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읽은 추리소설. 일본 사회파 추리소설의 거장 마츠모토 세이초가 1961년에 쓴 장편이다. 인터넷도 핸드폰도 없던 시절, 형사가 발로 뛰며 수사하는 모습이 신기했다.

잘 읽히기는 하나 너무 큰 기대는 금물. 1961년작임을 고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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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에게 보수를 지불할 수 없는 사람은 법을 위반할 자격도 없는데, 많은 사람들은 필요 때문에 또는 어리석음 때문에 법을 위반하는 잘못을 저질렀다. - P27

확실히 그들은 새벽을 희망했으나 그들이 구현한 것은 밤이었다. - P32

아침 더위는 지치지도 않고 벌써 방을 침범했다. - P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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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안내서에는 나오지 않는 이야기들이 있다.

이 책 읽고 슈가쿠인 리큐랑 가츠라 리큐 방문하기로 했다. 일본 궁내청 홈페이지에서 예약해야 들어갈 수 있다. 입장인원과 시간대 제한 있음.

교토 고려미술관에 대해 알게 된 것도 소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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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종교에 대한 연구(?)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읽은 책은 옴진리교 관련 서적이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일본에서 벌어진 옴진리교 사린가스 살포 사건이 기억에 생생하다. 한국 방송 프로그램에서는 개그맨들이 교주 아사하라 쇼코와 외모가 비슷한 면이 있어 그를 따라하며 조롱하기도 했다. (강호동, 지상렬 등)

이 책을 통해 옴진리교가 알려진 것보다 나쁜짓을 더 많이 했다는 걸 확인했다. 그리고 일본사회는 느리지만 확실하게 정리와 복구 작업을 해나갔다는 사실도 접했다.

옴진리교 관련 도서를 찾아보려고 인터넷서점 알라딘에서 검색해보았다. 국내서로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논픽션 언더그라운드 1, 2권과 이 책까지 딱 세 권이 떴다. 너무도 빈약, 빈곤하다는 허탈감이 느껴졌다. 번역서라도 좀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사서 볼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를 생각하면 이런 마음도 사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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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다큐 ‘나는 신이다‘를 보고 반JMS 활동가 김도형 교수님을 알게 되었다. 단국대 수학과에 재직하고 있는 김 교수님은 30년 전 대학생 시절 우연히 JMS 교회에 나갔다가 문제 많은 사이비 단체임을 직감했다. 그때부터 끈질기고도 치열한 싸움을 이어간다.

영화보다도 영화같은 현실.. 김 교수님의 수기인 이 책을 보면 JMS의 행태에 기함하게 된다. 김 교수님의 아버지는 광신도들에게 테러를 당해 목숨을 잃을 뻔하기도 했다. 그러한 난관과 아픔에도 지지 않고 김 교수님은 정의로운 분노를 불태웠다. 결국에는 정명석이라는 희대의 색마와 싸워 이겼다. 김 교수님이 존경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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