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오사카에 가는 사람이 가장 알고 싶은 것들 First Go 첫 여행 길잡이
정해경 지음 / 원앤원스타일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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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 없는 내 생에 첫 오사카 여행



난 아직 일본을 가 본적이 없다.

하지만 일드를 보면서 항상 일본을 동경해 오고, 음식들이며 어디 하면 한가지는 떠 오를정도다.

그 중에 오사카!

오사카를 알게? 된건 일본인 친구가 오사카출신이라 알게 됐다.

그전까지 오사카는 그냥 존재위 여부정도? ㅎㅎㅎ

하지만 오사카 출신의 친구 덕에 일본가면 오사카는 가야지!

벚꽃이 흐드러지는 그 오사카성을 볼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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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서 꿈을 꿨었다!


하지만 그 친구 결혼해서 도쿄로 갔다는... ㅡ..ㅡ


책 처럼 처음 혼자 가는 오사카가 될거 같다!


처음 가는 여행이 일정이 빡빡해서 알차면 좋겠지만 처음이니까 그렇지 않아도 괜찮겠다.

그래야 아쉬워 다음에 또 가야겠다는 의지가 생기니까~~^^


우선 처음 일본 오사카에 가기 위한 입국절차등 챙겨야 할 것들을 알려준다.

보통 여행을 갈려고 하면 준비를 하기 위해 다녀온 사람들의 리뷰 등 글들을 읽기 마련인데

이건 그냥 제목이 처음 가는 오사카에 초점을 맞춰서 알려준다.

난 가본 적 없으니 다른 건 모르겠고...ㅋ

중요한 교통패스가 딱!


그리고 2박3일에 맞춰 플랜이 짜여있는데,

첫째날은 먹거리.

둘째날은 역사 쪽. (역사라고 해봤자 복잡한거 아니고 오사카성!)

새째날은 낭만.



일본에서 먹거리가 많기도 하고 식도락가가 유명하다.

그 중에 빠지지 않는 곳이 오사카음식이다.


다른지역은 한 두가지 유명한 것이 있으나

오사카는 도쿄처럼 모든 음식이 고루 발달해 있고 맛있기로 유명하다.

하지만 어디를 가야하는지 모른다는 거!

친절히 소개해주는 센스!

그리고 중구난방식 여기저기 소개해주는게 아니라

지역별로 소개가 되어있는데 그것도 2박2일 플랜에 맞게 많지는 않고

딱 하루 오사카 먹거리 투어를 하면 된다.


역사쪽은 원래 많은 일정을 가지면 안된다.

난 피곤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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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가 나와있는데 2가지는 같은 역 건너편에 있다.

우선 오사카성을 봐야지!

일본의 3대 성이며, 난공불략의 요새, 피비린내 나는 역사의 흔적이 있지만

너무 아름답고 높단 말이지!


봄의 사쿠라도 멋지고 야경도 멋지다.

사진에 뿅 갔다...ㅎㅎㅎㅎ


오사카의 낭만?

낭만 이런건 잘 모르겠다.

하지만 일본인의 철도사랑이 대단하다는 건 안다.

얼마전에도 도쿄역 100년 기념 승차원을 사기위해

사람이 그렇게 모여들어 판매를 중지했다는 보도를 보았다.

그정도로 대단한데 오사카도 역시 100년 넘은 전차를 타고 가는 신사에서

낭만을 느낄 수 있지 않을 까 생각해 본다.






항상 그렇듯 여행에 관한 책을 보면

책을 보고 나서 그 곳의 전반적인 상황과 실태를 조금이나마 알면서 대리여행?을 한 기분이 들고

한편으론 당장 떠나지 못한 아쉬움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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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 스피릿 - 알면 알수록 특별한 술
김일호 지음 / 리스컴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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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알수록 특별한 술


와인 & 스피릿



언제부터 와인을 맛보았는지 모르지만

와인은 소주처럼 부어라 마셔라처럼 많이 마시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알콜맛도 덜하고 종류에 따라 달달한것도 있구요~^^

그렇다고 취하지 않는건 아니구요!!


하지만 스피릿? 머지 했는데,

우리가 흔히 아는 양주있잖아요.

그런 양주를 증류주라고 하는데, 술은 증류주랑 비증류주로도 나뉜다하더라구요!

하지만 전 증류주는 알콜냄새가 많이 나서 별로~~ㅋ


신의 물방울이라는 와인!

만화책도 인기를 끌었죠~

하지만 와인의 종류가 엄~~ 청 많고 산지, 포도 품종, 색깔 그리고 토양까지!

포도의 수확연도, 즉 빈티지도 크게 한몫을 하죠~


이렇게 너무너무 어렵고 알 것도 많지만

 지은이는 알고 마시면 맛과 멋이 두배가 된다고 해요!


그 중에 가장 쉽게 구분하는 방법이라고 생각을 해요!

마트에서 저렴한 와인을 사는데 도통 어떤 와인을 골라야 하는지 막막해요.

라벨을 읽으면 알 수 있다는데 전 어렵더라구요 ㅜ ㅜ

그런데 이름은 다 적혀 있으니 이름이로 알 수 있는 와인 구별볍이래서 혹~했어요!

 


와인이름을 어떻게 짓느냐에 따라 그 와인이 강조하는 특징을 알 수 있다고 해요.

5가지 패턴으로 보통 짓는다네요~


 


와인 병 비슷한 듯 하면서 다르고 색도 달라요.

와인에 대한 정보는 라벨에 있고, 병을 보면 어느나라 와인인지 알 수 있다네요!

병의 모양과 색이 나라마다 다르대요,

아~~ 나라마다 다른지는 몰랐고, 단지 그냥 병에 담는건가? 그랬는데 아니었네요~^^

병은 와인마다 맛이 다르기 때문이라네요!



 


제가 증류수, 즉 스피릿을 좋아하지 않아요!

하지만 코냑! 이건 알콜 냄새가 덜 나서 마시기 좋더라구요.

코냑은 와인을 두번 증류해서 만들었다고 해요~

맛과 향이 좋고 여성적 술이 헤네시라네요!



와인에 이어 사람들이 바에서 즐겨 마시는게 칵테일이잖아요!

근데 그 칵테일 베이스로 쓰는게 진!

진도 증류수의 하나이고 서민들이 마실 정도로 처음에 약국에서 팔았다고 해요.

칵테일 베이스로도 쓰지만 그냥 스트레이트로 마시기도 한다네요!



책에는 추천와인과 더 강한 주정 와인도 소개가 되어있어요.

자신이 관심이 있다면 거기에 대해 공부를 하고 알아가는 시간을 투자 한다면 정말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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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의 편견 - 열 개의 오해, 열 개의 진심, 김태훈 인터뷰집
김태훈 지음 / 예담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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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 오랫만에 그의 책을 접했다.

본래 김태훈은 팝 칼럼리스트인데,

당시 라디오에서 연애에 대한 얘기나 고민을 들어주고 약간의 팁을 제공하여 상승세를 탔었다.

그래서 본인은 팝 칼럼리스트인데 모두들 연애 카운셀링을 하는 사람으로 안다고 하던 말이 생각난다.

나도 그 덕에 그 분을 알게되었지만!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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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는 워낙 잡?학다식 해서 어떤 분야에 데려놔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그는 사람들이 흔히 가지는 편견을 가지고 인터뷰룰 했다.


우리가 익히 아는 10명!

류승완, 곽도원, 표창원, 정유정, 장소영, 성석제, 신해철, 낸시 랭, 천명관, 이은결


이름들을 보면 아는사람도 있고 긴가 민가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편견이란건 보통 본인을 다른사람이 보고 느끼는 이미지라고 생각한다.

저 사람은 어떨거 같아~ 머 이런거!

그래서 정작 그 사람과 진지한 대화를 해 보지 않고, 편견에 갇혀서 그 사람을 판단해버리는 경우가 있다.

그런 편견에서 시작된 인터뷰!


쭉~ 책을 읽고 그 분야에서 이름을 얻거나 나름 유명해지는 사람들의 특징이 있었다.

우리는 얼마나 다른사람의 시선을 의식하면서 살아가는가!

그 속에서 자신의 자아를 잊어버리고 휘둘리는데 이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다른사람의 시선과 동시에 자신의 마음을 다스려 뜻을 굽히지 않고 해 나가다 보면,

 자신의 고유한 캐릭터나 신조를 발견하고 앞으로 나아간다는 것이다.


그리고 역시나 여러분야에 지식을 많이 가지고 있는 김태훈씨의 인터뷰 또한 놀라웠다.

한 분야가 아니라 관심이 없으면 알 수 없는 것들인데,

인터뷰를 할 수 있는 능력과 지식, 그리고 인터뷰어가 튀어 인터뷰이가 묻혀버릴 수도 있는데

그렇지 않은 인터뷰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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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코무기 - 작은 고양이가 알려준 일상의 소중함
Tomo 지음, 박정임 옮김 / 나는북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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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코무기




표지부터가 너무너무 귀엽다.

깨물어주고 싶을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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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개나 고양이처럼 반려동물이 어느샌가 좋아지기 시작했다.

당연 어릴 때는 무지 좋아하다가 어느순간 생각조차 안하는 관심도 없었지만...


어릴 때 아빠가 길고양이를 데려오셨다. 

 하루동안 같이 있었는데,

울 엄마가 고양이는 오물이라며 너무 싫어하심서

새벽에 멀리 두고 왔지만 다시 집을 찾아 온 아이!

그러다 안되겠다 싶은 엄마가 더 멀리 두고 온 후에는 집을 찾아오지 못했다. ㅜ ㅜ


그 이후 발바리를 키웠지만 울 엄마가 털을 너무 싫어 하셔서  데려온 날만 집안에 있을 수 있는 허락을 해주셨다.

그리고 밖으로 ㅜ ㅜ

얼마나 영특한지 가족외에 다른 낯선이가 오면 기가 막히게 짖었다.

그리고 우리가 아파트로 이사오면서 할며니택에 가서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그 후로 새끼 시츄를 키웠지만

 낮에 집에 있는 사람이 없고, 저녁에 돌아오면 잠시 보고 끝이라

 애정을 주는 건 엄마뿐!

그래서 그 아이도 지인에게로....


그렇게 계속 반려동물을 키울 수가 없었는데,

내가 서울서 혼자 살 때 고양이를 키우려하자

울 가족이 다 반대! ㅜ ㅜ

결국은 또 못키웠다는 얘기다.


나이가 들 수록 시간이 갈 수록 더욱 더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서

엄마에게 얘기했지만

정말 싫다면서 진저리 치셔서 아직은 보류중이다.

매번 고양이 카페 가서 고양이 분양글과 사진을 탐하는 하이애나가 되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러다 만나게 된 코무기!


코무기는 건강한 일반적인 분양고양이가 아니다.

병약한 아깽이 길고양이였다.

6개월의 시한부 판정을 받고도 아직까지 건강히 살아있는 코무기!


코무기를 처음 본 인상은 새침하고 무뚝뚝한 표정인데

책장을 넘길수록 조금씩 조금씩 달라지는 표정들을 보고 있노라니

정말 정말 더 키우고 싶어졌다.


코무기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팔로우가 제안해 체리북을 엮었다고 한다.

자기 약값을 버는 똑똑한 고양이!


 


난 이상하게 고양이가 저렇게 자는 모습이 너무 좋다!

저 사진을 보고 너무 귀엽다며 소리를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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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양한 모습의 코무기 사진들도 있고



함께 사는 tomo가 과자를 만들다 문득 돌아보니

코무기가 저런표정으로 지켜보고 있었다고 한다.

겉만 다르지 반려동물도 사람하고 같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잘 버텨주는 코무기가 되길 바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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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나도 어서 친구와 함께 지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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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의 맛집 - 블루리본 서베이
블루리본 서베이 지음 / BR미디어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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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리본서베이

 

2015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블루리본서베이가 붙은 맛집은 나에게 무조건적인 믿음을 주었다.

그래서 항상 블루리본서베이 책이 나오면 쌍수들고 환영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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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다가오면서 모임이나 파티가 많을 것을 위해 준비한 것인지 모르지만

이렇게 해마다 책을 내주시니 너무너무 좋다!



국제적인 대도시를 보면 그 도시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맛집 가이드북이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반만년의 역사와 고유의 독자적인 음식 문화를 자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식당의 역사는 짧다고 한다.

거기다 전문적인 음식 평론에 대한 기반도 취약하고, 맛에 대한 평가 기준이 모호한 상태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최고의 맛집 평가서라고 한다.


<블루리본 서베이>는

보다 객관적인 데이터를 얻고자 국내최고로 다수 의견을 수렴하는 서베이방식을 채택했던것에 의의가 있다고 합니다.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블루리본 서베이>에 많은 독자분들이 평가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 평가 점수를 전문가들이 다시 2차 분석을 하여 최종점수를 낸다고 한다.



책을 열자마자 이 책의 사용법을 친절히 적어두었다.

어떤식으로 책이 구성되었는지 한 눈에 보기 쉽다.





특히, 3부 찾아보기가 눈에 띈다.



그 중 특징 및 목적별로 찾아보기는 모임이나 파티에 아주 유용할 듯 하다.


 


곧 결혼하는 친구가 친구들 모임을 가지기 좋은 곳을 고를 수 있거나

특히, 상견례장소를 많이 찾는 듯 하다.

그럴 때  괜찮은 목차이지 않을까?



 


 또 행정구역 등 지역별로 나와 있어

갑자기 그 지역에서 갈만한 곳을 찾아 헤매지 않아도 될 둣하다.



마지막으로 내가 주목할 점은 바로 요거다!

 


롯데 몰이 생기면서 정말 많은 곳들이 입점을 해 있는데

자칫하면 내가 친구랑 강변역에서 할게 없어 건물에서 한방에 다 헤치우고자 했던 테크노마트가 생각나지만

롯데몰은 테크노마트보다 더 고급지고 커서 다르긴 하다.




 

그래서 <블루리본 서베이>는 친절히 롯데몰을 주제별 장소로 나눠놓았는데

 잘 모르는 낯선 이들을 위한 일종의 이정표 역할도 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을 보니 맛집과 전문가들의 호평이 좋은 곳은 가격이 비싸거나 호텔 내부 음식점이 많고,

블루리본 추천 맛집은 거의 강남구와 중구 쪽에 있는 걸 알 수 있었다.

회사체가 많은 곳들이 사람의 유동률이 높으니 그 사람들의 입맛을 잡기위한 맛집이 많이 생기기 마련이라고 본다.


정말 많은 맛집들이 있는데 가본 곳이 별로 없어서

절반은 가봤으면 하는 생각을 해본다.


moon_and_jame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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