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리플래닛 베스트-호주>
론리플래닛 베스트 시리즈 ‘호주‘편을 읽으며 상상의 외국여행을 다녀왔다.
안락의자형 여행가(암체어 트래블러)로서 도서관에 앉아 편하게 시드니, 캔버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울룰루 에어스록을 둘러보았다.
잘라놓은 과일조각 모양의 오페라 하우스,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에서 본 적 있는 바다 속 산호초 흰동가리 블루탱, 원시의 흔적이 그대로 남은 주황빛 거암이 생생히 기억에 남는다.
이따금 나 스스로 외로운 행성이 되어 자전과 공전을 하며 머릿속 세계여행을 떠나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