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교사들에게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 - 교사와 학생의 마음건강을 위한 교육 멘토링
조벽 지음 / 해냄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교사는 교육의 중심이며, 그들의 헌신과 노력은 우리 사 회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요즘 교사들에게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 - 교사와 학생의 마음건강을 위한 교육 멘토링
조벽 지음 / 해냄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ICT 기술의 발전과 함께, 기술은 우리 사회의 교육에 많은 영향을 받을 것이다. 이번에 우리나라 교육 시스템의 현실과 문제점 그리고 해결 방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다루면서 교사와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교육 멘토링까지 이야기하는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조벽님의 <요즘 교사들에게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이다. 교육계의 선배로서 후배 교사와 교육 현장에서 고군분투를 하고 있는 분들에게 이야기하는 멘토링이다.

현재 대한민국의 교육 시스템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저하, 교사의 사기 저하, 그리고 교육의 불평등 문제 등은 우리 교육의 현주소를 잘 보여준다. 그러나 저자는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희망의 씨앗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이야기 한다. 그 중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교사라는 인적 자원이다. 교사들은 교육의 중심에 서서 학생들에게 지식과 경험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며, 이들의 역량은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따라서, 교육의 방향을 조금만 바꾸면 우리나라 교육이 원하는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 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교사는 교육 시스템의 핵심이다. 교사들이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교권이 보장되어야 한다. 교권은 학생들을 관리하고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과의 소통과 연결을 통해 발휘된다. 이는 교사와 학생 간의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교사가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하려 할 때, 학생들은 더욱 자신감을 갖고 학습에 임할 수 있다. 이런 상호작용은 교사의 권위를 더욱 강화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오늘날 교육에서 교사의 역할은 단순한 지식 전달자를 넘어서는 것이 필요하다. 교사는 학생들이 지식을 습득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그들의 교육 경험을 디자인하고 멘토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교사는 학생들의 감정과 관심사에 주목하고, 그들의 학습 여정을 함께하는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기주도적 학습자로 성장하게 되고, 이는 교육의 즐거움을 느끼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긍정적인 학습 경험은 학생들 뿐만 아니라 교사에게도 큰 보람이 될 것이다.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우리는 새로운 유형의 능력이 필요함을 절감하고 있다. 단순히 지식을 가진 사람만이 아니라, 사람과 공감하고 사회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사회 정서적 역량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역량을 기르기 위해서는 마음지능(MQ)을 높이는 교육이 필요하다. MQ는 IQ와 EQ가 연결된 능력으로, 이성과 감성을 조화롭게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교사는 이러한 마음지능을 학생들에게 심어줄 수 있는 최전선에 서 있는 인물이다. 학교에서는 지식 전달을 넘어서,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다. 이러한 교육 방식은 학생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는 우리나라 교육의 현황과 개선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담고 있 다. 이를 통해 저자는 교육의 본질을 재조명하고, 학생과 교사의 마음건강을 챙기는 방법에 대해 제안하고 있다. 첫 번째 부에서는 현재 우리나라 교육의 상태를 진단하고, 우리가 어떤 교육과 교육자를 원하는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교육 현황을 살펴보면, 입시 위주로 구성된 교육 시스템이 학생들을 의존적인 존재로 만들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저자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며, 교사들이 학생 들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두 번째 부에서는 학생들을 망치는 교육과 살리는 교육을 비교 분석한다. 여기서 저자는 'MAD, SAD, BAD 교육'이라는 개념을 통해, 학생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방식은 학생들을 지식의 수동적 소비자로 만들 뿐만 아니라, 그들의 자존감과 창의성을 저하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 저자는 이러한 사교육을 과감히 버리고,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을 혁신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무엇을 버릴 것인지, 어떻게 바꿀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행동을 촉구한다. 세 번째 부에서는 교사와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원하는 심리적 해법을 다룬다. 저자는 마음지능을 기를 수 있는 다양 한 활동들을 소개하며, 이러한 활동들이 교실과 가정에서 쉽게 실천될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행복일기 쓰기나 마음햇살 보내기와 같은 기법은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긍정적인 정서를 키울 수 있도록 해준다.

저자는 교사와 학부모가 이러한 기법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때 더욱 효과적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오늘날 교육 환경은 급격한 변화와 함께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 특히 학생들의 마음건강이 더욱 중요해진 지금, 학교는 단순한 지식 전달의 장이 아니라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성장까지 책임져야 하는 공간으로 변화해야 한다. 교육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교사 스스로도 마음건강을 챙기는 것이 필수적이다. 많은 아이들이 마음의 상처를 안고 학교에 온다. 교실에서 격한 감정을 드러내는 학생들을 마주할 때, 교사는 그 감정에 휘둘릴 수 있다. 이때 교사는 단순히 감정을 억누르거나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심호흡과 같은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실천해야 한다. 이러한 감정 응급처치는 학생들이 더 이상의 상처를 받지않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소설 쓰고 앉아 있네 - 문지혁 작가의 창작 수업
문지혁 지음 / 해냄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글쓰기는 쉽지만은 않은 작업인 것 같다. 이번에 소설을 쓰기위한 모든 것을 담은 책을 읽을 기회가 있 었다. 문지혁님의 <소설쓰고 앉아 있네>였다.

이번에 읽은 <소설쓰고 앉아 있네>은 소설 쓰기의 전 과정에 관한 유용한 정보와 조언을 제공하므로, 소설가를 지망하는 지망생이나 소설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개선하고 완성하는 데 도움이 될듯하다. 소설 쓰기의 기초부터 심화 까지 다루고 있으므로, 초보자나 숙련자 모두에게 유익한 책인 것 같다. 소설 쓰기의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게 하고, 소설가들의 꿈을 실현하게 하는 파트너가 아닌가 싶다. 소설을 쓸 건은 아니지만, 소설 쓰기의 기법을 알게되면 소설을 보다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 빠르게 읽어 본다.

이 책은 작가가 소설을 완성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과제를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각 부는 소설 창작의 단계별 과정을 명확하게 제시하며, 작가 지망생과 경험 있는 작가 모두에게 유익한 내용을 담고 있다. 1부 책상 앞에서'는 작가가 소설을 쓰기 전의 준비 과정을 강조한다. 일상에서 영감을 얻는 방법과 자신 만의 작업 환경을 만드는 법을 소개하면서, 작법서 추천도 포함되어 있다. 이는 작가가 창작에 몰입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 과정에서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며, 창작의 첫걸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운다. 2부 책상에서'는 본격적인 소설 창작의 기술적인 부분을 다룬다. 시점 선택, 서사 구조, 묘사 방법, 대화 작성 등 다양한 라이팅 스킬이 구체적으로 설명된다. 이 부분은 작가가 자신의 이야기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 달할 수 있는지를 탐구하게 한다. 각 기술은 예시와 함께 제시되어, 독자가 이해하고 적용하기 쉽게 만들어져 있다. 3부 '책상 밖으로'에서는 작가로서의 삶과 다양한 문학 장르를 탐색하는 방법을 논의한다. 건강한 습작기를 보내는 법, 생계를 유지하는 작가의 현실 등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지며, 이는 작가 가 직면할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솔직하게 풀어낸다. 이 부분은 작가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지속적으로 글 쓰기를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 책은 단순한 작법서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쓰고 싶지만 막막함을 느끼는 이들에게 필요한 용기와 실용적인 팁을 제공하며, 그들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작가는 우리가 겪는 불안과 두려움을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소설쓰기에 대한 모든 것을 이야기하면서, 정말 평이한 문체로 노하우와 필요 사항을 알려준다. 커피 한잔과 함께 편안한 마음으로 빠르게 완독할 수 있었고, 소설에 대한 정보도 잘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추분이 지난 올해 소설쓰기도 도전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본다.^.^

소설쓰고 앉아 있네, 총리뷰

이 책은 소설을 쓰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하며, 끊임없이 글쓰기를 추구하게 만드는 힘 을 지니고 있다. 작가의 여정은 결코 혼자 하는 것이 아님을 일깨우며, 함께 나아가는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러나 문체는 정말 편안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슬로우 워크 - 덜 일함으로써 더 좋은 결과를 내는 법
칼 뉴포트 지음, 이은경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현대의 번아웃은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먼저 과도한 업무량으로, 많은 기업들이 성과 중심의 문화를 채택하면서 직원들은 더 많은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압박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개인은 스스로에게 더 높은 기대를 하게 되고, 이는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 있는 것이다. 또한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상황이 빈번해지면서, 개인의 사생활이 침해받고 있다. 일부 조직에서는 ' 일하는 것' 이 미덕으로 여겨지며, 장시간 근무가 강요되는 문화가 형성되기도 한다. 이렇게 과도한 목표와 번아웃까지 가는 상태로 일을 하는 것이 좋은 것일까? 이번에 목표달성을 위한 업무 수행에 있어, 덜 일함으로써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칼 뉴포트의 <슬로우 워크> 였다.

현대 사회는 끊임없는 변화와 정보의 홍수 속에서 빠른 성과를 추구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러한 환경에서 직장인들은 과도한 업무와 높은 기대에 시달리며 번아웃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 칼 뉴포트의 저서 『슬로우 워크」는 이러 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인 슬로우 생산성을 제안하며, 현대인의 일에 대한 철학을 재조명한다.



저자는 먼저 슬로우 워크의 개념이 어떻게 탄생했는지를 살펴보고, 그 필요성과 현대 사회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논의한다. 슬로우 워크의 개념은 존 맥피라는 저널리스트의 작업 방식에서 시작된다. 그는 1967년, 자신의 기사 작성 과정에서 약 8개월간 자료를 조사하고, 2주 동안 하루에 500단어를 썼다고 밝혔다. 이는 현대의 빠른 결과물을 요구하는 업무 환경에서는 매우 비효율적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맥피는 철저한 준비와 깊이 있는 탐구를 통해 퓰리쳐상을 수상하는 등 성공적인 경력을 쌓았다. 그의 사례는 깊이 있는 작업이 어떻게 고품질의 결과를 낳을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지난 70년 동안 우리는 공장식 생산성의 기준을 지식 노동에도 적용해왔다. 이는 단순히 일을 많이 하는 것이 성과로 이어진다는 잘못된 믿음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러나 지식 노동은 그 자체로 복잡하고 창의적인 과정이기 때문에, 단순한 시간의 양으로는 그 가치를 평가할 수 없다. 이러한 고정관념은 직장인들에게 과도한 스트레스를 유발하며, 많은 이들이 번아웃에 빠지는 원인이 된다. 슬로우 워크는 단순히 일을 느리게 하는 것 이 아니라, 깊이 있는 사고와 집중을 통해 더 나은 결과를 추구하는 접근 방식이다. 이는 질적 성과를 중시하며, 단 순히 시간과 노력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다.

현대 사회는 정보와 지식의 경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지식 노동'이라는 개념은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지식 노동자는 자신의 지식을 바탕으로 시장 가치가 있는 성과물을 만들어내는 사람들로, 마케터, 기획자, 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군이 이에 해당한다. 그러나 이러한 지식 노동의 특성상, 많은 직장인들이 자신이 하는 일의 본질을 잃고, 중요하지 않은 잡무에 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다. 칼 뉴포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슬로우 생산성'의 개념을 제안하며, 이를 통해 지식 노동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지식 노동은 “지식을 시장가치가 있는 성과물로 바꾸는 경제활동"을 의미한다. 이는 단순히 물리적인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정보와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이다. 이러한 노동자는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야 한다. 지식 노동의 가장 큰 특성은 그 결과물이 즉각적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마케팅 캠페인을 기획하는 과정에서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전략은 결과물이 되기까지 시간이 걸리며, 그 과정에서의 노력은 외부에서 쉽게 평가하기 어렵다. 이로 인해 많은 직장인들은 자신 이 열심히 일하고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불필요한 잡무에 에너지를 쏟게 된다. 오늘날 많은 직장인들은 시도 때도 없이 들어오는 이메일, 업무 메신저의 실시간 답변, 정기적인 회의 참석 등 중요하지 않지만 눈에 잘 띄는 잡무에 몰두하게 된다. 이러한 활동은 열심히 일한다는 느낌'을 주지만, 실제로는 핵심 업무에 대한 집중을 방해하게 된다. 결국, 이는 에너지의 분산과 함께 퀄리티를 저하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정신없이 바쁜 일과를 보내고도 퇴근 후 일을 끝마치지 못한 느낌은 많은 직장인들이 공감하는 문제다. 이로 인해 야근을 불사하게 되고, 결국 번아웃에 빠지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이러한 현상은 생산성에 대한 오해 에서 비롯된 것으로, 단순히 시간을 많이 투자한다고 해서 좋은 결과가 보장되지 않음을 보여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저자는 슬로우 워크를 제안한다.



이 책은 두 개의 주요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파트는 현대 직장인들이 직면한 문제와 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1부에서는 현대 지식 노동자들이 겪는 번아웃 현상과 '조용한 퇴사' 문화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진다. 이장에서는 지식 노동자들이 느끼는 직무 스트레스와 그로 인한 심리적 고갈을 다룬다. 특히, 이 책은 번아웃이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과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발생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예를 들어, 많은 직장인들이 불필요한 잡무에 쏟는 에너지가 많고, 이는 결국 핵심 업무에 대한 집중력을 떨어뜨려 생산성을 저하시키는 악순환을 초래한다. 생산성'이라는 개념이 제대로 정의되지 않았음을 지적한다. 전통적으로 생산성은 단순히 결과물의 양으로 측정되었으나, 이는 지식 노동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다. 이러한 생산성에 대한 오해는 직장인들이 자신을 소진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며, 슬로우 워크의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킨다. 저자는 저서에서 ‘패스트’에서 ‘슬로우‘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연구 결과와 사례를 통해, 업무량을 줄이고 자신이 가장 집중할 수 있는 속도로 일할 때, 오히려 결과물의 질이 향상되고 성과가 증가한다는 사실을 제시한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떤 일은 그냥 벌어진다 - 이 세계를 움직이는 힘
브라이언 클라스 지음, 김문주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수학적으로도 모델로 이야기되는 바이퍼케이션과 같이, 우리 인생과 인류의 역사는 아주 작은 변화만으로 예측할 수 없는 결과가 나오고 거대한 움직임이 파생되어 왔다. 이 흥미로운 관점으로 여러 이야기를 해주는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브라이언 클라스의 <어떤 일은 그냥 벌어진다>이었다.

우리는 종종 세상이 이치에 맞게 돌아간다고 믿는다. 그러나 역사 속에서 중요한 사건들은 종종 예측할 수 없는 우연과 우발적인 요소에 의해 좌우된다. 브라이언 클라스는 이 책을 통해서, 불확실성과 우연이 어떻게 우리의 삶과 역사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구하고자 한다. 특히, 저자가 제시한 사례들을 통해 세상이 복잡계로 구성되어 있음을 이해하고,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요소들이 어떻게 우리의 선택과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상세하게 이야기 해 준다. 저자는 미국의 원자폭탄 '리틀 보이'가 히로시마에 떨어진 이유가 미군 장교 부부의 애착에 기인한다고 설명한다. 군사적 결정이라 여겨졌던 일이었지만, 개인의 감정이 역사에 영향을 미친 사례다. 우리가 역사적 사건이나 사회적 변화의 원인을 분석할 때, 개인적인 요소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고려하는 관점도 있어야 할 것 같다.



세계적인 대 재앙으로 수많은 사상자를 불러일으킨 세계 1차 세계대전의 시발점인, 오스트리아-헝가리 대공의 암 살 사건은 정말 우연과 우연이 겹쳐져서 필연적으로 일어난 사건이 아닌가 싶다. 이 사건을 상세하게 짚어보면 우연적인 요소가 작용한 결과로, 개인의 운명이 세계의 흐름을 바꿀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사례들은 우연이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역사적 맥락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수학에서의 카오스 이론은 작은 변화가 큰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기상 예보를 연구하던 학자가 작은 변화를 통해 카오스 이론을 발견한 사례는, 우리가 일상에서 간과하는 요소들이 어떻게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이는 복잡계 이론의 핵심 개념으로, 세상이 단순히 선형적이지 않고 비선형 방정식의 지배를 받는다 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복잡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하며, 인간이 통계와 확률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경향이 문제라고 지적한다. 우리는 종종 예측 가능성과 확실성을 추구하지만, 현실은 그보다 더 복잡하고 불확실하다. 따라서 우리는 세상을 이해하는 데 있어 보다 유연한 사고가 필요하다.

저자는 사회과학이 자주 잘못된 통계에 의존하며, 불확실성을 해결할 수 있는 위험한 요소로 간주한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미국의 노예 문제와 영국의 식민지 문제는 단순히 인종의 우열 문제로 국한되지 않으며, 지형적인 요소가 큰 영향을 미쳤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는 우리가 사회적 문제를 이해할 때, 보다 다양한 관점을 고려해야 함을 시사한다. 또한, 작은 사건들이 어떻게 큰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관광객의 생존 이야기를 들 수 있다. 바다에 빠진 축구공 하나가 생사의 갈림길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다. 이는 일상의 작은 선택이 예상치 못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음을 잘 보여준다. 저자의 개인적인 이야기는 이 책의 주제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든다. 그의 증조할아버지와 관련된 끔찍한 사건은 우연이 어떻게 개인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잘 보여준다. 만약 그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저자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러한 개인적 사건은 우연이 단순한 불행이 아니라, 서로 연결된 역사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는 서로에게 엮여 있으며, 이는 엄청난 선물을 안겨준다. 즉, 우리가 하는 모든 것은 중요하다. 지금 하기로 결 심한 것이 무엇이든 중요하다. 이 책을 덮고, 우리가 집이라 부르는 이 경이롭고 미칠 것만 같으며 무한히 복잡한 세계를 탐험하러 나가자."

저자가 책을 통해서 강조하는 것은 우연이 아니라, 모든 것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통제할 수 없는 요소 속에서 살아가지만, 동시에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 이는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변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 우리는 이제 세상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우리가 그 속에서 어떻게 존재하는지를 재조명해야 한다. 불확실성과 복잡성을 인정하는 것이 진정한 이해로 나아가는 첫 걸음이라 할 것이다.

어떤 일은 그냥 벌어진다, 총리뷰

책의 제목부터 흥미롭다. 브라이언 클라스는 우리가 외면해온 불확실성과 우연의 세계를 새롭게 조명한다. 역사와 개인의 삶에서 우연이 어떻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보여주는 다양한 사례들은,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는 데 있어 보다 유연하고 포괄적인 사고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제 우리는 이 불확실하고 복잡한 세상을 자유롭게 탐험하며, 그 속에서 우리의 역할을 찾아가야 할 때이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