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자키 준이치로.

그의 모든 작품을 읽고 싶다.
좋아하는 소설가 목록의 윗 부분에 추가할 사람이 생겼다.

˝소녀의 눈동자는 칼날처럼 날카롭게 빛났다. 그녀의 귓가에는 승리의 노랫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었다.
- 돌아가기 전에 한 번 더 그 문신을 보여다오.
세이키치의 말에 소녀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인 후, 옷을 벗었다. 때마침 아침 햇살이 문신을 비추었고 소녀의 등은 찬란하게 빛났다.˝ (‘문신‘ 마지막 부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