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JMS활동가 김도형 단국대 수학과 교수님의 수기 ‘잊혀진 계절‘ 3권을 읽고 있다. 앞선 1, 2권이 워낙 인상깊었기에 3권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는 고민없이 책을 집어들었다.
3권에는 사이비 교주 정명석이 징역 10년형을 살고 나와 또다시 성범죄를 저지르기 시작하는 2018년 이후의 상황이 자세히 나온다. 2023년 넷플릭스 다큐 ‘나는 신이다‘를 통해서 알려진 사건의 배경과 숨은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다시 감옥에 들어간 정명석은 살아서 나오지 못할 것이다. 그의 똘마니 정조은도 감옥에 갔다. 하지만 아직도 JMS와 그 신도들은 완전히 무너지진 않고 곰팡이처럼 존재하고 있다.
이 땅에서 사이비가 박멸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김도형 교수님 같은 의인 덕에 그나마 피해를 덜어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책이 대중에게 예방주사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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