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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청약 통장을 버리고 경매로 건물주가 되었다
부비게이터(이동열) 지음 / 원앤원북스 / 2024년 11월
평점 :
요즈음 MZ세대는 성공적인 투자를 통한 부의 창출로 경제적인 자유를 목표로 하는 파이어족들이 늘어나고 있다. ICT의 기술 발달과 더불어 현대 사회에서 부의 창출을 위한 수단이 주식, 코인, 유튜브 그리고 부동산 매매, 부동산 경매 등 다양해 지고 있다. 이중에서 부동산 매매와 부동산 경매의 경우는 투자 비용이 크고, 부동산 투자 관련 세금의 복잡성 등으로 쉽게 다가가지 못했다. 이번에 부동산 경매에 대해서 어렵다는 기존의 관념을 깨고 청약통장을 버리고 직장인들도 약간의 투자만으로도 부동산 경매 투자와 그 수입으로 재정적 파이프 라인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을 볼 기회를 얻었다. 부비게이터(이동열)님의 <나는 청약통장을 버리고 경매로 건물주가 되었다>였다.
저자는 부동산 경매 투자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하며, 경매 투자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실행력을 강조하고 있다.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으며, 단계별로 부동산 경매 투자의 핵심을 다룬다. 저자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놓은 사례와 전략은 독자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주는 것 같니다. 책의 첫 장에서는 부동산 투자자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자신의 20대 중반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부동산 경매를 시작할 때 겪었던 두려움과 시행착오를 솔직히 공유한다.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실행력이라는 것이다. 부동산 투자는 많은 이들이 정보 수집만 하다가 끝내는 경우가 많다. 저자는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작은 공부부터 시작해 점차 투자 준비를 다져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성공 투자 사례를 통해 투자자들이 영감을 얻도록 돕는다. 저자의 투자 경험담을 들으면서 경매에 대한 생생한 교훈을 담고 있어 독자들이 부동산 투자의 현실을 보다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두 번째 장은 실질적인 경매 투자 방법을 중심으로 다룬다. 경매 투자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두 가지 요소는 권리분석과 명도라 할것 같다. 저자는 이러한 두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간단하고 체계적으로 접근한다. 권리분석이란 경매 과정에서 매물의 법적 상태를 분석하는 것으로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저자는 복잡한 법률 용어 대신 초보자가 이해하기 쉬운 사례와 방법을 통해 권리분석의 핵심을 설명한다. 특히, 권리분석의 기본 원칙과 꼭 알아야 할 다섯가지 원칙을 제공하여 실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근)저당권,(가)압류, 경매기입등기, 전세권, 담보가등기 가 그것이다. 이 이외에 권리분석에서 나오는 피해야 할 4가지와 임차인 권리분석에 있어서의 알아두어야 할 것 등을 상세하게 알려준다. 경매 절차를 상세하게 이야기 해 주고, 다음으로 중요한 명도에 대해 설명한다. 명도는 매물 인도와 관련된 절차로, 때로는 가장 까다로운 과정이 될 수 있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명도를 어떻게 준비하고 해결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독자들은 이를 통해 경매 투자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세 번째 장으로 지역 분석 – 성공 투자로 가는 길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부동산 투자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지역 분석으로 지역을 선택하고 분석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설명한다. 저자는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데이터와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 분석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지역 분석의 네 가지 주요 변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입주물량과 시세파악, 미분양, 청약경쟁률이 그것이다. 저자는 각 변주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해 준다. 이를 통해 독자는 투자 지역을 선정하는 데 필요한 기준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습니다. 마지막 장에서는 부동산 시장의 미래 전망과 함께 향후 투자 방향을 제시한다. 부동산 시장은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변화에 따라 크게 변동할 수 있다. 저자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투자자들이 어떻게 전략을 세워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해 준다. 특히, 저자는 2025년을 기점으로 한 부동산 시장 전망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여러가지 주제를 다룬다. 코로나19 이후의 자산 폭등 현상, 아파트 시장의 규제와 틈새 시장, 부동산 상승세는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가, 마지막으로 지금 부동산 투자를 해도 될까요? 등 관심이 가는 주제로 읽어볼만 했다. ^.^
부동산 투자는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그만큼 위험도 따른다. 철저한 준비와 정보를 기반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전략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부동산 시장에서 정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 우리는 신뢰할 수 있는 정보원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고 이를 통해 과감한 실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부동산 투자를 통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자산을 구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주는 것 같다.
<나는 청약통장을 버리고 경매로 건물주가 되었다>은 경매 투자를 처음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가이드를 제공하는 책이다. 이 책은 부동산 경매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실질적인 투자 전략을 통해 자산을 구축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책의 구성이 초보자에게 맞춰져 있지만, 각 장이 실질적인 사례와 정보를 담고 있어 경매 투자에 대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유용할 것 같다. 특히, 저자의 경험에서 비롯된 실질적인 조언과 실패 극복 사례는 독자들이 경매 투자에 자신감을 가지는 데 큰 도움을 준다. 경매 투자를 시작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가이드북을 넘어선 현실적인 투자 나침반이 될 수 이쓸 것 같다. 철저한 준비와 실행력을 통해 누구나 부동산 경매를 통해 부를 쌓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본 포스팅은 춮란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