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 이노베이터 실전편 - 어떤 시험이든 그대로 통한다! 영문독해의 깊이를 더해줄 최적의 실전연습 교보재! 리딩 이노베이터
박지성 지음 / JH Press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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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24년도..작년 수능은 3월 모의고사와 6월,9월 모의고사가 그 난이도 변동이 극심하였고, 대통령의 킬러문항 배제에 관한 언급과 수능 당국의 킬러문항 배재 출제 발표로 그동안 수능을 준비했던 수험생들에게 많은 혼란을 주었다. 문제는 교육당국의 발표와는 달리 표면적으로 수험생들이 느꼈을 부담감과 난이도는 엄청낫, 2024년 수능은 유난히 불수능으로 남을 것 같다. 특히 영어의 경우는 절대평가라는 취지와는 달리 독해 지문의 해석에 어려움이 많았을 것 같다. 실례로 아래 2024년도 수능 영어 33번 문제는 오답율이 86%로 엄청난 오답율을 기록했다.

33. There have been psychological studies in which subjects were shown photographs of people’s faces and asked to identify the expression or state of mind evinced. The results are invariably very mixed. In the 17th century the French painter and theorist Charles Le Brun drew a series of faces illustrating the various emotions that painters could be called upon to represent. What is striking about them is that ___________________________ . What is missing in all this is any setting or context to make the emotion determinate. We must know who this person is, who these other people are, what their relationship is, what is at stake in the scene, and the like. In real life as well as in painting we do not come across just faces; we encounter people in particular situations and our understanding of people cannot somehow be precipitated and held isolated from the social and human circumstances in which they, and we, live and breathe and have our being. [3점]

* evince: (감정 따위를) 분명히 나타내다 ** precipitate: 촉발하다

① all of them could be matched consistently with their intended emotions

② everyone of themwas illustrated withphotographic precision

③ each of them definitively displayed its own social narrative

④ most of them would be seen as representing unique characteristics

⑤ any number of them could be substituted for one another without loss

2024년도 대학 수능 영어 33번

어려운 단어는 크게 없었으나, 해석이 아닌 문해력 측면에서 수험생은 당황햇을 것이고, 5개의 문항 중 정답을 고르는 것 또한 쉽지않은 문제였다. 2025년 이후, 대학 수능을 대비해야하는 예비 고3이나 N수를 결심한 수능생들은 이와같은 준 킬러문항(킬러문항은 아니라고 하니...) 해법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야 할 것 같다. 대학 수험생뿐만 아니라, 각종 영어 자격시험을 준비하시는 독자분들도 영어 독해와 관련해서는 보다 많은 노력과 경험을 쌓아야 할 것 같다.



수험 영어 공부 교재보.... 리딩 이노베이터...

우리나라만큼 영어 교육에 열정적인 곳은 드물다. 초등학교 이하부터 부모님들의 열정적인 지원으로부터 시작해서 영어공부에 엄청난 시간이 투자된다. 성문종합영어로 대표되던 60~70년대의 문법위주의 영어교육과는 달리 요즈음의 영어교육은 듣기, 쓰기,말하기 교육까지 그 중요도가 카지면서 실용영어 위주로 영어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인 변화인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영어 수준은 크게 향상되지는 못한 것 같아 안타까웠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나라 ICT의 발달과 함께 많은 수험생들이 영어 환경에 노출되는 시간을 늘리며 영어에 대한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문제는 각종 시험에 출제되고 있는 영어 독해의 지문의 길이와 내용이 점차 고도화 됨에따라 이를 반영한 리딩을 실전과 같이 평가해 볼 수 있는 교재가 많지 않아 아쉬웠다. 이와 같은 이유로 많은 수험생이나 영어 실력을 늘리고 싶어하는 분들은 계속해서 좀 더 좋은 교재를 찾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번에 좋은 기회로 영문 독해의 깊이를 더해줄 연습교보재로 출간된, 박지성님의 <리딩 이노베이션 실전편>을 풀어 볼 기회를 가졌다.


박지성의 <리딩 이노베이터 실전편>는 편입, 공무원, 텝스, 토플 등 다양한 시험의 영문 독해를 위한 실전 연습에 최적화된 교재로, 독자가 영문단락을 읽는 방법을 단계적이고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리딩 이노베이터 실전편>은 영어 독해의 깊이를 더해주는 실전 연습 교재로, 독자들에게 영문 독해의 종류, 유형, 전개 방식에 따른 독해 전략 및 문제 풀이법을 제공해 준다. 이 책은 특히 최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완벽한 실전 테스트 구성을 자랑하며, 인문과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일반상식 등 다양한 분야의 원서 지문을 제공하여 독자들의 적응력을 높여준다.''


책의 구성은 각 장마다 8개의 지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중하의 난이도를 각각 30%, 50%, 20%로 구분하여 실전모의고사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독자는 다양한 난이도의 지문을 접하며 실전감각을 키울 수 있다. 또한, 각 지문에 대한 해설은 독자가 혼자서도 충분히 학습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제공되어 있으며, 문제 유형별 접근 방법에 대한 해설도 첨가되어 있어 독해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리딩 이노베이터 실전편>은 영어 독해를 마스터하고자 하는 모든 수험생들에게 권장할 만한 교재인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영문 독해의 기본부터 실전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으며, 다양한 시험에 대비한 실전 연습을 할 수 있다. 박지성 저자의 깊이 있는 해설과 체계적인 접근 방법은 독해 영역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해주며, 영어 독해의 깊이를 한층 더해줄 것 같다.


독자들은 실제 시험을 보는 것과 같이, 시간 제한(35분)을 두고 실전 독해 평가를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한 문제당 약 5분정도의 시간을 분배하여 풀어봐야 하는데, 독해 내용이 심오한 것도 있어서 제한된 시간에 푸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다. 정답 해설은 꼼꼼하게 문장의 구조와 독해 내용의 논리, 문법 등에 대해서 잘 해설되어 있다. 독해 내용을 정확하게 분석하여 도입부와 주제문, 뒷받침 진술, 정리 등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좋았다. 난이도 높은 독해 수준과 독해를 논리적으로 풀어가는 방법을 학습하고 경험을 쌓으므로써, 실전에서 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을 것 같다.

리딩 이노베이터 실전편, 총리뷰

영어 독해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교재로 기대가 된다. 저자는 단순한 독해 기술을 넘어서, 글의 구조와 작가의 의도를 깊이 있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 각 지문마다 제시된 문제들은 실제 시험과 같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실전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신감을 준다. 깊이 있는 분석과 체계적인 접근 방식은 영어 독해를 공부하는 모든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독해 능력뿐만 아니라, 영어로 생각하고 이해하는 깊이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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