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상의 슬기로운 생활수행
법상 지음 / 열림원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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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의 경쟁과 욕망 속에서 길을 잃기 쉬운 사람들에게 삶의 본질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시해 주시는 현자들이 있다는 것은 마음의 위로가 된다. 이번에 법상 스님의 가르침을 담은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법상 스님의 <법상의 슬기로운 생활 수행>이었다. 이 책은 법상 스님이 그의 법회에서 반복되는 질문들에 대한 다정한 현답을 모아 놓은 것이었다. 우리의 성공을 향한 갈망과 성취에 대한 집착이 오히려 우리 삶에 고통을 더하고, 진정한 행복에서 멀어지게 한는 것 같다. 접상 스님은 우리가 흔히 느끼는 부족함과 성취에 대한 강박이 실제로는 스스로를 향한 분별과 세상에 대한 집착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집착은 삶을 자의적인 기준으로 재단하게 만들며, 오히려 우리가 원했던 목표에 닿지 못하게 하고, 무의미한 갈증 속에서 스스로를 상처 입히는 악순환을 만들어낸다고 경고하고 있는 것이다. 스님의 강연 속으로 들어가 본다.


법상 스님은 우리가 흔히 지나쳐버리는 일상 속의 깊은 아름다움과 자유를 재발견하도록 안내하는 실천적 가이드를 해준다. 스님은 우리 삶이 외부 사건과 조건으로 인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만들어낸 생각 속에서 더 큰 영향을 받는다고 강조한다. 생각은 때로 삶을 복잡하게 만들고, 현재의 순간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게 방해한다. 이에 대해 스님은 우리에게 생각 너머의 진짜 삶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하며, 그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준다. 이 책의 궁극적 목적은 생각에 사로잡히지 않고, 현재 순간에 대한 진정한 이해와 수용을 통해 스스로 삶의 자유를 되찾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긍정적 사고나 상황을 해석하는 방식의 변화가 아닌, 지금의 순간을 아무런 판단이나 덧칠 없이 바라보는 연습을 통해 진정한 평온과 행복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다. 스님은 이를 종교적 깨달음이나 복잡한 수행이 아닌, 누구나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마음 공부로 풀어내며, 독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조언을 해 준다.



가을 하늘이나 비 오는 날처럼 우리에게 이미 주어진 삶의 다양한 모습들을 우리가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다면, 지금까지 지나쳐왔던 아름다움을 비로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깨달음의 과정은 특별하거나 극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일상 속에서 반복적으로 자신을 돌아보는 습관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 결국 스님은 생각으로 덧칠된 삶의 드라마를 벗어나, 본래의 삶이 지닌 순수한 아름다움과 자유를 되찾도록 도와주는 마음 수행의 길잡이 역할을 충실하게 해 주신다. 이 여정을 통해 우리의 삶이 외부의 조건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인식과 마음가짐에 의해 완전히 새롭게 변화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스님은 우리가 각자가 현재의 순간을 새롭게 바라보고, 자신만의 진정한 삶의 가치를 찾아가는 데 필요한 방향을 제시해 주시고 있다.

책을 읽고 스님이 우리에게 이야기 해 주시고자 하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 본다. 결국 이 책을 통해서 자아에 대한 고정된 관념에서 벗어나기와 무위행(행동함에 있어 애착이 없는 상태)이라는 삶의 방식을 제안해 주시는 것 같다. 이는 불교적 깨달음과 맞닿아 있는 주제이기도 하며, 우리 일상 속에서 쉽게 간과되는 자기 집착과 그로 인한 고통을 돌아보게 만든다. 먼저, '나'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는 것이 이 책의 중요한 메시지이다. 우리 삶 속에서 흔히 느끼는 괴로움, 좌절, 불안은 대체로 내가 스스로 만들어낸 기대와 두려움에서 비롯된다. 이는 '내가 누구인지', '내가 무엇을 이루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정된 생각에서 시작된다. 스님은 이 '나'라는 생각이 본래 실체가 없는 허상일 뿐이라고 이야기한다. 마치 우리가 꿈속에서 경험하는 일이 현실이 아닌 것처럼, 우리가 만들어내는 고정된 자아 역시 본질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스님은 우리의 삶이 '꿈 같은 인생'이라고 이야기 한다. 이 비유는 고정된 자아의 허상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내 준다. 꿈을 꾸고 있을 때는 그 상황이 진실하고 중요해 보이지만, 눈을 뜨고 나면 아무것도 실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마찬가지로, 현실에서 고정된 자아에 매달려 여러 감정을 경험하고 판단을 내리지만, 이는 사실 변화하는 장면의 연속일 뿐이다. 따라서 그 어떤 감정도 그저 지나가는 것일 뿐이라는 깨달음을 바탕으로 지금 이 순간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경험하라고 권유한다. 무위행(無爲行)은 이러한 자아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난 후 가능한 삶의 태도라 할 것이다. 무위행은 말 그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애착 없이 모든 상황을 받아들이고, 얽매이지 않으며 행동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결과에 대한 불안과 강박에서 벗어나게 될 수 있다. 예를들어, 영화 속에서 온갖 사건이 벌어지더라도, 스크린은 그저 투명하게 그것을 비출 뿐이다. 우리의 마음 역시 스크린과 같은 상태가 되어야, 외부 세계의 자극이나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현재를 오롯이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스님은 궁극적으로 내면의 평화와 자유를 위한 수행의 여정을 격려해 준다. 깨달음을 이루기 위한 길은 끝이 없고, 우리의 삶 속에서 자아에 대한 집착을 놓아버리는 일은 매 순간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다. 그러나 그 여정 속에서 우리는 점차 생각의 무게를 벗어 던지고, 마음의 가벼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 삶의 모든 순간이 본래 완전하며, 그 순간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것 자체가 진정한 자유로 이어짐을 이 책은 강조한다.

법상의 슬기로운 생활 수행, 총리뷰

오늘날 우리는 성취와 성공, 자기 정체성에 대한 집착이 매우 강한 사회에서 살아간다. 하지만 이런 고정된 자아와 성과 중심의 사고방식은 오히려 우리를 괴롭히고 불안하게 만들며 진정한 삶의 자유를 빼앗아 간다. 지금 이 순간의 자유와 평화는 우리가 고정된 생각과 자아에서 벗어날 때 비로소 가능하다는 깨달음은 우리 삶의 방향성을 새롭게 설정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알려 준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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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당신의 행복을 남에게서 찾는가
이근오 지음 / 든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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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삶은 힘들고 복잡한 일상 속에서 자신을 잃기 쉬운 시기인 것 같다. 그러던 중 이근오 작가의 책을 접하게 되었고, 그의 글이 주는 따뜻한 위로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작가는 자신의 내면을 진솔하게 들여다보고, 그 과정에서 얻은 감정과 경험을 솔직하게 풀어낸다. 그의 글은 화려한 문체나 비범한 이력을 바탕으로 하지 않지만, 오히려 그 진솔함 덕분에 공감이 가득한 메시지를 전해 준다. 어떤 순간에는 극복하기 힘든 고통이나 외로움이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작가의 이야기를 통해 그러한 감정들이 나 홀로만의 것이 아님을 깨달아 간니다. 그의 글은 이미 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되었고, 그 힘이 나에게도 전해지기를 간절히 바랐다. 사랑과 이별, 그리고 삶의 고통 속에서 나를 위로해 주는, 혹은 다시 날아오를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존재가 필요했다. 그래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이근오 작가의 글에는 고단한 일상 속에서 위로를 찾고자 했던 진심이 묻어난다. 그의 이야기는 본인 스스로 위로받고 치유받기 위해 시작한 글쓰기의 여정에서 출발했다. 그는 자신을 치유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글을 썼지만, 그 글이 뜻밖에도 다른 사람에게 깊은 감동과 위로를 전하게 되면서 글쓰기가 단순한 행위 이상의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작가는 화려한 문체나 탁월한 글쓰기 능력 없이도, 자신이 느낀 솔직한 감정과 경험을 적어내려가는 것이 글의 진정한 가치라고 말한다. 그러한 솔직함과 꾸밈없는 표현이 오히려 사람들에게 강한 울림을 전해주었으며, 때로는 삶의 힘겨운 순간에 자신처럼 타인에게도 쉼과 위로를 줄 수 있음을 알게 된 것이다. 이 과정에서 그는 자신이 유명한 작가도 아니고 특별한 사람도 아니라는 겸손한 인식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의 글이 사람들에게 위로와 영감을 주면서 스스로의 글쓰기 존재 이유를 발견해간다.

인간 관계는 가까운 거리만큼이나 멀어지는 일도 자연스러운 일일 것이다. 때로는 서로 잘 맞는 사람이라 해도, 개인의 방향이 달라지는 순간 각자의 길을 가야 할 때가 올 것이다. 우리는 함께한 시간과 진심 어린 순간들을 떠올리며 아쉬워할 수 있지만, 때론 이러한 거리감이 우리에게 더 나은 균형과 평안을 선사하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관계를 지나치게 묶어두려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놓아주는 능력이지 않을까 싶다. 진정한 인연은 우리 곁에 머물던 사람들이 아니라, 진심으로 응원해 주는 소수의 사람들이다. 이들은 기쁜 순간뿐 아니라 우리가 무너지기 쉬운 순간에도 지지해 주는 사람들이다. 그렇다고 해서 관계가 끝날 때마다 실망과 아쉬움을 꼬집어 나쁘게 끝내야 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서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더라도 그 끝이 달라진다면, 미련을 남기지 않고 서로를 떠나보내는 것이 더 성숙한 길일 수 있을 것이다. 어차피 각자의 삶에서 그 관계가 남긴 것은 경험이자 추억일 테니, 꼭 나쁜 감정에 얽매이지 않고 그 사람을 아름답게 기억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



작가는 우리에게 불완전함을 인정하고 어찌할 수 없는 것을 내려놓는 연습을 하라고 말한다. 우리의 노력과 의도와는 별개로, 예상치 못한 방해들이 우리의 길에 나타날 수 있다. 중요한 순간에 교통 체증으로 미팅에 늦는다거나, 좋아하는 사람에게 보이고 싶은 마음에 꾸몄음에도 불구하고 예상치 못한 피부 트러블로 자신감을 잃게 되는 순간들 말이다. 우리가 원하지 않은 결과들이 일어났다고 해서 그것에 연연하며 마음을 어둡게 할 필요는 없다. 인생은 그보다 더 짧고, 오히려 그러한 예측 불가능성을 받아들이고 더 나은 순간에 집중하는 것이 지혜로운 선택일 것이다. 무엇보다 우리의 삶에는 언젠가 우릴 진심으로 바라봐주는 이들, 즉 우리 곁의 '해바라기 같은 사람들'이 있다. 그들과 함께 좋은 순간을 채우고, 떠난 인연이 있더라도 아쉽지만 아름답게 추억으로 남겨두는 것이다. 나쁜 경험도 결국은 내 인생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과정임을 깨닫고, 모든 것이 결국 하나의 큰 그림을 완성하는 부분이라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그렇게 기억 속의 고통을 내려놓고 내 삶을 채워 나갈 때, 우리 자신이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글을 쓰는 과정에서 그는 자신이 경험한 따뜻한 위로를 그대로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누군가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또 막막한 관계 속에서 조금이나마 편안함을 줄 수 있는 글이 되기를 바라며 그는 계속해서 글을 쓴 것이다. 작가의 목표는 독자들에게 커다란 변화를 약속하는 것이 아니라, 지친 이들에게 잠시라도 앉아 쉴 수 있는 그늘 같은 존재가 되는 것이다. 이는 우리가 일상 속에서 만나고 경험하는 크고 작은 고통과 상처들을 함께 나누며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가게 하는 글쓰기의 의미를 보여주는 것 같다.

왜 당신의 행복을 남에게서 찾는가, 총리뷰

이근오 작가의 글은 자기 성찰과 동시에 타인과의 연대, 공감을 담고 있다. 그는 글을 통해 소외되거나 힘든 사람들에게 단지 유명한 누군가의 지침이 아닌, 일상 속에서 찾아낸 작고 평범한 위안을 주고자 하였다. 이 글들이 전하는 것은 위로를 넘어서, 사람들로 하여금 어려운 현실을 이겨내고 자신의 마음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는 것이다. 오랜만의 따뜻한 글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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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게임의 룰 - 엔비디아가 바꿔버린 AI 시대의 성공 원칙
장상용 지음 / 해냄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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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그의 인생은 끊임없이 도전하며 배운 것을 실천으로 옮기는 과정이었으며, 이는 오늘날 AI 산업의 혁신과 초격차를 이룬 엔비디아를 만든 원동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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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게임의 룰 - 엔비디아가 바꿔버린 AI 시대의 성공 원칙
장상용 지음 / 해냄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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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떄 폐업의 위기까지 몰렸던 엔비디아가 이제 미국 주식시장에서 인텔을 물리치고 다우지수에 편입되었는데, 그 이면에 있었던 젠슨 황의 리더십은 어떤 것이 있었을까? 인공지능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많은 인사이트를 줄 것이다. 이번에 그의 리더십을 분석한 자기계발서 및 경제경영서라 할 수 있는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장상용님의 <젠슨 황, 게임의 룰>이었다.

젠슨 황의 리더십과 성공 비결을 다룬 이 책은 엔비디아 창립자이자 AI 산업 선두주자인 황이 스타트업 정신을 토대로 초격차 기업을 이룬 과정을 단계별로 구성하고 있다. 책은 그의 삶을 바탕으로 형성된 독창적 경영 철학과 리더십을 통해 독자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고 있다. 첫 장에서는 젠슨 황의 어린 시절과 미국 이민자 생활에서 배운 교훈들이 그에게 스타트업 정신을 심어준 과정을 설명한다. 황은 아홉 살에 미국에 이주하면서 겪은 외로움과 문화적 어려움을 오히려 성장의 발판으로 삼았다. 젠슨 황은 이러한 경험에서 얻은 인내와 열정을 바탕으로 겸손과 근면함을 배우고, 스타트업 창업의 도전과 역경을 극복해 나가며 현재의 엔비디아를 이루어냈다. 두 번째 장은 엔비디아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운 젠슨 황의 경영 철학을 소개한다. 황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섯 가지 핵심 키워드는 지적 정직성, 민첩성, 창의성, 회복탄력성, 도전, 플랫폼이다. 특히, '지적 정직성'은 젠슨 황이 실패를 포용하고 진정한 혁신 문화를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는 부분이다. 실패를 인정하지 않는 조직에서는 진정한 성장이 어렵다고 그는 말한다.



세 번째 장에서는 목표를 향해 기술적 한계를 돌파하려는 서양적 리더십 관점을 다룬다. 황의 말처럼 "모든 것을 기술의 한계까지 밀어붙인다"는 철학은 서양의 목표지향적인 기업가 정신을 보여준다. 그는 엔비디아의 기술력 향상에 있어 타협 없이 최선을 다하며 기술의 발전이 기업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믿고 이를 직원들에게도 전파해왔다. 네 번째 장은 동양적 리더십에서 영향을 받은 젠슨 황의 인간적 면모를 보여준다. 그는 기술적 성장을 추구하면서도 관계의 중요성을 놓치지 않는 사람이다. 엔비디아 직원들이 황의 비전을 신뢰하며 모인 것도 이러한 인간미 때문이다. 황은 구조조정을 자주 하지 않으며, 직원들과 신뢰와 연대감을 형성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온 것으로 유명하다. 마지막 장에서는 AI의 미래를 향한 젠슨 황의 비전과 엔비디아의 발전 전략을 다룬다. 그는 게임 그래픽카드 기업으로 시작한 엔비디아를 AI 플랫폼 기업으로 변화시키며 “슈퍼컴퓨팅을 대중화”하고자 하는 비전을 강조한다. AI 기술이 주도할 미래 사회에 대한 황의 확신과 열정은 그의 연설과 경영 방침에 잘 드러난다.

젠슨 황의 인생은 도전과 혁신을 통해 성공을 거둔 스토리로, 그가 이룬 성취는 개인의 성장을 넘어 기술 발전에 기여하며 수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주었다. 1993년 창립된 엔비디아는 처음에는 작은 스타트업에 불과했지만, 황의 비전과 리더십으로 세계 최고의 AI 및 반도체 기업으로 거듭났다. 그의 성공 비결은 주로 두 가지 원칙, ‘성장’과 ‘확장’에 있다할 것이다. 엔비디아의 초기 도전은 순탄치 않았다. 설립 초기에는 게임 그래픽카드를 개발하며 시장을 개척했지만, 성공을 향한 길은 험난했다. 젠슨 황은 엔비디아의 첫 제품인 NV1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지만, 초기 제품은 시장의 외면을 받으며 대부분 반품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황은 이를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실패를 거울삼아 다음 제품인 지포스256(NV3) 개발에 매진했다. 이 제품은 엔비디아의 첫 히트작으로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그를 ‘성장의 상징’으로 만들었다. 이렇듯 황은 실패를 경험하더라도 다시 일어서는 끈기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고, 매번 진일보를 거듭하며 엔비디아를 키워나갔다.



성장이라는 가치에 이어, 황의 삶과 경영철학에서 또 하나의 핵심은 ‘확장’이다. 게임 그래픽카드로 입지를 다진 엔비디아는 AI 기술의 가능성을 발견하면서 새로운 분야로의 확장을 감행했다. 2012년, 제프리 힌턴 교수팀이 엔비디아의 GPU로 훈련한 인공신경망 ‘알렉스넷’이 딥러닝의 잠재력을 입증하면서 황은 이를 기회로 삼았다. 그는 엔비디아가 그래픽카드 제조를 넘어서, AI와 컴퓨팅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확장된 비전을 제시하며 기존 제품의 사용 범위를 넓혔다. 이는 그가 딥러닝의 가능성을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한 덕분에 가능했던 결정적 순간이었으며, 결과적으로 엔비디아는 AI 산업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젠슨 황의 리더십은 기술적 발전에 그치지 않고, 그의 연설과 통찰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미래 사회에 대한 지침을 제공한다. 그는 일상적으로 임팩트 있는 연설을 통해 그의 철학을 전달하며 사람들에게 동기와 비전을 심어주곤 한다.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조차 그를 두고 “IT계의 테일러 스위프트”라 칭할 정도로 그의 말에는 힘이 있다. 황이 강조하는 ‘성공이란 지속적인 성장과 확장’이라는 메시지는, 그가 온몸으로 겪어내며 얻은 교훈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젠슨 황, 게임의 룰, 총리뷰

젠슨 황, 그의 인생은 끊임없이 도전하며 배운 것을 실천으로 옮기는 과정이었으며, 이는 오늘날 AI 산업의 혁신과 초격차를 이룬 엔비디아를 만든 원동력이었다.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도 실패를 통해 도약의 발판으로 삼고, 끊임없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그의 태도는 모든 이에게 새로운 시대를 살아가는 방법을 시사해 주는 것 같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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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만 살 수 있다면 - 미래를 걱정하느라 현재를 흘려보내는 당신을 위한 이야기
류 시노하라 지음, 추미란 옮김 / 빌리버튼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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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행복을 포기하지 않고도, 꿈꾸던 삶을 이루어 낼 방법은 없는 것일까? 이 질문은 현대 사회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경제적 성공이나 기술 발전의 속도보다 더 중요한 것은 “행복”이라는 본질적인 목표를 잃지 않는 것이다. 이제는 불확실한 미래를 준비하며, 동시에 오늘의 나를 놓치지 않는 방법을 찾을 때인 것 같다. 이번에 우리를 다시한번 돌아보게 하는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류 시노하라의 <지금 이 순간만 살 수 있다면>이었다.

4차 산업 혁명과 AI 시대가 열리면서 불확실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미래의 성공을 위해 현재를 끊임없이 희생하는 현대인들에게는 삶의 방향성에 대한 혼란과 심리적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 하지만 변화와 불확실성 속에서도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핵심은 단순히 미래를 준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현재의 삶을 충실히 살아가는 데 있을 것이다. 이에 관한 새로운 시각과 기술을 제시하는 『지금 이 순간만 살 수 있다면』은, 과거와 미래의 무게를 내려놓고 현재를 살아가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이야기 해 준다. 저자가 제시하는 15가지 기술은 일상의 충실한 실천을 통해 누구나 자신만의 행복과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기술들은 각기 다른 목표와 도전에 적용될 수 있으며, 듣기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일상에 깊이 스며들도록 설계되었다. 저자가 이야기 하는 15가지 기술을 되새겨 본다.



우리는 늘 끊임없는 생각의 흐름 속에 빠져 있으며, 때로는 이러한 생각들이 중요한 순간을 놓치게 만들기도 한다. 접착 생각 기술은 우리의 생각에 끈적하게 잘라붙는 성질이 있음을 이용한다. 생각은 한번 달라 붙기 시작하면 눈덩이 처럼 커지면서 스스로 굴러가기 때문에 빠져나오기가 매우 어려워 진다. 저자는 이 성질을 역 이용하자고 제안한다. 부정적인 생각대신에 저절로 굴러가면서 기분을 좋게 만드는 생각의 패턴을 선택하자는 것이다. 부정적이지 않은 상태에서 적어도 내가 이루고 싶은 것을 하나의 장면으로 시각화 하는 등의 연습을 하자는 것이다. <접착 생각 기술>... 재미있는 발상이다.



자아 관찰은 무심히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진정한 나를 파악하는 중요한 기술이다. 자신의 감정이나 반응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매 순간의 선택이 진정으로 나의 가치와 일치하는지를 평가하는 습관을 가지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자기 자신을 냉철하게 이해하게 되며, 불필요한 감정적 반응을 줄이고 더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저자는 이를 알아차리는 능력을 키우는 것으로 마음챙김(Mindfulness)라 한다. 이 기술은 연습이 최선이다.

시계 시간 활용법은 우리가 일상 속에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24시간이라는 제한된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 기술은 각 시간의 의미와 가치를 인식하고 활용하도록 도와준다. 이 기술을 통해 무의미하게 낭비되는 시간을 줄이고, 소중한 현재를 더욱 충실하게 만들어갈 것이다.

변화와 예기치 못한 일들은 누구에게나 일어나기 마련이다. 이러한 변화에 대해 저항하기보다는 그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하다. 받아들임을 통해 우리는 통제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한 집착을 줄이고, 주어진 상황 속에서 최대한의 성취를 이끌어낼 수 있다. 이는 궁극적으로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내면의 평온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새롭게 감탄하기는 일상의 소소한 순간들을 새롭게 바라보는 연습이다. 이는 익숙한 사물이나 환경에서도 놀라운 점을 발견하고 감탄하는 자세를 통해, 무미건조한 일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러한 태도는 단순한 생활 속에서도 기쁨과 만족을 느낄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저자는 미니멀리즘을 제안한다. 이 것도 연습이 필요할 것이다.

우리가 가진 생각이나 관념은 때로 삶을 제한하기도 한다. 끊임없는 질문을 통해 고정된 사고 방식을 유연하게 만들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할 때 좀 더 깊이 있는 사고를 하게 하며, 기존의 틀을 깨고 더 나은 선택을 하게 해줄 것이다. 저자는 조건화에서 벗어나려면 무엇보다 우리 삶의 정형화된 모델이 전부가 아님을 인식해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일상 속 생각, 감정, 행동에서 튀어나오는 조건화를 관찰하고 알아차리는 것이 가장 확실하게 변화의 과정을 시작하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직감은 복잡한 분석보다 빠르게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유용한 도구가 된다.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훈련은 무의식적인 지혜를 발휘하게 하고, 자신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직감에 의지하는 능력을 길러갈수록 선택과 결정의 순간에서 더욱 확신을 가지고 행동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저자는 뇌와 심장의 연결을 강화할 첫 번째 연습 방법은 직감에 귀 기울이라는 것이다. 직감 능려을 키우는 데 좋은 것이 명상 혹은 마음챙김이라고 제안 한다.

이키가이는 일본에서 삶의 이유를 뜻하는 개념으로, 자신의 존재 이유를 찾는 데에 중점을 둔다. 자신이 잘하는 일, 좋아하는 일, 세상이 필요한 일, 경제적으로 도움 되는 일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삶의 목적을 설정함으로써, 우리가 단순한 생존을 넘어 진정한 삶의 의미를 추구하게 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세상은 나중에 신경쓰고 일단 마음이 가는 곳에 집중하라고 제안한다. 만약 호기심이 생기면, 그것에 집중하고 그것을 향해 나아가자는 것이다. 이 이외에도 여러가지를 제안해 준다.



감정적으로 얽히기 쉬운 상황에서 한 걸음 떨어져 자신과 상황을 관찰하는 훈련은 불필요한 분노나 좌절을 줄이는 데 매우 효과적일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감정의 지배를 받지 않고 더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할 수 있다. 저자는 여기에서도 명상을 제안한다. 집중보다 평정을 강조하는 연습이 좋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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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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