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1천만 원 수익 내는 주식 투자 기술
인디플랜(안형준) 지음 / 원앤원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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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는 끊임없이 변화하며, 안정적이라고 믿었던 직장과 월급의 개념마저 흔들리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미래의 불안정성에 대비하고 더 나은 삶을 꿈꾸며 다양한 수입원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읽을 기회가 있었던 <1년에 1천만 원 수의 내는 주식 투자 기술>은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주식 투자'를 부수입 창출 수단을 넘어, 노동력 기반의 소득 한계를 벗어나 진정한 경제적 자유를 향해 나아가는 핵심 전략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근로 소득의 유한성을 통찰하며, 재정적 안정과 풍요를 위한 효과적인 대안으로서 금융 소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인간의 몸이 영원히 생생할 수 없음을 지적하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노동력을 통한 수입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이는 많은 현대인이 겪는 본질적인 고민, 즉 "언제까지 몸으로 벌 수 있을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수입원을 크게 근로 소득, 임대 소득, 사업 소득, 금융 소득 네 가지로 분류하며, 이 중 몸을 직접 쓰는 근로 소득의 의존도를 점차 줄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자산이 풍부한 이들에게는 임대 소득이나 사업 소득이 대안이 될 수 있지만, 대다수의 국민에게는 현실적으로 금융 소득, 특히 주식 투자가 가장 현실적인 대안임을 명확히합니다. 이는 소액으로도 시작할 수 있고, 개인의 노력과 노하우에 따라 큰 잠재력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저자는 사회 초년생이 회사에서 연봉 1천만 원을 올리는 것보다, 주식 투자를 통해 연간 1천만 원을 버는 것이 훨씬 수월하다고 역설합니다. 직장에서의 연봉 인상이 5~10년의 긴 시간과 노력을 요구하는 반면, 주식 시장에서는 더 짧은 시간 안에 그 이상의 수익 기회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기존의 통념을 깨는 도전적인 주장이며, 주식 투자가 '부업'을 넘어 '제2의 월급'으로서의 가치를 가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나아가 저자는 N잡과 주식 투자의 효율성을 비교하며 주식 투자의 압도적인 우위를 제시합니다. N잡이 노동력과 시간을 갈아 넣는 방식이라면, 주식 투자는 '약간의 자산과 노하우'를 통해 자산이 스스로 일하게 만드는 방식입니다. 이는 기회비용 측면에서도 현업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훨씬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합니다. 저자는 목표를 월 억 단위의 고수익보다는 현실적인 '연간 1천만 원' 수준으로 잡음으로써, 일반인도 충분히 달성 가능한 목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주식 시장에서 95%의 투자자가 손실을 본다는 냉혹한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저자는 나머지 5%에 속하기 위한 명확한 지름길과 노하 우를 제시합니다. 이는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전하게 주식 고수에 이를 수 있는 길을 안내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조훈현 프로기사의 '복기'에 비유하며, 승리한 대국의 복기는 이기는 습관을, 패배한 대국의 복기는 이기는 준비를 만들어준다고 강조합니다. 주식 투자 역시 수익이 나든 손실이 나든 감정을 배제하고 자신의 매매를 복기하며 실수로부터 배워야 다음번에 더 나은 투자를 할 수 있 다는 점을 역설합니다. 또한 감에 의존하거나 무작정 따라하는 투자를 지양하고, 체계적인 분석과 계획에 따라 행동해야 함을 강조합 니다. 리스크 관리, 특히 손절매 기준을 명확히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조급한 성격이나 단시간에 큰 수익을 내려는 욕심을 버리고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고수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주식은 적금처럼 꾸준히 투자하며, 늘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는 것이 이상적인 투자라고 말합니다. 주식 투자는 기술적인 부분 뿐 아니라, 자신을 다잡고 꾸준히 성장하는 자기 성찰의 과정이기도 합니다. 이는 투자를 통해 얻는 수익을 넘어 개인의 삶을 성장시키는 중요한 지침이 됩니다. 자신에게 맞는 투자 방식 찾기로 스캘핑, 데이 트레이딩, 스윙, 장기 투자 등 다양한 매매 기법을 소개하며, 직장인에게 적합한 '스윙' 매매를 중심으로 이 책이 다루어질 것임을 시사합니다. 무작정 특정 기법을 따르기 보다 자신의 성향과 상황에 맞는 투자 방식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저자는 이외에 주식 시장에서 필요한 개념과 용어들을 그림과 예를 통해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동평균선의 정의와 중요성, 부가적인 분석 툴들과 과거 시장에서의 사례들을 종목 별 주제별로 구분하여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어 이해하기 쉽습니다.

저자는 월급에 목을 매는 삶에서 벗어나 수익의 다변화를 모색하고, 스스로의 노동력이 아닌 자산이 일하게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라는 메시지는 깊은 울림을 줍니다. 비단 경제적인 측면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회사와 몸 건강이 영원하지 않다는 냉철한 현실 인식 아래, 자신의 자산을 키우는 방법을 공부하고 실행에 옮기는 과정은 결국 ' 나의 길 '을 찾아 떠나는 주체적인 자기 성장의 여정과도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변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의 속도와 원칙을 지키며 나아가는 꾸준한 노력이 작은 습관을 넘어 큰 수익으로 이어지고, 궁극적으로는 경제적 자유를 넘어선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다는 저자의 확신은 용기와 지침이 됩니다. 이 책은 투자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금전적 수익만큼이나, 개인의 독립성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중요한 도구임을 시사하며, 재테크를 넘어선 진정한 의미의 자기 발견과 성장의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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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게임 - 반도체 시장을 뒤흔든 하이닉스 경쟁력의 비밀
현순엽.김진국.박정식 지음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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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르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최근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규모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 비결에 대한 분석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이 책은 SK하이닉스에서 '톱'으로 활약했던 전직 임원 세 분의 경험과 사색이 담겨있으며, 그들의 이야기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기술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격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SK하이닉스가 미래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근본적인 힘은 바로 '신뢰'였습니다. 이제 SK하이닉스가 어떻게 이 신뢰를 기반으로 혁신과 협업을 이루어내며 인공지능 시대의 선두에 설 수 있었는지 심층적으로 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SK하이닉스의 현재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 선두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SK하이닉스는 2013년 세계 최초로 HBM을 개발했지만, 초기에는 기술적 이해도 부족으로 시장의 선두를 삼성전자에 내주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여기서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패키지 기술 개발에 집중하여 현재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기술인 MR-MUF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더욱 인상적인 것은, 2018년경 경쟁사가 HBM 투자를 줄일 때도 SK하이닉스는 투자를 유지했다는 점입니다. 당시 시장 환경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CEO부터 구성원들까지 HBM은 미래 기술이며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하다'는 확고한 합의와 신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미래에 대한 신뢰'는 단기적인 시장 상황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장기적인 비전을 추구하게 만들었습니다. 인공지능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을 누구도 예상하기 어려웠던 시기에, SK하이닉스는 자신들의 기술과 미래 시장의 잠재력에 대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과감한 투자를 감행했고, 그 결과 현재 인공지능 시대의 핵심 인프라가 된 HBM 시장의 압도적인 리더가 될 수 있었습니다.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은 그야말로 '미지의 영역'을 개척하는 과정과 같습니다. 수많은 불확실성과 막대한 투자가 요구되며, 때로는 성공 여부를 장담하기 어려운 순간도 찾아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이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리스크를 감수하며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바로 확고한 비전과 이를 공유하는 구성원들 간의 깊은 신뢰입니다. SK하이닉스의 HBM 성공 사례는 바로 이러한 '미래에 대한 신뢰'가 불확실성 속에서 가장 빛나는 무기가 될 수 있음을 증명합니다.

2012년 SK그룹이 하이닉스를 인수했을 때, 서로 다른 문화와 역사를 가진 LG 반도체, 현대반도체, 그리고 SK그룹의 문화가 한 데 섞여야 했습니다. 처음에는 반목도 있었지만, 이내 '떠날 사람은 떠나고 화학적 결합이 잘 이뤄졌다'는 평가처럼 강력한 '원팀 스피릿'이 형성되었습니다. 흥미롭게도 <신뢰 게임>의 저자 세 분은 각각 LG, 현대, SK 출신으로, 퇴임 후 함께 책을 집필했다는 사실 자체가 SK하이닉스 톱의 신뢰와 협업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합병 이후 ' 인고의 10년 동안 회사를 떠나지 않은 사람 들은 협력하지 않으면 생존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는 말처럼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진정한 동지가 되었던 것입니다. 또한, SKMS(SK그룹 경영철학)가 기존 하이닉스 문화와 융합되면서 수평적이고 자발적이며 실행력 있는 조직 문화가 형성되었습니다. 이는 협업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 필수적인 '원팀스피릿'으로 발전했으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업 문화는 단기적인 자기희생이 장기적인 더 큰 이익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을 조성했습니다. 만약 이러한 신뢰가 없었다면, 협업은 '책임 면피'를 위한 최소한의 노력에 그쳤을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복잡한 문제들은 단일 부서나 한정된 전문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습니다.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데이터 등 다학제적이고 초연결적인 접근을 요구합니다. 다양한 배경과 전문성을 가진 사람들이 한데 모여 '원팀'을 이루고 시너지를 낼 때 비로소 진정한 혁신이 가능합니다. SK하이닉스의 성공적인 합병과 이를 통한 강력한 협업 문화는 이종 간의 결합과 시너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입니다. 이는 인공지능 시대의 복합적인 기술 생태계 속에서 필수적인 역량입니다.
SK하이닉스의 지식 공유 문화는 SKHU(SK Hynix University)에서 두드러집니다. 무려 7,000명에 달하는 사내 강사들은 현업 업무와 강의 활동을 자발적으로 병행하며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있습니다. 이들은 "earning by teaching'의 효과를 통해 스스로 학습하고 성장하며, 선후배 간 교육과정을 통한 신뢰 구축의 장을 마련합니다. 이러한 지식의 순환과 공유는 기술 경쟁 력의 원천이 되며, 조직 전체의 학습 속도를 가속화시킵니다. 또한, SK하이닉스는 '시프트 레프트(Shift Left) 전략을 통해 단순한 프로세스 개선을 넘어 기업의 근본적인 협업 DNA를 재구성하는 '딥체인지'를 단행했습니다. 이 전략은 부문 간 기술 이관 기준 변경, 기술 개발 방식 전환, 획기적인 인력 이동 등을 포함하며, 제조 중심 회사에서 기술 중심 회사로 성공적인 전환을 이끌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했던 것은 역시 '신뢰'였습니다. 부서 간 장벽을 허물고, 서로를 이해하며,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신뢰 기반의 협업이 하이닉스 성공의 핵심 요소였습니다.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에는 정보와 지식의 흐름이 매우 중요합니다. 고도화된 기술은 한 개인이나 부서의 독점적인 지식이 아닌, 조직 전체에 빠르게 확산되고 공유될 때 비로소 그 가치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SK하이닉스의 SKHU와 같은 활발한 지식 공유 플랫폼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기술 트렌드를 내부적으로 흡수하고 새로운 기술을 창출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또한 '시프트 레프트'와 같은 능동적인 조직 개편은 빠른 의사결정과 효율적인 자원 배분을 가능하게 하여, 복잡한 인공지능 프로젝트를 유연하게 추진하는 데 필수적인 역량으로 작용합니다. 이러한 유기적인 움직임은 궁극적으로 인공지능 시대의 리더십을 견고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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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박사 평전 석주명
이병철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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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는 르네상스를 이야기 하면서, 천재들의 시대라고 이야기 합니다.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 한분야 만이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기존의 오래된 관념을 깨고 인류 역사상 새로운 문화를 불러일으킨 시대의 천재들이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천재가 우리나라에도 있었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읽은 <나비 박사 평전 석주명>... 그는 우리나라의 르네상스형 천재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비의 날갯짓으로 시대를 가로지른 학자의 초상이라 할 수 있는 석주명 선생의 삶과 정신을 잘 알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생각해 보면, 차가운 붓 대신 따스한 햇살 아래 피어나는 꽃처럼, 단단한 흙 대신 유연한 날갯짓으로 하늘을 유영하는 나비처럼, 어떤 이들은 짧은 생애에도 불구하고 영원히 기억될 아름다운 궤적을 남깁니다. 그중 한 분이 바로 우리가 '나비 박사'라 부르는 석주명 선생님이다. 박사 학위를 받지 않았음에도, 그의 이름 앞에 붙은 '박사'라는 칭호는 한 분야에 대한 그의 절대적인 헌신과 열정, 그리고 시대를 초월한 통찰력을 상징하는 듯합니다. 나비 한 마리의 날갯짓이 거대한 태풍을 일으킬 수 있다는 '나비 효과'처럼, 한 인간의 순수한 열정이 어 떻게 한 시대의 지평을 넓히고 후대에 깊은 울림을 줄 수 있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1908년 평양의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난 석주명 선생은, 비록 당시의 시대상은 암울한 식민지였지만, 그의 가족은 아들의 교육과 민족의식 함양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서당에서 한학을 익히고 근대 교육을 받으며 성장한 청년 석주명은, 예술과 학문을 넘나드는 깊이 있는 사색가로 피어났습니다. 숭실학교에서는 안익태 선생과 교류하며 음악에 심취 하기도 했으나, 숭실학교의 동맹휴학 사태로 전학하게 된 송도고보에서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됩니다. 바로 조류학자 원홍구 선생과의 만남이었습니다. 이는 그의 인생의 항로를 생물학으로 이끄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고, 그는 그렇게 나비의 매혹적인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됩니다. 일본 유학길에서 만난 오카지마 긴지 교수는 석주명 선생의 비범한 재능을 한눈에 알아보았고, "조선 나비를 10년만 연구하면 세계적인 학자가 될 수 있다"는 격려로 그의 길을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스승에 대한 깊은 존경심은 훗날 그가 발견한 나비의 신아종에 스승의 이름을 딴 학명을 붙인데서도 잘 드러납니다. 석주명 선생은 학문의 경계를 허물고, 자연과 인문학을 아우르며, 시대를 앞서간 융복합 학문의 선구자였습니다. 그의 나비 연구는 생물학 적 분류에 그치지 않고, 제주도 방언 연구, 세계 공용어 에스페란토 보급에 대한 그의 노력과도 맞닿아 있었으니, 이는 그가 가진 넓은 시야와 인류애를 증명하는 귀한 흔적들입니다.

일제 강점기라는 어려운 시기 속에서, 그는 조국의 자연을 자신의 손으로 직접 기록하고 보존하고자 하는 뜨거운 민족의식을 품었습니다. 당시 일본 학자들이 무분별하게 분류해놓았던921종의 한국 나비를 250여 종으로 재정리하고, 그 특성에 맞는 우리말 이름을 부여한 것은 우리의 자연과 정체성을 지키고자 한 불굴의 의지의 표현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그는 70만 마리가 넘는 나비를 채집하고, 20만 마리가 넘는 나비를 일일이 정밀 관찰하며, 심지어 배추나비16만 마리의 날개 길이를 측정하여 개체 변이 이론을 증명하는 경이로운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러한 치열한 연구는 그가 얼마나 완벽을 추구하고 진리에 목말라 했는지를 보여줍니다. 나비 한 마리에서 그는 생명의 신비와 우주의 질서를 보았고, 그 작은 날갯짓 하나하나에 깊은 의미를 부여하고자 했습니다. 그의 노력은 국경을 넘어 세계의 주목을 받기에 이릅니다. 우연한 기회에 미국 엔드루스 탐험대와의 만남은 그의 연구가 해외로 알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고, 영국 왕립아시아협회의 지원을 받아 영문으로 발간한 <조선산 류(나비류) 목록>은 식민지 시기 한국인 과학자가 영문으로 집필한 유일한 책으로 기록됩니다. 이는 그의 학문적 역량이 얼마나 세계적 수준이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특히 책 서문에 그의 어머니에게 바치는 헌사를 남긴 것은, 학자로서의 성공 뒤에 언제나 그를 지지하고 격려했던 어머니의 사랑이 있었음을 시사하며, 그의 따뜻한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게 합니다.

선생님의 짧은 생애는 안타깝게도 6.25 전쟁의 비극 속에서 마감됩니다. 그러나 그의 정신과 업적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1.4 후퇴의 혼란 속에서도 누이동생 석주선 선생님이 피난길에 오빠의 원고 배낭을 메고 대피하여 소중한 유고들이 보존될 수 있었던 기적 같은 이야기는, 가족들의 깊은 사랑과 더불어 그의 학문이 얼마나 귀중하게 여겨졌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유고집들이 그의 서거 이후 수십 년이 지난 뒤에야 세상에 빛을 보았다는 사실은, 시간의 간격을 넘어 그의 연구의 가치가 얼마나 뛰어났는지를 증명합니다. 그가 생전에 마무리하지 못한 <한국산 나비의 연구>나 <한국 나비 분포도>등의 귀한 저술들은 1968년 이후에야 비로소 세상에 공개되며, 그의 업적이 얼마나 시대를 앞서갔는지를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석주명 선생님은 42년이라는 짧은 생을 살았지만, 92편의 학술 논문과 9편의 단행본을 남겼고, 수많은 유고집을 통해 오늘날 까지도 우리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그는 우리에게 나비의 아름다움과 신비만을 가르쳐준 것이 아닙니다. 그는 혼란과 암흑 속에서도 자신의 신념을 굳건히 지키고, 끊임없는 탐구를 통해 진리에 다가가고자 한 진정한 학자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석주명 선생님의 삶은 바로 이 진리를 온몸으로 보여준 증거입니다. 그의 나비 연구는 자연과의 깊은 교감, 생명의 존엄성, 그리고 학문적 독립을 향한 열망을 담고 있었습니다. 석주명 선생님의 삶은 단지 '나비 박사'의 이야기로만 기억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는 한 시대를 온전히 사랑하고, 그 시대의 한계를 뛰어넘어 오직 진리를 탐구하며,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위대한 자연과학자이자,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자 했던 참된 지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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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삼국지 -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기는 신개념 삼국지
tvN STORY 〈신삼국지〉 제작팀 지음, 김진곤 감수 / 프런트페이지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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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신삼국지 또는 Scene 삼국지·•• 차가운 스크린 너머로 낡은 역사의 조각들이 새롭게 숨 쉬는 것을 보았습니다. 익숙한 듯 낯선 ' 신삼국지 '의 예고편과 시놉시스는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던지는 깊은 질문처럼 다가왔습니다. 삼국지라는 거대한 서사를 통해 '살아남기 위한 자들의 인생 시나리오'를 본다는 기획 의도처럼, 우리 시대의 복잡한 면모와 그 속에서 빛나는 인간의 본질을 찾아보는 여정이 될 것입니다. TV에서 보던 신삼국지를 책으로 다시 볼 수 있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신삼국지는 도원결의에서 적벽대전에 이르는 주요 사건들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려 합니다. 저는 이 시도를 통해 혼란스러웠던 삼국시대와 21세기의 혼란이 묘하게 겹쳐 보이는 경험을 했습니다. 어쩌면 시대만 바뀌었을 뿐, 본질적으로 인간이 겪는 갈등, 욕망, 그리고 관계의 복잡성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첫 장에 소개된 '혼란 속에서 믿을 사람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은 시대를 초월하여 우리의 마음을 흔듭니다. 유비, 관우, 장비가 맺은 도원결의는 썩어가는 시대 속에서 '옳음'을 추구하는 세 영혼의 순수한 맹세였습니다. 불의에 맞서고 약자를 보듬으려는 그들의 진심이, 혈연보다 깊은 의리를 맺게 한 것이겠지요. 매관매직으로 얼룩진 십상시의 추악함이 도원결의와 극명히 대비되며, 진정한 연대가 무엇인지 성찰하게 합니다. 그들이 밤새 술을 마시며 급속도로 가까워진 과정은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진정으로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어떻게 구축해야 하는지에 대한 감성적인 단서를 던져줍니다. 성공만을 좇는 각박한 현실 속에서, 마음이 통하고 서로의 결함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사람'을 찾는 것은 얼마나 소중한 일인가를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책의 각 제목에서 이야기하는 주제는 책을 읽으면서 한 템포 늦추면서 생각을 하게 합니다. '보이는 건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라는 메시지는 우리가 겉으로 판단하는 것 너머에 복잡한 진실이 보게됩니다. 여포와 삼형제의 호뢰관 전투는 겉으로는 압도적인 무력 대결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인간적인 허술함과 예측 불가능한 변수들이 존재합니다. 삼국지 팬들이 열광한다는 '호관 전투'에서 여포가 유비에게 방천화극을 돌리자 유비가 움찔하고, 그 순간 여포가 잽싸게 튀어버렸다는 침착맨님의 재해석은 마치 우리 삶 속의 어이없는 순간 들을 마주하는 것 같아 미소 짓게 합니다. 완벽해 보이는 이면에도 숨겨진 균열이 있고, 그 균열이 때로는 의외의 결과를 초래합니다. 나아가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주제는 여포의 배신을 통해 더욱 날카롭게 다가옵니다. 유비가 여포를 '별점 반 개짜리 저주 받은 마검'이라 평하며 조조에게 경고하는 장면은,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과거의 경험을 망각하거나, 타인의 실수를 통해 배우지 못하고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곤 합니다. 유비의 '사용자 리뷰'는 인간이 관계 속에서 겪는 실망과 좌절, 그리고 배신의 반복에 대한 감성적인 경고로 들립니다. 이것은 비단 역사 속 인물들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경험'이라는 이름으로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는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 얼마나 노력해야 하는지를 상기시켜 줍니다.

삼국지의 수많은 전투 속에서 우리는 때로 뒤로 물러서는 것이 진정한 전진을 위한 준비임을 깨닫게 됩니다. 관우가 다섯 개의 관문을 지나는 동안 조조의 부하들에게 저지당하면서도 무력으로 해결해 나간 오관장의 이야기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 에서 맞닥뜨리는 수많은 난관을 어떻게 돌파해야 하는지 보여줍니다. "공항에서 여권 검사를 무시하고 막무가내로 뚫고 지나간 것" 같다는 표현처럼, 때로는 원칙을 넘어선 강한 의지와 돌파력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이 이야기는 무모한 용맹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관우의 돌파는 분명한 목표, 즉 형님 유비를 만나기 위한 절박함에서 비롯된 것이었고, 그 길은 그에게 있어 후퇴가 돌파로서의 전진이었습니다. 우리 삶에서도 때로는 손실을 감수하고 한 발짝 물러서야 할 때가 있습니다. 잠시 멈춰 서서 상황을 재정비하고, 에너지를 응축하며,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은 궁극적으로 더 큰 도약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목표를 향해 무작정 달려나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숨을 고르고 지혜롭게 돌아갈 줄 아는 유연함. 그것이야말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갖춰야 할 중요한 처세술이자 생존 전략입니다. 모든 것을 내던지기보다, 때로는 '포기'가 아닌 '전략적 후퇴'라는 시선으로 상황을 바리 볼 줄 아는 통찰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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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삼국지'는 고전이라는 틀을 넘어, 현대인의 삶에 필요한 '처세와 전략'을 총정리하고자 합니다. 삼국지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보유한 침착맨의 폭넓고 독창적인 시선, 여진구의 감성적인 '드라마 텔러, 강한나의 날카로운 '추리형 텔러', 그리고 최태성 선생의 쉽고 재미 있는 '스토리 텔러' 역할이 어우러져, 이 고전이 살아있는 지혜의 보고로 탈바꿈할 것입니다. '신삼국지'를 통해 삼국지의 결정적인 장면과 대사를 곱씹어보면서, 저는 비단 영웅들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저 자신의 '인생 시나리오'를 돌아보게 됩니다. 혼란 속에서 누구를 믿고, 보이는 것 너머의 진실을 어떻게 탐색하며, 때로는 후퇴의 용기를 내고, 사람의 소중함을 깨달으며, 삶의 흥망성쇠를 담담히 받아 들이는 과정이 곧 우리 각자의 '신삼국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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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 웨이 - 초격차를 만드는 괴짜들의 마인드셋
앤드루 맥아피 지음, 이한음 옮김 / 청림출판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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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번에 읽을 기회가 있었던 앤드루 맥아피의 저서 'The Geek way'는 오늘날 급변하는 세상에서 조직이 탁월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새로운 사고방식을 제시합니다. 과거 특정 영역에 한정되거나 심지어 비주류로 여겨졌던 '괴짜(geek)'의 가치와 방식이 어떻게 현대 기 업, 특히 기술 주도 기업의 성공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되었는지를 깊이 있게 분석하며, 기존의 성공 공식과는 다른 신선한 통찰을 제공 합니다. 저자는 '괴짜'의 개념이 더 이상 특정 취미나 분야에만 국한되지 않음을 선언합니다. 과거에는 컴퓨터 게임이나 특정 전문 지식에 몰두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데 사용되었던 '괴짜'라는 단어가 이제는 혁신과 성장을 주도하는 기업 문화의 주류적인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는 것이죠. 저자는 실리콘밸리의 기술 기업들이 어떻게 기존의 경영 방식과는 다른 독자적인 문화와 성공 패턴을 구축했는지 설명하며, 이러한 '괴짜의 방식'이 오늘날 많은 이들에게 기본 성공 모델로 인식될 만큼 광범위하게 확산되었다고 진단합니다. 이는 곧 기술 산업에만 국한되지 않고, 모든 산업군에 적용될 수 있는 보편적인 경영 철학으로서의'The Geek Way'의 가치를 보여줍니다.

맥아피는 '괴짜의 방식'을 구성하는 네 가지 핵심 규범으로 '과학(Science), 개방성(Openness), '속도(Speed), 그리고 ' 주인의식 (Ownership)'을 제시합니다. 이 네 가지 규범은 괴짜 기반 기업의 성공을 이끄는 근본적인 정신이자 실행 원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과학'은 괴짜 중심 문화가 지표(metrics), 데이터 기반의 사고, 그리고 엄격한 과학적 탐구와 토론을 우선시한다는 것을 의미합니 다. 명령이나 통제보다는 끊임없는 실험, 탐구 정신, 그리고 호기심이 존중되는 문화를 강조합니다. 이는 어린 시절의 탐구 욕구를 체계적인 의사결정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기술 분야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표 기반의 제품 제작에 익숙하지만, 맥아피는 이를 단순한 '데이터'가 아닌 '과학'이라는 프레임으로 재구성합니다. 이는 지표가 어떤 이야기를 만들 수도 있음을 인식하고, 지표를 탐구, 호기심, 건강한 솔직함의 문화와 결합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데이터가 아무리 중요해도, 과학적 방법론처럼 합의를 도출하는 사회적 활동이 뒷받침되어야 진정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데이터는 수치만이 아니라 논의와 탐구의 시작점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합니다.

'개방성'은 실패를 포용하고, 거짓 성공 서사를 피하며, 순응주의와 집단 사고를 거부하고, 투명성을 추구하는 문화를 뜻합니다. 조직의 모든 구성원이 스스로 분석을 수행하도록 함으로써, 모두가 조직의 성공에 투자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데이터를 과감하게 공유하는 형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개방성은 '괴짜' 문화가 본래 주류 문화에 대항하는 '대항 문화(Counter-culture)'였던 배경에서 비롯됩니다. 틀에 박히지 않고, 사회적 규범에 얽매이지 않으며, 개인의 능력에 따라 사람을 평가하는 문화가 기업 환경에 적용된 것입니다. 위계질서가 덜 중요하고, 최선의 아이디어와 결정을 끊임없이 찾아 나서는 문화로 발전한 것이죠. 조직과 프로젝트 규모가 커질수록 투명성이 오히려 과도한 데이터로 이어져 업무 과부하를 일으킬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음을 인지하면서도, 맥아피는 반대 의견(dissent)을 적극적으로 요구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특히 모든 아이디어에 대한 서면 '프리모템(pre-mortem, 실패 가정 분석)' 과정을 통해 실패 가능성을 미리 탐색하는 방식은 매우 영감을 줍니다.

'속도'는 '관찰, 지향, 결정, 행동(Observe, Orient, Decide, Act)이라는 00DA 루프(OODA 10op)를 반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괴 짜 중심의 기업들은 학습, 반복, 그리고 빠른 주기 시간을 우선시합니다. 조직에서 '속도'는 비즈니스 문제와 기술 스택에 따라 상대적인 개념입니다. 새로운 코드베이스에서 시작하는 프로젝트가 가장 빠를 수 있지만, 모든 프로젝트가 그런 여유를 누릴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속도'는 특정 목표("이제 충분히 빠르다!")가 아니라, 의사결정과 실행 속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과정으로 이해해야 할 것 같습니다. 끊임없는 개선을 통해 최적의 속도를 찾아가는 유연한 접근 방식이 중요할 것입니다.

'소유권(Ownership) 또는 주인의식은 개개인이 자신의 업무와 그 결과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주인의식을 갖는 것을 의미합니 다. 맥아피는 이 주인의식 규범이 잘 작동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인간은 홀로 내버려 두면 무언가를 창조하려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인간은 부여된 역할에 따라서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더 나아가 개선하고 혁신하려는 내재적 동기에서 비롯됩니다. 괴짜 문화에서는 위계질서에 따른 통제보다는 개인이 자성을 가지고 자신의 업무에 대해 주인의식을 발휘하도록 독려합니다. 마치 자신의 프로젝트를 다루듯 업무에 몰입하고, 발생한 문제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지며 해결책을 찾아 나서는 태도입니다. 이러한 주인의식은 업무의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팀 전체의 생산성과 장의성을 극대화합니다. 개인이 내일이라는 인식을 가질 때 비로소 능동적으로 기여하고, 예상치 못한 도전에 대해서도 주도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궁극적으로 소유권은 구성원들이 조직의 목표에 자신의 개인적인 목표를 연관시키고, 이를 통해 장기적인 헌신과 성과를 이끌어내는 핵심 동력이 됩것입니다.

'The Geek Way'는 성공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합니다. 전통적인 경영 방식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던 '배려, '도덕성', '정직함' 같은 덕목들이 '괴짜의 방식'과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깊은 성찰을 유도합니다. 책은 괴짜 문화의 본질적인 원칙들이 어떻게 현대 조직의 효율성, 혁신, 그리고 궁극적인 성공을 위한 강력한 도구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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