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똑똑한 하루 어휘 5단계 A - 기초 학습능력 강화 프로그램 똑똑한 하루 어휘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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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때에는 독서를 많이 하라고 하지만 독서만으로는 부족함이 있더라고요.

책을 통해 처음 보는 어휘의 뜻을 유추하는 것도 잘하는 아이가 있는 반면 못하는 아이가 있고요.

어느정도 유추해서 읽는다고 해도 그건 대략의 의미를 유추해서 넘어가는거지 정확한 뜻을 알고 지나가는게 아니라서 별도로 어휘 문제집을 가지고 공부를 해주면 좋을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고학년이 되면서 꾸준히 어휘 공부를 시키고 있는데요.

똑똑한 하루어휘 5A를 가지고 아이와 공부를 하고 있어요.

똑똑한 하루어휘 5A는 총 4주 분량인데요.

한 주는 6쪽 분량의 어휘 공부 5회분과 테스트문제, 특강으로 구성된 마무리까지 총6회 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매주 6일씩 꾸준히 공부한다면 4주만에 한 권을 끝낼 수 있답니다.

 

 

 

하루어휘는 국어, 사회, 생활, 과학 등 여러 분야를 나누어서 각 분야별로 주제를 정해 비슷한 어휘들을 모아서 설명하고 있는데요.

1일차는 단어의 뜻과 속담, 사자성어, 문제로 구성되어 있고 20~30분 정도면 풀 수 있는 분량이에요.

어휘 같은 경우 유사 어휘와 함께 비교해서 알려주기 때문에 구분하기가 쉽고, 관용어 등을 배우고 예문을 통해서 어휘의 사용을 익힐 수 있어요.

 

 

 

 

1주 5일차는 사회 중에서 가족과 관련 있는 어휘들을 모아 놓았어요.

혈연과 지연 / 사육과 양육 / 친척과 일가 / 맏이와 막내

각각의 단어들은 어떤 뜻인지 정확하게 뜻을 살펴보고 반의어도 알아 봤어요.

그리고 주어진 예문을 통해서 어휘의 쓰임을 이해했답니다.

가족과 관련 있는 속담으로는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를 그림과 함께 배워보고요.

관련 사자성어로는 부전자전, 난형난제를 한자의 뜻을 보면서 살펴 봤어요

 

 

 

어휘의 뜻을 공부하고 나면 5~7개 구성된 문제를 풀면서 실전연습을 할 수 있는데요.

간단하게 어휘의 의미를 물어 보는 문제도 있고 지문을 읽고 푸는 문제도 있어요.

주관식과 객관식이 적절히 섞여 있어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통해서 아이가 공부한 어휘들을 얼마나 잘 이해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답니다.

 

 

 

 

5일간 하루에 6쪽씩 어휘 공부를 하고 나면 마무리 문제를 풀면서 복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데요.

누구나 100점 테스트는 10문제로 구성되어 있는데 어렵지 않아서 그야말로 누가 풀어도 100점을 맞을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를 통해서 아이에게 어휘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 줄 수 있을거 같아요.

그리고 마무리에서는 만화를 통해서 사자성어를 알아보고요.

십자말풀이라든지 올바른 어휘 뜻을 가진 곳을 밟으며 집을 찾아가거나 질문에 답을 하며 목적지를 찾아 가는 등 놀이 형태읭 문제풀이를 하면서 한 주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답니다.


하루어휘에서는 여러 분야의 어휘들을 다루고 있어서 어휘의 뜻을 공부함으로써 국어 뿐만 아니라 사회, 과학 공부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요.

사자성어와 속담도 함께 배울 수 있어서 일상 생활 속에서 아이가 타인의 대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유사 어휘를 비교하며 정확하게 이해하고 만화와 그림으로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똑똑한 하루어휘... 초등국어문제집으로 활용도가 높네요.

[ 이 글은 천재교육으로부터 제품을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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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야 하는 아이 - 성장소설로 다시 태어난 6.25전쟁
줄리 리 지음, 김호랑 그림, 배경린 옮김 / 아울북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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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야 하는 아이는 1950년대 625전쟁이 시작되기 직전 북한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과 전쟁 속에서 피난가는 모습 등을 사실적으로 담고 있는데요.

그 시대에 한 집안의 장녀이자 딸은 주인공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전쟁의 참혹한 모습과 추운 날씨 속에서 몇 날이 걸으며 피난가는 고단한 생활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어서 시대적인 모습, 전쟁의 무서움 등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데요.

어린 소녀가 전쟁을 통해 성장해 가는 모습을 통해서 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 역시 각자가 가지고 있는 나름의 고민들을 이겨내고 꿈을 찾아 성장해 가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거 같네요.

 

 

 

 

1장 고향에서는 전쟁전 생활 모습과 전쟁 초기 모습을 담고 있어요.

13살 소라는 작가가 되고자 하는 꿈이 있고 학교에서도 공부를 잘하는 아이인데요.

밭일을 해야 하는 엄마는 소라에게 학교에 그만 가고 집에서 3살짜리 막냇동생을 돌보라고 해요.

둘째 동생인 영수를 학교에 데려다 주는 소라는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을 부러워하고, 가끔은 학교 창가에서 몰래 수업을 듣기도 한답니다.

공부하고자 하는 소라의 마음도 모르고 엄마는 17살이 되면 시집가라고 하네요.

일제 강점기를 지나 잠깐이나마 자유를 누린 사람들은 곧 북한 공상당들에 의해 자유를 빼앗긴 삶을 살게 돼요.

종교를 가질 수도 없고, 마음놓고 돌아 다닐수도 없으며 공산당에 대해서 안좋은 말을 하면 고발을 당하기도 한답니다.

1950년 6월 25일 전쟁이 벌어지는데요.

라디오에서는 남한이 먼저 쳐들어 왔다며 남한을 비난하면서 곧 북한군이 승리할거라고 해요.

그리고 얼마 후 북한군이 서울을 점령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답니다

 

 

 

 

 

소라 아버지는 피난을 가자고 하지만 엄마는 곧 북한군이 승리해 한반도를 점령하면 어디를 가든 마찬가지라며 그냥 집에 있자고 해요.

하지만 어느 순간 한 집씩 사라지며 그들이 피난을 갔을거라고 추측을 하게 되는데요.

그해 11월 북한군은 미군에 의해 밀려 북으로 쫒겨나고 소라네 마을에 수많은 미군들이 지나가요.

곧 끝날 거 같은 전쟁은 끝나지 않고 중공군에 의해 미군이 밀린다는 소식을 들은 소라네는 미군이 밀리기 전에 외삼촌이 살고있는 부산으로 피난을 가게 된답니다.

눈이 쌓은 추운 겨울 사람들의 눈을 피해 밤에 몇 시간씩 걸으며 피난을 떠나게 되는데요.

곧 수많은 피난 행렬을 만나게 돼요.

하지만 폭격기를 피해 도망가다 부모님과 헤어지게된 소라는 어린 동생을 데리고 부산으로 향한답니다.

 

 

 

돈도, 먹을 것도 없는 어린 소라는 구걸을 하기도 하고 훔치기도 하면서 어린 동생을 돌보며 피난을 가는데요.

동생 영수는 피난을 가는 내내 열이 나고 힘들어 해요.

소라는 힘든 와중에도 동생을 업어주기도 하는데요.

추운 날씨, 배고픔, 아픈 다리... 그 속에서 혼자 걷기 힘들어 하는 동생까지 데리고 몇 날 몇일기고 걸어서 이동하는 고달픈 피난 생활에 소라는 힘들어 하는데요.

피난 과정이 상세히 묘사되어 있어서 전쟁이 얼마나 무섭고 큰 고통을 주는건지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답니다.

3장 부산에서는 소라가 외삼촌 집에 도착하고 부모님을 만나게 되는데요.

곧 소라네 가족에게 슬픈 일이 생겨요.


어린 소라는 학교에 보내주지 않는 엄마를 원망하면서도 나름 꿈을 꾸는데요.

전쟁 속에서 어린 동생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요.

그 과정에서 한층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주는데요.

실제 전쟁 당시의 신문 기사와 함께 전쟁 상황을 들려주고 있어서 더욱더 사실적으로 느껴지는데요.

전쟁을 겪으며 성장해 가는 소녀의 모습을 통해서 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도 자신의 꿈을 쫒아 노력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고요.

전쟁이란것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거 같네요.

[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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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깨어나는 시간 블랙홀 청소년 문고 22
최영희.정명섭.전건우 지음 / 블랙홀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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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깨어나는 시간]은 아이들이 어릴때 읽었던 피노키오, 인어공주, 성냥팔이 소녀를 무시무시한 호러 이야기로 새롭게 각색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한해의 마지막 날 겨울시체로 변하는 마을 사람들을 피해 도망가는 성냥팔이 소녀, 서로를 물어 뜯는 물고기들로부터 바닷속 세상을 구하고자 하는 인어공주, 타인을 험담하는 마을사람들에게 저주를 내리는 피노키오 이야기를 서로 다른 작가들이 호러 이야기로 새롭게 쎴는데요.

각각의 이야기 뒤에는 작가들이 어떻게 해서 이런 글을 쓰게 됐는지도 쓰여 있어서 작가의 생각을 읽어 보고 이야기를 읽으면 더욱더 이야기를 잘 이해할 수 있답니다.

 

 

 

 

난나는 늘 술에 취해 살고 있는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어요.

추운 겨울밤 파티에 흥겨운 사람들과 달리 난나는 성냥을 팔기 위해 거리에 있답니다.

한 해의 마지막 날...

난나는 뭔가 이상하다는 걸 느끼게 돼요.

마차에서 내려 급하게 가는 사람들 뒤로 핏자국이 그려져 있고요.

턱을 긁는 정육점 아저씨의 턱에서 수염이 붙어 있는 살점이 떨어져요.

난나는 판사 저택에서 파티가 열리는 걸 알고 성냥을 팔기 위해 찾아 가는데요.

그 과정에서 살점이 떨어지는 야경꾼 아저씨와 괴상한 소리를 내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요.

아들과 함께 있던 한 아줌마는 자신의 스카프를 난나에게 주면서 자신은 겨울시체가 될거라고 아들을 돌봐달라고 부탁을 한답니다.

집으로 간 난나는 겨울시체로 변한 아빠를 집 밖으로 떨어뜨리고 꼬마와 둘이 추위에 떨고 있는데요.

겨울시체들을 피해 숨어 있는 난나에게 구원의 나팔소리가 들린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인어공주는 왕자와의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거품이 되어 사라지는데요.

좀비킬러 인어공주에서는 바다로 뛰어든 인어공주의 뒷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요.

마녀의 집에서 눈을 뜬 인어공주는 이 모든 것이 마녀가 꾸민 일이라는걸 알게 되는데요.

왕자를 만나러 가기 위해 목소리를 잃고 지느러미 대신 찌르는 고통을 참으려 인간 다리로 돌아 다녔던 모든 과정이 바닷속 좀비인 콰트르에게 맞서기 위한 힘을 기르게 하기 위한 과정이라는 말을 들어요.

콰트르에게 물어 뜯기면 목이 떨어져 나가고 새로운 목이 나오면서 좀비가 되는데요.

핏빛으로 물든 바다속 세상을 구하기 위해 인어 공주가 나선답니다.

 

다리가 불편한 미희는 술에 취해 있는 아빠, 욕을 달고 사는 엄마와 함께 살고 있어요.

소설가가 되고 싶어 하는 미희는 친구가 없는데요.

그런 미희의 학교에 목각인형인 피노키오가 전학을 온답니다.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는 피노키오는 목이 몸에서 분리가 되어도 죽지 않는데요.

미희와 친구가 돼요.

한편, 피노키오가 속한 서커스단과 마을 이장 사이에 돈문제가 생기고, 마을 사람들은 서커스단을 험담하는데요.

이에 서커스단장은 마을 사람들에게 죽지도 못하고 거짓말도 못하는 저주를 내리려고 한답니다.

과연 그 저주는 무엇이고 어떻게 저주를 걸 수 있는지.. 그리고 미희는 어떻게 될지는 책을 통해서 읽어보면 좋을거 같아요.

[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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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도둑들 탐 청소년 문학 29
문부일 지음 / 탐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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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동네 도둑들 >은 6개의 단편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청소년 문학으로 아이들이 등장하는데요.

아이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문제를 다루고 있는 이야기도 있고 주식투자라든지 부동산 투기처럼 아이들의 주변인들에 대한 이야기도 담고 있답니다.

우리집 중등이는 판타지나 영웅이야기는 관심이 없고 주로 또래 학생들의 일상을 다룬 이야기를 좋아하는데요.

중학생을 키우는 엄마로 아이를 잘 이해하기 위해서 또래 아이들이 등장하는 책을 아이와 함게 읽고 있답니다.

우리 동네 도둑들에 담겨 있는 6개의 이야기들은 청소년들의 공부에 대한 고민, 학교폭력, 자퇴, 누명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소재지만 직접 겪지 못한 상황인지라 우리집 아이는 관심을 보이면서 읽었는데요.

요즘 아이들이 겪고 있는 고민, 생각들을 엿볼 수 있어서 학부모가 읽어도 좋을거 같아요.

 

 

 

 

 

우리 동네 도둑들은 부동산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표지를 통해서 우리 동네 도둑들에 대한 이야기가 어떤 내용인지를 한눈에 알 수 있답니다.

3층 건물에 시커먼 그림자가 바로 도둑이에요.

고등학생인 영완이네는 오래된 빌라에 살고 있는데 곧 신도시 45평 신축 아파트로 이사를 앞두고 있어요.

친구들과 공모전에 제출할 영상을 편집하고 있던 영완이는 집에 도둑이 들어서 영상이 저장되어 있는 노트북을 가져가 버렸어요.

평소에 알뜰살뜰 아끼며 살던 부모님은 기부했다 생각하고 도둑잡기를 포기하지만 영완이는 노트북을 되찾기 위해 신입 여형사에게 계속 도둑을 잡아 달라 부탁을 한답니다.

CCTV를 봐도 빌라에 들어온 사람중에는 도둑이 없었는데요.

도둑은 표지에서 보이는 대로 바로 앞 건물에 사는 아저씨에요.

현관이 아닌 옆 건물에서 철근과 나무문을 이용해서 영완이네 집에 들어 왔던 거에요.

그 도둑은 평소 목소리가 큰 영완이 엄마의 전화 통화 내용을 통해서 쿠션에 귀금속을 보관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데요.

초등학생 딸을 키우는 백수로 자신은 어렵게 사는데 영완이네는 시청에서 일하는 아빠가 알게된 정보를 이용해서 신도시 땅을 사고 그걸로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화가난 마음에 도둑질을 했다고 해요.


이 외에 멘도롱 또똣에서는 주식투자로 폭망한 형과 둘이서 제주도로 여행을 온 고등학생이 펜션 주방을 태우고 수리비 때문에 귤농장에 일하러 갔다가 쓰러진 할머니의 생명을 구하고, 자신들이 묵는 펜션 주인 아줌마가 돈을 빌려 갚지 않아 사기꾼으로 잡혀가는 과정을 보여주는데요.

사기꾼이라는 죄를 지은 아줌마도 나름 안따까운 사정을 가지고 있었고요.

친구들의 돈을 받아 투자해서 폭망한 형이 제주에서 겪은 일을 통해 다시 살아 보고자 하는 힘을 얻게 되는 이야기랍니다.


이 외에도 스스로 음식을 해서 먹으면서 자신감을 갖게 되는 이야기도 있고요.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학교 안에서 힘들어 하는 아이들이 학교 밖에서 삶의 희망을 찾는 과정들이 담백한 글체로 쓰여져 있는데요.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문제와 그 속에서 아이들이 어떻게 성장해 가는지를 알 수 있답니다.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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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전 - 차별 딛고 우뚝 선 신출귀몰 소년 이야기 너른 생각 우리 고전
김태진 지음, 김준영 그림 / 파란자전거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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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전은 저학년용으로 나온 간단한 그림책으로 한번 읽혔는데요.

아이가 고학년인지라 조금더 내용을 자세히 읽어보고 독후활동도 할 수 있으면 좋을거 같아서 파란자전거에서 나온 홍길동전을 읽혔답니다.

파란자전거에서 만든 홍길동전은 우리 고전인 홍길동전이 문학작품으로 어떤지 분석해주고 사회적인 측면에서 홍길동전의 배경을 알려주고 있는데요.

이야기를 다 읽고 난 후에는 어휘공부와 내용요약, 자신의 생각을 글로 쓸 수 있는 독후활동지를 포함하고 있어서 집에서 독후활동을 하면서 책읽기를 할 수 있는 책이에요.

 

 

 

이야기를 읽기 전에 먼저 홍길동전이라는 이야기가 어떤 내용인지 문학적인 측면에서 살펴 봤어요.

홍길동전은 영웅이 등장하는 영웅소설이고, 백성을 괴롭히는 관리를 혼내주는 사회적은 문제를 담고 있는 사회소설이며, 도술이 등중하는 도술소설이에요.

그러면서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구전소설이기도 한데요.

홍길동전은 출판사별로 내용이 조금씩 달라서 왜 그런지 궁금했는데요.

바로 구전되어 온 이야기로 그 과정에서 이야기가 조금씩 달라졌다고 하네요.

 

길동이는 양반집 몸종인 어머니에게서 태어나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했어요.

어릴때부터 머리가 좋고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어서 아버지인 홍 대감의 사랑을 받았는데요.

천한 신분으로 아무리 글공부를 해도 벼슬을 할 수 없었어요.

그런 자신의 처지를 슬퍼했답니다.

 

 

 

 

 

홍 대감에게는 본 부인 외에 곡산댁이라 불리는 첩이 있었는데요.

자식이 없던 곡산댁은 홍 대감의 사랑이 똑똑한 길동과 그의 어머니에게로 향하는걸 시샘해서 자객을 보내 길동을 죽이려고 해요.

하지만 이를 눈치된 길동은 책을 통해 익힌 도술을 이용해서 자객을 죽이고 집을 떠나게 돼요.

그런 길동을 가엽게 여긴 홍 대감은 아버지라고 부르는걸 허락한답니다.

 

 

 

 

 

집을 나온 길동은 도적 부리를 만나 활빈당이라고 이름 짓고 도적의 우두머리가 되는데요.

백성을 괴롭히는 탐관오리들의 재산을 빼앗아 가난한 백성들에게 나누어줘요.

그런 길동을 못마땅하게 여기던 관료들은 임금에게 이런 사실들을 알리고 길동을 잡으려고 하는데요.

뛰어난 능력을 가진 길동의 재주때문에 길동을 잡기가 쉽지 않답니다.

급기야 길동의 아버지인 홍 대감을 인질로 잡고 길동을 유인해 내기도 하는데요.

그런 방법으로는 길동을 잡을 수 없었어요.

그래서 임금은 길동에게 벼슬을 내려 가까이 두려고 하는데요.

양반집 서자로 태어나 뛰어난 능력을 가졌지만 그 능력을 사용할 수 없던 길동은 임금으로부터 벼슬을 받게 되고요.

자신이 원하던 걸 이루게 된 길동은 자신을 따르는 무리들을 이끌고 섬으로 가게 된답니다.

그 곳에서 을동이라는 괴물에게 잡힌 아가씨를 구해주고 혼인을 하게 되고요.

율도국이라는 곳에서 임금과 관료들이 백성을 괴롭히지 율도국 임금을 죽이고 자신이 율도국의 임금이 돼요.

 

 

 

 

서자로 태어난 길동이 겪었던 차별, 아무런 힘이 없던 백성들이 탐관오리들로부터 당했던 부당한 차별들... 가진거 없이 힘들게 살던 사람들이 도적이 된 배경 등 홍길동전에 나오는 시대적인 배경을 사회적인 측면에서 살펴보고요.

14쪽에 이르는 독후활동지를 통해서 어휘 뜻을 익히고, 이야기의 줄거리를 요약해 보기도 하고요.

자신의 생각을 쓰면서 홍길동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는 독후 활동을 할 수 있답니다.

홍길동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거에요.

하지만 단순히 이야기만 읽기 보다는 국어, 사회와 연계해서 작품을 설명해 주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 파란자전거의 홍길동전과 함께 한다면 홍길동전을 더욱더 잘 이해할 수 있을거 같네요.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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