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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기의 투자전략 - THE GREAT SHIFT
신동준 지음 / 메이트북스 / 2024년 10월
평점 :
최근 몇 년간 세계 경제는 팬데믹이라는 전례 없는 위기를 겪으면서 근본적인 전환점을 맞이했다. 과거 40~50년 간의 경제 질서와 시장 논리, 그리고 이론들이 팬데믹으로 인해 급변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일시적 현상이 아 닌 장기적인 경제 구조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4차 산업 혁명이 진행되고 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 AI의 발달과 더불어 우리 사회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가되고 있는 양상이다. 어떻게 보면 대전환기의 시대인데, 우리 자신은 피부로 크게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기도 한다. 이번에 이러한 대전환기에 우리의 투자 전략은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한 조언을 담은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신동준님의 <The Great Shift, 대전환기의 투자 전력> 이었다.
팬데믹은 노동 시장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재택근무의 확산과 노동자의 근무 형태 변화는 과거의 고용 구조를 뒤흔들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원격 근무를 도입하면서, 직원들의 근무 방식이 다양해졌다. 이는 노동 시장의 유연성을 높이는 한편, 기업과 직원 간의 관계를 재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일부 산업에서는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서비스 산업에서는 일자리 공백이 발생하며, 이는 임금 인상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변화는 노동 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내며, 기업들이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더욱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만들고 있다. 팬데믹은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생태계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과 자동화 기술의 발전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이는 기업들이 인력 비용을 줄이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팬데믹은 글로벌 공급망의 취약성을 드러냈다. 주요 부품의 공급 중단이나 물류 지연은 기업들이 생산 계획을 수정하게 만들었다. 이에 따라 많은 기업들은 공급망을 재편하고, 지역내 생산을 늘리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탈세계화 경향을 나타내며, 기업들이 더 이상 단일 국가에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지역에서 공급망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팬데믹은 소비자 행동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사람들은 오프라인 쇼핑에서 온라인 쇼핑으로 빠르게 전환했으며, 이는 소비 패턴의 변화를 가져왔다. 또한,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제품과 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했다. 이와 같이 현재의 경제 상황은 과거와 매우 다르다. 저성장, 저물가, 저금리의 환경에서 벗어나, 고성장, 고물가, 고금리의 새로운 경제 환경으로 전환되고 있다. 이는 앞으로의 경제 구조와 패턴 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앞으로의 경제 전망은 불확실성이 크지만, 기술 혁신과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 소비자 행동의 변화 등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이다. 투자자와 기업들은 이러한 변화를 이해하고 적응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저자의 분석을 읽고 다가오는 미래의 변화를 대비해야 할 것 같다.
이 책은 현대 세계 경제의 복잡한 변화와 그에 따른 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은 현재 경제 환경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자산 배분과 투자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통찰력을 제공해 준다. 첫 번째 장에서는 현재 세계 경제가 '뉴 노멀'에서 '넥스트 노멀'로의 전환을 겪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저자는 저성장, 저물가, 저금리의 환경에서 벗어나 고성장, 고물가, 고금리의 새로운 경제 질서가 형성되고 있음을 설명한다. 이 장에서는 장기금리와 인플레이션 상승의 위험 요소를 분석하며, 자금의 수요와 공급, 고령화, 인구 구조 변화 등을 통해 이러한 경향을 뒷받침한다. 특히, 고령화 사회가 정부의 재정 부담을 증가시키고, 이는 결국 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설명한다. 이러한 변화는 투자자들이 어떤 자산에 주목해야 할지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다.
두 번째 장에서는 탈세계화와 보호무역주의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경제 성장이 가능하다는 예측을 다룬다. 저자는 컴퓨터와 인터넷과 같은 범용 기술이 스마트폰, 자율주행, 인공지능 등과 결합하면서 경제의 성장 동력이 노동과 자본에서 기술 혁신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 장에서는 탈세계화의 맥락에서 생산성 혁명이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즉, 기술 혁신이 경제 성장을 이끄는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는 점이다. 이는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분야와 산업을 제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세 번째 장에서는 AI 밸류체인 과 성장주에 대해 다룬다. AI 산업의 발전이 초기 단계의 중반부를 지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생성형 AI의 대중화와 가격 인하가 생산성 향상에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이 장에서는 AI가 주도하는 성장주가 더 넓은 범위로 확장될 것이며, 다음 성장을 이끌 혁신 기업들이 AI 밸류체인의 특정 단계에서 탄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한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AI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해당 분야에서의 투자 전략을 수립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네 번째 장에서는 한국 투자자들이 세계 경제 환경 속에서 어떻게 자산 배분을 해야 하는지를 다룬다. 특히, 환율 변동성 위험을 고려한 투자 전략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증시 변동성이 크고 금리가 높은 시기에는 인컴 투자가 중요하다는 설명과 함께, 개인의 채권 투자에서 주의해야 할 점과 전략을 점검한다. 이 장은 특히 한국 투자자들이 현재의 경제 상황에 맞춰 어떻게 자산을 관리해야 할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해 준다. 다섯 번째 장에서는 자산 관리(WM) 시장의 변화에 대해 다룬다. 저자는 자산 관리의 본질적인 경쟁력이 고객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 투자 자문 역량에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금융투자회사가 투자 자문과 함께 계좌의 대량 거래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플랫폼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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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