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벌의 정석 -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의 과학
마틴 기발라 지음, 김노경 옮김 / 현익출판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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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걷기, 달리기, 산행, 수영, 테니스 등 여러 운동이 소개되며 많은 사람들이 이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운동의 효과와 과학적 이론에 대한 이해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운동이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은 잘 알려져 있지만, 어떤 운동이 개인에게 가장 적합하고 효과적인지를 판단하는 데 필요한 정보는 부족하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번에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과 관련한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마틴 기발라와 크리스토퍼 슐건 공저의 <인터벌의 정석>이었다. 최근 몇 년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HIIT는 짧은 시간 동안 강도 높은 운동을 반복하고, 그 사이에 짧은 휴식 시간을 두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이 훈련 방식은 시간 효율성이 뛰어나고, 체중 감량 및 심혈관 건강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들이 다수 발표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은 전반적인 체력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한다. 처음 듣는 이론이라 흥미롭게 읽었다.

저자는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의 개념과 원리를 상세하게 설명한다.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은 짧은 시간 동안 강도 높은 운동을 반복하고, 그 사이에 짧은 회복 시간을 두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훈련 방식은 운동의 강도와 지속 시간 사이의 균형을 강조하며, 개인의 체력 수준에 맞춰 조절할 수 있다. HIIT의 기본 원리는 짧은 시간에 최대의 운동 효과를 얻는 것으로, 이는 대사율을 증가시키고, 운동 후에도 지속적인 칼로리 소모를 유도한다. 기발라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1분간의 전력 질주 운동(20초씩 3회)과 짧은 회복 시간을 포함한 HIIT 프로그램이 150분 동안의 일반적인 유산소 운동과 유사한 수준의 건강 개선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운동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매우 희망적인 소식이다. HIIT는 체중 감량만을 위한 운동이 아니라, 전반적인 체력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

HIIT의 효과는 다양한 연구 결과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 예를 들어, 좌식 생활을 하는 과체중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주 3회, 10분간의 운동(그중 단 1분은 고강도 운동)만으로도 지구력이 10% 이상 향상되고, 혈압이 낮아지며, 근육 활동이 활발해지는 효과를 얻었다. 이러한 데이터는 HIIT가 실험적으로 증명된 사실이라는 점에서 신뢰를 준다. 또한, HIIT는 심박수를 빠르게 증가시키고, 심혈관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이는 고강도 운동이 심장과 폐의 기능을 강화하고, 전반적인 체력 향상에 기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HIIT는 짧은 시간 안에 높은 칼로리 소모를 가능하게 하며, 대사율을 증가시켜 운동 후에도 지속적인 칼로리 소모를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

​저자는 HIIT를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바쁜 현대 사회에서 운동을 위한 별도의 시간을 내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 방법을 소개한다. 예를 들어, 점심시간에 계단을 힘차게 오르거나, 출퇴근길에 짧은 전력 질주를 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도 충분한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음을 강조한다. 이는 '운동은 반드시 헬스장에서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HIIT는 개인의 체력과 목표에 따라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초보자에게는 다소 부담이 될 수 있는 고강도 운동이므로, 점진적으로 운동 강도를 높이는 방법과 부상을 방지하는 올바른 자세 및 운동 방식도 함께 소개된다. HIIT는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유일한 운동법은 아니며, 개인의 체력과 목표에 따라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저자는 12가지 인터벌 운동과 4가지 마이크로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독자들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운동을 선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운동을 전혀 해본 적이 없는 초보자부터, 체력 단련을 원하는 운동 애호가까지 폭넓은 독자층을 만족시킬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각 운동은 개인의 필요와 체력 수준, 선호도에 맞춰 조정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운동을 선택할 수 있다. HIIT의 장점은 짧은 시간 안에 최대의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으로, 이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매우 유용한 운동 방식이다.

저자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데 필요한 마음가짐도 강조한다. 힘든 날도 있지만, 꾸준히 해나가면 변화가 온다는 메시지는 큰 동기부여가 된다. HIIT는 짧지만 강도 높은 운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체력을 증진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이를 통해 운동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을 것이다.이 책을 통해 운동을 위한 시간을 따로 내기 어렵다는 변명 대신, 짧지만 강도 높은 운동을 실천해보려는 의지를 갖게 될 것이다. HIIT는 현대인의 바쁜 생활 속에서도 효율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으로, 그 이론과 효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는 개인의 운동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건강한 삶을 위한 효율적인 운동법을 찾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도서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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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히 돈만 보고 살아라
김주환 지음 / 모티브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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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번에 젊은 나이에 경제적 자유를 이룬 저자의 조언을 이야기 하는 책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김주환님의<지독히 돈만 보고 살아라>였다. 책 제목이 직설적이다.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 돈만 보고 살아야 할까? 저자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저자만의 부와 성공의 원칙에 귀 귀울여야 할 것 같다.

저자의 삶의 과정보다는 그의 원칙을 중점적으로 읽어보았다. 부와 성공을 이루기 위한 저자의 원칙은 삶의 태도와 사고방식의 변화를 요구한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필요한 다섯 가지 원칙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독자들이 부를 쌓고 성공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이 원칙들은 돈에 대한 관념을 재정립하고, 긍정적인 마인드셋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저자의 경험과 원칙은 많은 도움을 주는 것 같다. 책을 읽고 저자의 조언을 바탕으로 나만의 원칙을 생각해 본다.

첫 번째 원칙은 '돈에 대한 갈망'이다. 저자는 돈을 원하는 마음이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 오히려 부자가 되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한다. 돈을 갈망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욕구이며, 이를 통해 경제적 자유를 추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받는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5평짜리 옥탑방에서 시작해 팀장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하며, 돈에 대한 갈망이 어떻게 그를 성공으로 이끌었는지를 보여준다. 이러한 갈망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이루기 위한 원동력이 된다. 저자는 이 갈망이 자신을 끊임없이 발전시키고, 더 나은 삶을 추구하게 만든 원동력이었다고 회상한다. 돈에 대한 갈망이 없다면, 사람은 안주하게 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된다. 따라서, 독자들은 자신의 갈망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통해 목표를 설정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

두 번째 원칙은 '긍정적인 사고방식'이다. 성공적인 삶을 위해서는 긍정적인 마인드셋이 필수적이다. 부정적인 생각은 성공을 가로막는 장애물로 작용할 수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 긍정적인 사고는 많은 이들을 성공으로 이끌었으며, 우리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해야 할 것이다. 긍정적인 마인드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지속적으로 노력할 수 있는 힘을 줄 것이다. 긍정적인 사고는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기회를 찾는 데 필수적이다. 긍정적인 마인드셋을 유지하는 것은 결국 성공으로 이어지며, 이는 큰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세 번째 원칙은 '자신만의 경쟁력 강화'이다. 저자는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는 직업적인 기술이나 지식에 국한되지 않고, 인간관계와 네트워크의 중요성도 포함된다. 저자는 주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을 두고, 그들과의 관계를 통해 자신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러한 경쟁력은 경제적 성공 뿐만 아니라, 개인의 성장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좋은 사람들과의 관계가 어떻게 자신의 삶을 변화시켰는지를 이야기하며, 독자들에게도 긍정적인 사람들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길 것을 권장한다. 이는 경제적 성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네 번째 원칙은 '자본의 활용'이다. 저자의 경험에서 보는 것과 같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을 잘 활용하는 능력이 얼마나 중요하다. 저자는 대출을 활용하여 자산을 늘리는 전략을 설명하며, 부자들이 대출을 자산을 불리는 도구로 활용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저자는 자산을 늘리기 위해서는 미래의 소득을 끌어쓰는 습관을 버리고, 시드머니를 마련하여 이를 지렛대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자본 활용의 원칙은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투자 전략을 제공하며,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데 필요한 지혜를 전달한다. 저자는 대출을 통해 좋은 자산을 취득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부자들의 전략이라고 설명하며, 독자들에게도 이러한 전략을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 자본을 잘 활용하는 능력은 경제적 성공을 이루는 데 필수적인 요소이며, 이를 통해 독자들은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

부와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과 자기계발이 필요할 것이다. 하루하루의 작은 노력이 결국 큰 변화를 가져온다고 믿으며, 매일 꾸준히 시도하는 노력이 중요하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은 결국 성공으로 이어지며, 경제적 자유를 얻는 데 필수적인 요소가 된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부의 원칙과 이들 원칙들이 어떻게 그를 성공으로 이끌었는지를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독자들에게도 이러한 원칙들을 실천할 것을 권장한다. 그는 또한, 성공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으며, 꾸준한 노력과 인내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러한 메시지는 독자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수 있으며, 성공을 향한 여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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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떡과 초콜릿, 경성에 오다 - 식민지 조선을 위로한 8가지 디저트
박현수 지음 / 한겨레출판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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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현대의 간식이 주는 즐거움과 함께, 과거의 간식이 지닌 의미를 되새겨보고 싶다. 허니버터와 같은 현대의 간식이 주는 달콤함 속에서, 조상들이 즐겼던 소박한 간식의 따뜻함을 느끼고 싶다. 그들의 간식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삶의 작은 기쁨이었고, 그 속에는 사랑과 정성이 담겨 있었울것 같다. 이번에 이런 간식과 관련한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박현수님의<호떡과 초코릿, 경성에 오다>였다. 저자는 식민지 조선 시대의 디저트에 대해서 정감있게 이야기 해 준다. 간식은 어떻게 보면 시대와 사회를 반영하는 중요한 문화적 요소임을 인식하면, 책를 통해 우리의 식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도모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조상님들 특히,조선 시대의 디저트는 단순한 간식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그것은 당시 사람들의 삶의 방식, 사회적 지위, 그리고 문화적 정체성을 반영하는 중요한 요소였다. 식민지 조선의 역사적 배경 속에서, 다양한 디저트들은 사람들에게 위안과 즐거움을 주었으며, 그 속에는 고난의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꿈과 희망이 담겨 있었다. 저자는 식민지 조선 시대의 여러 디저트를 살펴보고, 그들이 지닌 의미와 사회적 맥락을 아기자기하게 설명해 준다. 책을 통해 조선 시대의 사람들의 감정과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식민지 조선에서 다방은 고독한 꿈을 가진 이들이 모여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장소였다. 이곳에서 제공되는 커피는 그들의 고독을 달래주는 역할을 했다. 다방에서의 커피는 사회적 소속감을 찾고자 하는 이들의 갈망을 표현하는 수단이었다. 이태준의 표현처럼, 다방을 찾는 이들은 특별한 소속이 없는 사람들이었고, 그들이 선택한 커피는 그들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중요한 요소였다. 다방의 창가에 앉아 먹는 따뜻하지만 시큼한 커피는, 마치 잊혀진 꿈을 다시 꺼내는 듯한 느낌을 주었을 것이다. 그들은 서로의 눈빛을 통해, 그리고 커피를 나누며, 잠시나마 현실을 잊고 꿈을 꿀 수 있었다. 이러한 순간들은 그들에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고난의 시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었다. 다방에서의 커피는 그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한 감정의 상징이었다.

식민지 조선에서 만주가 널리 알려진 계기는 갈돕회와 깊은 연관이 있다. 갈돕회는 경성에서 고학을 하던 학생들의 모임으로, 만주를 판매하며 생계를 이어갔다. 만주는 그들의 정체성과 연대감을 상징하는 음식이었다. 만주를 통해 그들은 서로의 고난을 나누고, 식민지 현실 속에서의 연대감을 느꼈다. 만주는 또한 그들이 처한 사회적 억압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었다.만주를 나누는 순간, 그들은 배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꿈과 희망을 나누는 것이었다. 만주를 나누며 나눈 대화 속에는 그들의 고난과 아픔이 담겨 있었고, 그것은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힘이 되었다. 만주는 그들에게 서로의 마음을 연결해주는 다리와도 같았다. 그들은 만주를 통해, 식민지 조선의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으려는 의지를 다졌다.

호떡은 하층 계급이 주로 먹던 저렴한 음식으로, 그 자체로 사회적 계급을 반영하고 있었다. 호떡을 먹는 것을 부끄러워했던 이유는 단순히 가격 때문만이 아니었다. 그것은 당시 조선인이 지닌 중국에 대한 인식과 관련이 있었다. 호떡은 그들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동시에, 사회적 차별을 느끼게 하는 요소였다. 이러한 부끄러움은 식민지 시대의 복잡한 사회적 맥락을 반영하고 있으며, 호떡은 그 속에서 고난을 겪는 이들의 소박한 위안을 제공했다.호떡을 먹는 순간, 그들은 그 속에 담긴 역사와 아픔을 함께 느끼고 있었다. 호떡의 달콤함은 그들에게 작은 행복을 주었지만, 동시에 그들이 처한 현실을 상기시켰다. 호떡은 그들에게 사회적 계급의 상징이자, 그들이 겪는 고난을 함께 나누는 매개체였다.

라무네는 조선에 처음 선보인 탄산음료로, 그 인기는 문명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당시 사람들은 시냇물이나 샘물 대신 라무네와 같은 청량음료를 마시며 문명의 혜택을 누렸다. 라무네는 식민지 조선에서의 새로운 삶의 방식을 상징하는 요소였다. 그것은 사람들에게 상쾌함과 함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식민지 현실 속에서의 작은 기쁨을 선사했다. 라무네를 마시는 순간, 그들은 마치 새로운 세계에 발을 내딛는 듯한 기분을 느꼈다. 탄산이 터지는 소리는 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었고, 그들은 라무네를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꿈을 꿀 수 있었다. 라무네는 그들이 겪는 고난 속에서도 작은 기쁨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었다.

조선인들이 소비한 초콜릿은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중요한 매개체였다. 초콜릿은 선물로 애용되었으며, 사람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역할을 했다. 김말봉의 소설에서 등장하는 초콜릿은 그 자체로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었고, 그것을 나누는 행위는 사람들 간의 정서를 더욱 깊게 연결해주었다. 초콜릿은 식민지 시대의 고난 속에서도 사람들에게 작은 행복을 제공하는 요소였다. 초콜릿을 나누는 순간, 그들은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것이었다. 초콜릿의 달콤함은 그들에게 위안이 되었고, 그들은 초콜릿을 통해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함께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었다. 초콜릿은 그들에게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중요한 매개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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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조선 시대의 디저트는 그 시대 사람들의 삶과 정체성을 반영하는 중요한 문화적 요소였다. 다방에서의 디저트는 고독한 꿈을 가진 이들의 소속감을 찾는 수단이었고, 만주는 연대감을 상징하는 음식이었다. 호떡은 사회적 계급을 반영하며, 라무네는 문명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초콜릿은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매개체였고, 군고구마는 겨울의 따뜻함을 제공했다. 빙수는 어린이들에게 행복을 주는 특별한 음식이었다. 이러한 디저트들은사람들의 삶의 일부분으로 자리 잡았으며, 그 속에는 고난의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꿈과 희망이 담겨 있었다. 조선 시대의 디저트를 통해 우리는 과거의 문화와 정체성을 되새기고, 그 속에서 현재의 삶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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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생물학 - 내 몸을 누군가와 나눈다는 것
이은희 지음 / 사이언스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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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엄마와 아이는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일 것이다. 이번에 한 명의 여성에서 임신을 하고 출산하는 과정을 생물학적 인류한적 인문학적으로 고찰하여 그 의미를 공유하는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이은희님의 <엄마 생물학> 이었다.

저자는 임신과 출산, 그리고 양육의 복잡한 과정을 여러 분야의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상세히 이야기 해 준다. 세 아이를 시험관 시술로 낳은 경험을 바탕으로, 임신이 생물학적 과정으로 뿐만 아니라 여성의 정체성과 사회적 역할에 대한 깊은 성찰을 요구하는 복합적인 경험임을 강조한다.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엄마가 된다는 것의 의미와 생물학적 측면과 인문학적인 측면까지 이야기 하고 있다. 저자는 임신을 1인용으로 설계된 여성의 몸이 태아라는 추가적인 생명체와 공유하는 과정으로 정의한다. 이 과정은 산모의 신체에 상당한 부담을 주지만, 그 부담을 관리하고 조절할 수 있다면 산모와 태아 모두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임신은 여성의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사건이다. 여성들이 자신의 몸을 이해하고, 임신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변화에 대해 더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상세히 안내 한다.

저자는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여성의 몸이 겪는 다양한 변화와 그에 따른 신체적, 정서적 고통을 솔직하게 드러낸 다. 입덧, 허리 통증, 임신성 당뇨와 같은 여러 후유증을 경험하며, 이러한 고통을 사회적 맥락에서 이해되어야 한 다고 말한다. 그녀는 주변 사람들의 무관심과 병원 시스템의 비인간적인 접근이 여성의 고통을 더욱 심화시킨다고 지적한다. 이러한 문제는 여성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의 고통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사회적 지지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임신과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선택과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과학적 관점을 강조한다. 그녀는 출산의 고통이 신비로운 원죄가 아니라, 진화의 산물이라는 점을 이해함으로써 여성들이 겪는 두려움을 경감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여성들이 자신의 몸과 임신 과정을 더 잘 이해하고, 그에 따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이유이다. 과학적 지식이 여성의 권리를 강화하고, 임신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한다.

임신 중 여성의 면역 체계가 태아를 수용하기 위해 어떻게 조절되는지를 설명하며, 이를 통해 사회적 관용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면역학적 관용의 개념을 통해, 그녀는 개인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사회적 태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로 확장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관용은 사회가 서로 다른 배경과 경험을 가진 사람들을 포용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존중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임신은 여성의 정체성과 사회적 역할에 대한 깊은 성찰을 요구하는 과정이다. 여성의 몸이 단순한 자원으로 취급되어서는 안되며, 각 개인이 사고하고 선택할 수 있는 존재임을 강조한다. 우리는 여성의 권리와 자율성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해야 할 것이다. 여성들이 자신의 몸에 대한 주체성을 가지고, 그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믿는 것이다.

여성의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전문가들이 여성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이를 통해 여성들이 자신의 몸 과 임신 과정을 이해하고, 그에 따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여성들이 겪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과 부작용에 대해 명확히 알려주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정보 제공은 여성들이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고, 임신과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 할을 할 것이다.

저자는 자신의 첫째 아이가 뇌성마비라는 진단을 받았을 때의 심정을 솔직하게 표현한다. 아이의 발달 속도가 느 리더라도, 그녀는 그 과정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감사함을 느끼고자 노력했다. 이는 엄마로서의 고통과 기쁨이 공존하는 복잡한 감정을 잘 보여주었다. 그녀는 이러한 경험이 다른 엄마들에게도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다른 이들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고 지지할 수 있기를 희망하는 것 같다. 저자는 임신과 출산, 양육의 과정에서 균형을 잡는 방법을 고민한다. 그녀는 생리적, 의학적 균형 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화적 문제에서도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여성들이 자신의 몸과 삶을 주체적으로 이해하고, 그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엄마가 되기 위한 전 과정에 걸쳐, 즉 남성과 여성의 만남과 관계, 임신과 출산, 산후, 어린아이를 키우는 과정 등의 전 과정에 대한 자신의 경험과 관련 자료들을 엮어가면서 어머니가 되어가는 과정을 상세하게 이야기 해준다.

생물학과 의학, 인문학의 결합이라는 독창적인 형식을 택했다. 이를 통해 엄마와 아이 그리고 인간의 삶과 감정, 문화와 가치와 연결시키고, 읽는 사람의 참여와 공감을 유도한다. 우리나라와 같이 아직까지 엄아 아빠가 되기 위한 과정에 대한 교육이 부실한 시점에, 저자의 책은 모든 청소년이나 이제 엄마 아빠가 될 예비 부모들이 반드시 읽어 봐야 할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오랜만의 좋은 책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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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을 위한 고전의 숲 - 삶이 풍요로워지는 여덟 번의 동양 고전 수업
강경희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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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고전은 인간 존재의 본질과 삶의 의미를 탐구하며,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고전의 가르침은 섣불리 판단하지 말고, 남들이 따르는 길을 무작정 따르지 말며, 자신의 내면을 잘 들여다보는 법을 배우라고 말한다. 이는 현대인들이 AI와 기술의 발전 속에서 잃어버리기 쉬운 자기 이해와 중심을 잡는데 큰 도움 이 될 것이다. 고전을 통해 우리는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일과 관계를 새롭게 정립하여 흔들리지 않는 삶의 기 준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 이러하 고전의 말들을 쉽게 전달해 주는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강경희님의 <어른들을 위한 고전의 숲> 이였다. 고전이 전하는 지혜는 과거의 이야기일 뿐만 아니라, 오늘날 우리가 마주하 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지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고전은 우리에게 지속적인 자기 성찰과 성장을 요구한다. 2천 년의 시간이 증명한 동양 고전의 가르침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며, 현대인들이 고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무궁무진할 것이다. 고전의 의미는 과거의 지혜를 배우는 것 뿐만 아니라, 그 지혜를 바탕으로 현재를 살아가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있을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고전은 현대 사회에서 더욱 빛나는 존재가 될 것 같다. 저자가 이야기 하는 고전의 의미와 현대 사회의 맥락에서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고전이 어떤 가치를 지니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고전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통해, 우리는 더욱 깊이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임을 기대해 본다.

​저자는 장자, 공자, 관중 등 동양 고전의 사상가들이 전하는 메시지를 통해 진정한 어른으로서의 삶의 지혜를 강조한다. 이러한 고전의 가르침은 나이가 많다고 해서 자동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성찰과 경험을 통해 얻어지는 것임을 일깨운다. 고전이 우리에게 제공하는 중요한 교훈 중 하나는 인간관계의 복잡성과 그 속에서의 자기 성찰이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이나 문제는 종종 외부의 요인으로 치부되기 쉽지만, 저자는 이를 내면의 문제로 환기시킨다. 장자는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는 사람은 남의 마음을 다스릴 수 없다"는 가르침을 통해, 자신이 어떤 행동을 했기에 이러한 상황이 발생했는지를 성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고전에서 강조하는 자기 인식의 중요성과도 연결된다. 고전은 우리에게 타인과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남의 문제로 치부하지 말고, 나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로 삼으라고 가르친다.

고전은 우리에게 부와 권력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제공한다. 부와 권력은 많은 사람들이 추구하는 목표이지만, 그것이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공자의 가르침을 통해, 저자는 우리가 의지대로 할 수 없는 것에 매달려 삶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대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추구하고, 자기 의지로 바꿀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진정한 자유로운 삶을 사는 길임을 제안한다. 공자는 ”부와 권력은 바람과 같아서, 바람이 불면 떠나간다"라고 말하며, 물질적 성공에 대한 집착을 경계하고 내면의 만족을 추구하는 삶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저자는 또한 실패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관중의 사례를 통해, 저자는 실패가 자신의 능력 부족으로 귀결되지 않음을 강조한다. 관중은 자신의 상점이 실패했을 때, 이를 자신의 능력 부족으로만 보지 않고, 소비자의 마음과 시장의 흐름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이는 실패의 원인이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되며, 이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 여준다. 실패를 통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삼는 것이야 말로 고전이 우리에게 전하는 중요한 메시지이다. 이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로 삼는 태도를 기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자연의 순환과 변화에 대한 고전의 가르침을 통해 삶의 주기성을 이해해야 한다. 나무의 생애 주기를 통해, 저자는 낙화가 상실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위한 과정임을 설명한다. 장자는 낙화는 새로운 생명의 시작이라고 말하며, 이는 우리 삶에서도 마찬가지로, 젊음의 상실이나 변화가 슬프게만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주는 기회로 받아들여야 함을 일깨운다. 고전은 이러한 자연의 리듬을 통해 우리에게 삶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수 용하는 태도를 가르친다. 고전은 고통과 기쁨의 상관관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주역」의 가르침을 통해, 저자는 고통 속에도 긍정적인 의도가 있으며, 기쁨 속에도 슬픔이 깃들어 있음을 강조한다. 주역에서는 "고통은 새로운 시작의 씨앗"이라고 말하며, 이는 우리가 마주하는 경험이 좋거나 나쁘다고 이분법적으로 판단할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전은 이러한 복 합적인 감정을 이해하고, 삶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고전의 가르침은 오늘날 우리가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고전은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의 원천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고전의 의미는 과거의 지혜를 전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지침을 제공하는 것이다. 저자가 제시한 주제 들은 고전이 우리에게 어떤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것 같다. 이러한 고전의 가르침을 통해 우리는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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