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가 필요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 - 삶의 무기가 되는 책읽기의 쓸모
김애리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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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가 필요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 - 김애리

 

 

​내가 버닝해 읽는 책도 흐름이 있다.

큰아이가 서너살쯤 되었을 쯤 처음 독서를 시작하며 읽었던..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읽었던 책 종류는 육아서였다.

육아서에 대해 할이야기는 많지만 다음으로 마뤄두고...

그 다음으로 읽었던 책들이 심리학책...

심리학책들을 미친듯이 읽다가

그냥 미친듯이 읽기만 하는 모습이 이건 아닌것 같다 싶어

(사실은 심리학 책이 넘나 질렸었다)

자기계발서를 또 미친듯 읽다가 소설과 에세이에 또 한동안 미쳐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런데 모든 시기에 걸쳐 늘 놓지않고 늘, 꾸준히 읽는 책이 있는데

바로 책읽기에 관한 책이다.

요즘도 책읽기에 대한 책을 두권 읽고 있는데

그중 한권이 바로 이 책읽기가 필요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 이다


 

제목이... 익숙하다

그렇다 이책 책읽기가 필요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는 작가의 전작

글쓰기가 필요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의 후속작(?)이랄까? 무튼 그렇다.

(제목 정하고 표지 선택하는데 나도 투표했음 ㅋㅋㅋ)

이책의 작가는 김애리 작가로 젊은 나이에 매년 한권씩 꾸준히 책을 내고 있다.

어느해는 자기계발서로 어느해는 어학에 관한 책으로 어느해는 에세이로...

넓은 스팩트럼을 가진 작가구나 늘 그녀의 글을 읽을때마다 느끼는 꽤 매력있는 작가다.​

 

책읽기가 필요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

이책은 제목에서 드러나듯 책에대한 이야기다.

작가가 책을 읽어왔던 이야기라기보다는

어느정도의 책일기에 대한 지침서라고 보는 것이 더 맞을것 같다.

한동안 작가님이 블로그에서 독서클럽을 모집하기도 했었는데

그 독서클럽에 가입했었더라면 조금 더 큰 시너지를 얻었을수도 있겠다 싶다

왜냐면 정말 부담이 없다

위의 목차에서 보듯 책읽기에 대한 이런 지침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도전해볼수 있을만한 지침과

누구나 쉽게 이해할만한 지침이다.

​막 어려운 말로 공자왈 하는 소리가 아니어서 참 좋다.

특히 내가 맘에 들었던 부분이 두번째 파트와 세번째 파트였는데

꽤 흥미로웠던 것이 나만의 독서대학을 만들어 보라는 것이었다.

관심분야의 주제 한가지를 정해서 30~40권 정도의 책을 집중해 읽는 것인데

사실 한가지 주제에 집중해 읽기는 많이 시도해보았지만

다소 지루해지는 감이 있었는데

대학이다 생각하며 읽으면... 꽤 재미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두꺼운 노트 한권을 구입하고 노트의 맨 앞장에 도서목록을 붙이고

그 노트 한권에 책을 읽으며 중요한 내용들

(잊지 말아야 할 메시지, 직접 실천할 사항, 과정등)을 적어가며

그 내용이 쌓이며 내공도 쌓이는 것을 경험하라는 것이다.

완전 맘에 든다.

바로 적용해보기로 작정해본다^^

 

 

두번째 세번째 파트에서 좋은 내용을많이 발견했다면

첫번째 파트에서는 뼈때리는 내용을 많이 발견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이것

시간이 없는게 아니라 딴짓하는 시간이 많다는 것..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 찔린다... 정말 찔린다

요 며칠 책을 너무 못읽고 있는데

정말 요 며칠 나 딴짓 너무 많이 한다 ㅋㅋㅋㅋ

김애리 작가의 이런 글이 난 참 좋다

도움도 주고 뼈도 때리고 가끔 잘난척도 좀 하고 ㅋ

최근에 읽었던 독서에 대한 책중

책읽기가 필요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가 넘버원이라는 간증(?)과 함께

이 책에서 말하는 책을 읽으며 사는 삶에 대해 옮겨적으며 글을 마쳐본다

책을 읽으며 사는 삶이란 고리타분한 선비 같은 일상을 사는 게 아니다.

어쩌면 그 반대다.

얽메이지 않고 나를 한계에 집어 넣어 규정하지 않으며

'이 책의 저자도 했는데 나도 해볼까?' 마음먹으며 자유롭게 사는 삶이다.

p. 204_책 읽기가 필요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_김애리

 

  

책읽기가 필요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 - 김애리

 

 

​내가 버닝해 읽는 책도 흐름이 있다.

큰아이가 서너살쯤 되었을 쯤 처음 독서를 시작하며 읽었던..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읽었던 책 종류는 육아서였다.

육아서에 대해 할이야기는 많지만 다음으로 마뤄두고...

그 다음으로 읽었던 책들이 심리학책...

심리학책들을 미친듯이 읽다가

그냥 미친듯이 읽기만 하는 모습이 이건 아닌것 같다 싶어

(사실은 심리학 책이 넘나 질렸었다)

자기계발서를 또 미친듯 읽다가 소설과 에세이에 또 한동안 미쳐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런데 모든 시기에 걸쳐 늘 놓지않고 늘, 꾸준히 읽는 책이 있는데

바로 책읽기에 관한 책이다.

요즘도 책읽기에 대한 책을 두권 읽고 있는데

그중 한권이 바로 이 책읽기가 필요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 이다


 

제목이... 익숙하다

그렇다 이책 책읽기가 필요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는 작가의 전작

글쓰기가 필요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의 후속작(?)이랄까? 무튼 그렇다.

(제목 정하고 표지 선택하는데 나도 투표했음 ㅋㅋㅋ)

이책의 작가는 김애리 작가로 젊은 나이에 매년 한권씩 꾸준히 책을 내고 있다.

어느해는 자기계발서로 어느해는 어학에 관한 책으로 어느해는 에세이로...

넓은 스팩트럼을 가진 작가구나 늘 그녀의 글을 읽을때마다 느끼는 꽤 매력있는 작가다.​

 

책읽기가 필요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

이책은 제목에서 드러나듯 책에대한 이야기다.

작가가 책을 읽어왔던 이야기라기보다는

어느정도의 책일기에 대한 지침서라고 보는 것이 더 맞을것 같다.

한동안 작가님이 블로그에서 독서클럽을 모집하기도 했었는데

그 독서클럽에 가입했었더라면 조금 더 큰 시너지를 얻었을수도 있겠다 싶다

왜냐면 정말 부담이 없다

위의 목차에서 보듯 책읽기에 대한 이런 지침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도전해볼수 있을만한 지침과

누구나 쉽게 이해할만한 지침이다.

​막 어려운 말로 공자왈 하는 소리가 아니어서 참 좋다.

특히 내가 맘에 들었던 부분이 두번째 파트와 세번째 파트였는데

꽤 흥미로웠던 것이 나만의 독서대학을 만들어 보라는 것이었다.

관심분야의 주제 한가지를 정해서 30~40권 정도의 책을 집중해 읽는 것인데

사실 한가지 주제에 집중해 읽기는 많이 시도해보았지만

다소 지루해지는 감이 있었는데

대학이다 생각하며 읽으면... 꽤 재미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두꺼운 노트 한권을 구입하고 노트의 맨 앞장에 도서목록을 붙이고

그 노트 한권에 책을 읽으며 중요한 내용들

(잊지 말아야 할 메시지, 직접 실천할 사항, 과정등)을 적어가며

그 내용이 쌓이며 내공도 쌓이는 것을 경험하라는 것이다.

완전 맘에 든다.

바로 적용해보기로 작정해본다^^

 

 

두번째 세번째 파트에서 좋은 내용을많이 발견했다면

첫번째 파트에서는 뼈때리는 내용을 많이 발견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이것

시간이 없는게 아니라 딴짓하는 시간이 많다는 것..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 찔린다... 정말 찔린다

요 며칠 책을 너무 못읽고 있는데

정말 요 며칠 나 딴짓 너무 많이 한다 ㅋㅋㅋㅋ

김애리 작가의 이런 글이 난 참 좋다

도움도 주고 뼈도 때리고 가끔 잘난척도 좀 하고 ㅋ

최근에 읽었던 독서에 대한 책중

책읽기가 필요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가 넘버원이라는 간증(?)과 함께

이 책에서 말하는 책을 읽으며 사는 삶에 대해 옮겨적으며 글을 마쳐본다

책을 읽으며 사는 삶이란 고리타분한 선비 같은 일상을 사는 게 아니다.

어쩌면 그 반대다.

얽메이지 않고 나를 한계에 집어 넣어 규정하지 않으며

'이 책의 저자도 했는데 나도 해볼까?' 마음먹으며 자유롭게 사는 삶이다.

p. 204_책 읽기가 필요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_김애리

책읽기가 필요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 - 김애리



​내가 버닝해 읽는 책도 흐름이 있다.

큰아이가 서너살쯤 되었을 쯤 처음 독서를 시작하며 읽었던..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읽었던 책 종류는 육아서였다.

육아서에 대해 할이야기는 많지만 다음으로 마뤄두고...

그 다음으로 읽었던 책들이 심리학책...

심리학책들을 미친듯이 읽다가

그냥 미친듯이 읽기만 하는 모습이 이건 아닌것 같다 싶어

(사실은 심리학 책이 넘나 질렸었다)

자기계발서를 또 미친듯 읽다가 소설과 에세이에 또 한동안 미쳐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런데 모든 시기에 걸쳐 늘 놓지않고 늘, 꾸준히 읽는 책이 있는데

바로 책읽기에 관한 책이다.

요즘도 책읽기에 대한 책을 두권 읽고 있는데

그중 한권이 바로 이 책읽기가 필요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 이다

 

 

제목이... 익숙하다

그렇다 이책 책읽기가 필요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는 작가의 전작

글쓰기가 필요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의 후속작(?)이랄까? 무튼 그렇다.

(제목 정하고 표지 선택하는데 나도 투표했음 ㅋㅋㅋ)

이책의 작가는 김애리 작가로 젊은 나이에 매년 한권씩 꾸준히 책을 내고 있다.

어느해는 자기계발서로 어느해는 어학에 관한 책으로 어느해는 에세이로...

넓은 스팩트럼을 가진 작가구나 늘 그녀의 글을 읽을때마다 느끼는 꽤 매력있는 작가다.


책읽기가 필요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

이책은 제목에서 드러나듯 책에대한 이야기다.

작가가 책을 읽어왔던 이야기라기보다는

어느정도의 책일기에 대한 지침서라고 보는 것이 더 맞을것 같다.

한동안 작가님이 블로그에서 독서클럽을 모집하기도 했었는데

그 독서클럽에 가입했었더라면 조금 더 큰 시너지를 얻었을수도 있겠다 싶다

왜냐면 정말 부담이 없다

위의 목차에서 보듯 책읽기에 대한 이런 지침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도전해볼수 있을만한 지침과

누구나 쉽게 이해할만한 지침이다.

​막 어려운 말로 공자왈 하는 소리가 아니어서 참 좋다.

특히 내가 맘에 들었던 부분이 두번째 파트와 세번째 파트였는데

꽤 흥미로웠던 것이 나만의 독서대학을 만들어 보라는 것이었다.

관심분야의 주제 한가지를 정해서 30~40권 정도의 책을 집중해 읽는 것인데

사실 한가지 주제에 집중해 읽기는 많이 시도해보았지만

다소 지루해지는 감이 있었는데

대학이다 생각하며 읽으면... 꽤 재미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두꺼운 노트 한권을 구입하고 노트의 맨 앞장에 도서목록을 붙이고

그 노트 한권에 책을 읽으며 중요한 내용들

(잊지 말아야 할 메시지, 직접 실천할 사항, 과정등)을 적어가며

그 내용이 쌓이며 내공도 쌓이는 것을 경험하라는 것이다.

완전 맘에 든다.

바로 적용해보기로 작정해본다^^

 

두번째 세번째 파트에서 좋은 내용을많이 발견했다면

첫번째 파트에서는 뼈때리는 내용을 많이 발견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이것

시간이 없는게 아니라 딴짓하는 시간이 많다는 것..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 찔린다... 정말 찔린다

요 며칠 책을 너무 못읽고 있는데

정말 요 며칠 나 딴짓 너무 많이 한다 ㅋㅋㅋㅋ

김애리 작가의 이런 글이 난 참 좋다

도움도 주고 뼈도 때리고 가끔 잘난척도 좀 하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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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가 필요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가 넘버원이라는 간증(?)과 함께 

이 책에서 말하는 책을 읽으며 사는 삶에 대해 옮겨적으며 글을 마쳐본다

책을 읽으며 사는 삶이란 고리타분한 선비 같은 일상을 사는 게 아니다.

어쩌면 그 반대다.

얽메이지 않고 나를 한계에 집어 넣어 규정하지 않으며

'이 책의 저자도 했는데 나도 해볼까?' 마음먹으며 자유롭게 사는 삶이다.

p. 204_책 읽기가 필요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_김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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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배 버는 힘 - 돈 버는 능력을 키우는 부자 되기 최단 루트
박서윤(소피노자) 지음 / 라온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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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배 버는 힘 - 박서윤


다들 부자가 되고 싶어한다.

나도 그렇다.

하지만 왠지모르게 '부'에 대한 책을 읽거나 '부'에 대한 것에 관심을 두는 것은  

내 속에 있는 탐욕을 내보이는 것 같아서 괜히 터부시 한것 같다.

어느새 내 주변인들은 어느정도의 부를 축적하였고 

열심히 살았던 우리부부는 그냥 열심히 산만큼 정도의 삶을 살고 있는듯하다.

아 갑자기 슬퍼지네 ㅠㅠ


이제는 좀 더 적극적으로 욕심을 내야겠다 싶은 요즘

내 손에 들어온 책 '10배 버는 힘'을 읽었다.


제목부터가 기냥 팍 노골적이지 않은가!!! 

요즘 내 스타일이당 ㅋㅋㅋ


사실 처음 들어보는 작가의 처음 들어보는 제목의 책이라 큰 기대는 없이 책을 열었다.

요즘 워낙 많은 사람들이 책을 쓰는 시대이고 그냥 그런류중의 하나겠지 싶은 정도의 생각이었다.

늘 그렇듯 책 날개를 펴고 작가의 이력을 읽는다.

빚이 3억5천? 음.. 나도 그만치 있는데...요즘 다들 그정도 빚있지 않나?

남편의 실직? 음... 우리 남편도 노는데... ㅠㅠ

네 살 아들의 질환? 음... 다행히 울 애들은 심한 병은 없긴하지만... 

이러면서 괜히 틱틱 거리며 읽어내려가던 중 

3p 자기경영 대상 수상자래..

그냥 닥치고 인정!!!!

잘은 모르지만 3p에서 자기경영 대상 수상하는 사람들 정말정말 자기 관리 장난이 아니던데...

이런 사람한테 노하우를 배울수 있다니 이책 맘에드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감히 내가 나랑 비슷한데? 하면서 깝쭉거릴 군번이 아니당 ㅋ


프롤로그와 앞부분을 읽으면서는 

성장하고 싶은 엄마들의 모습이 다 똑같구나 하면서 계속 공감에 공감을 반복하였다.


책 50권만 읽으면 박사 학위 딴 것과 같다는 이야기를 듣고 열심히 책을 읽었다.

'다 읽고 나면 뭔가 달라지겠지'라는 마음으로 

노란색 색연필이 닳고 닳도록 밑줄까지 쳐가며 읽은 결과는 

통장에 남은 20만 원 뿐 이었다.


이 책의 저자가 사는것이 막막하고 힘든데 

통장에는 50만원밖에 없고, 뭘 해야하나 싶어 

용기를 내어 서점에 가서 책을 샀다고 한다

그리고 남은 건 20만원 ㅜㅜ


너무 공감간다.

사실 나도 책을 읽으면서 왜 이렇게 읽고 있는데 변화가 없는거지?

왜 이렇게 읽는데도 상황은 이렇게 그지같지? 하던 시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뭐 지금도 별반 다를것은 없지만서도)


무언가를 시도하지 않을 뿐, 매일 생활 소비를 하고 있었다.

의식주, 친구들과의 약속, 가족과의 외식 등 

오히려 아무것도 안 하니까 소비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

....

결국 아무것도 실행하지 않고 있다는 것은 더 많은 소비를 하겠다는 말이었다.

p. 31_10배 버는 힘_박서윤


성공을 위해서는 

노력 보다는 타이밍이 중요하고 
계획보다는 전략을 잘 짜야한다는 메시지를 보며 

우왓 이 분 열심히 책을 읽어댔다고 하는게 헛것이 아니구나 싶었다.

말장난 같지만 너무나 맞는 소리 

타이밍과 전략! 

지금 내가 갖추어야 할 것이다 


또한 아마추어와 프로에 대해 

소제목으로 나누어 풀어쓴 부분도 참 맘에 들었다

아마추어는 이것저것 시도하고 프로는 원하는 목표에 집중한다.

아마추어는 소비하고 프로는 생산한다.

아마추어는 배움에 집중하고 프로는 배우는 동시에 아웃풋 한다

아마추어는 좁고 얕으며 프로는 넓고 깊다


이중에서도 요즘 내가 뼈져리게 느끼는 것이 바로 아웃풋인데 

이것저것 배우기만하고 읽기만 하는 내 삶에 수정이 필요하겠다고 생각하던 차라

밑줄 쫙쫙 그어가며 읽을수 밖에 없는 부분이었다.


또 끌렸던 부분이 있는데 

바로 이부분 wish 노트! 

쓰면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으며 또 체험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보도 섀퍼의 돈과 

3개의 소원 100일의 기적과 

더 해빙 등 

바램과 성취과 관련된 최고의 책 3권을 벤치마킹 한 노트가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저자는

소원, 영향력, 성공, 해빙이라는 네가지 키워드로 정리하여 

각자의 맘에 드는 방식으로 노트를 정리하라고 

제안한다.


wish노트의 예시는 다음과 같다 


10배 버는 힘을 위해서 wish노트 꼭 작성해봐야겠다.


위에서 언급했던 것 처럼 내가 요즘 고민인것이 

인풋만 많다는 것인데 

나를 콕 찍어 이야기 하는 것 같은 페이지를 발견했다.

'지식의 늪에 빠진 당신을 위한 처방전'이라니....

인풋이라는 과정은 책을 읽거나 강의를 듣거나 무언가 지식을 넣는 과정일텐데

그 과정을 통해 지식만 집어넣는것이 아니라 잘 활용할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그 중 첫번째는 키워드 독서를 통해 아웃풋을 최대화 하라는 것

내가 기초를 쌓고 싶은 분야의 키워드를 한가지 정해 

쉬운 책이든 어려운 책이든 가리지 않고 

33권 내외를 읽어보는 것이다. 

33권 정도 같은 분야 책을 읽다보면 

기초지식의 임계점을 뛰어 넘는다 

...

같은 분야의 책 30여권 읽어 내려가는 동안 

나에게는 그 분야 지식의 패턴이 쌓인다. 

다시 말해 문제를 해결해 낼 수 있는 방향이 보이고 

그것을 선택하고 실행하는 능력까지 배양되는 것이다. 

지금 나의 문제를 해결해 줄 단 하나의 키워드는 무엇인가?

먼지 키워드를 찾는 것 부터 접근해보자.

p. 207_10배 버는 힘_박서윤 


키워드 독서라는 용어만 들었을 때는 왠지 어렵게 느껴지는데 

결국은 내가 원하는 키워드를 잡고 그와 관련된 책을 차곡차곡 쌓으라는 말

그냥 쌓기만 하면 그것은 인풋독서이지만 

인풋독서가 아닌 아웃풋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저자가 제안하는 것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아이디어 노트를 만들어 적어가며 읽으라는 것



실행으로 이어지게 돕는 것이 아이디어다. 

나는 독서할 때 상상 옆에 종이 한장을 두고 읽는다. 

바로 아이디어 노트로 

책을 읽으며 조금씩 삐져나오는 

생각의 파편들을 모아두는 역할을 한다.

아이디어 노트에는 세상을 바꿀만한 거대한 아이디어가 적히는 것이 아니다.

오늘 하루 내 삶을 바꿀만한 작은 아이디어들이 차곡차곡 쌓인다. 

아이디어가 꼭 거창할 필요는 없다. 

내 삶을 개선해나가는 것 만큼 위대한 일은 또 없으니 

자신에게 맞게 적으면 된다.
p.209~210_10배 버는 힘_박서윤


하지만 방법만 알면 뭐하나 -_-;;

실행을 해야지...


가장 중요한 것은 실행이다.


우리는 생각과 고민을 구별해야만 한다.

생각은 기회를 선물하고 고민은 데미지를 준다.

유익한 생각엔 '어떻게'가 존재한다. 

심각한 고민은 '내가 과연 해낼 수 있을까?'라는 물음이 존재한다.

되도록 생각이 고민으로 바뀌기 전에 

실행단계로 옮기기 위한 아이디어를 찾아 즉시 실행을 시작해야 한다.

p. 254_10배 버는 힘_박서윤


재미있다

경제전문가가 어렵게 쓴 책이아니라 재미있고 

경제이야기 보다는 기본적인 마인드셋에 대한 이야기라 더 재미있다

결국엔 마인드가 성공의 기본이고 성공을 이끄는 것은 행동이라는 너무뻔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뻔한 이야기를 어렵지않게 해주어 참 고마운 책이다 ㅋ


10배 벌라면 어디에 땅사라 

10배 벌라면 어떤 주식을 사라

를 기대했다면 이책은 패쓰해주시길~~



==== 도서만 제공받고 읽고 쓴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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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1시간이 나를 바꾼다 - 단순하지만 가장 강력한 아침 습관
이케다 지에 지음, 안혜은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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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1시간이 나를 바꾼다 - 이케다 지에

 

 

미라클모닝이라고도 했다가

 

새벽기상이라고도 했다가

 

아침활동이라고도 했다가...

 

무튼... 내게 아침시간은 정말로 소중한 시간이다.

 

아이들이 어릴때는 아이들을 재운 이후에 밀린 집안일을 하고

 

내가 읽고 싶은 책도 읽고 하며 시간을 보냈는데

 

밤시간을 사용하는 것은 다음날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에

 

미라클모닝 책이 한창 유명세를 떨치던 시절..

 

한 밴드에 들어가 여러 엄마들과 함께 미라클모닝을 진행했던게

 

내 아침활동의 시작이다.

 

 

지금은 한 단톡방에 들어가 8명정도의 인원이

 

아침에 일어나 하는 활동을 인증하는 정도의 새벽기상 활동을 하고 있다.

 

하지만 몇년이 지나며 느슨해지기도 했고,

 

아이들과 남편이 코로나로 밖엘 나가지 않으면서

 

온가족이 밤낮 할것 없이 거실에 모여있는 요즘

 

내 아침시간이 언제인가 부터 지켜지지 않고 있기에

 

마음을 다스려야겠다는 생각을 하다보니

 

무언가 아침 시간을 활용하는 내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성과를 얻는 아침시간을 원하는지

 

아니면 그냥 내가 쉴수 있는 시간을 원하는 건지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을 쯔음 발견한 바로 이책!

 

'매일 아침 1시간이 나를 바꾼다'를 소개한다.

 

 

 

이책이 표지는 정말 물건이다! 넘 예뻐

 

윗 동그라미 안에 빗살모양으로 들어간 홀로그램은 정말

 

볼때마다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점차 밝아오는 새벽 미명을 나타낸 것인지

 

그라데이션 하듯이 노랑과 파랑으로 처리된 표지는

 

100점만점에 100!

 

 

이 책의 저자는 유명한 '새벽형 인간'의 저자이다.

 

베스트셀러인 새벽형인간을 쓴 저자가 쓴 매일 아침 1시간이 나를 바꾼다 라니

 

기대할수 밖에 업는 책이다.

 

 

이책에서는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무시하는 아침을 보내라는 것이아니라

 

하루를 시작하는 딱 한시간만 할애하여 30분은 하루의할 일을 분류하고

 

후반 30분은 미래의 꿈을 위한 활동을 하라고 한다.

 

 

 

 

1시간을 반으로 나눠 전반 30분은 하루의 할 일을 분류하고

 

후반 30분은 내일의 꿈을 위한 활동을 하는 것이다.

 

p. 10_매일 아침 1시간이 나를 바꾼다

 

 

책을 읽으며 앗! 하고 멈추었던 부분이 바로 이부분이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자기 안에 있는 보물을 소홀히 한다

 

......

 

'그냥 저냥 버티다가 나이가 들면 oo을 하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한 당신이 꿈꾸는 미래는 오지 않는다

 

p. 16_매일 아침 1시간이 나를 바꾼다

 

 

막연히 나중에 노후대비로 건물 한두개 있음 좋겠다.

 

이런 정도의 생각 만으로는 그 바램을 이룰수가 없다는 것.

 

너무나 당연한말이지만 난 너무나 쉽게 그런 기대감에 불과 한 것을

 

꿈이라 생각하며 살아온게 아닌가 머리를 한대 맞은 기분이었다.

 

 

 

 

 

 

눈뜨자 마자 나에게 가장 중요한 일을 목록화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

 

p. 27_매일 아침 1시간이 나를 바꾼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가는

 

그 일의 주체가 누구인가, 어떤 상황인가에 따라 달라진다.

 

또한 지금 내 상황과 1년이 지난 내 상황에서의 중요한 일도 달라진다

 

 

지금 저자가 이야기 하는 것과 매우 비슷한 것이 바로

 

시간관리 4분면인데 사실 수많은 시간관리 책에서 읽으면서도

 

돌아서면 왜 긴급한게 아닌 중요한 것을 먼저해야 하는건지 이해가 되지 않았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확실히 이해가 되었다

 

바로 이 씨앗심기라는 개념으로 이해를 하니 그동안 왜 헷깔렸었나 싶은 생각이 들정도였다.

 

 

 

씨앗심기란 긴급도는 낮지만 중요도가 높은 일을 하는 것이다.

 

p. 37_매일 아침 1시간이 나를 바꾼다

 

 

즉 지금 당장 밥을 하는 것은 긴급한 일이라고 한다면

 

앞으로도 쭉 밥을 먹게 하기 위해서 쌀을 준비해두는 것은 긴급도는 낮지만 중요도가 높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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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 책의 키워드는 씨앗심기라고 생각하는데

 

씨앗심기를 제대로 하기위한 여러가지 방법들이 이 책에는 소개되어있다.

 

그 중 포모도로 테크닉도 소개 되어있는데

 

 

첫 번째 포모도로에서는 그날 할 일을 목록으로 만들고

 

두 번째 포모도로에서는 미래를 위한 씨앗 심기를 목록으로 만든다.

 

이 방법을 활용하면 생산성이 향상되어 자신이 정말 원하는 일에 시간을 투자할 수 있다.

 

p. 39_매일 아침 1시간이 나를 바꾼다

 

 

원칙은 4포모도로를 실행하는 것이 좋지만

 

바쁜 아침시간이므로 첫포모도로의 시간인 25분동안 할 일을 목록으로 만들고

 

5분을 쉰다음에

 

두번째 포모도로 시간인 25분 동안 미래를 위한 씨앗심기를 실행한다는 것이다.

 

 

아침 시간 30분은 그날할일을 분류하여

 

무얼해야할지 당황하지 않도록 시간을 짜두고

 

이후 30분동안은 내 미래를 위한 씨앗심기를 한다.

 

 

정말 이론적으로는 넘나 완벽할수 밖에 없다.

 

 

이책에서 자주 등장하는 것이 작가의 모닝루틴노트라는 것인데

 

은근 3p바인더의 주간 섹션과 비슷하다

 

목표와 실행한것을 잘 정리해두고

 

이런것까지 적아놨나? 싶은 것 까지도

 

적어두라고 저자는 권한다.

 

 

 

또한 매뉴얼을 만들것을 권하고 있는데

 

다른 사람을 위한 매뉴얼도 그렇지만

 

자신을 위한 매뉴얼 또한 제대로 만들어두어

 

효율적으로 하루를 보낼수 있도록 하라고 한다.

 

 

 

 

매뉴얼은 숫자를 적어 구체적으로 만든다.

 

상황에 따라, 필요에 따라와 같은 표현으로 애매하게 만들면 매번 헤매게 된다.

 

판단할 필요 없이 기계적으로 일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 두면

 

내가 편해질 뿐 니라 주위에 공유할 수도 있다.

 

p. 152_매일 아침 1시간이 나를 바꾼다

 

 

 

 

결국 저자가 말하고 싶은것은 하고 싶은일을 하기 위해

 

내가 해야할 것을 정리하고 그 과정을 매뉴얼 화하라는게 이 책의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

 

 

나는 이책을 통해 계획은 해야 할 일을 처리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하고 싶은 일을 실현하기 위해 ㅈㄴ재한다는 점을 말하고 싶었다

 

p. 204_매일 아침 1시간이 나를 바꾼다

 

 

 

 

참 얊은 책이지만 많은 이야기가 들어있어 오늘도 신나게 포스트잇질을 했다.

 

난 이책에서 씨앗심기의 개념을 확실히 익힌것 만으로도

 

본전 뽑았다 생각한다 ㅋㅋㅋ

 

 

내일 아침을 위해서 이제는 자야겠다.

 

아침시간을 보다 보람있게 보내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보기 권한다

 

새해니까^^

 

이제 새해의 첫달을 제대로 못보냈다 싶은 사람이라면

 

이책을 통해 여러가지 소소한 힌트를 얻기 바란다

 

 

=== 출판사에서 책만 제공받아 읽고 쓴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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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을 조금 바꿨을 뿐인데 잘 풀리기 시작했다 - 일, 관계, 인생을 바꾸는 40가지 작은 습관
사친 처드리 지음, 김은혜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12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습관을 조금 바꿨을 뿐인데 잘 풀리기 시작했다 - 사친쳐드리

 

새해가 코앞인 요즘 제목만 봐도 읽어야겠다는 의욕이 뿜뿜 솟는 책을 만났다.

나야 뭐... 제목에 '습관'이 들어갔다 하면 일단 장바구니에 넣고 보는 1인이긴 하지만ㅋ

이책은 핑크핑크 표지만으로 일단 읽어야 할 것 같아 퍼뜩 겟했다

(나? 가방 겟하는 게 아니라 책 겟하는 여자-_-;)

이 핑크색 예쁜 책의 제목은 '습관을 조금 바꿨을 뿐인데 잘 풀리기 시작했다'

 

이책의 부제는 일, 관계, 인생을 바꾸는 40가지 작은 습관이다.

다 읽고나서 느낀바로는

원서로는 어떤 제목이었을지 모르겠으나

사실 '습관' 보다는 기본적인 자세 혹은 가치관?에 대한 이야기라는게 더 맞지 않을까 싶다.

새해를 앞둔 상황이고 하니까 제목에 떡 하니 '가치관' 혹은 '자세' 이런게 들어가 있는것보다는

'습관'이라는 말이 더 맞을거 같긴 허다.

다행히도 내가 기대 했던 '습관'에 대한 책은 아니지만

한동안 죽어 있던 의욕을 뿜뿜 높이기에는 매우 좋았던 책이었다는 결론을

미리 내리며 이책의 내용들을 소개할까 한다.

책의 초반에 떡 하니 나와 날 완전 찔리게 했던 페이지

 

해보기도 전에 할 수 없는 이유를 생각하는 사람은 결국 행동 하지도 않는다.

p.23

무언가를 해보기도 전에 할 수 없는 이유에 초점을 두는 '불가능사고'야말로

새로운 기회를 발견할 수 있는 행동을 옭아매는 족쇄다.

할수 없는 이유가 아니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자.

p.24 습관을 조금 바꿨을 뿐인데 잘 풀리기 시작했다

성공을 하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나 역시 그렇다.

일단 난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고,

나는 하고 싶은데 주변의 상황이 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 같아서

주변의 핑계를 대게된다.

나의 열정은 넘치는데 난 정말 하고 싶은데~라는 뻥을 치지만

사실은 문제는 내 안에 있는 것인데

난 자꾸 주변에 핑계를 돌리며 안할 이유를 찾는 것이다.

아 이렇게 잘 아는데 왜 아직도 핑계를 대는건지....

'살 빼야 하는데...'라고 머릿속으로 막연하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

"반드시 살을 뺄 거야!"라고 여러번 말하는 편이 정말로 다이어트를 실천하게 만든다.

이때 "1달에 3kg을 뺄 거야!"라고 구체적인 수치를 내세우면 효과는 더욱 커진다.

p.31 습관을 조금 바꿨을 뿐인데 잘 풀리기 시작했다

내 말 습관에 대해 되돌아보게 된다.

나 역시 한해동안 너무나 급격히 쪄버린 살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맨날 빼야하는데... 하며 입으로만 살빼겠다고 했을뿐

아무것도 하지않고 주저 앉아만 있었던 모습을 직면하게 된다.

아.. 정말 이럴때 이런 책 정말 잘 만났다.

으쌰으쌰 힘내야지!!

 

일단 먼저 실행하고 그 성과를 평가한 후 개선해가며 움직인다.

계획은 그 이후에 해도 좋다. 주가드는 그런 자세다.

무엇보다 속도를 중시하는, 주가드를 따르는 사람들은 실행과 평가를 우선시한다.

그와 동시에 움직이되 계획은 우선순위에서 나중에 둔다.

계획에 휘둘리는 것이 아니라 움직이면서 생각하는 것이다.

p. 87 습관을 조금 바꿨을 뿐인데 잘 풀리기 시작했다.

사실 살을 빼야지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자꾸 머뭇거리던 이유가 뭘까 생각해보니

의외로 간단했던것 같다.

식단을 조절하면 되는데..

그리고 그 다음으로 운동을 하고,

그 이후에 어떤걸 해야할지는 내 몸상태를 봐가면서 하면 되는건데

아무것도 않았던 나를 반성해보게 만드는 이책!

이책에서 언급했듯이 (p.94) 일단 리스트를 만들어 봐야겠다.

 

그러나 성공한 사람들이 생각하는 커피 한 잔의 비용은

커피를 마시는 '체험'을 사는 것이 아니라

마음 편하게 미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사는 것이다.

p.126 습관을 조금 바꿨을 뿐인데 잘 풀리기 시작했다.

요 페이지에서도 앗! 하는 마음이 들었는데

조만간 호텔에서 애프터눈티 세트를 먹으러 가리라!

했던 나는 그냥 그 체험을 사려고 했던 것이었는데 생각이 들면서...

아... 이래서 내가 부자가 아닌가부다 싶은 처절한 자기 반성을 해본다 흑흑...

근데 먹고 싶다 뭐... ㅋ

살빼고 날씬해진 후에 먹으러 가야지~

정말 공감을 하면서 이쯤 이책 뭐지? 싶은 생각이 들었다.

틀림없이 시작할때는 습관에 대한 책이라 생각하고 펼쳤는데

기본적인 생각의 방식, 일을 대하는 태도, 사람을 대하는 방식,

돈을 다루는 마인드, 일상을 관리하는 방법, 운혹은 신에 대한 가치관 등등등

인생의 전반에 대한 모든것을 다루고 있다.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었던 사람이라면

아주 작은 디테일에 대해 소소하게 깨닫는 시간을

자기계발서를 처음 읽는 사람이라면

이런 세상이 다있어? 하며 새로운 인생에 눈을 뜨게 되는 시간을

선물하는 책

'습관을 조금 바꿨을 뿐인데 잘 풀리기 시작했다'

쉽게 읽을수 있지만 얻는것은 꽤 많은 책이다.

우리 아이들이 중학생쯤 되었을때 이책을 읽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여 책장에 곱게 꽂아둬야지~~~

=== 이 글은 책만 제공받고 직접읽고 쓴 주관적인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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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상처가 되지 않도록 - 후회 없이 말하고 뒤끝 없이 듣는 감정 조절 대화법
노은혜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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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상처가 되지 않도록 - 노은혜

 

우리는 저마다 입안에 칼을 하나씩 가지고 살고 있다.

어떤이는 시도때도 없이 공격하는

내 입에는 중식도 정도의 칼이 있는것 같다.

그닥 많이 사용은 않는데 한번 사용하면 둔탁하게 치는.... ㅋ

그렇다면!

날 향하고 있는 다른이들의 입안에는??

사무라이들이 쓰는 긴~장검은 기본,

중식도는 물론이요. 과일깍는 과도는 애교고, 감자돌려깎는 칼까지...

다양한 칼들의 공격이 들어온다.

하지만 그 공격들에 대응하는 내 내면의 힘이 이제는 꽤 강해졌구나 느끼는것이

언젠가 부터 아무렇지 않다.

날 공격하는 저이는 얼마나 아플까 오히려 안쓰럽다.

말이 상처가 되지 않도록은 언어 상담사이자 심리치료사인 노은혜 작가가 쓴 책이다.

제목대로 말로 상처를 주지 않는 말하기의 태도에 대해 기술한 책이다.

​표지를 한창 바라보았었는데

뻥뚫린 가슴을 관통하여 날아 지나가는 새들...

문득 이 책이 포커스를 두는 것이

말을 하는 사람일까 아니면 그 말을 먹는 사람일까 하는 궁금증이 들었다.

'말이 상처가 되지 않도록'은 상처를 받지 않도록을 의미하는 것일까

상처를 주지 않도록을 의미하는 것일까

 

말로 인한 실수를 줄이고

바라는 바를 정확히 말하고

남의 말을 왜곡 없이 들으려면

마음을 먼저 들여다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나좀 내버려둬'라는 말 뒤에는

'더 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아'라는 마음이 숨어 있고

'너는 도움이 하나도 안 돼'라는 비난의 말 뒤에는

'나 많이 외로워. 네가 필요해' 라는 쓸쓸함이 숨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

​말이 상처가 되지 않도록 이란...

상처를 주지 않도록, 그리고 상처를 받지 않도록을 모두 포함한다.

아이를 낳기전, 혹은 막 낳고 난 뒤에는

이런 말에 대한 책을 읽거나 감정에 대한 글을 읽을 때는 늘 불안했다.

세상의 모든 것이 나와 아이를 해칠 것 같다는 생각이었는지

아니면 무엇때문이었는지 참 불안했던 것 같다.

아이가 우는 모습을 보며 남편이 "쟤 왜울어?"라고 물어보면 난 괜히 욱했던 것 같다.

내가 그걸 알면 이러고 있겠냐부터 시작해서 애가우는데 오빠는 도대체 뭐했냐고

괜히 소리를 질러댔던것 같다.

남편은 칼집안에 칼을 넣고 있었는데

굳이 내가 칼집에서 칼을 꺼내 스스로 찔린 그런 격이었다.

아이가 어느정도 자라고 나 스스로도 마음공부를 열심히 한 뒤로

이제 남편의 칼이 칼집에서 나오더라도 난 그 칼을 피할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제대로 위로를 받은적이 없던 내가 어떻게 이렇게 단단해 졌을까

생각을 못하고 있던 부분들이 이 책을 읽으며 정리가 되는 기분이었다.

내 감정. 내 생각에 집중을 많이 했었던게 꽤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걸

이 책 말이 상처가 되지 않도록을 읽으며 느낄수 있었다.

 

​이 책 말이 상처가 되지 않도록에서는 이런 감정들을 연습할수 있게

워크북의 형식으로 직접써보며 자신의 감정을 직면할수 있도록 하는 페이지도 준비되어있다

개인적으로 요즘 이런류의 책들이 많아지며 워크북의 형식이 좀 많이 오글거리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책은 딱 적당하다

딱 적당한 만큼 내 안을 후벼파다가 적당할때 멈춘다.

적당함을 유지하는 것 이책 말이 상처가 되지 않도록의 매력이다.

 

이책에서 얻었던 팁중에 약간 오글거리는 팁이 있는데

내 감정중에 특별히 두려워지는 감정에 별명을 붙이라는 거다.

수치심이라는 두려운 감정에 치심이라는 별명을 붙이고

편히 부르며 말을 거는거다.

어이쿠 출근길에 넘어졌다고 치심이 너 또왔니?

오글거리지만 유용한 팁임에는 분명하다.

다른이의 말에 상처받지않고 내스스로의 말에 상처 받지 않기위해서

꽤 괜찮은 팁이다.

 

말이 상처가 되지 않도록 이야기를 하고

말이 상처가 되지 않도록 이야기를 듣고,

이 모든 과정이 결국 내가 나를 돌보는 과정

즉 날 양육하는 과정임이 참 감사하다

난 아이들을 양육하고 있지만 그 이전에 나부터 돌보아야 한다.

내가 나를 잘 돌볼수 있을때

내말은 상처가 되어 다른 이를 괴롭히지 않게 되고

내가 나를 잘 돌볼수 있을때

다른이의 말에 내가 상처를 입지 않게 된다

말이 상처가 되지 않도록!

매력있는 책~

말때문에 힘든 사람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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