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카이 마코토의 세계 - 시공을 넘어 공명하는 영혼의 행방
에노모토 마사키 지음, 민경욱 옮김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어린 시절, 우리는 텔레비전 앞에 앉아 기다리던 애니메이션 방송 시간을 손꼽아 기다리곤 했습니다. 당시의 애니메이션은 우리의 상상력과 감정을 풍부하게 자극하는 중요한 매체였습니다. ' 도라에몽' , ' 포켓몬스터 ', ' 세일러문 ', ' 드래곤볼 '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들은 우리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고, 그 속에서 우리는 꿈과 희망을 키웠습니다. 이제 성인이 된 우리는 그 시절의 애니메이션을 다시 돌아보며 추억 이상의 의미를 찾게 됩니다. 특히 좋아했던 일본 애니메이션 감독인 신카이마코토의 세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을 읽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에니메이션을 참 좋아하는 나에게는 정말 좋은 기회였습니다. 에노모토 마사키의 <신카이 마코토의 세계>였습니다. 신카이 마코토의 감성과 깊이 공명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님의 작품들은 우리 내면의 가장 깊은 곳에 자리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어루만지는 서정시와 같습니다. 그의 서사는 느릿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주며, 특히 계절의 변화가 가져다주는 아련함, 그리움, 외로움, 설렘, 슬픔 등 복합적인 감정들을 놀랍도록 정교하게 그려냅니다. 작품 속 주인공들의 내레이션은 이러한 감정의 흐름을 따라가는 길잡이가 되어주며, 관객으로 하여금 그들의 감정 세계에 온전히 몰입하게 만듭니다. 물론, 때로는 이러한 감정의 과잉이 스토리라인의 개연성을 약화시킨다는 비판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신카이 마코토 감독님 특유의 쓸쓸하면서도 애잔한 내레이션은 그 자체로 저의 기억속에 하나의 예술로 남아 있습니다. 마치 잘 익은 와인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깊은 향을 내뿜는 정서적 경험을 선사합니다. 그의 작품들은 관객의 마음속에 잠재된 아련한 기억과 감정들을 일깨우는 역할을 합니다

신카이 감독님의 작품들이 대부분 일상을 주제로 삼고 현실생활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점 또한 주목할 만합니다. <스즈메의 문단속>이 나 <날씨의 아이> 같은 작품에서 볼 수 있듯이, 그의 세계에는 감수성이 예민한 사춘기 소년, 소녀와 같이 현실에 있을 법한 인물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이들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비범한 경험을 마주하며 성장통을 겪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러한 현실적인 인물들의 이야기가 때로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작품의 주제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들지만, 동시에 관객에게 슬픔을 안기기도 합니다. 특히 해피엔딩을 선호하는 문화권에서는 이러한 결말이 호불호로 나뉠 수 있지만, 저는 이러한 비극성이야 말로 현실 감정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솔직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삶이 항상 행복으로만 채워질 수 없듯이, 그의 작품은 현실의 복잡다단한 감정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신카이 감독님의 작품에서 눈, 비, 벚꽃 등이 흩날리는 장면은 아직도 기억속에 남아있습니다. 일본의 전통적인 미학 개념인 '모노노아 와레’와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모노노아와레'는 사물이나 자연 현상을 통해 느끼는 덧없음과 슬픔, 그리고 그 속에서 발견 하는 아름다움을 의미합니다. <언어의 정원>,<초속 5센티미터>, 날씨의 아이> 등에서 이러한 자연 현상은 인물들의 내면 풍경과 맞 닿아 깊은 정서적 울림을 만들어냅니다. 흩날리는 벚꽃잎, 떨어지는 빗방울, 쌓이는 눈송이 하나하나가 인물들의 쓸쓸함, 적막함, 외로움, 그리고 사랑의 감정을 극대화하는 매개체가 됩니다. 슬프기 때문에 더욱 애잔하고, 다시 돌아갈 수 없기에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는 이 감정들은, 마음속에 오래도록 잔잔한 여운을 남깁니다. 감독님은 이러한 자연의 움직임을 통해 찰나의 정서와 회한을 담아내며, 비 개인 저녁 강물에 비친 조명이나 창문 유리창에 떨어지는 빗줄기 같은 세밀한 묘사를 통해 관객이 그 순간에 온전히 몰입하도록 이끕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님은 '빛의 작가'라는 별명에 걸맞게 빛과 그 효과에 대한 집착에 가까운 묘사를 보여줍니다. 그의 작품 속 배경은 한 폭의 인상파 회화를 보는 듯하며, 특히 모네의 화풍과 닮았다는 평을 받기도 합니다. 쉽게 스쳐 지나치기 쉬운 일상의 순간들을 지극히 섬세하게 그려내고, 사물과 그것을 비추는 빛을 세밀하게 묘사하여 서정적인 느낌을 극대화합니다. 한 작품당 1만 장 이상의 사진을 촬영하며 배경을 묘사한다는 사실은 그의 완벽주의와 예술적 열정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특히 <초속 5센티미터>는 신카이 감독님의 감수성이 폭발한 작품으로 평가받습니다. 흩날리는 벚꽃의 순수함, 눈이 내리는 표현, 그리 고 속도감 있는 장면들은 각기 다른 디테일로 관객의 시각적 감각을 자극합니다. 이러한 뛰어난 관찰력과 묘사력은 <언어의 정원>에서 더욱 실제 같은 배경으로 발전하여, 나무의 아른거림, 창문에 맺힌 빗방울, 비 온 뒤의 골목 냄새, 청량한 바람 같은 오감을 자극하는 표 현들을 통해 관객을 작품 속으로 깊이 끌어들입니다. 어쩌면 너무 섬세해서 미쳐버린 듯한 그의 작화는 우리를 현실을 넘어선 다른 세계 로 데려가는 마법과도 같습니다.

신카이 감독님은 또한 작품이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관객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며, 관객과의 소통이 제작의 근본적인 동기임 이야기합니다. 그는 각본 회의에서 프로듀서와 스태프들의 의견을 듣는 것을 최초의 관객과 소통하는 일로 여깁니다. 대중과의 교감을 통 해 작품을 완성해 나가는 진정한 이야기꾼임을 보여줍니다. <스즈메의 문단속>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의 <마녀 배달부 키키>에서 영감을 받아 소녀의 성장 스토리를 그려내고, 스즈메가 다양한 여성들과 만나며 성장하는 과정을 담아낸 것 또한, 관객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그의 철학이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님의 작품들은 느릿하면서도 서정적인 서사, 현실적인 감성 을 담은 인물들, 그리고 자연과 빛을 활용한 압도적인 영상미가 어우러져 독보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관객의 내면에 깊이 잠재된 그리움과 아련함을 일깨우며 삶의 덧없음 속에서 발견하는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욕을 먹어도 신경 쓰지 않는 사고방식 - 상처 주는 말에 작아지지 않기 위해
호리 모토코 지음, 박수현 옮김 / 파인북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현대 사회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상호 연결성이 극대화된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는 자유로운 소통의 장을 제공하지만, 동시에 익명성 뒤에 숨은 악성 댓글, 비난, 혐오 표현 등 부정적인 에너지의 온상이 되기도 합니다. 과거에는 연예인이나 공인에게 국한되었던 악플의 피해는 이제 우리 모두의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유 없는 비난과 험담은 현실 세계에서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유발하며, 때로는 한 개인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자신을 보호하고, 흔들림 없는 마음의 평정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호리 모토코 작가의 저서는 바로 이 질문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실질적인 해답을 제시하며, 타인의 평가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합니다. ^,^&

우리는 누군가로부터 험담이나 비난을 들었을 때 생각보다 큰 충격을 받습니다. "내가 무엇을 잘못했을까?", "왜 나에게 저러는 걸 까?"와 같은 질문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며 불필요한 고민 속에서 시간을 허비하곤 합니다. 작가는 이러한 고통의 본질이 '말' 그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말을 '받아들이는 방식'에 있다고 역설합니다. 마치 길을 가다 개가 짖는 소리에 하루 종일 괴로워하지 않듯이, 우리에게 쏟아지는 비난과 험담 역시 본질적으로는 그와 다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어릴 적부터 우리는 '남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면 안 된다'고 배워왔지만, 현실은 이러한 교육과는 정반대로 흘러갑니다. 어디에서든 비난하는 사람이 존재하고, 이유 없는 험담과 악플은 사회에서 사라질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아무리 올바르게 행동하더라도 누군가는 싫어할 수 있고, 이유 없이 못마땅해하는 사 람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문제는 이러한 현실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자신을 지키고, 나아가 부정적인 에너지를 성장의 동력으로 삼을 수 있는가입니다. 호리 모토코 는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과 심리학적 지식을 깊이 파고들었습니다. 한때 타인의 시선에 지나치게 얽매여 스스로를 괴롭히던 그는, 심리학을 전공하고 수많은 자기계발서를 탐독하며 사고방식의 변화를 위 한 실험을 거듭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중요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우리의 행복과 불행을 결정하는 것은 유전자나 환경이 아니라, 바로 외부의 자극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하는 방식이라는 것입니다. 이 통찰은 비난과 악플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마음을 지키고, 나아가 그것을 성장의 에너지로 전환하는 핵심적인 출발점이 됩니다.

작가는 비난에 직면했을 때 무너지는 대신, 새로운 관점을 취하고 ' 스루 스킬(받아넘기는 능력) '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 다. ' 스루 스킬 ' 이란 상대방의 부정적인 말이나 행동을 자신의 내면으로 끌어들이지 않고 흘려보내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상대방의 감정적 공격이 나에게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하도록 심리적인 방어막을 형성하는 적극적인 태도입니다. 누군가 욕설을 퍼붓거나 비난한다면, 그것은 상대방이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일 가능성이 큽니다. 즉, 그들의 부정적인 말은 '그 사람의 문제'이지 '나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악플을 다는 사람들은 종종 자신이 불행하다는 신호를 무의식적으로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관점의 전환은 상대방의 비난으로부터 자신을 분리하고, 불필요한 감정 소모를 막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나의 가치를 타인의 평가에 맡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나의 가치를 정의하고 확립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저자는 오히려 그것을 성장의 에너지로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물론 모든 비난이 건설적인 것은 아니지만, 때로는 비난 속에 숨겨진 작은 진실이나 개선의 여지를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비난에 감정적으로 휘둘리지 않고, 냉철하게 상황을 분석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로 삼는 태도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는 더욱 단단하고 성숙한 내면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책은 비난에 직면했을 때 즉시 고려해야 할 다섯 가지 사항과 절대 해서는 안 될 다섯 가지 행동을 구체적으로 제시합니다. 비록 본문에 서 이 다섯 가지 사항들이 명시적으로 나열되지는 않았지만, 작가의 전반적인 메시지를 통해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려해야 할 사항에는 자신의 감정을 인지하고, 상대방의 의도를 분석하며, 자신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 등이 있습니다. 반면 '해서는 안 될 행동'에는 즉각적인 감정적 반격, 비난에 대한 과도한 의미 부여, 자신을 탓하며 자존감을 깎아내리는 것 등이 해당될 것입니다. 또한, 부정적인 에너지를 긍정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방법으로 '의식적인 새로운 자극 끌어들이기'를 제안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 새로운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거나, 만화를 즐기는 등 의도적으로 긍정적인 자극을 찾아 나서는 것입니다. 특히 밤에는 부정적인 사고가 증폭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충분한 수면을 통해 멘털을 빠르게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이러한 실천들은 우리의 뇌가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포유류의 뇌와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인간의 뇌를 균형 있게 활용하여,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이성적으로 상황에 대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SNS가 우리 생활의 필수적인 도구가 된 지금,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들을 수는 없습니다. '상처받는다면 보지 않으면 그만이다'라는 안일한 태도로는 더 이상 자신을 보호하기 어렵습니다. 이제 우리에게는 '보게 된 것을 받아넘기는 기술'이 절실합니다. 작가가 제시하는 '신경 쓰지 않는 사고방식'은 무작정 비난을 무시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 말들 속에서 자신을 지키고, 당당하게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적극적인 태도입니다. 하루아침에 모든 것이 변할 수는 없겠지만, 이 책이 안내하는 길을 꾸준히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타인의 말에 흔들리지 않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누워서 생각하기로 했다 - 현명하고 지적인 인생을 위한 20가지 조언
도야마 시게히코 지음, 장은주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는 종종 '지적'이라는 단어 앞에서 주춤하곤 합니다. 마치 멀리 떨어진 거대한 성처럼 느껴져, 오직 선택 받은 소수만이 들어설 수 있는 영역처럼 보입니다. 이번에 읽은 도야마 시게히코 선생님의 <나는 누워서 생각하기로 했다>는 그 견고한 성벽을 허물고, 우리에게 지적인 삶이 바로 우리 일상 속에 숨 쉬고 있음을 다정하게 속삭여 줍니다. 지식이 차고 넘치는 시대에, 우리는 얼마나 많은 정보를 흡수하고 있는지에만 몰두하며 정작 그 지식을 삶으로 녹여내는 지혜를 잊고 사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선생님의 말씀처럼, 진정한 지적 성장은 거창한 학문적 탐구가 아니라, 매일의 생활 습관을 다듬어 나가는 과정에서 피어나는 꽃과 같습니다. 교수님이 알려 주는 20가지의 조언은 불활실성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많은 위안을 줄 것입니다.

책의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는 편안함은 우리에게 사유의 가장 자연스러운 형태를 제안합니다. '누워서 생각한다'는 것은 마음의 긴장을 풀고 가장 솔직한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일 것입니다. 누워서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며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나 자신 또한 이 자세가 주는 해방감을 이해합니다. 머리의 높이가 심장과 가까워지면서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고, 그로 인해 아침 기상 시 떠오르는 단편적인 사고들이 아이디어의 씨앗이 된다는 설명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지적인 활동이 반드시 책상에 앉아 정제된 모습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뜨립니다. 오히려 가장 편안하고 자유로운 상태에서 우리의 잠재된 생각이 깨어나고, 그 속에서 창조적인 영감이 춤을 추는 것임을 알려줍니다. 중요한 것은 형식이나 장소가 아니라, 나만의 사유를 위한 공간과 시간을 의식적으로 마련하는 태도일 것입니다. 그 순간 떠오른 단상들을 놓치지 않고 메모하는 습관은, 언젠가 큰 그림의 조각이 될 작은 점들을 소중히 모으는 행위와 같습니다.

선생님께서 50년 넘게 일기를 써 오셨다는 이야기는 깊은 감동을 안겨줍니다. 일기는 '필요 없는 것을 잊기 위해 존재한다'는 역설적인 통찰은 실로 놀랍습니다. 우리 마음속에 쌓이는 수많은 감정과 사건들이 때로는 감당하기 힘든 무게로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일기라는 행위를 통해 우리는 그 무게를 글로 옮겨놓고, 다시금 가벼워질 수 있는 기회를 얻습니다. 글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얽히고설킨 생각의 실타래가 풀리는 경험은 저도 종종 느낍니다. 일기는 어쩌면 우리 자신과의 가장 은밀하고도 솔직한 대화이며, 그 대화를 통해 우리는 어제의 나를 떠나보내고 새로운 오늘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것이 아닐까요. 일정표에 대한 조언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일정표가 우리의 생활 습관을 바꾸고 나아가 삶의 루틴을 형성한다는 말씀은 깊이 공감됩니다. 현대인들은 습관적으로 매일 일정 표를 쓰며 생활 습관이 바뀌고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 가고있듯이, 계획을 세우는 행위는 미래를 향한 능동적인 의지 표현입니다. 우리가 삶의 주인이 되어 시간을 통제하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자기 성장의 동력을 얻는 것을 의미합니다. TV 시청 시간을 줄이고 일찍 잠들고 일찍 일어나는 작은 변화들이 모여, 어느새 우리는 더욱 현명하고 지적인 삶의 리듬 속에 서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글쓰기는 지적인 삶의 핵심적인 행위입니다. 선생님께서 글쓰기에 적합한 장소로 도서관을 추천하신 것은, 도서관이 주는 고유한 분위기 때문일 것입니다. 수많은 책들이 뿜어내는 지성의 기운 속에서, 우리는 더욱 깊이 사유하고 영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글쓰기는 우리 내면의 목소리를 듣고 그것을 세상과 소통하는 통로가 됩니다. 도서관에서의 글쓰기가 선생님의 말씀처럼 유용한 지적 활동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메모하는 습관을 통해 '만능 노트'를 만들고, '생활 편집'을 통해 자신만의 잡지를 만들 수 있다는 발상은 우리의 일상이 얼마나 풍요로운 지적 재료가 될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우리는 매 순간 수많은 정보와 경험에 노출되지만, 그것들을 단순히 흘려보내지 않고 기록하고 재구성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의미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이는 마치 평범한 재료들로 자신만의 특별한 요리를 만들어 내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뭐든 질문을 해야 한다'는 조언은 지적 성장의 가장 근원적인 동력을 제시합니다. 질문은 닫힌 문을 여는 열쇠와 같아서,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던 것들에 의문을 던지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게 만듭니다. '교양 시타시즘'에서 벗어나 매사를 스스로 책임지고 생각하는 습관을 익히라는 말씀은, 수동적인 지식 습득을 넘어 주체적인 사유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질문이 없는 삶은 멈춰버린 시계와 같아서, 아무리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 해도 결코 앞으로 나아갈 수 없을 것입니다.

선생님은 '문학이 아닌 산문을 쓰자'고 제안합니다. 화려한 수사나 심오한 은유를 추구하기보다, 명료하고 솔직한 언어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진정한 지성의 태도임을 역설합니다. 지적인 것은 산문적인 것에 가깝다는 통찰은, 복잡한 지식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능력이야말로 깊은 이해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진정으로 아는 사람은 어렵게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가장 쉽게, 가장 명확하게 전달하려 노력합니다. 또한 '지혜는 편지 한 줄에서 시작된다'는 말씀은 개인적인 소통의 힘을 강조합니다. 편지는 받는 사람에게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가장 직접적이고 사적인 방식입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논리를 다듬으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하게 됩니다. 편지를 쓰는 행위는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타인과 깊이 연결되는 소중한 지적 교류의 장이 될 수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소설 쓰는 로봇 - AI 시대의 문학
노대원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류는 늘 새로운 도구와 기술을 발명하며 진화해왔습니다. 불을 발견하고, 바퀴를 만들고, 인쇄술을 통해 지식을 확장했듯이, 오늘날 우리는 '인공지능'이라는 또 다른 강력한 도구와 마주하고 있습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물결 속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은 이제 창조의 영역, 즉 글쓰기라는 고유한 인간의 영역에까지 발을 들이밀고 있습니다. "AI가 소설을 쓸 수 있을까?"라는 질문은 이제 더 이상 공상 과학의 영역이 아닌 현실이 되었고, 노대원 평론가의 <소설 쓰는 로봇>을 읽으며 그 질문이 "인공지능이 이야기를 쓸 수 있는 시대에 우리는 어떤 이야기를 써야 하지?"라는 더 근원적인 물음으로 확장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영역을 모방하고 때로는 능가하는 이 시대에, '인간'이란 무엇이며, '나'라는 존재는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한 깊은 사유로 저를 이끌었습니다. 마치 거울을 통해 내면을 들여다보듯, 인공지능이라는 새로운 존재를 통해 우리는 인간 고유의 가치와 역할, 그리고 글쓰기라는 행위의 본질을 다시금 생각하게 합니다.

인공지능은 글쓰기의 풍경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오직 인간만이 할 수 있다고 여겨졌던 창작의 영역에 AI가 등장하면서, 우리는 글쓰기의 본질에 대한 새로운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과연 AI는 인간 작가를 대체할 존재일까요, 아니면 창작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조력자일까요? 김초엽 작가가 언급한 '러버덕 디버깅' 개념은 인공지능의 긍정적인 역할을 시사합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고무 오리 인형에게 문제 상황을 설명하며 해결책을 찾아내듯이, ChatGPT와 같은 AI에게 생각을 말로 풀어내다 보면 막연했던 아이디어가 점차 선명해지고, 내가 무엇을 쓰고 싶은지,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스스로 깨닫게 되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글쓰기가 타인을 위한 것이기 전에, 나 자신과의 깊은 대화임을 상기시킵니다. 겉으로는 혼자 하는 일처럼 보이지만, 그 과정 속에서 더 깊은 사유가 자라나고, AI는 그 사유를 촉진하는 거울이자 촉매제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테드 창의 비유처럼 AI가 만든 글이 “웹상의 흐릿한 JPG 이미지"처럼 영혼이 없다는 비판도 존재합니다. 그럴듯해 보이지만 깊은 감동이나 인간적인 통찰이 결여되어 있다는 지적입니다. AI는 전문 작가 뿐만 아니라, 글쓰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많은 이들에게 창작의 문턱을 낮추고,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풀어낼 용기를 줄 수 있습니다. 이는 글쓰기가 소수의 전유물이 아닌, 더 많은 이들의 자아 표현 수단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인공지능의 발전은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존재론적 질문을 던지게 합니다. 특히 '포스트휴먼'이라는 개념은 인간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감정마저도 자동화될 수 있는 미래를 상상하게 합니다. 생성형 인공지능의 시대에 SF는 더 이상 허황된 공상이 아닙니다. SNS, 메타버스, 챗봇 등 우리의 일상 대부분은 이미 한때의 SF 였습니다. 김보영 작가의 말처럼 ”공상이 가짜가 되는 시대"에 SF는 우리에게 미래를 상상하라고 요구하는 문학이 아니라, 지금 여기의 문제를 다르게 보라고 말해주는 문학일지도 모릅니다. 인공지능 시대의 SF는 인간의 감정, 윤리, 사회적 관계 등 본질적인 질문들을 던지며, 우리가 어떤 존재로 살아가야 할지 끊임없이 질문합니다. 저자는 " 이 모든 변화 속에서도 우리가 여전히 쓰는 이유는, 인간이기 때문이다 " 라고 말합니다. 저는 이 문장에 깊이 공감합니다. 문학은 기술을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내면을 비추는 거울입니다. AI가 아무리 정교하게 모사하더라도, "몸이 있어 비루하고, 몸이 있어 질병과 죽음과 이별을 겪고, 몸이 있어 슬프고, 몸이 있어 전 생애에 걸쳐 한 문장을 여러 방식으로 경험하는 인간"의 체험과 거기서 비롯된 감정, 그리고 그 감정에서 우러나오는 사유는 결코 흉내 낼 수 없습니다. 인간은 때로 자신의 이익과 반대되는 선택을 하고, 어리석다 할 만한 희생과 도전, 헌신을 하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작년부터 책을 읽고 서평을 작성하며 글쓰기의 즐거움과 어려움을 동시에 경험하고 있습니다. 글쓰기를 통해 저의 생각과 감정을 정리하고, 때로는 막연했던 아이디어가 구체화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글쓰기가 자아 실현의 행위임을 깨닫습니다. 특히 글쓰기를 통한 감정 조절과 정신 건강 개선에 대한 관심은, 제가 글쓰기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이 과정 속에서 피어나는 내면의 변화임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글을 쓰는 시대에, 제가 쓰는 글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저는 제가 쓰는 글이 '인간의 흔적'을 남기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AI가 아무리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하고 논리적인 구조를 갖춘 글을 써낸다 해도, 그 글에는 저의 고유한 경험, 저의 시선, 저의 상처와 기쁨, 그리고 저만의 사유 방식이 담겨 있지 않습니다.

제가 읽었던 나태주 시인의 시집과 산문집, 특히 <꽃이 사람이다>에서 느꼈던 따뜻한 감성과 자연과의 연결감은 AI가 만들어낼 수 없는 저만의 감성적 체험입니다. 이러한 체험을 바탕으로 쓰는 글은 저만의 '몸'에서 태어난 문학이 됩니다. 저는 AI가 완벽한 답을 내놓을 수 없듯이, 인간의 글쓰기 역시 완벽을 추구하기보다 '진정성'을 추 구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때로는 서툴고, 때로는 불완전할지라도, 그 글 속에 담긴 인간적인 고뇌와 성찰, 그리고 진실된 감정은 AI가 결코 흉내 낼 수 없는 가치를 지닙니다. 인간만이 쓸 수 있는 글이 존재할 것입니다.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무나 쉽게 성공하는 인스타그램 마케팅
황규진 지음 / 원앤원북스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생성형 인공지능의 시대를 맞이하여 인스타그램은 오늘날 브랜드와 소비자가 소통하고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2025년 현재, 인스타그램은 더욱 정교해진 알고리즘과 강화된 쇼핑 기능, 그리고 릴스 중심의 콘텐츠 전략으로 끊임없이 진화하며 마케팅의 지형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성공적인 인스타그램 마케팅을 위해서는 깊이 있는 이해와 전략적인 접근이 필수적입니다. 좋은 기회로 <인스타그램 마케팅>에 대해 읽을 수 있었습니다. ^.^

성공적인 인스타그램 마케팅의 배경에는 몇 가지 중요한 요인들이 존재합니다. 첫째는 바로 스토리텔링과 소비자 참여 유도입니다. 제품 광고나 정보 전달외에, 브랜드의 가치와 메시지를 담은 흥미로운 스토리를 통해 소비자들은 콘텐츠에 몰입하고 다음 전개를 기대하게 됩니다. 이러한 몰입은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유대감 형성으로 이어지며, 이는 정보 전달보다 훨씬 강력한 마케팅 효과를 창출합니다. 둘째는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입니다. 특정 분야에서 영향력을 가진 인플루언서들은팔로워들에게 강력한 신뢰와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이들과의 협업은 브랜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확산시키고, 특히 MZ세대와 같은 특정 타겟층의 관심을 효과적으로 집중시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인플루언서의 진정성 있는 콘텐츠는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전통적인 광고 방식으로는 얻기 어려운 높은 참여율과 전환율로 이어집니다. 셋째, 플랫폼 특성 최적화입니다. 인스타그램은 릴스, 스토리, 일반 게시물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각 형식의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마케팅 전략에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릴스는 짧고 강렬한 영상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트렌드를 선도하는 데 효과적이며, 스토리는 일상적이고 실시간적인 소통을 통해 팔로 워들과의 친밀감을 높입니다. 이러한 다양한 기능을 유기적으로 활용하여 팔로워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참여를 극대화 하는 것이 성공적인 인스타그램 운영의 핵심입니다.

인스타그램을 비즈니스 목적으로 활용하는 경우, 프로페셔널 계정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프로페셔널 계정(비즈 니스 계정 또는 크리에이터 계정)은 일반 개인 계정에서는 제공되지 않는 다양한 고급 기능을 제공합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게시물 예약 기능입니다. 프로페셔널 계정 사용자는 인스타그램 앱 내 '고급 설정'을 통해 게시물 예약 옵션을 사용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를 통해서도 예약 게시물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콘텐츠 발행 일정을 미리 계획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하여, 마케팅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일관된 콘텐츠 업로드 전략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게시물 예약 기능에는 몇 가지 제한 사항이 있습니다. 제품 태그, 콜라보 게시물, 홍보 게시물, 기부 캠페인 등 특정 기능들은 예약된 콘텐츠에 적용할 수 없습 니다. 따라서 이러한 기능을 포함하는 콘텐츠의 경우, 실시간으로 직접 게시해야 하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이러한 제약을 이해 하고 전략적으로 예약 기능을 활용한다면, 보다 체계적인 인스타그램 운영이 가능할 것입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지속적인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핵심 전략을 꾸준히 실행해야 합니다. 첫째, 콘텐츠의 질을 유지하면서 일관성 있는 업로드 전략을 지속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콘텐츠라도 불규칙하게 업로드되거나 품질이 일정하지 않으면 팔로워의 관심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꾸준하고 예측 가능한 업로드 주기는 팔로워들이 브랜드의 콘텐츠를 기다리게 만들고, 이는 곧 충성도 높은 고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둘째, 팔로워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진정한 관계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댓글에 성의있게 답변하고, 다이렉트 메시지에 응답하며, 팔로워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은 소통을 넘어 브랜드와 팔로워 간의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는 과정입니다. 이러한 진정한 관계는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기반이 됩니다. 셋째, 라이브 방송과 스 토리를 활용하여 실시간 소통을 강화해야 합니다. 라이브 방송은 팔로워들과 즉각적으로 상호작용하며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Q&A 세션, 제품 시연,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등을 통해 팔로워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친밀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새로운 기능과 트렌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2025년 현재, 인스타그램의 알고리즘은 사용자의 관심 사와 행동 패턴을 더욱 정교하게 분석하여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이는 브랜드가 타겟 고객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지만, 동시에 알고리즘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콘텐츠 전략을 유연하게 조정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인스타그램은 앱 내에서 제품을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는 쇼핑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Instagram Shop, 라이브 쇼핑, 제품 컬렉션, 인플루언서 쇼핑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앱을 떠나지 않고도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브랜드는 이러한 쇼핑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짧은 비디오 콘텐츠인 릴스는 인스타그램의 핵심 콘텐츠 형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릴스는 높은 도달률과 참여율을 보이며, 특히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따라서 릴스를 활용한 창의적이고 트렌 디한 콘텐츠 제작은 2025년 인스타그램 마케팅에서 매우 중요한 전략이 될 것입니다. 이 외에도 사용자들은 브랜드의 진솔한 모습과 가치에 공감하며 소통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비하인드 스토리 공유, 고객 성공 사례 및 후기 공유, 브랜드 가치 및 사회적 책임 강조, 그리고 실패와 어려움까지 솔직하게 공유하는 진정성있는 스토리텔링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팔로워 수가 많은 유명 인플루언 서보다는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진정성을 갖춘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은 소셜 미디어의 기능을 넘어,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강력한 도구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인스타그램 마케팅을 위해서는 스토리텔링과 소비자 참여 유도, 인플루언서 협업, 플랫폼 특성 최적화와 같은 핵심 성공 요인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프로페셔널 계정의 기능을 적극 활용하고, 일관된 콘텐츠 업로드, 팔로워와의 진정한 소통, 그리고 실시간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전략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결합될 때, 인스타그램은 브랜드의 성장과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