게 되며, 이는 우리의 삶에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여행은 단순히 일상을 벗어나는 행위가 아니다. 그것은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일상을 통해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는 기회다. 우리는 여행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일상을 경험하면서, 우리 자신의 일상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는다.


여행을 하며 우리는 종종 언어의 장벽에 부딪힌다. 그러나 언어는 결코 우리를 가로막는 절대적인 장벽이 될 수 없다. 한 번에 의미가 전달되지 않더라도, 차근차근 대화를 이어가면 결국 서로를 이해할 수 있다. 여행은 바로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에게 새로운 경험과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저자가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 많은 경우 일상적인 장면들이 담겨 있다. 특별한 이벤트나 관광 명소보다는 그곳 사람들의 일상적인 모습이 주를 이룬다. 사람마다 보이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동일한 장소에서도 각기 다른 시선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는 여행이 단순히 장소를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행위임을 잘 보여준다. 여행은 우리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 놓이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그곳의 문화를 느끼고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언어가 통하지 않더라도, 표정과 몸짓, 그리고 마음을 나누는 과정에서 우리는 서로의 이야기를 이해하게 된다. 이러한 경험은 우리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여행이라는 것은 결국 자신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다. 누군가는 그곳의 풍경에 감동을 받을 것이고, 누군가는 사람들의 일상에 주목할 것이다. 각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여행은 우리에게 다양한 감정을 선사한다. 이는 우리의 내면을 성장시키고, 세상을 더 넓게 보는 시야를 제공한다.

여행을 하다 보면 우리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 각각이 가진 독특한 기호들을 경험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어떤 곳에서는 차별을 겪기도 한다. 저자가 이야기 하는 것과 같이, 차별이라는 현상을 설명하기에 가장 적합한 인문학 분야가 기호학일 것이다. 기호학이 인간을 다수의 기호가 결합한 결과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기호학적 관점에서 보면, 모든 사람은 인종, 젠더, 종교, 연령이나 세대, 성적 지향 등 무한히 많은 기호들의 집합체로 이루어져 있다. 여행은 이러한 다양한 기호들을 직접적으로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행지의 사람들은 각기 다른 기호들을 가지고 있으며, 그 기호들은 그들이 속한 문화와 사회적 배경을 반영한다. 여행자는 이러한 기호들을 관찰하고, 때로는 그들과 교류하며, 차별과 이해의 경계를 넘나들게 된다. 차별은 인간을 구성하는 수많은 기호들 중 특정 기호만을 공격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을 그들의 인종이나 젠더, 종교만으로 판단하고 배척하는 것은 그 사람의 다른 모든 기호들을 무시하는 행위이다. 하지만 여행을 통해 우리는 이러한 특정 기호에만 집중하는 대신, 그 사람을 구성하는 모든 기호들을 이해하려 노력하게 된다. 여행은 차별을 극복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우리는 그들의 기호들을 존중하고, 그들이 가진 독특한 배경을 이해하게 된다. 이는 우리의 시야를 넓혀주고, 기존의 편견을 허물게 한다. 여행을 통해 우리는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그 차이 속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게 된다. 결국, 여행은 기호학적 관점에서 인간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우리는 여행을 통해 다양한 기호들을 접하고, 그 기호들이 어떻게 서로 상호작용하는지 배우게 된다. 이는 우리로 하여금 차별을 넘어서서, 더 깊은 이해와 공감을 가능하게 한다


여행책엔 없는 여행 이야기 , 총리뷰

여행이라는 것은 단순히 새로운 장소를 방문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다양한 사람들 과의 만남이며, 또 우리가 겼어보지 못했던 문화를 만나고 그 만남을통해서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하는 과정이다. 우리와 서로 다른 이들을 이행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있어 여행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우리는 여행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그 속에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게 된다. 오랜만에 따뜻한 책을 읽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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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튼소리에 신경 쓰지 마라, 여기 과학이 있다 - 인류 앞에 놓인 피할 수 없는 도전에 대한 과학적 해답
루크 오닐 지음, 양병찬 옮김 / 초사흘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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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발전과 함께 산업혁명과 여러 과학적 발견으로 오늘날 우리는 역사상 그 어느때와 비교하여도 뒤떨어지지 않을 물질적 풍요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렇듯 우리는 현대 과학과 ICT 기술 발전의 고도화된 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있으나, SNS나 여러 매체에서 이야기 되고 있는 가짜 뉴스나 잘못된 맹신, 관념들은 그 어느 떄 보다 더 많이 양산되고 있는 것 같다. 아무런 의심없이 받아드리는 잘못된 이론이나 가짜 뉴스, 편협한 소문들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을 잘못된 믿음이나 신념으로 몰아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이번에 이러한 미신과 비합리적인 믿음에 대해 과학적데이터와 접근 방법으로 그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올바르게 판단하도록 이야기 해 주는 책을 읽을 기회를 얻었다. 루크 오닐의 <허튼소리에 신경 쓰지 마라, 여기 과학이 있다>였다. 책의 제목에서 부터 책의 주제를 확실하게 알 수 있을 것 같다.

루크 오닐 교수의 <허튼소리에 신경 쓰지 마라, 여기 과학이 있다>는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직면한 다양한 사회적, 건강적 문제들에 과학이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심도 있게 분석하고 과학적 시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독자들에게 설명하고자 하는 책이다. 책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는 책의 목차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자유의지, 비만, 우울증, 약물 중독과 마약 합법화, 성차별과 인종 차별, 기후 위기, 존엄한 죽음 등, 다양한 주제들로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대 시대의 가장 논쟁적인 이슈들에 대한 과학적 안내서로서, 오닐 교수는 각 문제에 대해 명쾌한 답변을 제시하고 있다. 여러 장에 걸쳐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도킨스는 과학적 사고의 본질을 설명하고, 과학이 어떻게 진리를 탐구하는 강력한 도구가 되는지를 보여준다. 그는 또한 과학적 발견의 역사적 배경과 그 과정에서의 주요 인물들을 소개하며, 과학이 인류 문명에 기여한 바를 상세히 설명한다.

저자는 과학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과학이 단순한 지식의 축적이 아니라, 끊임없는 질문과 검증을 통한 진리 탐구의 과정이라는 것이다. 과학적 방법론이 어떻게 미신과 비합리적인 믿음을 배제하고, 객관적이고 재현 가능한 결과를 도출하는지를 상세히 설명해 준다. 미신과 비합리적 믿음이 과학적 사고를 저해한다고 주장하면서, 이러한 믿음들이 어떻게 사람들을 현혹시키고, 잘못된 결론에 이르게 하는지에 대해 여러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특히 대체 의학, 점성술, 영매술 등 현대 사회에서 여전히 널리 퍼져 있는 비과학적 믿음에 대해 강하게 비판한다. 책에서 과학적 발견의 역사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면서,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오, 뉴턴, 다윈 등 과학 혁명기를 이끌었던 주요 인물들의 업적을 소개하며, 그들의 발견이 어떻게 현대 과학의 기초를 마련했는지를 설명한다. 그는 또한 이러한 발견들이 당시의 사회적, 종교적 저항을 어떻게 극복했는지에 대해서도 상세히 알려준다. 과학이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이야기 하면서, 과학 기술의 발전이 의료, 통신, 교통 등 여러 분야에서 인류의 삶을 어떻게 개선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과학적 사고가 민주주의와 인권, 환경보호 등 사회적 가치의 증진에도 기여하 사실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해 준다.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오닐 교수가 소셜미디어와 알고리즘에 의해 조종당하지 않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논의한 장면이다. 이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 봤을 문제로, 오닐 교수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현대 사회에서 소셜미디어는 우리 삶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우리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와 같은 플랫폼을 통해 친구들과 소통하고, 뉴스를 접하며, 다양한 정보를 공유한다. 그러나 이러한 편리함 뒤에는 우리가 쉽게 간과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가 숨어 있다. 바로 소셜미디어가 우리의 자유의지를 어떻게 조종하고 있는가에 대한 문제이다. 소셜미디어 회사들의 경제 모델은 사용자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광고를 표적화하는 것이다. 페이스북이나 구글과 같은 거대 기업들은 사용자들의 온라인 활동을 분석하여 그들의 관심사, 성향, 행동 패턴을 파악한다. 이를 통해 광고주들은 특정 타겟 그룹에게 맞춤형 광고를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광고는 단순히 제품을 홍보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의 심리적 특성을 이용하여 그들이 구매를 결정하게 만든다.

허튼소리에 신경 쓰지 마라, 여기 과학이 있다, 총리뷰

ICT기술 발달과 인터넷의 대중화, SNS의 폭팔적인 증가로 현대 사회에는 가짜 뉴스가 넘쳐나고, 정보를 얻는 것보다 선별하는 것이 중요한 이 시대인 것 같다. 저자는 과학과 사실의 힘을 빌려 논쟁적인 이슈들의 진실에 다가서는 과정을 독자들에게 실감이 되도록 전달해 준다. 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과학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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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왈도 에머슨 성공의 법칙 - 부와 성공을 부르는 자기신뢰의 힘
랄프 왈도 에머슨 지음, 노윤기 옮김 / FIKA(피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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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왈도 에머슨은 개신교 목사의 집안에서 태어나 아버지의 뒤를 이어 목사가 되었지만, 그의 자유로운 사상은 교회와 충돌하게 된다. 결국 교회를 떠난 그는 편협한 종교적 독단과 형식주의를 배척하고, 인간의 내면을 중시하는 개인주의적 사상을 발전시켰다. 에머슨의 사상은 프리드리히 니체의 철학적 영감이 되었으며, 버락 오바마와 마이클 잭슨 등 수많은 인물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다. 그의 저서는 미국 문학과 사상사에 깊은 영향을 끼쳤고, 오늘날에도 많은 이들에게 읽히고 있다. 성공학 관련 책을 오랜만에 읽었는데, 생각보다 도서 내용이 좋아서 내용 중, 밑줄 그을 부분이 많았다. ^.^

랄프 왈도 에머슨의 "성공의 법칙"은 현대 사회에서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단순히 성공을 정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삶을 올바르게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깊이 있는 분석과 의미를 이야기한다. 에머슨은 개인의 자기 신뢰와 내면의 힘을 강조하며, 진정한 성공은 외적인 성취가 아니라 내면의 만족과 삶의 가치에서 비롯된다고 주장한다.

에머슨의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자기 신뢰"이다. 그는 "나를 만드는 것은 무엇이고, 나를 이끌어가는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모든 답은 자기 자신에게서 찾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는 외부의 기준이나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내면을 믿고 따르는 삶의 태도를 의미한다. 에머슨은 자기 신뢰가 성공의 첫 번째 비결이라고 주장하며, 이는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자신을 절대 신뢰하는 것을 뜻한다.

에머슨은 또한 바르고 올곧은 가치를 가지는 것이 성공의 두 번째 법칙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나의 생각과 행동이 나를 결정한다"며, 언제나 진실하고 옳게 행동할 것을 권장한다. 이는 부유하거나 외부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자신의 내면의 기준에 따라 행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에머슨은 이러한 가치관이 성공의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고 있다.



세 번째 법칙은 인간관계의 중요성이다. 에머슨은 인간이 가장 많은 것을 배우는 것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그는 진실한 관계를 맺고, 그들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되 적당한 거리를 유지할 것을 조언한다. 이는 단순히 외적인 관계가 아닌, 진실되고 깊이 있는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에머슨의 네 번째 법칙은 지성을 향한 욕망이다. 그는 배움에는 끝이 없으며, 배운 만큼 보이는 법이라고 말한다. 예술, 종교,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배우고 탐구할 것을 권장한다. 이는 삶을 풍요롭게 하고,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는 중요한 요소이다.



마지막으로, 에머슨은 현실을 냉정하고 이성적으로 바라볼 것을 강조한다. 그는 우리가 때때로 우리의 생각에 의해 현실을 왜곡해서 판단한다고 지적한다. 따라서 편견 없이 내 눈앞에 있는 것을 그대로 보고 받아들이며, 감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는 현실을 직시하는 태도를 통해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랄프 왈도 에머슨은 인간의 자기신뢰와 내면의 힘을 강조한다. 에머슨은 우리가 일상에서나 지식의 세계에서나 자신을 신뢰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말한다. 이는 우리 주변에 자신보다 나를 더 잘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부모, 친구, 사회는 끊임없이 우리에게 조언하고, 때로는 비판한다. 이러한 외부의 목소리는 때로 우리를 혼란스럽게 하고, 우리의 내면의 목소리를 잠재운다. 세상 사람들의 의견에 따라 사는 것은 쉽울 것이다. 다수의 의견을 따르는 것은 안정감을 주고, 외로움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에머슨은 진정한 위대함은 고독 속에서 자신의 뜻대로 사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는 외부의 목소리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내면의 소리를 듣고 따르는 삶을 의미한다. 고독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그 충만함을 느끼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성공의 길이라고 할 수 있다.



진정한 자기신뢰는 외부의 환경이나 상황에 좌우되지 않는다. 사람들은 보통 군중 속에 있으면 외부의 시선과 의견에 쉽게 휘둘린다. 하지만 진정한 자기신뢰를 가진 사람은 그 속에서도 자신의 내면의 소리를 듣고, 자신만의 길을 걸어간다. 우리는 소셜 미디어와 인터넷을 통해 끊임없이 타인의 의견에 노출되고, 그것에 영향을 받는다. 이러한 환경에서 자신의 내면의 소리를 듣고, 자신의 길을 가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 되었다. 그러나 에머슨의 가르침은 우리가 외부의 목소리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내면의 소리를 신뢰할 수 있도록 격려해 준다.



에머슨의 자기신뢰는 단순한 자기계발의 한 방법이 아니라, 인간 존재의 본질을 깨닫게 하는 깊은 철학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는 우리가 외부의 목소리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내면의 소리를 듣고 따를 때 비로소 진정한 삶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음을 알려준다. 우리는 모두 각자의 길을 가야 하며, 그 길은 다른 누구도 아닌 자신이 결정해야 할 것이다. 에머슨의 가르침을 통해 우리는 진정한 자기신뢰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고독 속에서도 충만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우리에게 위대함과 천박함을 구분하는 기준을 제시하며, 진정한 위대함은 자신의 내면의 소리를 듣고 따르는 데 있음을 알려준다. 이를 통해 우리는 외부의 목소리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진정한 성공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랄프 왈드 에머슨의 성공의 법칙, 총리뷰

개인의 내면을 중시하고, 진정한 삶의 가치를 발견하는 데 도움을 주는 깊이 있는 철학서로, 에머슨은 자기 신뢰, 올바른 가치관, 진실한 인간관계, 끝없는 배움, 그리고 현실의 냉정한 직시라는 다섯 가지 법칙을 통해 성공의 비결을 제시한다. 이러한 법칙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며, 많은 이들에게 큰 영감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에머슨의 사상을 통해 우리는 외부의 기준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을 믿고 따르는 삶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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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옆의 심리학 - 당장 써먹고 싶어지는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박수현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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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감정에 대해서 세익스피어는 이렇게 이야기 한다.

그 배우가 지금 여기 있는 것은 개의치 않아

기껏해야 꾸며 낸 이야기

그 헛된 정열에 온 마음을 빼앗겨

안색은 창백해지고 눈물이 가득

수심 가득한 정신때문에 목소리도 메고

일거일동이 빠짐없이 꾸민 인물과 같도다

모든 것이 대체 뭣 떄문이란 말인가

아무것도 아닌 것!

(햄릿) 2막2장

오랜만에 제목이 재미있는 책을 읽었다. <당장 써먹고 싶어지는 내옆의 심리학>…밖에는 이제 초여름 날씨로 30도에 육박하는 기온을 보이고 있다. 커피 한잔에 흔들의자에 앉아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상황과 관련한 심리학 책을 읽고 있다. 정말 오랜만에 읽어보는 심리학 책이다. 나는 나 자신에 대해서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나는 나를 얼마나 사람들과 관계를 잘 이어가고 있을까… 인생을 너무 팍팍하게, 너무나 무미 건조하게 살아온 것 같다.

현대 사회는 변화가 빠르고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우리는 다양한 도전에 직면하며, 각자의 삶에서 여러 가지 역할을 수행한다. 그러나 때때로 우리는 새로운 문제에 당황하거나 적절한 해결책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나이토 요시히토의 책, <당장 써먹고 싶어지는 내 옆의 심리학>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질적이고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심리 기술을 제공하여 우리의 일상을 더욱 만족스럽고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 이 책은 인간의 심리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일상에서의 작은 변화를 통해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해 준다.

책은 일상에서 누구나 겪을 법한 상황에 대해 실질적이고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심리 기술을 다룬다. 예를 들어, 누군가에게 부탁을 할 때 눈을 맞추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이 요청을 수락할 확률이 두 배로 증가한다는 것이다. 이는 사람과의 눈 맞춤이 신뢰를 형성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중요한 발표가 있는 날 검은색 옷을 입으면 자신감이 상승한다는 것은 심리적 상태와 외적 표현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잘 설명해준다. 책에서 소개하는 심리 기술들은 모두 검증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들은 처음에는 의심스러울 수 있지만, 반복적으로 적용하다 보면 인간관계, 직장 생활, 경제 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음악을 듣느냐에 따라 소비 금액이 달라지고, 말투 하나 바꾸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대화를 나누고 존경받는 리더가 될 수 있다. 이는 심리 상태가 행동과 결과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준다.



책은 마음의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한다. 우리가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면 아무리 외부에서 성공을 거두더라도 진정한 만족을 느낄 수 없다. 예를 들어, 젊다고 생각하면 실제로 나이에 비해 체력이 좋아지고, 식사 후 설거지를 하면 일상의 스트레스를 씻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긍정적인 자기 인식과 일상적인 활동이 정신적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잘 설명해준다. 또한, 도시의 거리보다 녹음이 우거진 공원을 걸으면 더 많이 회복된다는 연구 결과는 자연이 주는 치유의 힘을 보여준다. 책에서 제시하는 심리 기술들은 일상 생활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설명되어 있다.중간 중간에 들어가 있는 삽화는 친근한 그림으로 재미있게 읽었다. 이를 꾸준히 실천하여 습관으로 만들면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도 침착하고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 예를 들어, 1인 가구가 늘어나며 혼자 있는 사람이 증가하는 요즘, 이러한 기술들은 개인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책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심리 기술을 통해 우리는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타인과의 관계를 개선하며,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더욱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

심리학은 우리의 일상생활에 매우 실용적이고 유용한 학문이다. 이론과 현실 사이의 괴리가 커서 실생활에 적용하기 어려운 다른 학문들과 달리, 심리학은 구체적인 상황에서 명확하고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심리학 지식은 그 적용 범위가 매우 넓다. 수험과 취업, 비즈니스, 경제생활뿐만 아니라 인간관계, 연애, 자기계발, 그리고 몸과 마음의 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이는 심리학이 인간의 행동과 마음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실용성과 범용성 덕분에 심리학은 행복한 삶을 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일상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곤란한 상황에서 유용한 심리학 기술들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자신의 능력에 과분한 일을 맡게 되었을 때 누구에게 물어볼 수 없는 상황에서, 또는 부탁하기가 어려울 때, 자꾸만 계획이 틀어져 당황스러울 때, 돈이 모이지 않아 고민일 때 등 일상에서 흔히 겪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공해 준다. 이러한 기술들은 너무나 사소하고 쉬운 방법들이지만, 실제로 적용해보면 효과가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이는 심리학이 단순한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제 생활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임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당장 써먹고 싶어지는 내 옆의 심리학, 총리뷰

저자는 우리가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질적이고 검증된 심리 기술을 제공해 준다. 이러한 기술들은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이며, 우리의 일상에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은 우리의 삶을 더욱 만족스럽고 풍요롭게 만드는 데 큰 도움을 주며, 인간관계, 직장 생활, 경제 생활에서의 작은 변화를 통해 큰 변화를 이끌어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더 건강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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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말하면 미움받는다 - 26자로 표현을 완성하는 법
요코타 이사오 지음, 양필성 옮김 / 마인드빌딩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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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종종 긴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난다. 그들은 말을 하면서 1부터 10까지 모두 이야기하며, 중요한 요점을 간과하거나 전달력을 잃곤 한다. 요코타 이사오의 『길게 말하면 미움받는다』는 이러한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은 요점을 명확하게 전달하지 못하고 말을 늘어놓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자기계발서와는 다른 소설 형식으로 재미있게 읽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독자가 보다 간단하고 명확하게 의사를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 유익한 지침서로서,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요코타 이사오는 '말을 짧고 간결하게' 하는 법을 아이무 이치로, 야시로, 다나카, 스즈키 아야 등소설 속의 등장 인물들의 등장시켜서 스토리 텔링으로 이야기해 준다. 그는 독자가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책의 두께도 두껍지 않고 그가 이야기하고 싶은 말을 반복적으로 이야기하면서 독자들이 책을 읽어 나가면서 외울 수 있도록 해 준다. 말이 긴 사람들이 왜 말을 늘어놓게 되는지에 대한 다양한 이유를 설명하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부정적인 영향을 이야기하면서 설득한다. 사람들이 말을 길게 하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친절하게 대답하고 싶은 마음, 모든 것을 빠짐없이 설명하고 싶은 욕구, 혹은 말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길어지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또한, 말이 짧으면 무언가를 빠뜨린 것 같은 느낌이나 상대와 깊은 소통을 원하기 때문에 길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저자는 말을 길게 하는 것이 반드시 좋은 의사소통 방법이 아니며, 오히려 비즈니스 상황에서 큰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저자는 말에도 "순서"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말을 전달하는 순서와 방법이 잘못되면 이야기가 길어지고 요점을 잃게 된다. 이 책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효과적인 전달 순서와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독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례와 실습 방법을 제공한다. 스토리텔링으로 소설 형식을 빌려 진행된다. 말이 길어서 승진에서 미끄러진 '아이무'와 외부 교육 강사인 '야시로'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보다 생생하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형식은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훨씬 더 명확하게 전달하며, 실생활에 쉽게 응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소설 속의 인물들을 통해 독자는 자신의 문제를 직시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갈 수 있다.

책은 독자들에게 한 장으로 요약되는 메모와 세 가지 간단한 방법을 제시한다. 이를 기억하고 연습하면 '아이무'처럼 말을 길게 하여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저자는 요점을 파악하고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전달하는 법을 강조하며, 상대방에 맞춘 전달 방법을 사용할 것을 제안한다. '내'가 아니라 '너'를 중심에 두고, 어떻게 말을 전달할지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는 간단하지만 강력하다. 첫째, 대략적으로 내용을 정하고, 둘째, 공감, 납득, 행동의 순서로 전달하며, 셋째, 26자로 핵심 메시지를 정리하는 것이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독자들은 말을 길게 하지 않고도 효과적으로 의사를 전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저자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주제는 간단하다.

1. 대략적으로 정한다.

2. 공감, 납득, 행동 순으로 전달한다

3. 26자로 정리한다.



말을 하기 전에 대략적으로 전달할 내용을 정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는 중요한 요점을 놓치지 않고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한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말하기 전에 생각을 정리하고, 핵심 메시지를 파악하도록 권장한다. 저자는 말의 전달 순서로 공감, 납득, 행동의 세 단계를 제안한다. 먼저 상대방의 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시작하고, 그 다음에는 납득할 수 있는 논리적인 설명을 제공하며, 마지막으로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결론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러한 순서는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저자는 핵심 메시지를 26자로 간단하게 정리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이는 긴 이야기를 간결하고 명확하게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독자들은 이 방법을 통해 중요한 요점을 빠르게 파악하고 전달할 수 있을 것 같다. 저자는 말을 짧게 하기 위해서는 요점을 파악하고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전달하는 법을 알아야 하며, 말하는 내가 아니라 듣는 상대마다 전달 방법을 바꾸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는 매우 유용한 조언으로, 특히 비즈니스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의 이러한 접근 방식은 실제로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할 것이며,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매우 유익하다고 생각된다. 소설 형식을 통해 독자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책은 실생활에서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지침을 제공하는 것 같다. 저자의 명확하고 구체적인 조언은 독자들이 말을 짧고 간결하게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길게 말하면 미움받는다, 총리뷰

저자는 말이 길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간단하고 명확하게 의사를 전달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방법을 제시해 준. 소설 형식을 통해 독자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책은 실생활에서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요점을 파악하고,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전달하는 능력을 키워 나갈 수 있 것 같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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