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의 맛집 - 블루리본 서베이
블루리본 서베이 지음 / BR미디어 / 201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블루리본서베이

 

2015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블루리본서베이가 붙은 맛집은 나에게 무조건적인 믿음을 주었다.

그래서 항상 블루리본서베이 책이 나오면 쌍수들고 환영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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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다가오면서 모임이나 파티가 많을 것을 위해 준비한 것인지 모르지만

이렇게 해마다 책을 내주시니 너무너무 좋다!



국제적인 대도시를 보면 그 도시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맛집 가이드북이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반만년의 역사와 고유의 독자적인 음식 문화를 자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식당의 역사는 짧다고 한다.

거기다 전문적인 음식 평론에 대한 기반도 취약하고, 맛에 대한 평가 기준이 모호한 상태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최고의 맛집 평가서라고 한다.


<블루리본 서베이>는

보다 객관적인 데이터를 얻고자 국내최고로 다수 의견을 수렴하는 서베이방식을 채택했던것에 의의가 있다고 합니다.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블루리본 서베이>에 많은 독자분들이 평가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 평가 점수를 전문가들이 다시 2차 분석을 하여 최종점수를 낸다고 한다.



책을 열자마자 이 책의 사용법을 친절히 적어두었다.

어떤식으로 책이 구성되었는지 한 눈에 보기 쉽다.





특히, 3부 찾아보기가 눈에 띈다.



그 중 특징 및 목적별로 찾아보기는 모임이나 파티에 아주 유용할 듯 하다.


 


곧 결혼하는 친구가 친구들 모임을 가지기 좋은 곳을 고를 수 있거나

특히, 상견례장소를 많이 찾는 듯 하다.

그럴 때  괜찮은 목차이지 않을까?



 


 또 행정구역 등 지역별로 나와 있어

갑자기 그 지역에서 갈만한 곳을 찾아 헤매지 않아도 될 둣하다.



마지막으로 내가 주목할 점은 바로 요거다!

 


롯데 몰이 생기면서 정말 많은 곳들이 입점을 해 있는데

자칫하면 내가 친구랑 강변역에서 할게 없어 건물에서 한방에 다 헤치우고자 했던 테크노마트가 생각나지만

롯데몰은 테크노마트보다 더 고급지고 커서 다르긴 하다.




 

그래서 <블루리본 서베이>는 친절히 롯데몰을 주제별 장소로 나눠놓았는데

 잘 모르는 낯선 이들을 위한 일종의 이정표 역할도 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을 보니 맛집과 전문가들의 호평이 좋은 곳은 가격이 비싸거나 호텔 내부 음식점이 많고,

블루리본 추천 맛집은 거의 강남구와 중구 쪽에 있는 걸 알 수 있었다.

회사체가 많은 곳들이 사람의 유동률이 높으니 그 사람들의 입맛을 잡기위한 맛집이 많이 생기기 마련이라고 본다.


정말 많은 맛집들이 있는데 가본 곳이 별로 없어서

절반은 가봤으면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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