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사장의 지대넓얕은 이제 설명이 필요없는 초등 인문학 필독서입니다. 지금까지 시리즈를 이어오면서 현실세계의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과학, 철학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었고 14권부터는 예술의 역사에 대해 시작해서 15권에서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유명하다기에 애들 읽으라고 도서관에서 1권을 빌려다 준 이후 우연히 저도 읽으면서 저 또한 이책의 애독자가 되어 15권까지 같이 열심히 신권 나올 때마다 아이들과 읽고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지난 14권의 내용에 이어 예술의 역사속으로 시간 여행을 하는 채와 네네, 알파의 이야기가 계속 되었는데요 이 책에서는 바로크예술, 사실주의, 전/후기 인상파, 그리고 현대미술까지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미술에 문외한인 사람이라도 이름은 한번쯤 들어봤을 마네, 모네, 고흐, 피카소같은 유명화가들도 등장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