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 걸 ㅣ 탐 청소년 문학 32
제이미 팩턴 지음, 정회성 옮김 / 탐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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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약 복권 1등에 당첨된다면 어떨까요?

우리 나라의 로또와 달리 미국은 1등 당첨금이 어마어마하게 큰데요.

17살 소녀가 약간은 충동적으로 구입한 복권으로 5800만 달러라는 거대한 금액의 복권 당첨자가 되고 그로 인해 벌어지는 주변의 소동 속에서 당첨금 수령을 위해 고민하고 어디에 돈을 사용할지 생각하면서 한층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복권이라면 보통은 성인들이 주로 구입하는 거라 청소년과는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럭키걸에서는 복권에 당첨된 소녀의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들려주고 있답니다.

과연 제목처럼 럭키걸이 될지... 궁금한 마음에 책을 읽어 보았어요.

 

 

 

 

 

제인은 17살이고, 엄마와 둘이서 살고 있어요.

제인이 살고 있는 위스콘신주에서는 미성년자는 복권을 살수 없어요.

복권 판매처에서도 신분을 확인하고 복권을 판해하고요.

그런데 정말이지 우연히 제인이 충동적으로 복권을 사고자 한 날에 새로 온 점이 신분 확이 없이 복권을 팔게 되고 그렇게 처음 구입한 복권으로 제인은 5800만 달러라는 슈퍼복권의 당첨자가 돼요.

 

학교 쉬는 시간에 제인은 복권을 확인하고 바로 자신이 당첨자라는 걸 알게 되는데요.

당연히 큰 금액의 주인이 되었다는 사실에 수업에 집중할 수가 없어요.

그러던 중 한 아이의 폰이 울리고 슈퍼복권의 당첨자가 제인이 살고 있는 마을에서 구입했다는 사실과 함께 마을 사람 중 한 명이 당첨자일거라는 사실이 알려져요.

 

학교 전체에 복권에 대한 뉴스가 퍼지가 아이들은 당첨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요.

큰 돈이 생기면 무엇을 할까?

제인 역시 복권에 대해서 알아보는데요.

복권은 소유자 표시가 없기에 가지고 있는 사람이 주인이 돼요.

그래서 제인은 복권에 서명을 해서 자신이 주인임을 표시해야 겠다고 생각을 해요.

그리고 당첨금은 미성년자는 수령할 수 없지만 제인은 2주 후면 18살이 되기 때문에 그때까지만 복권을 잘 보관하고 있다가 당첨금을 받으면 된다고 생각을 한답니다.

 

 

 

 

 

작은 마을인 만큼 거대한 금액의 당첨자가 나왔다는 사실로 학교는 물론이고 마을사람들까지 온통 복권당첨자 이야기로 시끄러워요.

제인은 사람들의 이야기 대상이 자신이지만 자신이 당첨자라고 밝힐 수는 없답니다.

그러면서 제인은 복권에 대해셔 검색을 해봐요.

한편 제인의 친한 친구인 브랜은 온갖 소식을 블로그에 올리는 일을 하고 있는데요.

브랜 역시 당첨자가 누구인지 찾아 내겠다고 해요.

그런 브랜을 보면서 친한 친구에게 조차 말할 수 없다는 사실에 제인은 미안한 마음을 가져요.

 

 

 

 

표지에 등장하는 제인의 모습은 짧은 머리를 하고 있는데요.

제인이 저런 머리를 한 이유는 헤어진 전남친과 관련이 있답니다.

제인이 처음으로 좋아했던 남친이었고, 온갖 것들을 처음한 남친인데요.

학교에서 인기가 많은 홀든은 제인과 한동안 잘 지냈지만 자신의 앞을 막는다는 이유로 헤어지자고 해요.

오랜 짝사랑 끝에 홀든과 사귀게 됐지만 일방적으로 헤어짐을 요구 받은 제인은 많이 힘들어 했고 그 때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거에요.

제인과 헤어진 후로 홀든은 투자에 관심을 가지는데요.

제인에게 큰 돈이 생긴걸 알게 된다면 홀든은 무슨 생각을 할까요?

 

 

 

 

2주만 있으면 큰 돈을 갖게 될거라는 생각도 잠시...

미성년자는 복권을 구입할 수도 없고 설령 당첨이 된다고 해도 당첨금을 몰수당해서 한푼도 가질 수 없다라는 사실을 알게 돼요.

작은 마을인지라 당첨자를 찾기 위해 사람들이 온갖 추리를 해되고..

그 안에서 제인은 어떻게 해야 돈을 받을 수 있을지 생각을 한답니다.

아빠의 죽음 이후 다른 사람의 추억이 깃든 온갖 쓰레기들을 집안에 모으는 엄마 때문에 쓰레기로 가득한 집에서 살고 있는 제인은 주급의 3분의 1일 복권에 투자하는 엄마에게 복권을 줄까도 생각을 하는데요.

그렇게 되면 엄마가 쓰레기를 사는데 당첨금을 쓸거 같아서 엄마에게 줄수는 없다고 생각을 해요.

그러면서 제인은 복권 당첨자들이 얼마나 불운한 삶을 살았는지에 대해서 알게 되는데요.

과연 수많은 사람들이 복권당첨자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 속에서 빋을만한 사람 하나 없는 제인은 무사히 당첨금을 받을 수 있을까요?

큰 금액의 복권에 당첨되고도 마냥 행복해 할 수만은 없는 17살 소녀의 당첨금을 둘러싼 이야기가 흥미롭게 전개 된답니다.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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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마녀를 찾아간 고양이 ㅣ 초록 자전거 2
한정영 지음, 홍찬주 그림 / 썬더키즈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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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책 중에는 동물이 주인공인 책이 굉장히 많은데요.

주로 동물이 주인공이 되어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여러 모험을 하는 이야기들이죠.

그런데 [한밤중 마녀를 찾아간 고양이]는 조금 다르답니다.

표지와 제목을 보면 고양이의 모험이라고만 생각할 수 있는데요.

이 책은 죽은 후 영혼이 된 고양이, 여름이의 모험을 다루고 있어요.

여름이가 겪게되는 죽음, 그리고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몸을 찾기 위해 무섭지만 용기를 내서 마녀를 찾아 가는 과정이 실감나게 담겨 있는데요.

억울한 죽음을 당하는 동물, 자신보다 강한 동물에게 쫓기는 모습이라든지 가족관계, 친구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야기에요.

 

 

 

여름이는 바람의 길을 건넌답니다.

친구들은 바람의 길은 절대로 가서는 안되는 곳이라 했지만 무언가에 쫓기던 여름이는 바람의 길로 들어섰고 바람의 길 가운데에서 환한 빛을 본 순간 바람의 길 건너편으로 이동해 있었어요.

뭐가 어떻게 된건지 생각할 틈도 없이 여름이는 엄마가 있는 집으로 가요.

늘 다니던 창문을 열려고 하는데 왠일인지 열리지 않아요.

창 밖에서 집안을 보면서 엄마를 불러보지만 엄마는 듣지를 못해요.

 

 

 

 

마당 한쪽 흔들의자에 앉아 있던 할아버지가 시끄럽다고 하는데요.

그 할아버지를 통해서 자신이 죽어 반빛이 되었다는걸 알게 돼요.

반빛은 유령 같은 거에요.

할아버지는 죽은 후에는 어두운 세상으로 가서 다시 태어나야 하는데 아직 밝은 세상에 남아있는 존재들을 반빛이라고 부른다고 알려줘요.

그러면서 마녀를 찾아가면 몸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알려준답니다.

 

 

 

 

엄마를 찾아 하고 싶은 말이 있지만 반빛이 된 자신을 엄마가 알아 보지 못하자 여름이는 마녀를 찾아가 몸을 찾고자 해요.

몸이 있으면 엄마가 자신을 알아 볼테니까요.

하지만 마녀가 산다는 곳은 어둡고 무서운 동물원을 가로질러 가야해요.

살아 있는 동물중에는 반빛을 눈치채는 동물도 있거든요.

무서운 여우가 가득한 우리를 지나가기도 하고 자신을 쫓아오는 올빼미를 피해 여름이는 무섭지만 마녀를 찾아가는 일을 그만두지 못해요.

 

 

숲 길을 지날 때 여름을 쫒아 오는 검은 늑대가 있었는데요.

마침 하얀 고양이가 나타나 도와줘요.

하얀 고양이는 여름이와 어릴때 함께 놀았던 벼리에요.

벼리 역시 여름이가 마녀를 찾아 가는 길을 그만두라고 해요.

마녀가 얼마나 잔인하고 무서운 존재인지 이야기를 듣지만 그래도 여름이는 마녀를 찾아 갈 수밖에 없어요.

사람이 만든 고속도로에서 죽어가는 많은 동물들...

죽은 후에도 여름이가 꼭 엄마를 만나고 싶어하는 이유...

그리고 드디어 만나게 될 마녀의 정체까지...

무섭지만 꼭 가야만 하는 길...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위해 용기를 낸 여름이는 과연 자신이 원하던 걸 이룰 수 있을까요?

한밤중 마녀를 찾아가는 작은 고양이의 모험담이 생생하게 담겨진 책으로 아이가 재미있게 읽었어요.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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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에디슨 ㅣ 우리 반 시리즈 23
이여니 지음, 홍연시 그림 / 리틀씨앤톡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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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 시리즈는 위인이 죽은 후에 살아 생전에 이루지 못한 후회스러운 일을 미래의 대한민국 초등학생이 되어 살면서 이루지 못한 것을 이루거나 미래에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직접 들어 보는 판자지적인 요소와 이야기 곳곳에 실제 인물이 겪었던 사실을 들려주는 방식의 위인전이에요.

위인의 모든 삶을 담고 있지는 않지만 미처 알지 못했던 일이나 위인 입장에서 특정 상황에서 어떤 생각을 했을지를 들어 볼 수 있고, 다시 그 위인이 초등학생 입장에서는 어떻게 자신의 행동을 판단하게 되는지 들어 볼 수 있어서 여러 방향에서 위인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고 판타지적인 요소로 초등 아이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위인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에 우리반 시리즈 23번 이야기인 < 우리만 에디슨 >을 통해 에디슨의 새로운 면을 알게 됐는데요.

위인이라고 하면 무조건 인류를 위해 좋은 일을 한 인물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에디슨 같은 경우 수많은 발명품으로 인류의 삶을 편하게 만들어주기는 했지만 한쪽에서는 어두운 면도 가지고 있다라는 걸 알게 됐답니다.

 

 

 

에디슨은 살아 생전에 많은 것들을 만들어 냈는데요.

유령에 관심이 있던 에디슨은 유령의 소리를 녹음해서 사람들에게 유령의 존재를 입증하고 싶어 했어요.

그래서 자신이 죽은 후에 유령탐지기로 가족들과 대화를 하려고 했답니다.

그런 에디슨 앞에 하얀 옷을 입은 카론이 찾아와요.

카론은 죽은 영혼을 저승으로 데려가는 뱃사공인데요.

에디슨은 테슬라와의 악연을 풀어한고 해요.

 

 

 

카론을 향해 정신없이 예스를 외치던 에디슨이 문득 정신을 차리고 보니 대한민국 초등 5학년 해준이라는 남자 아이가 되어 있어요.

새로운 시대, 새로운 나라, 새로운 환경에 미처 적응하기도 전에 해준이 된 에디슨은 카론이 사라지면서 남긴 긴머리 여자아이라는 힌트를 생각하며 한 여자 아이를 찾아가 말을 걸어요.

무턱대고 오해였다는 둥 말을 꺼내는 해준을 은우라는 아이가 때린답니다.

바닥에 쓰러진 해준이... ^^

사실 은우는 해준이랑 사귀는 사이였는데요.

해준이가 눈치가 없달까?

다른 여자 아이와 사이좋게 있는 모습을 은우가 본거에요.

 

 

 

해준이는 왜 은우가 그런지 모르고 뺨을 맞은 건데요.

새로운 세상에 온 첫날부터 힘든 하루가 시작되었답니다.

해준은 부모는 바쁜 사람들로 해외에 나가 있어요.

그래서 한편으로는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해준이는 마음놓고 현대의 생활을 즐기면서 테슬라를 찾는답니다.

그러던 중에 신비클럽 회원 모집을 보게 되는데요.

알보 보니 신비클럽 회장이 은우였어요.

아직 해준에 대한 화를 풀지 못했지만 은우는 해준을 받아주고, 은우, 소연과 함께 신비클럽 회원이 되어 미스터리한 귀신을 찾아 다녀요.

 

 

 

무당이 굿을 하는 모습도 보고, 과학실에서 수상한 소리가 난다고 해서 들어가서 대기하기도 하고요.

지하철역 귀신을 찾아 가기도 하는 등 대한민국 초등학생이 된 에디슨은 살아 생전에 가졌던 유령의 존재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현대에서도 귀신의 존재를 찾으려고 한답니다.

그러면서 이야기 곳곳에는 에디슨의 실제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어릴때의 일화 몇 가지와 에디슨이 일찍부터 일을 했다는 내용, 그리고 에디슨이 소리를 녹음해서 들을 수 있는 축음기라든지 사람의 몸 속을 볼 수 있는 영상촬영기, 그리고 어두운 밤을 밝히기 위한 백열전구를 연구했다는 걸 알 수 있었는데요.

여러 발명 중에 에디슨은 전기의 흐름 중 직류를 선호했고, 함께 일하던 테슬라는 교류를 주장했어요.

그 일로 서로 의견이 갈려 테슬라는 에디슨 회사에서 나오게 된답니다.

에디슨은 교류의 위험을 알리기 위해 잔인한 실험도 많이 했다고 하는데요.

에디슨이라는 인물이 대한민국 초등학생이 되어 유령의 존재를 쫓는 과정이 흥미롭고, 이야기 곳곳에 실제 에디슨의 연구모습, 그리고 그 당시에 에디슨이 어떤 생각을 했을지 에디슨 입장에서 들어 볼 수 있었는데요.

기존에 알지 못했던 에디슨의 나쁜 면도 볼 수 있고, 새로운 모습도 보게 됐어요.

판타지적인 요소와 함께 해서인지 다른 위인전보다 더 재미있다며 아이가 재미있게 읽었어요.

[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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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처스 4 - 신라괴물해적전 : 흑갑신병 편 下 ㅣ 크리처스 4
곽재식.정은경 지음, 안병현 그림 / arte(아르테)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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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판타지 소설을 주로 읽어요.

판타지적인 요소만 등장한다면 소재는 상관없이 거의 다 좋아하는 편인데요.

그 중에서 괴물이라든지 미스터리한 요소가 들어가면 더 좋아한답니다.

이번에 읽은 크리처스 신라괴물해적전 흑갑신병은 제목을 통해서 괴물이 등장하면서 해적들의 싸움이 등장한다는 걸 알 수 있는데요.

제목부터 벌써 어떤 이야기일지 너무 궁금하고 읽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리즈 물이라 앞에 1~3권의 이야기를 알지 못해서 1권부터 순서대로 읽어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했는데요.

일단 손에 들고 있는 크리처스 4권의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바로 읽어 버렸답니다.

처음에는 1~3권의 이야기를 읽지 않은 상태라 크리처스 세계관을 바로 이해하지 못했어요.

등장인물들도 어떤 인물인지 서로 어떤 관계인지 알지 못해서 재미가 조금 떨어졌는데요.

20페이지 정도 읽은 후부터는 완전히 책에 푹 빠져서 읽게 되었어요.

 

 

 

크리처스 4권은 소소생의 이야기로 시작해요.

감옥에 갇힌 소소생이 혼자서 신세 한탄을 하는데요.

곁에 있는 거라고는 콩처럼 생겼다고 콩쥐라고 이름붙인 작은 벌레 뿐이랍니다.

소소생이 한탄 소리를 들었는지 멀리 떨어진 곳에서 철불가의 소리가 들려와요.

철불가 역시 소소생과 함께 감옥에 갇혀 있어요.

 

 

 

당포라는 마을에 원인모를 전염병이 돌고 있어요.

병이 어떤 이유로 발생했는지 알수 없지만 전염이 잘 되고 일단 병에 걸린 사람들은 죽게 되는 무서운 병이에요.

김 대사는 당포에 있는 전염병이 더 이상 번지지 못하도록 이 비장을 보내 해결하라고 해요.

의원이 해결하지 못하는 돌림병인지라 이 비장은 부하들을 시켜 아무도 마을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나오지도 못하게 하라고 명령해요.

그리고 결국에는 당포에 불을 질러 해결을 하려고 한답니다.

많은 사람들이 무서운 병에 걸려 죽고, 그나마 남은 사람들도 불에 태워져 죽을 운명인데요.

해적 두목인 흑삼치는 자신의 부하들이 원인모를 병에 걸리자 수상하다고 여기던 산해파리를 찾아 와요.

거기서 우연히 만난 고래눈과 싸움이 벌어지는데요.

둘이 싸우던 중 바닥이 주저 앉으며 지하에 있던 비밀 공간을 발견하게 된답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산해파리가 해오던 실험 일지를 발견하게 돼요.

일지에는 몇몇 단어들이 지워져 있어요.

산해파리가 누군가의 병을 고치기 위해 조사하던 중 어떤 괴물을 발견하게 되고 그걸로 실험을 했다는 내용이었어요.

 

 

 

걸리면 죽게 되는 무서운 병, 산해파리는 과연 어떤 괴물을 이용해서 이런 실험을 한 걸까요?

이야기 곳곳에 상황을 보여주는 그림이 있고, 만화처럼 여러 컷으로 나누어서 상황을 보여주는 부분도 있는데요.

이런 그림들을 통해서 상황을 더 상상하기 쉽고 재미를 느끼면서 이야기에 빠져들게 되는데요.

앞에서 소소생이 가지고 있던 콩쥐는 바로 산해파리 집에서부터 소소생을 따라온 괴물로 바로 이 작은 괴물이 흑갑신병이랍니다.

사랑하는 이를 위해 타인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실험을 하는 산해파리, 부하들의 목숨 또는 수많은 당포 사람들의 목숨을 구하고자 원인을 찾아 나선 사람들, 자신의 적대 세력을 제지하기 위해 사람들의 목숨따위는 하찮게 여기는 김 대사와 박 한찬...

그리고 미모의 여인 파사 낭낭과 신라 해적들이 벌이는 싸움, 그리고 그 싸움에 등장하는 여러 괴물까지...

한국형 괴물과 해적들이 등장하는 크리처스...

다음 권에 대한 예고도 살짝 있는데요.

등장인물 중 한 명이 큰 신라 최고의 해적이 된다고 하는데요.

벌써부터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 지네요.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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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 구출 대작전 암호명 바나나 ㅣ 데이비드 윌리엄스 시리즈
데이비드 월리엄스 지음, 토니 로스 그림, 박정화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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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대전이 한참인 런던...

밤이면 폭격이 벌어지고 건물이 무너지고 사람이 다치는 위험하고 공포스러운 시대를 살고 있는 소년 에릭은 전쟁으로 부모를 잃고 자신이 좋아하는 고릴라 마저 죽게 둘 수 없다는 생각은 동물원에서 고릴라를 탈출시키게 된답니다.

어린 소년이 동물원에서 고릴라를 탈출시키고 런던을 벗어나 도망간 곳에서 또 다른 위협에 빠지게 되는데요.

책을 통해 전쟁의 참혹한 현실,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 어린 소년의 놀라운 모험을 접할 수 있어요.

580쪽 가까이 되는 두꺼운 책이지만 페이지당 글자가 많지 않고 그림이 곳곳에 있어서 초등 아이가 읽기에 부담스럽지 않아요.

큼직한 글자체라 읽기에 편하고 등장인물들의 상황을 보여주는 그림이 함께 하고 있어서 이야기를 상상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요.

전쟁이라는 특수한 시대적인 배경 속에서 한 소년의 모험이 한편의 영화처럼 펼쳐진답니다.

 

 

 

 

에릭은 전쟁으로 부모님을 잃고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어요.

자고 읽어나면 폭격으로 무너진 건물의 잔해를 보게 되는 불안한 시대 속에서 살고 있지만 에릭은 낮이면 학교에 가고, 방과후에는 시드 삼촌이 일하는 동물원에서 시간을 보내며 살고 있어요.

하루는 할머니가 학교가 끝나면 바로 집으로 오라고 하는데요.

에릭은 집이 아닌 동물원에 가요.

에릭은 동물을 좋아하는데 그중에서 고릴라 거트루드를 좋아해요.

에릭이 거트루드와 함께 하고 있는 순간 할머니가 찾아와요.

작은 소란이 일어나자 동물원 원장이 찾아오고 할머니는 시드삼촌이 에릭을 공짜로 동물원에 들여 보낸다면서 화를 내요.

 

 

 

 

공짜로 에릭이 동물원에 드나든다는걸 알게 된 동물원 원장은 시드삼촌에게 화를 내고 에릭에게도 다시는 동물원에 오지 말라고 해요.

하지만 밤이 되고 폭격이 시작되면 불안해할 거트루드가 걱정된 에릭은 몰래 동물원을 찾아 간답니다.

퇴근했어야 할 시드 삼촌 역시 동물들이 걱정되서 동물원에 남아 있었어요.

잠시 후 동물원 인근에 폭탄이 떨어지고 불안해 하던 거트루드가 천장을 무너뜨리고 우리에서 탈출해요.

야간 경비원은 우리를 탈출하는 동물을 죽이라는 명을 받고 야간 순찰을 도는데요.

에릭과 시드 삼촌은 경비원에게 들키기 전에 거트루드를 다시 우리에 돌려 놓으려고 한답니다.

그러다 결국은 경비원에게 들키게 돼요.

급기야 동물원 원장은 시드 삼촌을 해고 하고 거트루드를 안락사 시키라고 해요.

에릭은 사랑하는 거트루드의 안락사 소식에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없자 슬퍼하며 집으로 돌아가는데요.

간밤에 폭격으로 집이 무너지고 할머니가 죽었다는 걸 알게 돼요.

평소 할머니는 귀가 어두워서 폭격 소리를 듣지 못하는데요.

에릭은 자신이 동물원에 가지 않았다면 할머니를 대피시킬 수 있지 않았을까 자책한답니다.

 

 

 

 

자신을 돌봐주던 할머니의 죽음도 슬프지만 밤이 되면 죽게될 거트루드 생각에 에릭은 시드삼촌을 찾아가요.

삼촌 집으로 가면서 에릭은 자신이 한번도 삼촌의 집을 방문한 사실이 없다라는걸 깨닫는답니다.

삼촌 집에 도착한 에릭이 벨을 누르지만 삼촌은 문을 열어주지 않고 돌아가라고 해요.

에릭이 할머니의 죽음에 대해서 말하자 그제서야 삼촌이 문을 열어 준답니다.

그리고 에릭은 삼촌이 감춘 비밀이 무엇인지 알게 돼요.

시드 삼촌은 갈 곳없는 에릭에게 함께 살자고 말해줘요.

그리고 에릭을 도와 거트루드를 동물원에서 탈출시킬 계획을 짠답니다.

어린 소년과 전쟁으로 다리를 잃고 양철 다리를 달고 있는 나이 많은 시드 삼촌은 어렵게 고릴라를 탈출시키지만 그걸로 끝이 아니에요.

동물원 원장이 고릴라를 찾으러 할테니 에릭과 시드 삼촌은 런던을 벗어날 계획을 세워요.

그리고 그들 앞에는 수상한 쌍둥이 자매가 등장하고요.

급기야 에릭 일행은 적의 잠수함에 잡혀 들어간답니다.

세계대전이라는 상황 속에서 가족을 잃은 소년과 다리를 잃은 삼촌이 죽음 앞에 놓인 고릴라를 구하고 함께 겪게 되는 놀라운 모험 이야기인데요.

탄탄한 스토리, 가족을 잃은 슬픔, 동물에 대한 사랑 등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랍니다.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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