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의 몽실몽실 모루 인형 만들기 귀염뽀짝 시리즈 14
야나 지음 / 서울문화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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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요즈음 유행하고 있는 모루인형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는 책입니다.

먼저 모루가 무엇인지, 모루 인형을 만들기 위해선 어떤 준비물들이 필요한 지에 대한 설명이 있구요 모루 인형을 만들면 얻는 장점까지 적혀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선 귀여운 모루 인형 만드는 방법들이 하나씩 소개 되어 있었는데요, 준비물 소개도 잘 되어있고 만드는 방법도 하나하나 사진과 함께 설명되어 있어서 초등학교 저학년들도 혼자서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혹시 어렵다면 큐알코드 찍고 유튜브 들어가서 영상으로 만드는 방법을 보면 되더라구요



초등 고학년인 큰 애가 와~ 하면서 보더니 책과 같이 온 샘플 모루를 뜯고는 바로 강아지를 만들어 버리더라구요 (근데 귀가 너무 커서 토끼같지 않니?.. 라고 말할 뻔 ㅎㅎ)



이건 햄스터 샘플모루야~ 라고 했더니 그래? 하고는 다시 앉아서 햄스터를 뚝딱 만드네요 (제 간식인 아몬드까지 하나 쥐어주구요^^) 너무너무 재미있다고 하면서 빨리 모루 더 사달라고 하기에 모루랑 기타 준비물들까지 쇼핑 열심히 했네요 보니까 소품들도 너무 귀여워서 제가 만들고 싶다는 충동이 ^^



맨 뒤 쪽에는 부록으로 모루인형들이 나오는 포토 메세지 카드, 행운부적, 책갈피, 도어사인이 있어서 아기자기한 거 좋아하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큰 딸이 아주 어렸을 때부터 손에서 플레이도우를 놓지 않았고 그 이후에도 라인클레이, 각종 비즈, 레고 등등을 늘 만지고 노는 걸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우리 집은 늘 지뢰밭.. ㅜㅜ) 좀 큰 이후로는 그렇게 슬라임을 하고 싶어 하는데 환경호르몬 때문에 겁나서 잘 못 주고 있었는데 이렇게 너무 귀엽고 비교적 뒷처리가 쉬운 (물론 털이 날리긴 하지만^^) 만들기 재료를 만나서 아이도, 저도 너무 좋네요 재미있게 잘 활용해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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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큐패스 나는야 엔트리 게임 개발자 원큐패스
이영호.최홍송 지음 / 다락원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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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초등학생들이 코딩 공부할 때 많이 사용하는 엔트리 프로그램에 대해 알려주고 여러가지 활동들을 통해 나중에는 아이들이 직접 게임작품을 만들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예전에 아이와 같이 엔트리 책으로 엔트리 프로그램을 경험한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 까맣게 잊고 있다가 이번에 다시 새로운 책으로 그리고 더 수준이 있는 책으로 배울 수 있겠다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처음에 책을 펼치니 정말 기초 개념부터 알려주더라구요 게임이란 무엇인지, 소프트웨어가 무엇인지 코딩으로 게임을 만든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친절하게 알려주어서 코딩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아 코딩이란게 이런거구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놓은 것이 좋았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그럼 엔트리는 어떤 프로그램인지 어떻게 시작하고 어떻게 실행하고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있어서 역시나 엔트리를 처음 시도해보려는 아이들에게 참 친절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고는 본격적으로 코딩을 직접 해보는 활동이 나오는데요, 오른쪽 큐알코드를 찍고 들어가면 엔트리 밴드가 나오는데 거기 가입하고 들어가보니 책의 코딩을 하기위해 필요한 소스들을 다운받을 수 있었습니다.



코딩이라는게 순서대로 명령을 입력하면 되는 거라 코딩에 코 자도 몰라도 책에 나온대로 따라 하기만 하면 성공할 수 있는 것이 아이들에게 재미를 느끼게 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도 제가 하나도 도와주지 않아도 하나하나 체크해가면서 입력해 가더라구요



요즈음 학교에서도 코딩교육이 한창인데 아이의 학원 시간이랑 안 맞아서 많이 못 듣게 되어서 속상했는데 이렇게 책만 있어도 스스로 독학해서 코딩연습을 해보고 조금 조금씩 자기가 응용해보는 모습도 보여서 많이 기특했습니다.



아직 간단한 거라도 스스로 게임을 만들어 보기는 어렵지만 이 책 꾸준히 하면서 기본적인 스킬도 배우고 엔트리 프로그램에 익숙해 지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컴퓨터에 관심이 많아서 시간 될때마다 저도 좀 배워 볼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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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지식을 알면 공부가 쉬워지는 초등 사회 문해력 2 - 가짜 읽기 말고 진짜 읽기! 잘 읽기만 해도 공부가 쉬워진다!, 5~6학년 배경 지식을 알면 공부가 쉬워지는 초등 사회 문해력 2
박하연 지음, 박선하 그림, 김현경 감수 / 팜파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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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범위와 난이도가 급상승하는 초등학교 고학년 사회 과목을 위한 배경지식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차례를 살펴보니 세계의 역사, 지리, 경제, 정치로 파트를 나누어 사회와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들을 다 다뤄주고 있었습니다.



처음 장을 넘기면 먼저 배경지식으로 알려주고자 하는 내용들이 나오는데요 한장 정도의 짧은 내용이지만 알차게 이야기가 적혀있었고 내용 자체는 어려울 수 있으나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잘 설명이 되어 있었습니다. 보통 중학교 국어 비문학 문제들을 풀 때의 지문 길이 정도라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잘 읽는 연습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앞의 글을 요약 정리 해 주는 카툰이 나오구요 앞의 지문에서 나온 말 중 아이들이 어려워 하거나 모르는 단어에 대해 짚어볼 수 있는 낱말찾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앞에서 나온 이야기를 잘 이해했는지 확인해보는 문제들이 나오는데요 저는 아이와 같이 하면서 만약 이 문제중에 모르겠거나 헷갈리는게 있다면 니가 앞의 글을 잘 이해못 한 것일 수 있으니까 앞 지문에서 답을 찾지말고 처음부터 다시 꼼꼼히 읽어보라고 했습니다.



저는 방학동안 큰 아이와 세계사를 한번 다뤄 보았고 아이의 사회과목도 좀 봐주고 있지만 사회라는 것이 정말 광범위하게 내용들이 너무 많아서 막막한 느낌도 있고 아이가 잘 이해하고 있을지 걱정도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초등학교, 넓게는 그 이상의 학년의 사회과목에 나오는 이야기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지식을 제공하는 이 책이 참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회 뿐만이 아니라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워 하는 국어 비문학 문제들에 대한 대비도 되어서 너무 좋구요 아이와 이 책 잘 활용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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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약 주인공이라면 어떤 일기를 쓰게 될까? -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직접 일기를 써 보는 연습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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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직접 글 속 주인공이 되어서 주인공의 일기를 써보는 책입니다.

책을 펼치면 먼저 재미있는 한 아이의 일상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길지 않아서 금방 읽히구요 귀여운 삽화가 같이 있어서 즐겁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선 자신이 직접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서 일기를 써보게 되는데요, 처음에는 아이들이 어려워 할 수도 있으니 이렇게 예시로 일기를 보여주어서 아이들이 참고 할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이야기는 삼식이 입장에서의 내용이었는데 일기는 상대방인 원영이의 입장에서 써보라고 하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아이에게 너도 원영이라고 생각하고 이 일에 대한 일기를 써보라고 했더니 금새 일기를 써내려가네요(비록 맞춤법은.. ㅠㅠ)



사실 초등학교 6년동안 거의 매일 일기를 썼던 사람으로써, 일기의 중요성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아이들에게도 일주일에 두번은 꼭 일기를 적게 하는데요, 가끔 아이가 기억나는 특별한 일이 없다고, 뭘 써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주제를 정하는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릴 때가 있더라구요(차라리 동시를 쓰겠다고.. ㅎㅎ)

그럴 때 이 책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내용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연습도 하고 주인공의 상황을 상상해보면서 일기를 써보는 활동이 너무 괜찮은 것 같습니다. 특히 책에 나오는 내용들 중에서 어떤 특별한 사건만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늘 하는 것들에 대한 주제도 많이 있어서 이 책으로 연습하면 아이가 일기 주제를 정할 때 사소한 것도 주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더 쉽게 일기를 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 믿고 보는 올드스테어즈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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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 초등수학 1·2·3 개념 총정리 - 2022 개정 교육과정, 한 권으로 미리 봄 다시 봄 뽐 수학 시리즈
이젠수학연구소 지음, 전미정 감수 / 이젠교육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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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배우는 수학의 필수개념들을 총정리해보고 고학년 수학을 대비하면서 학업성취도와 기초학력진단평가를 대비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수학개념 총정리 문제집입니다.

이제 3학년 2학기 들어가는 둘째를 따로 학원을 보내지 않고 제가 수학을 봐주고 있는데요, 잘 하고 있는 건 맞는지, 혹시 이해가 덜 됐거나 약한 부분은 없지 않을까 늘 고민이 되던 차였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과정을 짧은 시간안에 체크해 볼 수 있는 문제집이 있는 줄 이번에 알게 되었네요 그래서 기쁜 마음으로 문제집을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책을 받고 차례를 살펴보니 크게 수와 연산, 도형과 측정, 변화와 관계/자료와 가능성으로 나누어서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2학기까지 배우는 내용들을 살펴볼 수 있도록 정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사실 수학이라는게 이러한 수학 개념들을 점차 높은 수준으로 쌓아올려가면서 익히는 학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크게 한가지 개념을 1학년때 배운 가장 쉬은 부분부터 3학년때 배우는 좀 더 어려운 부분까지 차례대로 쭈욱 살펴보고 개념을 정리해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좋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이 책을 방학 시작하면서 접했다면 마음 편히 처음부터 쭈욱 복습한다는 마음으로 풀어봤을 건데요 하필 방학은 이미 끝난지라 곧 새학기를 시작한다는 조급함에 우선은 3학년 1학기부분을 먼저 복습하자는 마음으로 풀어보게 했는데요 개념을 알고 모르고의 문제가 아니라 문제를 제대로 안 읽고 문제가 원하는데로 답을 적지 않는다는 점을 발견해서 살짝 열이 받았네요요 ㅎㅎㅎ



이렇게 한 학기의 내용을 복습하면 실전개념 응용문제라고 해서 좀더 깊이 들어가는 문제들이 나오더라구요 앞의 개념에서도 틀리고 여기서도 틀리면 아 이런부분이 우리 아이가 약하구나 알 수 있을 것 같구요 뒤에서도 총정리문제라던지 학업성취도평가, 기초학력진단평가의 문제들이 있어서 풀어보면서 우리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파악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한 학년이 끝나면 또 총정리 테스트가 있구요~



그리고 나서는 고학년과의 연계로 이렇게 배운 분수, 소수가 고학년에 가서는 어떤식으로 확장되고 심화되어서 배우게 되는지도 알려주더라구요 앞으로 어떤 것들을 배울지에 대해 저도 정리가 되고 아이도 흥미로와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학교에서 시험보는 학업 성취도 평가와 기초 학력 진단평가를 대비하는 시험지가 첨부되어 있었는데요 사실 학기초에 이런 시험을 실시합니다 하면 뭘 준비해줘야 할 것 같긴 한데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해서 그냥 시험치라고 보냈었는데 그런 시험직전에 가볍게 이런 문제 풀고 가면 아이가 갑자기 나온 예전에 배운 문제들에 대해 당황하지 않고 잘 대처해서 문제를 풀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3학년이 된 이제서야 이 책을 알게 된게 아쉽네요 1학년때부터 샀으면 학기 끝날때마다 학년 시작하고 끝날 때마다 너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저는 좀 아껴뒀다가 이번 겨울방학에 1~3학년 총정리하자 하면서 처음부터 차근차근 다 풀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예비 중학생인 큰 아이에게는 초등수학 4.5.6을 사주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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