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눈으로 세상을 봅니다 - 이정모 선생님이 과학에서 길어 올린 58가지 세상과 인간 이야기
이정모 지음 / 오도스(odos)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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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모님을 만나보았다. ^.^ 한국 에서 가장 재미있게 과학하는 과학자, 이정모 관장이 지난 베스트셀러 『찬란한 멸종』을 이을 유쾌한 책으로 돌아 왔다고 한다. 이정모님의 <과학의 눈으로 세상을 봅니다>였다. 과학에서 길어 올린 58가지 세상과 인간 이야기이 다... 에세이 형식으로 커피 한잔과 함께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 문해력에 대한 논의는 매우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전통적으로 문해력은 읽기와 쓰기 능력을 의미했지만, 현대에는 다양한 형태의 정보 처리 능력을 포함하게 되었다. 정보의 양이 급증하고 있는 지금, 그 내용을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분석하는 능력이 필수적이라 할 것이다. 특히, 사회적 이슈나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것이 중요해지면서, 문해력의 개념이 더욱 확장되고 있다. 관장님은 택배 상자 때문에 쓰러지 는 사람들, 주 4일제의 도입을 위한 과학적 근거, 일본 해산물 수입에 대응하는 과학적 태도, 인공지능 시대의 기후 정치 등등 우리 사회에서 이슈가 되었거나 관심이 있는 이야기 등 다양한 소재의 이야기가 읽는 이를 사로잡는다.



21세기, 과학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과학적 지식이 아니다. 과학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과학 문해력'이다. 과학 문해력은 이러한 맥락에서 더욱 필요성이 부각된다 할 것이다. 과학적 지식을 아는 것을 넘어서, 그 지식을 바탕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정보의 진위를 판단하는 능력이 요구되는 시점이 아닌가 싶다. 우리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관점을 수용하는 태도를 갖추어야 하지 않을까. 특히, 급변하는 사회적 환경 속에서 과학적 문해력은 개인이 정보의 홍수 속에서 방향을 잃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이정모 관장이 강조한 '따뜻함'은 과학 문해력의 중요한 요소라 할 것이다. 과학이 인간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사람 중심의 접근을 통해 과학적 사고가 더욱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즉, 인간의 감정과 경험을 고려한 과학적 접근이 이루어질 때, 사람들은 더 쉽게 과학적 내용을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따라서, 과학 문해력은 사람과 과학이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지구 온난화는 지구의 기온이 장기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을 말하며, 이는 주로 인간 활동에 의해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가 증가하면서 발생한다. 기후 변화와 지구 온난화는 이미 우리 생활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기후 재난은 점점 더 빈번해지고 있다. 지구 온난화의 주요 원인은 인간 활동이다. 산업화 이후, 화석 연료(석탄, 석유, 천연가스)의 대량 사용, 농업 및 벌목, 그리고 다양한 산업 활동으로 인해 이산화탄소(CO2), 메탄 (CH4), 아산화질소와 같은 온실가스가 대기 중에 증가했다. 이 온실가스는 지구 복사 에너지를 흡수하고 다시 방출 하여 지구의 온도를 높이고, 그 외에도 비료 사용, 삼림 파괴, 도시화 등도 온실가스 배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재 지구 평균 기온이 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기후 패턴의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 이로 인해 북극과 남극의 빙하가 빠르게 녹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다. 해양 온도가 상승하면서 해양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고, 산호초의 백화 현상을 초래한다. 또한 가뭄, 폭염, 홍수, 허리케인 등의 기후 재난이 빈번해지고 강도가 증가하고 있 으며, 이와 같은 온도 변화와 기후 변화로 인해 많은 동식물이 서식지를 잃거나 멸종 위기에 처하고 있다. 이와 같이 지구 평균 온도의 상승은 다양한 심각한 위험성을 동반하고 있다. 이러한 전 지구적 위험 속에서, 2024년 지구의 평균 온도 상승은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를 상회하는 기록을 남길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인류는 이러한 미래의 기후변화 비상 사태에 대해서 좀더 관심을 가지고 대비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관장님은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우리의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매머드의 멸종과 같은 역사적 사례를 통해, 과거의 환경 변화가 생태계에 미친 영향을 언급하며, 현재의 지구 온난화 문제를 상기시킨다. 특히, 산업화 이후 지구의 평균 기온 상승을 1.5도로 제한해야 한다는 경고는 우리에게 시급한 행동을 촉구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을 제로로 만들어야 한다는 점에서 긴박감을 더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은 기술적 접근 방법과 함께, 사회 전체의 의지와 행동 변화에 달려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은 기술적 발전보다도 더 중요한 의지와 결단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저자는 강조한다. 이미 많은 기술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현실로 전환하는 것은 우리의 선택과 행동에 달려 있다. 칼 세이건의 인용을 통해, 외부의 도움을 기대하기보다는 우리가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는 책임감을 일깨우고 있다.

이처럼 저자는 과학과 기술의 발전이 반드시 인류의 문제 해결로 이어지지 않으며, 이를 위해서는 정치적 리더십과 시민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또한, 저자는 중독 문제와 같은 인간의 행동 패턴이 환경 문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중독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뇌의 신호 구조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으로, 이러한 이해는 우리의 행동 변화를 위한 기초가 된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가끔은 민감한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관장님은 과학적 사고가 사회에 적용될 때, 우리는 기후 문제와 같은 복잡한 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과학자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이를 통해 더 깊은 이해와 경험을 쌓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접근이 개인과 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믿고 있다. 나의 생각도 일치하는 측면이다... 58개의 에피소드 하나하나 의미 있는 이야기들이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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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들의 지적 대화 - 세상과 이치를 논하다
완웨이강 지음, 홍민경 옮김 / 정민미디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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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지식인은 주로 학문적 연구를 통해 진리를 탐구하고 사회적 문제를 비판적으로 성찰하는 사람으로 정의된다. 이들은 "사회적 양심"으로 여겨지며, 진리를 발견하고 이를 사회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대표적 예로 소크라테스와 같은 철학자를 들 수 있다. 그는 자신의 신념을 위해 죽음을 선택함으로써 지식인의 윤리적 책무를 보여주었다. 오늘날 지식인의 정의는 사회적 맥락 속에서 보다 실용적이고 포괄적인 의미를 띤다. 학문적 연구와 교육뿐만 아니라 정책적 자문, 미디어 활동, 기업 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식을 생산하고 전달하는 사람들 모두 지식인으로 간주될 수 있다. 특히 "공적 지식인(public intellectual)"이라는 개념이 부상하며, 사회적 문제 해결과 공공 담론 형성에서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에 기존의 지식과 지식인에 대한 정의와 접근 방법을 전혀 새로게 이야기하면서 독자들에게 다가가는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완웨이강의 <지식인들의 지적대화>이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지식인과 지적 대화란 무엇일까...

저자는 '지식인'의 정의를 '지식(智識)'이라는 개념으로 확장합니다. 여기서 '지식'은 지혜와 식견을 합친 단어로, 지식의 축적을 넘어서는 사고의 깊이를 의미한다. 즉, 새로운 시대의 지식인은 단순히 정보를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그 정보를 바탕으로 깊이 있는 사고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 지식인이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특성으로 여겨진다. 저자는 춘추전국 시대의 학자를 언급하며, 그들이 사회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했는지를 설명한다. 당시 학자는 귀족의 아래와 평민의 위에 위치하며, 가장 자유롭게 사고하고 행동할 수 있는 존재로 여겨졌다. 이러한 맥락에서 저자는 현대의 지식인도 자신과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만이 진정한 지식을 가진 사람이라고 강조하는 것이다. 지식인(智識人)은 주변의 사물과 국가의 중대사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사고해야 하며, 사회적, 정치적 이슈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와 통찰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함을 의미한다.



책은 사회, 교육, 역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하는 네 개의 주요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독자가 복잡한 세계를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개인적·사회적 발전을 도모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각 장은 이론적 고찰과 실천적 조언을 결합하여 독자 스스로 사고의 폭을 넓히고 주체적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첫 번째 장은 사회적 문제를 깊이 탐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저자는 흔히 사람들이 사회 문제에 대해 생각한다고 여기지만, 사실은 개인적인 감정이나 느낌을 표출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냉철하고 객관적인 사고다. 사람들은 자신의 주관적 감정을 사회적 판단과 혼동하기 쉽다. 저자는 감정적 반응과 논리적 사고를 명확히 구분해야 사회적 문제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한 사회는 단순하지 않으며, 다양한 요인들이 얽혀 있다. 학자는 이러한 복잡성을 인정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체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를 통해 독자는 사회적 이슈에 대한 분석적 사고 방식을 익힐 수 있으며, 표면적인 '상식'에서 벗어나 심층적 사고를 연습하게 될 것 같다.



두 번째 장은 교육 시스템을 고찰하고, 개인이 이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탐색한다. 저자는 현대 교육이 주입식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주체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현대의 교육 시스템은 지식 전달이 아니라 사회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이해하는 것이 시스템 내에서 성공하는 첫걸음이다. 시스템을 수동적으로 따르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고가 필요하다. 이를 통해서 개인적 성장과 사회적 기여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최신 교육 연구와 실험적 사례를 통해 독자가 보다 능동적이고 전략적으로 교육 시스템을 활용하도록 돕는다. 이 장은 독자에게 학생, 학부모, 교육자로서의 역할을 되새기게 하며, 교육의 본질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하는 법을 제시한다.



세 번째 장은 역사를 거시적 관점에서 바라보며, 사회와 국가의 발전 추세를 탐구한다. 저자는 역사를 단순한 과거 사건의 기록으로 보지 않고, 사회적 변화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중요한 도구로 간주한다. 역사는 특정한 패턴을 따르며, 이를 이해하면 사회적 변화의 큰 흐름을 예측할 수 있다. 개인의 삶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역사적 사건들도 사회적 법칙과 발전 과정의 일부로 연결되어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저자는 역사의 흐름을 거스를 수 있는지, 아니면 불가피한 추세로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고민하도록 독자를 이끈다. 이 장은 국가적·세계적 사건을 개인적 시야에 포함시키고, 보다 넓은 관점에서 사회의 흐름을 이해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마지막 장에서는 미래 사회의 변화와 도전에 대한 고찰이 이루어진다. 저자는 공상과학 소설에서나 볼 법한 먼 미래가 아니라, 이미 현실이 된 2020년대의 사회적 변화와 그에 따른 대응 전략을 분석한다. 현재 기술 혁신과 사회 구조 변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며, 특히 인공지능, 데이터 경제, 첨단 기술이 주요 이슈로 떠오른다.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항상 불확실성을 동반하지만,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서도 변화의 방향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수적이다. 또한 개인과 사회가 변화에 적응하고 성공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을 탐색하며, 변화하는 세계에서 경제적·사회적 기회를 찾는 법을 제안한다. 저자는 독자에게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개인적·사회적 성장의 기회를 잡기 위한 실용적 접근법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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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과 나아감에 대하여 - 인생의 오아시스를 만나는 예일대 명강의
마릴린 폴 지음, 김태훈 옮김 / 북플레저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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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는 당연하게 해야 한다고 여기고 있는 'To-do 리스트'와 'Check 리스트'가 가득한 일상 속에서 사람들은 진정한 휴식을 잃고, 생산성의 도구로 전락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인간이 기계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고, 휴식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된다. 이에 대해 쉼의 중요성을 우리에게 전달해 주는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마릴린 폴의 <쉼과 나아감에 대하여>였다. 저자는 자신의 건강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휴식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면역결핍증으로 인해 죽음과 마주하게 되면서 그는 자신의 삶과 일의 균형을 재고하게 되었고, 휴식이 생산성과 창의성을 높이는 필수 요소라는 통찰을 얻게 되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저자는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으며, 현대인들이 휴식을 통해 진정한 회복과 재충전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자하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그의 제안 속으로 들어가 본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바쁘게 움직이며 살아가고 있다. 직장에서의 업무, 가정에서의 역할, 그리고 개인적인 목표를 모두 완벽하게 수행하려는 압박감은 많은 이들에게 심리적 부담을 안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자는 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휴식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자신을 돌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특히, 완벽함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얻었을 때 깊은 좌절을 경험하고, 이는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한다. 완벽함을 추구하는 열정이 때때로 우리를 지치게 한다는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다. 직장에서 높은 성과를 내고자 하는 압박감이나 가정에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려는 의지는 긍정적인 동기처럼 보이지만, 지나치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완벽함을 갈망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설정한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경우 좌절감을 느끼고, 이로 인해 우울증에 빠질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존재한다. 이러한 반복적인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올바른 쉼과 휴식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적극적으로 자신을 돌보고,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이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결국에는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현대인은 자신의 열정이 때로는 자신을 병들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할 것으로, 저자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체계적인 휴식의 방법 론을 제시해 준다.

그의 접근법은 단순히 일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고 정신적 안정을 찾는데 중점을 둔다. 이는 신경과학과 통계적 근거를 바탕으로 하여, 과학적으로도 입증된 방법들로 구성되어 있다. 정기적으로 휴식을 취하 고,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며,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마인드셋은 개인 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과 함께, 조직 내에서의 효율성과 인간관계를 개선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저자는 유대인의 5,000년 지혜를 통해 적게 일하면서도 높은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유대인들은 그들의 종교적 관습인 안식일'을 통해 정기적으로 휴식을 취하며, 이를 통해 삶의 균형을 유지하는 방법을 배워왔다. 이들은 자신의 책임을 다하면서도, 동시에 자신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저자는 이러한 지혜를 현대 사회에 접목시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기 자신을 재충전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이는 특히 책임감과 불안감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저자가 제시하는 쉼의 방법은 휴식의 설계, 연습, 적용의 세 가지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이 방법은 일상생활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지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첫 번째 단계인 휴식의 설계는 개인이 자신의 필요와 상황에 맞는 휴식 계획을 세우는 과정이다. 이 단계에서는 무엇이 자신에게 휴식을 주는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휴식을 취할지를 고민한다. 저자는 다양한 휴식 방법을 제안하며, 이를 통해 개인의 감정적, 정신적, 신체 적 필요를 충족할 수 있는 방법을 설계하도록 유도해 준다. 명상, 운동, 독서, 자연 속에서의 산책 등 다양한 활동이 포함될 수 있으며, 각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조정할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 단계인 연습은 설계한 휴식 방법을 실제로 시행해보는 과정이다. 이 단계에서는 계획한 휴식 활동을 일상 속에서 주기적으로 실천하며, 이를 통해 자신에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는 이 과정에서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점진적으로 휴식 시간을 늘려가도록 권장한다. 또한, 휴식이 소극적 활동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자신을 돌보는 능동적인 과정임을 강조하여, 이를 통해 정신적 재충전과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 단계인 적용은 연습한 휴식 방법을 지속적으로 일상에 통합하는 것이다. 이 단계에서는 휴식이 일상생활의 자연스러운 일부가 되도록 하여, 스트레스 관리와 정신적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저자는 이 과정을 통해 휴식이 개인의 생산성과 창의성을 높이는 필수적인 요소임을 강조한다. 지속적인 적용을 통해 사람들은 자신의 삶에서 균형을 찾고, 더 나은 성과를 내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세 가지 단계는 저자가 제안하는 쉼의 방법을 체계적이면서도 실용적인 형태로 제시하며, 독자가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우리 자신의 삶에 오아시스 같은 휴식의 시간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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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가 되기 위한 리셋 혁명
후지하라 가즈히로 지음, 서승범 옮김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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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사회에서 나만의 능력을 개발하는 것은 그만큼 중요할 것이다. 나의 기본기에 대해서 근본적으로 분석하고 조언을 해주는 좋은 책을 읽게 되었다. 나만의 근력 개발에 대해서 상세하게 제언해주는 후지하라 가즈히로의 <상위 1%가 되기위한 리셋 혁명>이다.

현대 조직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개인의 능력과 함께 희소성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조직 내에서 개인이 가지는 능력과 가치가 개인의 성장과 성공에 큰 영향을 미친다 할 것이다. 우리는 조직의 일원으로서 개인의 특성과 능력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조직의 일원으로 존재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전문성이나 독창성을 키워야 하는 것이다. 이는 결국 개인의 가치와 직결되며, 이러한 희소성이 개인의 경력과 수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할 것이다. 수많은 정보와 사람들 속에서 눈에 띄기 위해서는, 희소가치가 있는 존재가 되어야 하며, 이는 타인에게 인식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나 경험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럼 우리는 조직 사회 내에서 어떻게 하면 우리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까? 저자는 이러한 주제에 대해 저자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가야 할 길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미래에 자신이 어떤 위치에 있을 것인가? 저자는 사장이나 간부, 개인 사업 가, 공적 자리 등 자신이 미래에 어떤 위치를 원하는지에 따라서 4개의 타입으로 나뉘어서 세밀하게 노하우를 알려주고, 자신의 희소성을 높여 돈을 더 잘 벌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안한다. 상당히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는데, 방법 중 우리나라와는 좀 거리가 먼 내용이 있어 흥미로웠다... 사회적으로 도박 문제가 심각하긴 하지만 일본에서의 파친코로 인한 사회 문제가 심각한 것 같다... 흥미로운 저자의 제안을 살펴본다. ^.^

현대 사회에서 성공은 재정적 안정이나 직위 상승을 넘어, 개인의 가치관과 지향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정의될 수 있다. 저자가 제안하는 성공을 위한 기본 조건과 이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타입별 준비 방안은 개인이 자신에게 맞 는 길을 찾고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지침이 될 것이다. 먼저 저자가 제시한 성공을 위한 기본 3가지 조건은 흥미롭다. 저자는 먼저 “파친코를 하지 않는다"를 제시한다. 흥미롭다. ^.^ 일본에서 파친코가 사회 문제인 것 같다... 파친코는 일본의 오락 게임으로, 많은 시간을 소모하게 만드는 요소다. 성공을 위해서는 이러한 비생산적인 활동을 지양해야 한다는 이야기 일 것이다. 대신 목표 지향적인 행동을 선택하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로 생각된다. 두번쨰는 “모바일 게임을 일상적으로 하지 않는다" 제1 조건과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는 것 같다. 모바일 게임은 쉽게 시간을 낭비하게 만들 수 있는 요소다. 성공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활동 대신 자기계발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한 달에 책을 1권 이상 읽는다"를 제시한다. 독서는 지식을 확장하고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는 중요한 활동일 것이다. 매달 최소한 한 권의 책을 읽는 것은 개인의 지적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러한 기본 조건을 충족하면 성공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각 타입에 따라 구체적으로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를 상세히 이야기 해 준다. 성공의 길은 개인의 목표와 가치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저자는 이를 네 가지 타입으로 나누어 각 타입별 필요한 준비 조건을 설명한다. CEO 타입 (경제적 가치 x 권력 지향)은 조직 내에서 권력을 추구하고 경제적 가치를 중요시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이 성공하기 위해 전략적이고 창의적인 일을 수행해야 한다. 따라서 일반적인 업무외에 프로젝트 기획, 팀 리더십 같은 역할을 맡아보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이들에게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협상 능력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프레젠테이션 기법과 협상 전략 을 학습하고, 실제 상황에서 연습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또한 업계 내에서의 인맥 형성을 통해 기회를 모색해야 할 것이다. 다양한 네트워킹 이벤트에 참여하고, 멘토를 찾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장기적인 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로드맵을 작성하는 것이 필요하고, 자신이 이끌고자 하는 팀이나 조직의 방향성을 명확히 해 두어야 할 것이다.

저자는 각 타입을 알기 쉽게 도식화하여 설명하고 있다. 또한 구체적인 여러가지 실용적인 기법을 제시한다. 1만 시간 확보를 위한 소개법, 시간 확보법, 술자리 대처법, 관혼 상제 대처법, 아날로그 수첩 사용법 등등 실질적으로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저자가 애용하는 수첩 사용법도 유용하다. 요즈음은 디지털 수첩이 대중화되어 있지만 저자는 아날로그 방식을 선호하는 것 같다. 왼쪽에는 일주일 스케줄표, 오른쪽에는 노트, 뒤쪽에는 필기를 위한 여백... 정리 방법으로는 왼쪽스케줄표에 강연 스케줄표와 오른쪽에 강연 내용 정리 등등 저자는 이 모든 것을 한권으로 하는 단권화를 선호한다고 한다. 저자가 제안한 방법을 실습해 보고, 자신에게 알맞은 방법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할 듯 싶다. 역시 정리의 일본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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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게 쓴 메일함 - 아버지와 아들의 말로 못한 진짜 이야기들
김기우 지음 / 창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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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최근 K-POP 아파트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MZ 세대의 취향에 맞춘 심플한 멜로디와 가독성 있는 가사는 이 새로운 문화 현상이 음악 장르를 넘어, 현대 사회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매개체로 자리 잡게 했다. 우리나라에서의 아파트는 우리 사회의 복잡한 정서를 반영하고, 다양한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가 공존하는 중요한 문화적 사회적 상징으로 부상하고 있다. 아파트라는 공간은 한국 사회에서 서민들이 살아가는 주거지로서, 그 자체로 많은 사연과 이야기를 품고 있다. 이곳은 사람들의 꿈과 희망, 그리고 고난과 역경이 얽혀 있는 복합적인 장소이다. K-POP 아파트는 이러한 아파트의 상징성을 음악과 결합하여, 새로운 형태의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외국인들이 처음 K-POP 아파트(영어로 Apartment)를 접했을 때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았던 것처럼, 이 문화 현상은 음악적 요소를 넘어, 한국 사회의 정체성과 그 안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전달해준다. 이번에 아파트를 살아가고 있는 서민들의 이야기를 제 3자의 눈으로 보고, 현대 사회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음악과의 결합을 통해 주제를 전달해 주는 새로운 형식의 소설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김기우 작가의 <네게 쓴 메일함>이었다. 아파트를 통해,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그들이 겪는 다양한 감정, 그리고 사회적 이슈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다.

책을 보면, 소설의 형식이 참 이색적이다. 이 소설은 현대 시와 음악을 결합하여 독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점에서 다른 소설들과 차별화되는 것 같다. 전통적인 소설 형식에서 벗어나, 김기우 작가는 현대 시에 곡을 붙이고 이를 통해 독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러한 접근은 독자가 글을 읽고, 음악과 함께 시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학의 경계를 확장하는 혁신적인 시도로 평가된다. 특히, 현대 시가 음악과 결합됨으로써 시의 감정과 메시지를 보다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으며, 이는 독서의 즐거움을 한층 더 높여주는 것 같다.

이 소설은 디지털 매체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독자와의 상호작용을 증진시키는 점에서도 독특하다. QR코드를 통해 독자는 책에 수록된 시의 음악과 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는 독서 경험을 다차원적으로 확장시켜 줄 것이다. 유튜브를 통해서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 https://www.youtube.com/@kiwookim-k3s/videos ). 이러한 디지털 요소는 소설의 내용을 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며, 전통적인 독서 방식에 새로운 차원을 추가해 준다. 이처럼, 김기우 작가는 현대 기술을 활용하여 독자와의 연결을 강화하고, 독서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형태의 문학적 경험을 창출하고 있다. ^.^ 김기우 작가는 옛 구술 시대의 소통 방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감정적으로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현대 사회에서의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기는 작품인 것 같다.

소설은 아버지와 아들이 주고받는 편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인물의 시각을 통해 이야기가 전개된다. 서술자가 없는 이 독특한 형식은 두 사람의 감정과 생각을 직접적으로 전달하며, 그들의 관계와 각자의 삶을 깊이 있게 살펴본다. 아버지는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며, 아들에게 소설의 소재를 제공하기 위해 아파트에서 관찰한 다양한 주민들의 이야기를 편지에 담아 보낸다. 편지들은 일상적인 관찰이지만, 인물들의 삶의 배경과 그들이 겪는 갈등, 그리고 그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들여다 볼 수 있다. 서민들의 삶이다… 고물상에서 일하다가 골동품 감정가가 된 남성의 이야기, 전광판으로만 목적지를 알려주는 버스의 불친절함에 화를 내는 왕년의 버스 안내양 할머니, 숫자 스트레스를 없애려 문자로 바꾼 회사원의 소통 부재, 풍문 때문에 친구를 해치는 학생의 객기, 인간 사회의 빠른 변화에 따라 빠르게 달려가는 강아지, 경쟁에서 밀려난 피아니스트의 소심한 복수, 모든 일상을 무속신앙에 기대어 살아가는 주부의 망상…. 등 편지 형식으로 진행되는 책을 편하게 읽을 수 있게 한다.

아파트라는 공간은 현대 도시 생활의 축소판으로, 그 안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는 현대인의 고독과 소외감을 드러낸다. 아버지가 관찰하는 주민들은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니고 있지만, 그들 모두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서로 연결되어 있다. 소설은 아버지와 아들 간의 편지 교환을 통해 인간 존재의 의미와 가족 간의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삶의 다양한 측면을 관찰하고 이해하는 법을 가르치며, 아들은 이러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겪는다. 그 과정에서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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