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읽을 거리>
p623에 소개된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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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웨스턴대 역사학 교수 에이미 스탠리는 남겨진 편지와 메모를 통해 ‘19세기 전반 에도로 상경한 한 시골 여성 쓰네노의 눈물겹지만 씩씩한 삶을 우리에게 전해준다‘. 미시사 분야 논픽션이다.

이런 책은 일본 이웃나라인 한국에서 먼저 출판되어야 할텐데... 미국의 학자가 썼다는 게 부럽고 샘난다. 한국보다 저 멀리 바다 건너에서 일본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게 안타깝다.

방송통신대 일본학개론, 일본근세근현대사 시간에 배운 내용이 이 책에 나올 때가 있었다. 반가웠다. 수업에서 익힌 배경지식 덕에 이해가 수월했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며 에도로 가는 동안 윤석열도 에도로 갔다. 가서 정신줄도 놨다.

나는 이제 청년이라 불릴만한 나이가 지난 터라 전경련과 게이단렌이 조성한다는 미래 파트너십 기금을 받지는 못할 것이다ㅎ 하지만 일본을 공부하는 데 재미붙였으니 쭉 가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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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페이지 조금 넘게 읽다가 멈췄다. ‘압도적인 러브 서스펜스‘라는 홍보 문구에 솔깃해 집어들었는데 내 취향은 아닌 것 같다.

온당한 비교나 평가인지는 모르겠으나,
최은미의 장편소설《아홉번째 파도》의 아류 느낌이 든다. 나는 러브 몬스터를 다 읽지는 못했으나 아홉번째 파도는 덮을 수 없었다. 그 책은 두고 두고 마음에 남는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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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으로 여행 가기 전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봤다. 현지 편의점에서 책에 나온 상품을 실제로 만났을 때 묘한 반가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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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콘텐츠 창작 플랫폼 ‘투비컨티뉴드‘를 열었다. 누구나 손쉽게 에세이, 소설 등 창작물을 올려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게다가 수익배분율이 9:1이라고 한다;; 창작자 몫이 9..

판로가 막힌데다 원가 부담도 있어서 독립출판을 접어두었는데, 반가운 소식이었다. 잽싸게 계정 만들고 그동안 써왔던 작품 몇 개 올렸다. 선별하여 유료 게시물로 설정하기도 하고..(편당 100원 ^^;;)

공연 예술가로 치면 무대가 없어서 목 말랐는데 시원한 우물을 만난 것 같은 기분이다. 플랫폼 만난 김에 다시 글 좀 써야겠다. 장곡타임즈에 투고한 칼럼도 올렸다 ㅎㅎ

로맨스(!) 장르에 속할까 싶은 단편을 올렸는데 친구들께서는 유료 결제 좀 해주시길 ㄱㅅㄱㅅ
각 작품 썸네일 이미지로 뜬 살짝 선정적인 사진들은 내가 픽사베이에서 직접 골라 붙였다. ㅋ

계정주소 https://tobe.aladin.co.kr/t/leedr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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