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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1시간이 나를 바꾼다 - 단순하지만 가장 강력한 아침 습관
이케다 지에 지음, 안혜은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1월
평점 :
매일 아침 1시간이 나를 바꾼다 - 이케다 지에
미라클모닝이라고도 했다가
새벽기상이라고도 했다가
아침활동이라고도 했다가...
무튼... 내게 아침시간은 정말로 소중한 시간이다.
아이들이 어릴때는 아이들을 재운 이후에 밀린 집안일을 하고
내가 읽고 싶은 책도 읽고 하며 시간을 보냈는데
밤시간을 사용하는 것은 다음날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에
미라클모닝 책이 한창 유명세를 떨치던 시절..
한 밴드에 들어가 여러 엄마들과 함께 미라클모닝을 진행했던게
내 아침활동의 시작이다.
지금은 한 단톡방에 들어가 8명정도의 인원이
아침에 일어나 하는 활동을 인증하는 정도의 새벽기상 활동을 하고 있다.
하지만 몇년이 지나며 느슨해지기도 했고,
아이들과 남편이 코로나로 밖엘 나가지 않으면서
온가족이 밤낮 할것 없이 거실에 모여있는 요즘
내 아침시간이 언제인가 부터 지켜지지 않고 있기에
마음을 다스려야겠다는 생각을 하다보니
무언가 아침 시간을 활용하는 내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성과를 얻는 아침시간을 원하는지
아니면 그냥 내가 쉴수 있는 시간을 원하는 건지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을 쯔음 발견한 바로 이책!
'매일 아침 1시간이 나를 바꾼다'를 소개한다.

이책이 표지는 정말 물건이다! 넘 예뻐
윗 동그라미 안에 빗살모양으로 들어간 홀로그램은 정말
볼때마다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점차 밝아오는 새벽 미명을 나타낸 것인지
그라데이션 하듯이 노랑과 파랑으로 처리된 표지는
100점만점에 100점!
이 책의 저자는 유명한 '새벽형 인간'의 저자이다.
베스트셀러인 새벽형인간을 쓴 저자가 쓴 매일 아침 1시간이 나를 바꾼다 라니
기대할수 밖에 업는 책이다.
이책에서는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무시하는 아침을 보내라는 것이아니라
하루를 시작하는 딱 한시간만 할애하여 30분은 하루의할 일을 분류하고
후반 30분은 미래의 꿈을 위한 활동을 하라고 한다.
1시간을 반으로 나눠 전반 30분은 하루의 할 일을 분류하고
후반 30분은 내일의 꿈을 위한 활동을 하는 것이다.
p. 10_매일 아침 1시간이 나를 바꾼다
책을 읽으며 앗! 하고 멈추었던 부분이 바로 이부분이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자기 안에 있는 보물을 소홀히 한다
......
'그냥 저냥 버티다가 나이가 들면 oo을 하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한 당신이 꿈꾸는 미래는 오지 않는다
p. 16_매일 아침 1시간이 나를 바꾼다
막연히 나중에 노후대비로 건물 한두개 있음 좋겠다.
이런 정도의 생각 만으로는 그 바램을 이룰수가 없다는 것.
너무나 당연한말이지만 난 너무나 쉽게 그런 기대감에 불과 한 것을
꿈이라 생각하며 살아온게 아닌가 머리를 한대 맞은 기분이었다.
눈뜨자 마자 나에게 가장 중요한 일을 목록화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
p. 27_매일 아침 1시간이 나를 바꾼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가는
그 일의 주체가 누구인가, 어떤 상황인가에 따라 달라진다.
또한 지금 내 상황과 1년이 지난 내 상황에서의 중요한 일도 달라진다
지금 저자가 이야기 하는 것과 매우 비슷한 것이 바로
시간관리 4분면인데 사실 수많은 시간관리 책에서 읽으면서도
돌아서면 왜 긴급한게 아닌 중요한 것을 먼저해야 하는건지 이해가 되지 않았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확실히 이해가 되었다
바로 이 씨앗심기라는 개념으로 이해를 하니 그동안 왜 헷깔렸었나 싶은 생각이 들정도였다.
씨앗심기란 긴급도는 낮지만 중요도가 높은 일을 하는 것이다.
p. 37_매일 아침 1시간이 나를 바꾼다
즉 지금 당장 밥을 하는 것은 긴급한 일이라고 한다면
앞으로도 쭉 밥을 먹게 하기 위해서 쌀을 준비해두는 것은 긴급도는 낮지만 중요도가 높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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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 책의 키워드는 씨앗심기라고 생각하는데
씨앗심기를 제대로 하기위한 여러가지 방법들이 이 책에는 소개되어있다.
그 중 포모도로 테크닉도 소개 되어있는데
첫 번째 포모도로에서는 그날 할 일을 목록으로 만들고
두 번째 포모도로에서는 미래를 위한 씨앗 심기를 목록으로 만든다.
이 방법을 활용하면 생산성이 향상되어 자신이 정말 원하는 일에 시간을 투자할 수 있다.
p. 39_매일 아침 1시간이 나를 바꾼다
원칙은 4포모도로를 실행하는 것이 좋지만
바쁜 아침시간이므로 첫포모도로의 시간인 25분동안 할 일을 목록으로 만들고
5분을 쉰다음에
두번째 포모도로 시간인 25분 동안 미래를 위한 씨앗심기를 실행한다는 것이다.
아침 시간 30분은 그날할일을 분류하여
무얼해야할지 당황하지 않도록 시간을 짜두고
이후 30분동안은 내 미래를 위한 씨앗심기를 한다.
정말 이론적으로는 넘나 완벽할수 밖에 없다.
이책에서 자주 등장하는 것이 작가의 모닝루틴노트라는 것인데
은근 3p바인더의 주간 섹션과 비슷하다
목표와 실행한것을 잘 정리해두고
이런것까지 적아놨나? 싶은 것 까지도
적어두라고 저자는 권한다.
또한 매뉴얼을 만들것을 권하고 있는데
다른 사람을 위한 매뉴얼도 그렇지만
자신을 위한 매뉴얼 또한 제대로 만들어두어
효율적으로 하루를 보낼수 있도록 하라고 한다.
매뉴얼은 숫자를 적어 구체적으로 만든다.
상황에 따라, 필요에 따라와 같은 표현으로 애매하게 만들면 매번 헤매게 된다.
판단할 필요 없이 기계적으로 일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 두면
내가 편해질 뿐 ㅇ니라 주위에 공유할 수도 있다.
p. 152_매일 아침 1시간이 나를 바꾼다
결국 저자가 말하고 싶은것은 하고 싶은일을 하기 위해
내가 해야할 것을 정리하고 그 과정을 매뉴얼 화하라는게 이 책의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
나는 이책을 통해 계획은 해야 할 일을 처리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하고 싶은 일을 실현하기 위해 ㅈㄴ재한다는 점을 말하고 싶었다
p. 204_매일 아침 1시간이 나를 바꾼다
참 얊은 책이지만 많은 이야기가 들어있어 오늘도 신나게 포스트잇질을 했다.
난 이책에서 씨앗심기의 개념을 확실히 익힌것 만으로도
본전 뽑았다 생각한다 ㅋㅋㅋ
내일 아침을 위해서 이제는 자야겠다.
아침시간을 보다 보람있게 보내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보기 권한다
새해니까^^
이제 새해의 첫달을 제대로 못보냈다 싶은 사람이라면
이책을 통해 여러가지 소소한 힌트를 얻기 바란다
=== 출판사에서 책만 제공받아 읽고 쓴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