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의 언어 - 공감을 무기로 소리 없이 이기는 비즈니스 심리 전략
유달내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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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설득은 말솜씨나 화술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인간 심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논리적 사고의 조화로 이루어진 고도 의 전략이다. 글로벌 전략컨설턴트로 20여 년간 활동하며 심리학을 전공한 유달내님이 그의 저서 <설득의 언어>에서 제시하는 설득의 7가지 원칙은 이러한 관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그의 접근법은 상대방을 굴복시키거나 조작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소통을 통해 상호 이익이 되는 결론에 도달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설득의 원칙에 대해 직접적이고 신선한 접근 방법으로 흥미롭게 읽었다. ^.^

설득의 첫 번째 원칙은 설득하지 않는다. 가장 효과적인 설득의 방법이 '설득하지 않는 것'이라는 첫 번째 원칙은 언뜻 모순처럼 들린다. 하지만 이는 설득의 본질을 꿰뚫는 핵심적 통찰이다. 진정한 설득의 목표는 상대방이 외부의 압력에 의해 마지못해 동의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그 결정이 합리적이고 올바르다고 확신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 원칙의 핵심은 자율성에 대한 인간의 근본적 욕구를 인정하는 데 있다. 사람들은 자신이 주체적으로 내린 결정에 대해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더욱 적극적으로 실행에 옮긴다. 반면 강압적이거나 조작적인 설득은 일시적인 동의를 얻을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반발과 저항을 불러일으킨다. 선택지의 구조화는 이러한 원칙을 실현하는 구체적인 방법이다. 단일한 제안을 강요하는 대신, 여러 옵션을 제시하되 그 중에서 우리가 원하는 방향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 되도록 구성하는 것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각 선택지가 모두 실현 가능하고 합리적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형식적인 선택지가 아니라 진정한 대안들을 제시할 때, 상대방은 자신이 진정으로 선택의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느끼게 된다.

두 번째 원칙은 공감에서 시작하라다. 공감은 설득의 출발점이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공감은 감정적 동조만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상황과 맥락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해하는 과정이다. 공감지도라는 도구를 통해 상대방의 생각, 감정, 행동, 그리고 그 배경에 있는 동기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진정한 공감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것에서 시작된다. 예를 들어, 상급자가 어떤 제안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면, 잘 몰라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피상적인 접근이다. 그보다는 그 부정적 반응 뒤에 숨어 있는 구체적인 우려사항, 조직 내 정치적 고려사항, 과거의 경험, 그리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 등을 깊이있게 파악해야 한다. 이러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할 때, 설득의 스토리를 어떻게 전개할지 결정할 수 있다. 두괄식으로 결론을 먼저 제시할 것인지, 미괄식으로 논리적 과정을 거쳐 결론에 도달하게 할 것인지는 상대방의 성향과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또한 조력자를 확보하는 것도 공감을 바탕으로 한 전략적 접근의 일환이다. 설득 대상이 신뢰하고 존경하는 인물이 우리 편에 서게 만들 수 있다면, 설득의 효과는 배가된다.

세 번째 원칙은 상대방의 스토리로 말하라다. 효과적인 설득은 나의 관점이 아니라 상대방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구성하는 것이다. 상대방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와 목표를 중심으로 메시지를 구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중요한 개념이 '넥스트 보스'이다. 대부분의 조직적 상황에서 우리가 설득하려는 상대방도 그 위에 누군가에게 자신의 결정을 정당화해야 하는 입장에 있다. 따라서 효과적인 설득은 직접적인 설득 대상뿐만 아니라 그 뒤에 있는 의사결정자들까지 고려해야 한다. 예를 들어, 부서장을 설득하려 한다면, 그 부서장이 사장에게 어떻게 이 결정을 보고하고 정당화할 것인지까지 생각해야 한다. 우리의 제안이 부서장 개인에게는 합리적으로 보일지라도, 사장의 관점에서는 위험하거나 부적절하게 보일 수 있다면, 결국 실행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관점에서 스토리를 구성할 때는 상대방이 자랑스럽게 느낄 수 있는 내러티브를 만들어야 한다. 해결책이 상대방의 리더십과 통찰력을 보여주는 결과가 되도록 프레이밍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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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제시하는 설득의 7가지 원칙은 인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접근법이다. 이 원칙들의 궁극적인 목적은 상대방을 조작하거나 굴복시키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소통을 통해 상호 이익이 되는 결론에 도달하는 것이다. 현대 사회에서 설득은 피할 수 없는 일상의 일부이다. 직장에서의 프레젠테이션, 팀 프로젝트에서의 의견 조율, 고객과의 협상, 심지어 가족 간의 의사결정까지, 우리는 끊임없이 다른 사람들을 설득하고 설득당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설득을 승부의 개념으로 접근하지 않는 것이다. 진정한 설득은 상대방을 이기는 것이 아니라, 함께 더 나은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이해이다. 유달내님의7가지 원칙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이 점에 있다. 이 원칙들은 모두 상대방을 조작의 대상이 아니라 소통의 파트너로 바라보는 관점에서 출발한다. 공감을 바탕으로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그들의 언어로 이야기하며, 그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결론에 도달하도록 돕는 것이다. 이러한 접근법은 단기적인 승리를 넘어서 장기적인 관계의 발전에도 기여한다. 진정한 설득을 통해 내린 결정은 더 지속가능하고, 실행 과정에서도 더 큰 동기부여를 제공한다. 또한 이런 방식의 설득을 경험한 사람들은 미래에도 더 열린 자세로 소통에 참여하게 된다. 설득의 기술은 인간관계의 기술이고, 인간관계의 핵심은 상호 존중과 이해이다. 저자의 7가지 원칙이 우리에게 전하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바로 이것이다. 진정한 설득은 상대방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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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박 인생 나에게 물어봐
김정수 지음 / 하움출판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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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65세에 13억 원의 경제적 자유를 달성한 한 투자자의 이야기. 8년간 12번의 파산과 11억 원의 손실이라는 뼈아픈 경험을 통해 발견한 인생의 본질적 원리가 담겨 있다. 그가 제시하는 '초대박 인생'의 개념은 인간이 추구할 수 있는 가장 균형 잡힌 삶의 형태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성공을 꿈꾸지만, 정작 성공이 무엇인지에 대한 명확한 정의 없이 막연한 목표만을 추구한다. 저자가 경험한 수많은 실패는 바로 이런 혼돈 속에서 벌어진 일들이었다. 하지만 그 실패들이 결국 진정한 성공으로 가는 길을 열어주었다는 점에서, 우리는 실패와 성공의 관계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저자는 인생을 쪽박, 소박, 중박, 대박, 초대박이라는 다섯 단계로 구분한다. 개인의 종합적 성장 단계를 의미한다. 쪽박 단계는 기본적인 생존조차 어려운 상태이고, 소박은 최소한의 안정을 확보한 상태다. 중박에 이르면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고, 대박은 상당한 성취를 이룬 상태를 말한다. 그렇다면 초대박은 무엇인가? 저자에 따르면 초대박은 더 많은 돈을 버는 것만이 아니다. 그것은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면서도 타인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태,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지속가능한 형태로 유지되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는 물질적 풍요와 정신적 만족, 개인적 성취와 사회적 기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삶의 경지라고 할 수 있다.

초대박 인생을 위한 첫 번째 요소는 Must, 즉 반드시 해야 하는 일들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부분을 회피하려 하지만, 저자는 오히려 이것을 정면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성공의 시작이라고 말한다. Must는 현재 우리가 처한 현실적 제약과 책임들을 의미한다. 생계를 위한 일, 가족에 대한 책임, 사회적 의무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하지만 Must를 짐으로만 여겨서는 안 된다. 그것은 우리를 성장시키는 근육 운동과 같은 역할을 한다. 저자 자신도 초기 투자 실패 후 생계를 위해 해야 했던 일들이 결국 자신을 더 강하게 만들었다고 회고한다. Must를 통해 우리는 책임감과 인내력을 기르고, 현실을 직시하는 능력을 얻게 된다. 중요한 것은 Must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면서도, 그것이 전부가 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다. Must에만 매몰되면 다른 가능성들을 놓치게 되지만, Must를 무시하면 현실적 기반이 무너진다. 따라서 Must를 인정하되, 그것을 넘어설 수 있는 전략을 동시에 세워야 한다.

두 번째 요소인 Like는 우리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을 찾는 일이다. 저자는 이것을 인간 삶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고 강조한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명확히 알지 못한 채 살아간다. 사회적 기대나 타인의 시선에 맞춰 선택하다 보니, 정작 자신의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관심사를 놓치게 되는 것이다. Like를 찾는 과정은 자기 탐구의 여정이다. 어릴 때부터 은연중에 끌렸던 것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했던 경험들, 남들은 힘들어하는데 나에게는 자연스러웠던 일들을 돌아보는 것이 출발점이다. 저자의 경우 차트 분석이 바로 그런 영역이었다. 13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600만 개 이상의 차트를 분석할 수 있었던 것은 그것이 단순한 일이 아니라 진정한 관심과 열정의 대상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Like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좋아하는 것이 반드시 잘하는 것은 아니며, 좋아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지속가능한 것도 아니다. 따라서 Like는 다른 요소들과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좋아하는 것을 현실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고, 그것을 통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

세 번째 요소인 Well은 잘하는 것, 즉 자신의 강점과 재능을 발견하고 발전시키는 것이다. 흥미롭게도 Well은 반드시 Like와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좋아하지만 잘하지 못하는 것이 있고, 잘하지만 특별히 좋아하지 않는 것도 있다. 초대박 인생을 위해서는 이 둘 사이의 접점을 찾거나, 아니면 둘 중 하나를 다른 하나에 맞춰 발전시켜야 한다. Well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객관적 피드백이다.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는 타인의 평가와 실제 성과를 통해서만 정확히 알 수 있다. 저자의 경우 초기 투자 실패들이 오히려 자신의 진짜 강점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다. 단순한 투자 기법보다는 차트 분석과 패턴 인식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인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Well을 키우기 위해서는 의도적 연습이 필요하다. 단순한 반복이 아니라, 현재 수준보다 조금 더 어려운 도전을 지속적으로 하면서 점진적으로 역량을 확장해나가는 것이다. 또한 자신의 강점을 더욱 날카롭게 만들기 위해 관련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체계적으로 학습해야 한다.

네 번째 요소인 Routine은 저자가 성공의 핵심 코드라고 강조하는 '꾸준함'을 구현하는 구체적 방법이다. 특별한 재능이 없어도 꾸준함을 통해 놀라운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핵심 메시지다. 13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차트를 분석하고, 6만 건이 넘는 실매매를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탄탄한 루틴이 있었기 때문이다. 효과적인 루틴은 몇 가지 특징을 가진다. 첫째,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해야 한다. 막연히 '열심히 하겠다'는 것보다는 '매일 아침 1시간씩 차트를 분석하겠다'처럼 명확한 행동 계획이 있어야 한다. 둘째, 현실적으로 지속가능해야 한다. 처음부터 너무 무리한 목표를 세우면 오히려 지속성을 해치게 된다. 셋째, 점진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여지가 있어야 한다. 같은 일의 단순 반복이 아니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질적 향상이 일어날 수 있는 구조여야 한다. 루틴의 진정한 힘은 습관화를 통한 의지력 절약에 있다. 매번 결정을 내려야 하는 일들을 자동화함으로써, 정말 중요한 일에 에너지를 집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일관된 행동을 통해 예측 가능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저자의 투자 성공도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니라, 수년간 축적된 루틴의 결과물이었다.


마지막 요소인 Luck은 운이나 기회를 의미한다. 많은 사람들이 운을 통제할 수 없는 외부 요인으로만 생각하지만, 저자는 운을 끌어오고 활용하는 능력도 개발할 수 있다고 말한다. 행운을 자신의 삶으로 끌어오기 위해서는 열린 마음과 적극적인 행동이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준비된 사람에게 기회가 온다는 말이 있듯이, Luck은 앞의 네 요소들이 충실히 갖춰졌을 때 비로소 의미를 가진다. Must를 통해 현실 감각을 기르고, Like를 통해 방향성을 찾고, Well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Routine을 통해 지속성을 확보한 사람에게 기회가 왔을 때, 그것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Luck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시도와 실험이 필요하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경험을 하고, 새로운 분야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예상치 못한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 저자 역시 수많은 실패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결국 자신만의 성공 방식을 찾을 수 있었다.


초대박 인생의 핵심은 이 다섯 요소가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Must는 현실적 토대를 제공하고, Like는 동기와 에너지를 공급하며, Well은 경쟁력을 확보해준다. Routine은 이 모든 것을 지속가능하게 만들고, Luck은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가능하게 한다. 중요한 것은 완벽한 균형보다는 역동적 조화다. 인생의 시기에 따라, 상황에 따라 어떤 요소에 더 집중해야 할 때가 있다. 젊을 때는 Like와 Well을 개발하는 데 더 집중하고, 책임이 늘어나면 Must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능력을 키우며, 경험이 쌓이면 Routine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Luck을 활용하는 지혜를 기를 수 있다. 저자의 경험에서 주목할 점은 12번의 파산이 학습의 과정이었다는 것이다. 각각의 실패를 통해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고, 잘못된 접근 방식을 수정하며, 더 나은 전략을 개발할 수 있었던 것이다. 저자의 경험이 주는 가장 큰 교훈은 성공에 왕도는 없지만 원칙은 있다는 것이다. Must, Like, Well, Routine, Luck이라는 다섯 가지 원칙을 자신의 상황에 맞게 적용하고, 꾸준히 실행해 나간다면 누구나 자신만의 초대박 인생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 실패를 두려워하기보다는 실패로부터 배우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잘 느낄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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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밖에 모르던 8년 차 김대리는 어떻게 1년 만에 내 집 마련에 성공했을까?
규동산(김진규) 지음 / NEVER GIVE UP(네버기브업)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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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부동산은 주거 공간의 의미를 넘어 개인의 경제적 운명을 좌우하는 핵심 자산이 되었다. 특히 한국 사회에서 부동산은 계층 이동의 사다리이자 동시에 가족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투자처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 투자에 접근할 때 피상적인 정보나 감정적 판단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때로는 돌이킬 수 없는 경제적 타격을 가져올 수 있다. 진정한 부동산 투자는 기술적 분석과 시장 이해를 바탕으로 한 전략적 사고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더 나아가 부동산 투자는 돈을 버는 수단만의 의미 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의 방향성과 가치관이 반영되는 중요한 의사결정 과정이다. 이런 관점에서 부동산 투자는 하나의 철학적 접근이 필요한 영역이라고 할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관점에 중점하면서 흥미롭게 읽었다. ^.^

부동산 매수를 백병전에 비유하는 것은 과장이 아니다. 현실적으로 한국 사회에서 부동산은 개인의 경제적 지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잘못된 부동산 투자 결정은 개인 뿐만 아니라 가족 전체의 경제적 기반을 흔들 수 있다. 이는 부동산이 가진 높은 진입 장벽과 큰 투자 규모, 그리고 장기간에 걸친 영향력 때문이다. 이러한 현실 인식은 부동산에 대한 안일한 접근을 경계하게 만든다.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을 단순히 시세 차익을 노리는 투기의 대상으로 바라보지만, 실제로는 훨씬 복합적이고 전략적인 사고가 필요한 영역이다. 부동산 투자에서 실패는 단순히 돈을 잃는 것을 넘어서 삶의 기반 자체를 위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중함이 요구된다. 내 집 마련의 궁극적 목적은 시세 차익이 아니라 그 공간에서 만들어질 행복이어야 한다. 이는 부동산을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을 요구한다. 집은 단순히 자산 증식의 수단이 아니라 삶의 질을 결정하는 근본적인 요소이기 때문이다.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 안정적인 거주 환경, 지역 커뮤니티와의 관계 등 집이 제공하는 무형의 가치들은 금전적 수익률로는 측정할 수 없는 소중한 것들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부동산 선택은 단순히 투자 수익률만을 고려해서는 안 된다. 거주자의 라이프스타일, 가족 구성원의 필요, 직장과의 접근성, 교육 환경, 문화적 인프라 등 삶의 질과 직결되는 다양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최고의 부동산 투자는 경제적 수익과 삶의 만족도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균형점을 찾는 것이다.

부동산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피상적인 지식이 아닌 깊이 있는 전문성이 필요하다. 단순한 상승론이나 하락론에 매몰되지 않고 시장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이는 부동산 뿐만 아니라 인생 전반에 적용될 수 있는 중요한 원칙이다. 진정한 전문성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지속적인 학습과 경험의 축적, 그리고 무엇보다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부동산 시장의 복잡성을 고려할 때, 감정적 판단이나 단편적 정보에 의존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대신 데이터에 기반한 분석, 장기적 관점에서의 시장 전망, 그리고 리스크 관리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성공한 투자자들의 사례를 단순히 운으로 치부하는 것은 자기 발전의 기회를 놓치는 것이다. 대신 그들의 성공 과정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배울 점을 찾아내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는 자기 객관화의 중요성과도 연결된다. 현재의 자산 상태는 과거의 수많은 선택들이 누적된 결과이므로, 미래의 성공을 위해서는 현재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야 한다. 객관적 분석 능력은 부동산 투자에서 핵심적인 요소다. 시장의 감정적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냉철하게 상황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야 말로 성공적인 투자의 기반이 된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데이터와 지표를 활용하여 시장을 분석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개인적 편견이나 희망적 사고를 배제한 채 현실을 직시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현재 한국 사회는 부동산을 통한 자산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개인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진행되는 거대한 사회적 흐름이다. 이러한 현실을 부정하거나 희망적 사고로 포장하는 것은 올바른 대응책을 찾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대신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에 맞는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양극화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중산층이 선택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은 제한적이다. 이때 등장하는 개념이 바로 '똘똘한 한 채'다. 이는 여러 채의 부동산을 소유하기보다는 하나의 우수한 부동산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을 의미한다. 이러한 전략은 한정된 자본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현실적인 접근법이라고 할 수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기회의 창이 제한적으로 열린다. 특히 현재와 같은 양극화 상황에서는 그 기회가 더욱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평소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자금 준비 뿐만 아니라 시장에 대한 이해, 투자 전략의 수립, 그리고 실행 능력까지 포함하는 종합적인 준비 과정이다. 시간은 부동산 투자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다. 같은 물건이라도 매수 타이밍에 따라 수익률이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장의 사이클을 이해하고 적절한 진입 시점을 포착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시장 모니터링과 분석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시장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며, 과거의 성공이 미래의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항상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접근한다면, 부동산 투자는 단순한 돈벌이를 넘어서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소중한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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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메리 앤 섀퍼.애니 배로스 지음, 신선해 옮김 / 이덴슬리벨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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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어둠이 세상을 덮을 때, 인간은 어디서 빛을 찾는가? 전쟁이라는 극한의 절망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인간 정신의 힘은 과연 무엇일까? 메리 앤 섀퍼와 애니 베로스가 함께 완성한 소설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과 이를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영화는 이러한 근본적인 질문에 대해 깊이 있는 성찰을 이야기 한다. 두 작품을 비교해 보면서 보는 기쁨도 흥미로웠다.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인류 역사상 가장 참혹했던 시기를 배경으로, 영국 해협의 작은 섬 건지에서 벌어진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희망과 치유, 그리고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일깨워준다.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은 편지 형식의 서간체 소설이다. 즉, 줄리엣과 건지 섬 주민들이 주고받는 편지들만으로 이야기가 구성된다. 편지 속에 담긴 인물들의 목소리를 통해 등장인물의 성격, 감정, 관계, 그리고 전쟁의 영향을 실감할 수 있다. 이러한 형식은 등장인물들이 직접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마치 그들의 삶을 엿보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또한 편지 형식은 사실적인 요소와 문학적인 표현을 결합하여 전쟁 후 혼란 속에서도 사람들을 연결하는 힘을 강조한다. 1940년부터 1945년까지, 건지섬은 독일군의 철저한 통제 하에 놓여 있었다. 식량은 부족했고, 자유는 제한되었으며, 언제 어떤 위험이 닥칠지 모르는 공포 속에서 사람들은 하루하루를 버텨나가야 했다. 그런 절망적인 상황에서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이 탄생한 것은 우연이었지만, 그 우연이 가져온 변화는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문학이 인간에게 주는 위안은 현실 도피의 수단만이 아님을 보여준다.

엘리자베스라는 인물은 이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상징적 존재다. 그녀는 북클럽의 창립자이자,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인간다움을 잃지 않았던 용기의 화신이다. 폴란드 출신 강제 노동자를 숨겨준 것이 발각되어 프랑스 강제수용소로 끌려가면서도, 그녀는 끝까지 타인을 위한 연민과 사랑을 포기하지 않았다. 엘리자베스의 선택은 개인의 안전을 포기하고 타인의 생명을 구하겠다는 숭고한 결단이었다. 그녀의 행동은 전쟁이라는 극한 상황에서도 인간의 존엄성이 어떻게 지켜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빛나는 사례다. 더 나아가 그녀의 희생은 헛되지 않았다. 그녀가 남긴 정신적 유산은 건지섬 주민들에게 계속해서 영향을 미쳤고, 전쟁이 끝난 후에도 그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끈이 되었다. 강제수용소에서 엘리자베스와 함께 있었던 레미 지로가 전해주는 그녀의 마지막 모습들은 독자의 가슴을 깊이 울린다. 죽음 앞에서도 다른 수용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는 증언은 인간이 어떤 상황에서도 선택할 수 있는 마지막 자유가 바로 타인을 사랑하는 것임을 보여준다. 빅터 프랭클이 말했듯이, 외부 상황이 아무리 절망적이어도 그 상황에 대한 우리의 태도만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런던의 작가 줄리엣, 전쟁이 끝났지만 여전히 그 상처와 공허함에 시달리던 그녀에게 건지섬 주민들의 이야기는 새로운 삶의 의미를 제시해준다. 그들의 따뜻한 환대와 진실한 우정 속에서 줄리엣은 자신도 모르게 메말라가고 있던 마음에 다시 생기를 불어넣는다. 영화와 소설이 모두 강조하는 것은 치유가 일방향적 과정이 아니라는 점이다. 줄리엣이 건지섬 주민들로부터 위로를 받는 동시에, 그녀 역시 그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가져다준다. 특히 엘리자베스의 딸 키트를 돌보는 과정에서 줄리엣은 관찰자에서 공동체의 일원으로 변모한다. 진정한 치유가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불가능하며,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만 이루어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 소설에서 편지는 희망과 연대의 매개체이다. 전쟁이 끝난 후에도 상처 입은 마음과 피폐해진 환경 속에서 사람들은 문학을 통해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위로를 받는다. 줄리엣이 건지 섬 주민들과 나눈 편지는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교감하는 도구가 된다. 또한 편지를 통해 주민들은 자신들의 아픔과 극복 과정을 기록하며 과거를 되돌아보고, 동시에 새로운 미래를 꿈꾸게 된다. 결국 편지는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고 치유되는 과정의 중심에 자리한다.

​책이 현대 독자들에게 특별한 울림을 주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도 우리 시대 역시 나름의 위기와 고통 속에 있기 때문일 것이다. 팬데믹, 경제적 불안, 사회적 갈등, 환경 파괴 등 현대인들이 직면한 문제들은 형태만 다를 뿐 본질적으로는 건지섬 주민들이 겪었던 불안과 두려움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건지섬 주민들이 보여준 연대와 상호부조의 정신은 더욱 의미가 깊다. 그들은 각자의 생존에만 급급하지 않고 서로를 돌보며 공동체를 유지해나갔다. 물질적으로는 궁핍했지만 정신적으로는 풍요로웠던 그들의 삶은 현대 사회의 물질적 풍요 속 정신적 빈곤과 대비된다. 특히 독서와 토론을 통한 소통의 중요성은 SNS와 짧은 메시지가 지배하는 현대 소통 문화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건지섬 주민들의 독서 모임은 깊이 있는 대화와 진심어린 경청이 어떻게 사람들 사이의 진정한 유대를 형성하는지를 보여준다. 빠르고 피상적인 소통에 익숙해진 우리에게 느리지만 깊이 있는 소통의 가치를 되새기게 해준다.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명확하다.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인간은 희망을 찾을 수 있으며, 그 희망은 혼자의 힘으로가 아니라 타인과의 연대를 통해 더욱 강해진다는 것이다. 문학은 그러한 연대를 가능하게 하는 강력한 매개체이며, 독서는 단순한 여가 활동이 아니라 인간다운 삶을 위한 필수적 영양소라는 것이다. 작품 속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편지라는 소통 방식도 의미심장하다. 직접 대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편지는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했다. 줄리엣과 건지섬 주민들이 주고받은 편지들은 서로의 마음을 온전히 담아내는 진심의 그릇이었다. 이는 진정한 소통이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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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의 다이어리 - 오늘 당신은 어떤 미래를 살았는가?
스티븐 바틀렛 지음, 손백희 옮김 / 윌북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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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성공에 대한 조언은 넘쳐나지만, 대부분이 일시적이고 상황적인 전략에 머물러 있다. 스티븐 바틀렛의<CEO의 다이어리>는 이러한 한계를 뛰어넘어 시대와 상황을 초월한 보편적 성공 원리를 제시한다. 저자는 "이 법칙은 지금도 맞고, 100년 후에도 맞을 것"이라고 단언하며, 심리학과 과학 연구, 그리고 수만 명을 대상으로 한 검증을 통해 33가지 법칙을 체계화했다. 책의 독특함은 복잡한 이론보다는 실천 가능한 원칙에 집중한다는 점이다. 저자는 책 구상 시 다섯 가지 핵심 신념을 전제했는데, 그 중에서도 "책 대다수가 필요 이상으로 길고 복잡하다"는 문제의식이 특히 주목할 만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탄생한 33가지 법칙은 개인의 내적 성장부터 팀 리더십까지, 성공의 모든 영역을 체계적으로 다룬다. 저자가 제시하는 성공의 구조는 네 개의 기둥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기둥인 '자아'는 모든 성공의 출발점이 되는 개인적 토대를 다루고, 두 번째 기둥인 '스토리'는 자신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세 번째 기둥인 '철학'은 일관된 행동을 가능하게 하는 가치관과 원칙을 다루며, 마지막 기둥인 '팀'은 혼자서는 불가능한 큰 성과를 만들어내는 협력의 원리를 제시한다.

첫 번째 기둥인 '자기자신' 영역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은 올바른 순서다. 저자는 "다섯 개의 버킷을 올바른 순서로 채워야 한다"고 강조하는데, 이는 개인 성장에도 명확한 우선순위와 단계가 있다는 의미다. 마치 건물을 지을 때 기초부터 차근차근 쌓아올려야 하는 것처럼, 개인의 발전도 건강, 학습, 관계, 성취, 기여의 순서로 체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무언가를 완전히 익히려면 가르칠 의무를 만들어야 한다"는 법칙은 학습의 본질을 꿰뚫는다. 아는 것과 가르칠 수 있는 것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가르치는 행위는 자신의 지식을 체계화하고, 부족한 부분을 발견하며, 더 깊이 있는 이해를 가능하게 한다. 이는 개인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다른 사람들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선순환을 만들어낸다. 인간관계에서 가장 흔한 실수 중 하나는 상대방의 의견에 무조건적으로 반대하는 것이다. 저자는 "무턱대고 반대부터 하지 말라"고 조언하며, 상대방의 입장에서 공통점을 찾아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인 소통의 핵심이라고 설명한다. 이는 득과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접근이다. 자아 영역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그냥 말하지 말고 질문하라"는 원칙이다. 행동을 유도할 때 명령이나 요청보다는 질문이 훨씬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할 수 있어?"보다는 "할 거야?"라고 묻는 것이 상대방의 책임감과 행동 의지를 더 강하게 자극한다. 이는 질문이 상대방으로 하여금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게 만드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기둥은 자기서사다. 현대 사회에서 개인이나 조직의 성공은 실력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자신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독특한 인상을 남기는 능력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저자는 "쓸모없는 황당함이 쓸모 있는 실용성보다 당신을 더 규정한다"고 말하며, 완벽하고 실용적인 것보다 독특하고 기억에 남는 것의 가치를 강조한다. 이는 현대 마케팅과 개인 브랜딩의 핵심을 짚는 통찰이다. 사람들은 수많은 정보와 자극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평범하고 예측 가능한 것들은 쉽게 잊혀진다. 반면 조금 엉뚱하거나 예상 밖이지만 진정성 있는 요소들은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오래 기억된다. 저자는 또한 "배경화면이 되지 말라"고 조언한다. 1995년부터 진행한 언론 광고 연구 결과를 인용하며, '혁명적'이라는 단어가 어떻게 남발되어 의미를 잃었는지 보여준다. 1960년대 후반까지 정치적 맥락에서만 드물게 사용되던 이 단어가 1970년대 중반부터 가구, 전자제품, 심지어 초콜릿까지 모든 제품에 붙기 시작했고, 결국 그 효력을 완전히 잃었다. 이는 차별화의 중요성과 동시에 진정성 있는 차별화의 어려움을 보여주는 사례다. "사람들을 화나게 만들어야 한다"는 법칙은 강력한 브랜딩의 핵심을 담고 있다. 모든 사람에게 좋게 보이려는 시도는 결국 아무에게도 기억되지 않는 결과를 낳는다. 강한 마케팅은 의견과 반응, 감정을 요구한다. 사랑받거나 미움받더라도, 강한 인상을 남기는 것이 무관심보다 낫다. 특히 현대인의 짧아진 집중력을 고려할 때, "5초 안에 승부를 봐야 한다"는 원칙은 매우 실용적이다. 저자는 자신의 책에서도 이 원칙을 적용하여 모든 법칙의 서두에 5초 안에 읽을 수 있는 짧은 문구를 배치했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접근은 독자의 관심을 끌고 해당 법칙을 읽을 확률을 최소 25퍼센트 증가시킨다는 것이 저자의 계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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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바틀렛의 의 다이어리 > 가 제시하는 33 가지 법칙의 가장 큰 가치는 그 통합성과 실용성에 있다 . 이 법칙들은 개별적으로도 의미가 있지만 , 함께 적용될 때 진정한 시너지를 발휘한다 . 자아에서 시작하여 스토리로 확장하고 , 철학으로 깊이를 더하며 , 팀을 통해 완성되는 이 구조는 성공의 전체적 그림을 제시한다 . 특히 주목할 점은 이 법칙들이 성공 기법만이 아니라 삶의 원리라는 것이다 . 저자가 강조하는 것처럼 " 이 법칙은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상관없이 지금도 맞고 , 100 년 후에도 맞을 것 " 이다 . 이는 기술이 발전하고 사회가 변해도 인간의 본질적 욕구와 행동 패턴은 크게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 현대 사회는 변화의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 어제의 성공 공식이 오늘에는 통하지 않을 수 있고 , 오늘의 혁신이 내일에는 낡은 것이 될 수 있다 . 이런 환경에서 살아남고 성공하려면 지속적인 학습과 적응이 필수다 . 그리고 이것이 바로 책의 마지막 법칙인 " 학습은 절대 끝나지 않는다 " 의 의미다 . 하지만 동시에 이 33 가지 법칙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다 . 올바른 원칙들을 내재화하고 일관되게 실천하는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올바른 방향을 찾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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