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초등학교 4학년일 때 읽었던 ‘반갑다 논리야‘ 시리즈가 새로운 판본으로 출간되었다. 올해 4학년이 된 아들에게 주려고 샀는데, 아들은 안 읽을 것 같다. 명작이라고 불러도 될 책이다. 위기철이라는 작가의 이름을 잊지 않게 되었다. 변호사 링컨이 오목조목 따져 허위증언을 까발리는 이야기를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1권을 펼쳐보니 그 부분이 그대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