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티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할 리뷰입니다.
요즘처럼 '금리'라는 단어가 뉴스 첫머리를 장식하는 시절이 또 있었을까.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발표하는 날이면 부동산 커뮤니티부터 주식 리딩방까지 온통 그 이야기뿐이다. 나 역시 예외는 아니어서, 대출 이자가 조금만 올라도 가슴이 철렁하고, 예금 금리가 조금 떨어졌다는 소식에도 괜히 손해 보는 기분이 든다. 그런데 정작 금리가 왜 오르고 내리는지, 그 숫자 하나가 어떻게 내 통장 잔고와 집값과 주가를 동시에 흔드는지는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살아왔다. 이번에 책을 접하면서, 그동안 막연하게만 느꼈던 금리라는 개념을 조금 더 또렷하게 정리해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