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K팝의 숨은 보석, 히든 프로듀서‘.

중앙일보 문화부 민경원 기자가 이 시대의 핫한 한국 대중가요 프로듀서들을 인터뷰했다. 방시혁PD와 함께 BTS를 만든 피독을 필두로 9명(팀)을 다뤘다. K팝 PD는 작곡뿐만 아니라 트렌드, 영상(뮤비), 소셜미디어, 해외 비즈, (아이돌 멤버들에 대한)훈육까지 잘 알아야하는 종합예술인&경영자&리더였다. K팝이 10대 애들 취향 음악, 값싼 하위문화 취급 받는 경향은 확실히 옅어지고 있는 듯.

오랜만에 새롭고 신선한 분야의 책을 읽었다. 어린이 바이엘 상권을 못 떼고 피아노를 그만 둔 데다 노래 흥얼거리면 아내한테 음 틀렸다고 지적 받는 나다. 나는 음악도 책으로 접하는, 어쩔 수 없는 활자파 먹물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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