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 구멍을 내는 것은 슬픔만이 아니다
줄리애나 배곳 지음, 유소영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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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셜 출판사에서 깜찍한 가제본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SF 소설 가제본 견본과 그 안에 담긴 정성에 감동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옵니다. 가제본을 손에 쥐었을 때 느꼈던 첫 감정은 선물을 받는 듯한 특별함이었습니다. 그 정성 가득한 포장과 함께 동봉된 귀여운 필사 엽서가 얼마나 따뜻한 마음으로 준비되었는지를 느끼게 했습니다. ’역노화‘라는 문구는 그 자체로 상상력을 자극하며 저를 책으로 이끌었습니다.



저는 이번에 <포털>과 <역노화>를 통해 SF 소설과의 신선한 만남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매 순간 새로운 세계로 안내했습니다. 특히 <역노화>는 생각지도 못한 설정으로 흥미를 자극했고, 인간의 본질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만들었습니다. SF 소설에 대해 무심했던 마음이 이번 가제본을 통해 크게 변화했습니다. 우리가 사는 현실 너머의 가능성을 탐구하며 사색에 빠지게 만드는 매력을 발견했습니다. 앞으로 이런 특별한 경험을 더 많이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인간은 늘 사라진 것들을 그리워하고, 잃어버린 것들을 다시 찾으려 한다. 하지만 시간은 되돌릴 수 없고, 우리는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 그렇기에 우리는 끝없이 '통로'를 상상한다. 그것이 기억의 형태든, 후회의 그림자든, 혹은 SF적 설정 속에서 현실을 초월한 존재로 구현되든 간에, 우리는 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문을 찾고 있다. 소설 속 포털, 그것은 과거로 이어지는 길이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창이다. 그러나 그 창을 통해 무엇을 볼지는 사람마다 다르다. 누군가는 과거의 슬픔을 떠올리고, 누군가는 미지의 세계를 상상하며, 또 누군가는 두려움 속에서 주저앉는다. 포털을 지나가는 사람들, 그것을 조심스럽게 바라보는 사람들, 손을 넣어보려다 결국 물러서는 사람들. 그들은 모두 인간의 다양한 내면을 상징한다. 포털을 통해 누군가는 떠나고, 누군가는 돌아온다. 그리고 누군가는 결코 돌아오지 않는다. 그것은 감정과 기억, 그리고 존재의 흔적이 얽힌 과정이다. 그래서 포털은 우리에게 낯설지만 동시에 익숙하다. 우리는 모두 삶에서 크고 작은 포털을 마주하며 살아가기 때문이다.

포털을 통해서 듣게되는 음악적 패턴.. 그것은 주인공이 기억 속에서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하나의 구조이며, 그가 겪어온 상처의 형식이다. 특히 어린 시절, 어머니의 애원 섞인 목소리는 그에게 지워지지 않는 패턴으로 남았다. 애절한 간청, 아버지에게서 벗어나고자 하는 몸짓, 그리고 결국 구해낼 수 없었던 기억. 그것은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그에게 각인된 운명적 트라우마였다. 우리는 왜 특정한 소리에 반응하고, 어떤 리듬에 이끌릴까? 우리의 감정은 특정한 패턴과 연결되며, 삶에서 가장 강렬한 순간들은 특정한 음색과 함께 기억된다. 소설 속에서 음악을 통해 구원을 갈망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그는 잃어버린 것들을 되찾기 위해, 혹은 구원받지 못했던 과거를 극복하기 위해 음악을 찾는다. 그리고 결국 그 음악 속에서 다시금 자신을 마주하게 된다.



역노화는 생의 마지막을 선택하는 것이다. 2번 선택지다. 삶을 거꾸로 되돌리면서 사그러진다... 기술이 발전하면 인간은 삶의 끝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죽음을 맞이하는 방식이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갈래로 나뉘게 되는 것이다. 소설 속 '역노화'라는 설정은 이런 변화 속에서 등장한 가장 극단적인 선택이다. 단순히 젊어지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점점 어린아이로 변해가고, 결국은 신생아의 상태로 돌아가며 삶을 마감하는 것. 이 설정은 단순한 SF적 상상력이 아니다. 그것은 인간의 감정과 관계를 되돌아보게 하는 강력한 장치다. 특히 역노화를 선택한 아버지와 딸의 교감은, 단순한 생물학적 변화가 아니라 감정적 정화의 과정이 된다. 딸은 점점 어려지는 아버지를 지켜보면서, 그를 용서할 준비를 한다. 그리고 마침내, 그는 어린아이가 되었고, 그녀는 그를 가슴에 품는다. 용서란 무엇인가? 우리는 왜 어떤 기억을 놓지 못하고, 어떤 감정을 끝없이 되새기는가? 역노화라는 개념은 이러한 질문을 던진다. 과거의 상처가 시간이 지나면서 희미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선명해질 수도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그 과정 속에서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마침내 용서의 순간을 맞이한다.



소설의 제목인 ‘우주에 구멍을 내는 것은 슬픔만이 아니다’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흔히 우리는 상실과 고통이 깊은 상처를 남긴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두려움과 욕망, 그리고 사랑과 희망도 우주에 흔적을 남긴다. 우리가 남긴 흔적은 단순히 슬픔의 자국이 아니라, 우리가 존재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인간의 감정이 만들어낸 틈이다. 그것은 우리가 지나온 길 위에 남겨진 상흔이며,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암시하는 창이다. 우리는 삶에서 수많은 포털을 마주한다. 그중 어떤 것은 우리를 두렵게 하고, 어떤 것은 우리를 설레게 한다. 그리고 우리는 때때로 그 문을 열고, 새로운 길로 나아간다.

이 작품은 인간이 느끼는 감정의 무게와 그것이 남기는 흔적을 예리하게 포착한다. 포털과 역노화는 결국 같은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는가? 그리고 남겨진 것들은 어떻게 우리를 변화시키는가? 소설 속 인물들은 끝없이 무언가를 구하려 한다. 과거를 되돌리고 싶어 하거나, 구하지 못한 사람을 다시 찾아가고 싶어 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 과정 속에서 우리가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성장하는가이다. 우리는 결코 완벽하게 과거를 되돌릴 수 없고, 모든 것을 구원할 수도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계속해서 노래를 찾고, 포털을 바라보며, 새로운 가능성을 꿈꾼다.

우리는 모두 우주에 작은 구멍을 내며 살아간다. 그리고 그 구멍 속에는 우리의 사랑과 두려움, 그리고 희망이 함께 담겨 있다. 가제본으로 다 읽지 못했지만 흥미로운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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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사람은 조용히 일하고 소리 없이 이긴다 - 시끄러운 사람들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똑똑하게 앞서가는 최고의 전략
제시카 천 지음, 이윤정 옮김 / 토네이도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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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번에 나의 성격이라 할 수 있는 '조용한 사람'이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조언을 해 주는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제시카 천의 <강한 사람은 조용히 일하고 소리없이 이긴다.>였다. 이 책은 조용한 사람들이 어떻게 자신을 표현하고,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지를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조용한 사람들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그들이 소리 없이도 이길 수 있는 길을 안내하고 있다.

우리는 흔히 성공한 사람들을 떠올릴 때, 뛰어난 화술을 구사하며 대중 앞에서 자신감을 드러내는 인물을 연상하곤 한다. 그러나 세상에는 눈에 띄지 않지만 꾸준한 노력과 전략적인 접근을 통해 조용히 자리 잡고 남다른 성과를 내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이들은 과시하기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하며, 떠들썩한 표현 대신 신중한 태도를 유지한다. 그렇다면 시끄러운 사람이 넘쳐나고 있는 세상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외향적이지 않아도 충분히 영향력 있는 커리어를 구축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전략에 대해 깊이 있게 이야기 해 준다.

성공을 위해 반드시 외향적인 성격을 가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자신의 성향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강점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더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 대화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말하는 것이 아니라, 듣는 사람이 관심을 가질 만한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상대의 연령, 직위, 관심사 등을 고려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의견을 전달할 수 있으며, 신뢰를 쌓는 데도 도움이 된다. 조용한 사람들은 말수가 적기 때문에 한마디를 하더라도 신중하게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특성을 활용하여 적절한 시기에 강한 메시지를 던질 수 있다면 오히려 더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저자는 조용한 문화와 시끄러운 문화가 갈등을 일으키는 4가지 주요 영역은 소통 방법, 시간 활용, 성과 관리, 갈등 대처'로 이 차이를 문화적 이중성이라고 설명해 준다. 문화 저울이 어느 쪽에 기울어지느냐는 환경과 주변 사람들, 그리고 상황을 얼마나 편안하게 느끼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어떤 일이든 대충 해치우기보다는 한 번 더 고민하고, 가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면 자연스럽게 인정받을 기회가 생긴다. 작은 프로젝트에서도 최선을 다하면 점차 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입지를 다질 수 있다. 또한 장기적인 시각을 가지고 꾸준히 성과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 조용한 사람들은 한 번에 큰 변화를 일으키기보다, 점진적으로 발전하는 전략을 통해 장기적인 성공을 이끌어낼 수 있다.

자신의 기여를 지나치게 낮추면 능력과 성과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성과를 알린다는 것이 반드시 과시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조직 전체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는지를 명확히 설명하면 자연스럽게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을 때 단순히 "팀원들이 잘 도와줘서 가능했다"라고 말하는 대신, "이 프로젝트에서 제 역할은 A, B, C였고, 이를 통해 우리가 D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설명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설득력 있는 사람이 되려면 단순히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인 근거와 맥락을 함께 제시해야 한다. 어려운 상황에서는 충분한 배경 설명을 제공해 상대방의 이해를 돕고, 논리적인 접근 방식을 활용해 설득력을 강화해야 한다. 특히 조용한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차분한 어조로 논리적인 주장을 펼칠 수 있기 때문에 감정적인 논쟁보다는 사실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논의를 주도하는 것이 강점이 될 수 있다.

​커리어 브랜딩이란 사람들이 당신을 어떤 이미지로 인식하는지를 의미하며, 이를 잘 관리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이 임의로 당신을 평가하게 된다. 또한 신뢰는 단기간에 형성되지 않으며, 오랜 시간 꾸준한 행동과 성과를 통해 쌓여간다. 약속을 지키고, 꾸준한 성과를 보여주며, 위기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신뢰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조용한 사람들은 신뢰를 바탕으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직하고 성실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직장에서 원하는 것을 명확히 요구하는 법을 익히고, 성과를 강조하는 방법을 숙달하며, 필요할 때는 정중하지만 단호하게 거절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효과적인 소통 능력을 갖추고, 회의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논리적인 구조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중요한 순간에 한 마디를 던지는 전략이 유용할 수 있다. 즉, 불필요한 말을 줄이되, 반드시 필요한 순간에는 핵심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용한 성향의 사람들은 단기적인 네트워킹보다는 신뢰를 기반으로 한 장기적인 관계 형성에 강점을 가진다. 따라서 일시적인 관계보다 깊이 있는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본인의 관심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하며, 자연스럽게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과 연결되는 것이 중요하다.

조용한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성공하려면 외향적인 환경에 맞추려 하기보다, 자신의 강점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커리어 브랜딩과 신뢰 구축, 효과적인 소통 전략을 활용하면 조용하면서도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TACT 대화법은 위기의 상황에서 메시지를 명확하고 의도적 으로 전달하는 방법이다. 잠시 멈춰 생각할 시간을 갖고, 과정을 설명하며, 해결책을 전달하고, 함께 논의하라. 중요한 것은 조용한 태도가 약점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또한, 조용한 성향을 활용한 성공 사례를 연구하고, 자신에게 맞는 전략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직장에서 우리는 최선의 이익을 위해 ACCT(원하는 것 요구하 기, 필요시에는 재차 요구하기, 성과 축하하기, 요청 거절하기)를 해야 한다. 결국 성공은 성격의 문제가 아니라 전략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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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결정성, 나로서 살아가는 힘 - 남들에게 휘둘리지 말고 당당하게 나 자신으로 살자, 2025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김은주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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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번에 우리의 자기 결정성에 대해서 많은 사례와 이론을 바탕으로 인기리에 강의를 하시고 계신 김은주 교수님의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김은주 교수님의 <자기 결정성, 나로서 살아가는 힘>이었다. 자기 결정성 이론에 대해 상세히 알 수 있는 기회였다.

오늘날 현대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추구하지만, 그 과정에서 진정한 만족과 성취를 찾지 못하고 있다. 특히 청년층은 외부의 기준에 의해 자신의 삶을 정의하며, 타인의 성공을 기준으로 삼아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외부적 기준은 개인의 내면적 만족과는 거리가 멀다. 이에 대해 김은주 교수는 자기결정성 이론을 바탕으로 개인이 자율성과 유능성, 관계성을 확립함으로써 동기를 증대시키고, 궁극적으로 행복한 삶을 구축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자기결정성 이론은 심리학자 에드워드 데시와 리처드 라이언이 제시한 개념으로, 인간이 내면적 동기를 강화하여 최적의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세 가지 핵심 요소가 충족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요소는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으로 구성되며, 각 요소가 조화롭게 작용할 때 개인은 지속적인 동기 부여를 경험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영위할 수 있다. 김은주 교수는 이러한 자기결정성이 현대 사회에서 더욱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보며, 이를 개인의 삶과 사회적 맥락에서 실현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자율성은 개인이 자신의 행동과 선택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현대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의지가 아닌 사회적 규범과 타인의 기대에 의해 삶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학교, 직장, 가족 등 다양한 사회적 관계 속에서 개인의 자율성은 제한되며, 이는 종종 무력감과 불만족을 초래한다. 그러나 자기결정성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외부적 요인을 뛰어넘어 자신의 욕구와 가치를 중심으로 한 선택을 해야 한다. 자율성을 기르기 위해서는 작은 선택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단순히 주어진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업무 방식을 고민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자율성을 기르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또한, 개인적인 삶에서는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작은 선택들이 쌓이면 결국 자율적 삶을 향한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유능성은 개인이 환경을 효과적으로 조절하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현대 사회에서는 유능성을 학력, 성적, 직위 등의 외부적 성취로만 평가하는 경우가 많지만, 자기결정성 이론에서는 개인이 자신의 성장 과정을 인식하고, 꾸준한 발전을 이루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유능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작은 성공 경험을 지속적으로 축적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나치게 높은 목표를 설정하면 좌절하기 쉽기 때문에,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새로운 기술을 배우거나, 특정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기 위한 작은 단계를 설정하고 실천하는 것이 유능성을 기르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강점을 인식하고 이를 더욱 발전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이를 통해 개인은 자기 효능감을 높이고, 지속적인 동기를 유지할 수 있다.

관계성은 인간이 타인과 의미 있는 관계를 형성하고, 그 안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것을 의미한다. 현대 사회에서는 SNS를 통한 피상적인 관계가 증가하면서, 진정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그러나 자기결정성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깊이 있는 인간관계가 필수적이다. 진정한 관계성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타인의 감정을 존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공통된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는 사람들과의 만남을 늘리고,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계성은 단순한 인간관계를 넘어서, 개인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가족, 친구, 멘토 등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서로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기결정성을 바탕으로 성공을 이룬 대표적인 사례로 미셸 오바마와 미야자키 하야오를 들 수 있다. 미셸 오바마는 단순히 퍼스트레이디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만의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며 독자적인 행보를 걸었다. 이는 그녀가 자율성을 기반으로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이다. 또한, 그녀는 교육 개혁과 건강한 식습관 정착 등의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의 유능성을 입증하고, 대중과의 깊은 관계성을 형성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미야자키 하야오 역시 상업적 성공보다는 자신의 예술적 가치와 기준을 지키며 스튜디오 지브리를 운영했다. 그는 자신의 창의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애니메이션 패러다임을 구축했으며, 동료들과의 협력을 통해 창작의 원동력을 얻었다. 그의 사례는 자기결정성을 바탕으로 한 성공이 어떻게 실현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자기결정성은 단순히 개인의 선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행복을 구축하기 위한 핵심 요소다. 자율성을 기반으로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유능성을 키워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며, 관계성을 통해 깊이 있는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은 개인의 내면적 만족과 행복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현대 사회에서 외부적 기준에 의해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가치와 목표를 중심으로 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기결정성을 확립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를 통해 개인은 더 나은 삶을 실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사회 전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자기 결정성이 필요로 하는 청소년들과 수험생들에게 좋은 참고가 될 책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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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창업할 수 있을까요? - 예비 CEO를 준비하는 3040 직장인 가이드북
김윤환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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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직장인들에게 자영업 또는 사업체 운영은 새로운 시작, 도전, 그리고 자유를 의미할 수 있다. 자영업은 많은 직장인들에게 제2의 인생을 위한 희망의 상징이자, 자신만의 사업을 통해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열망은 강력한 동기부여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경제적 불확실성과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은 자영업에 대한 깊은 고민을 요구한다. 2025년 현재, 자영업자들은 고물가와 고금리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자영업은 여전히 매력적인 선택지로 남아 있으며, 특히 외식업과 같이 진입 장벽이 낮은 분야에서 기회를 찾고 하는 분들 또한 많은 것 같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영업 트렌드는 디지털화, 지속 가능성, 그리고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확대되는 것 같다. IT 기술의 발전은 자영업 운영 방식을 혁신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더욱 친환경적이고 개인화된 경험을 추구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경제적 불확실성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2025년, 자영업의 고민부터 실행까지 전반에 걸친 조언을 해 주는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김윤환님의 <저도 창업할 수 있을까요?>였다.

창업을 꿈꾸는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그 과정은 결코 쉽지 않다. 저자는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며, 7단계 창업 로드맵을 제시한다. 이를 바탕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핵심 요소를 살펴보고 실제 조언을 구할 수 있을 것 같다.



1. 창업을 시작하기 전에 진짜 원하는 것을 점검하라 : 창업을 결정하기 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다. 단순히 돈을 벌고 싶어서인지, 아니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싶은 것인지 명확히 해야 한다. 창업은 긴 여정이며, 동기와 목표가 확실하지 않으면 중도에 포기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자신이 창업을 통해 얻고자 하는 가치를 먼저 점검해야 한다.



2.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탐색하고 자신에게 맞는 방향을 찾아라 : 사업 아이디어는 창업의 출발점이다. 하지만 단순히 트렌드를 따르거나 유행하는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강점과 관심사를 고려한 아이디어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창업자가 자신에게 적합한 사업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한다. 아이디어 탐색 과정에서는 다양한 산업을 조사하고, 현재 시장에서 어떤 문제들이 있는지를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3. 고객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법을 구체화하라 : 성공적인 창업의 핵심은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단순히 자신의 아이디어가 좋아 보인다고 창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제공해야 한다. 저자는 가상의 인물들을 통해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연습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창업자들이 고객 중심의 사고방식을 기를 수 있도록 안내한다.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는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4. 시장과 경쟁 환경을 철저히 분석하라 : 창업자는 자신이 속할 시장과 경쟁 환경을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 시장 규모, 성장 가능성, 경쟁 업체의 강점과 약점 등을 조사함으로써, 자신이 진입할 기회를 찾을 수 있다. 저자는 경쟁 업체를 분석할 때 단순히 ‘우리가 더 낫다’는 생각이 아니라, 차별화된 가치를 어떻게 제공할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시장 조사와 경쟁 분석을 철저히 수행하는 것이 창업 성공의 중요한 열쇠다.

5.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재무 계획을 세워라 : 비즈니스 모델이란 제품이나 서비스를 어떻게 판매하고 수익을 창출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이다. 수익 모델이 명확하지 않은 사업은 지속하기 어렵다. 저자는 창업자들이 명확한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고, 비용 구조와 수익 모델을 현실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또한, 재무 계획을 세울 때는 초기 자본금, 운영 비용, 예상 매출 등을 고려하여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6. 아이디어를 실행하기 전에 작은 실험을 통해 검증하라 : 대부분의 창업 실패는 검증되지 않은 아이디어를 바로 실행했기 때문이다. 저자는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작은 실험을 통해 시장에서 실제로 통할지를 검증하라고 조언한다. 예를 들어, 간단한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고객의 반응을 살펴보거나, 소규모로 제품을 테스트 판매해보는 방법이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아이디어의 현실성을 평가하고, 실패할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7. 검증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실행하고 성장 전략을 추진하라 : 아이디어 검증을 마쳤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사업을 실행할 차례다. 하지만 사업을 실행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성장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저자는 창업자들이 사업 초기에 마주하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단계별 성장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마케팅, 고객 유지 전략, 투자 유치 등을 고려하여 장기적인 비즈니스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들이 꿈꾸는 성공이라는 것이 쉽게 운이나 개개인이 처해있는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매일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언젠가 때가 온다는 확신 아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대비하는 준비의 문제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주변의 성공한 사람들의 스토리를 분석해 보면, 그들은 평소에도 무언가를 매우 간절히 원하고 목표를 세우고 오랫동안 노력하면서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실천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준비한 사람에게는 분명 기회가 찾아온다고 것이다. 이 책은 창업의 현실적인 과정과 필요한 준비 사항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실천적 가이드다.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이 책이 제시하는 7단계 로드맵은 매우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다. 창업은 아이디어만으로 성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철저한 준비와 단계별 검증, 지속적인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따라서 창업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고 실행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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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의 뿌리를 찾아서, 민주주의가 경제다
이병훈 지음 / 굿모닝미디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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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민주주의는 우리 손에 달려 있다. 민주주의가 지켜지지 않는 한 우리나라 경제의 미래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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