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저택의 어둠을 부르는 책 집사TV 오리지널 스토리북 3
권수영 그림, 김지균 글, 집사TV 원작 / 서울문화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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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TV 오리지널 스토리북 3권

대저택의 어둠을 부르는 책

원작 집사TV / 글 김지균 / 그림 권수영


벌써 3번째 책인 대저택 시리즈

등장인물을 살펴볼까요?

‘대저택 식구들’이 모두 소개되었네요.

3권에는 ‘현이머’라는 새 식구가 등장해요~

『대저택의 어둠을 부르는 책』의 구성은 마치 한편의 대본같아요.

 대사를 ""(큰따옴표)가 아닌 굵은 글씨와 대사를 읊는 주인공의 일러스트를 함께 수록한 부분도 특이하고 좋아요.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아이들 같은경우 누가말하는지 그림을 보며 한 번 더 확인해주니 좋더라구요.


택배 상자 안에는 깃털달린 펜, 두꺼운 책과 

함께 편지가 들어있었어요.

‘데벌루’가 악당 중의 악당, 괴물 중의 괴물 

다섯을 모아 대저택을 노린다고 경고하는 

편지의 마지막 문구는 ‘책을 펼쳐서 악당 중의

악당을 막으러 떠나라!’이었어요.

대저택의 식구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이들도 한번 펼치게 되면 중단 할수 없을 정도 집중력 강하게 끝가지 보더라구요

4편도 너무 궁금해집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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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 워즈 라임 어린이 문학 47
킴벌리 브루베이커 브래들리 지음, 이계순 옮김 / 라임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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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워즈

킴벌리 블루베이커 브래들리 지음 / 이계순 옮김

‘킴벌리 블루베이커 브래들리’작가의 두 번째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

<파이팅 워즈>랍니다.

표지의 그림엔 소녀의 눈으 가린 손이 보여요..

과연 어떤 내용일까요?

너희는 절대 혼자가 아니란다


네가 잘못한 건 하나도 없어

원래 아이들은 어른들이 돌봐야 하는 거야

이렇게 상처받으면 안되는 거였어.


책의 모든 네용이 이 네문장에 다 들어가 있다고 보면 될정도로

함축되어 있답니다.


파이팅 워즈는 델라와 수키가 겪은 그루밍 성폭력, 같은 반 친구 트레버에게 겪은 성희롱에 대처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허락 없이 남의 몸을 만자는 트레버의 잘못된 행동을 끝까지 싸워 ㅓㄹ을 받게 해야한다 주장하는 델라의 노력 긑에

트레버는 학교에서 징계를 받고, 델라네 반 아이들은 숨기지 말고 드러내놓고 맞서야 반복되지 않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지요


델라는 자신의 생각을 행동으로 옮길줄 알기에, 델라의 용기와 행동에 우리아이도 본받았으면 하더라구요


이책에서 처럼 성희롱이나 성폭력을 당한사람이 잘못되고 나쁜게 아니라

그 사실을 이야기하고 목소리를 높여야 예방할수도 있고 너의 잘못이 아니라는것을 꼭 알았으면 한답닌다.


프랜시스 아줌마를 만나 수키와 델라가 평범한 일상속으로 살아 가는 모습은 과거에 얽메이지 않고

미래를 향해 아이들이 나아가는 것을 보고 마음이 벅차오더르더라구요.


어른들에게는 아이들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을, 아이들에게는 어려움이 닥쳤을때 해결해가는 능력을 알려주는 좋은 책인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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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비밀을 얘기해 책이 좋아 3단계
잠자 지음, 히히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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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좋아3단계

잠자는 비밀을 얘기해

글 잠자 | 그림 히히

불안과 억압, 결핍과 외로움

그 끝자락에 서 있는 아이들의 조각난 마음에

아름다운 비유와 빛나는 문장으로 보내는 희망의 신호







《잠자는 비밀을 얘기해》에는 다양한 상황에 놓인 어린이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이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불안정하고 결여된 상태라는 점일 것이다.

 <두두>의 주인공은 단짝 친구가 전학을 가 버린 후 혼자 남았다는 외로움에 시달리고, <마크>의 주인공 ‘지하’는 난생처음으로 친해지고 싶은 친구 ‘한빈’을 향한 소유욕으로 괴로워한다. 

<그러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은>의 주인공은 가부장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뱉어 내지 못하는 상황이고, 

<잠자는 제니와 비밀을 얘기해>의 ‘제니’와 <내 마음은 몇 제곱미터인가?>의 주인공은 부모 혹은 교육자의 욕심 때문에 비상식적이고 억압적인 일상에 놓여 있다. 

잠자 작가는 주인공들이 처한 상황과 사건을 '판타지'라는 도구를 통해 표현한다. 


기묘하면서도 어딘가 처연한 설정의 판타지 안에서 주인공들은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자신의 마음에 쌓여 있던 불안과 울분을 해소한다. 

그리고 이는 이야기 밖 독자들에게도 묵직하게 전달된다. 

누구에게나 외로웠던, 고통받으며 나아갈 바에야 그냥 멈추고 싶다고 생각했던 때가 있을 테니 말이다. 

내가 가진 상처가 무엇인지, 내가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용기 있게 직시할 때 우리는 성장한다.

 이 유려하면서도 처연한 다섯 편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한 뼘 더 성장할 계기를 마주할 것이다.


● 글 작가 잠자 X 그림 작가 히히

● 두 젊은 작가의 찬란한 시너지


잠자 작가가 특유의 문체와 비유로 독자들의 마음을 흔든다면, 일러스트레이터 히히 작가는 행간에 숨어 있는 의미와 비유 들을 자신만의 독특한 화풍으로 재해석해 눈길을 끈다. 

회화적이면서도 독특한 터치와 과감한 화면 연출은 텍스트를 든든하게 뒷받침한다. 

또한 각 단편마다 주요 색감을 다르게 설정해 이야기의 분위기를 섬세하게 매만졌다. 

텍스트로만 그려졌던 이야기에 입체감을 더하는 히히 작가의 삽화는 작품에 더 쉽게 이입할 수 있도록, 작품을 다양한 갈래로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렇듯 잠자 작가와 히히 작가의 만남은 책 읽기의 맛을 더하고 감상의 영역을 더 넓게 확장시켜준답니다.

사춘기를 겪는 아이들과 부모 모두에게 강추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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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개져버린
아하 지음 / 아름드리미디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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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개져버린

아하 글·그림

‘눈병이 나서 안대를 썼더니… 갑자기 아싸에서 인싸가 되어 버렸다!’

뒤죽박죽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사춘기’의 감정,

터져버린 코피처럼 빨갛고 아린 10대들의 속마음!

《빨개져버린》은 어느 날 갑자기 눈에 실핏줄이 터져 눈이 빨개진 중학생 ‘나’의 이야기다. 

안과에 가기 위해 집을 나서는 첫 장면에서 크고 과감하게 그려 낸 엄마의 빨간 구두를 시작으로, 이 책은 도입부부터 ‘빨강’으로 우리의 시선을 잡아끈다. 

빨개져버린 눈을 가리기 위해 안대를 하나 썼을 뿐인데 집을 나서자 어제와는 전혀 다른 일상이 펼쳐진다.

가장 친한 친구가 ‘좀 무서운 언니 같다’고 말하고, 평소에는 관심도 없던 반 친구들이 우르르 몰려들어 궁금해 하고, 선생님과 주변 어른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기까지! 

평소에 내성적이고 존재감 없고 무심한 가족들로 인해 존재감 없이 살아가던 주인공에게 뜻밖의 관심과 걱정은 달콤하기만 하다. 

그래서 ‘나’는 눈이 다 나아도 안대를 벗지 않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점점 주위의 의심을 사게 되는데…. 

나는 무사히 거짓말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안대를 쓰면서 관심과 호기심의 대상이 되자 ‘나’는 점차 안대에 집착하며 거짓말까지 하게 된다. 

그러다가 안대를 벗어 보라고 시비를 걸어 오는 반 친구와 싸우게 되면서 안대가 벗겨지고 반 친구들에게 모두 거짓말이었다는 걸 들킨다. 

맞은 게 아팠던 건지, 안대 밑에 아무것도 없던 게 들통나서 창피한 건지,

아니면 나는 아무것도 아니란 말이 아팠던 건지 알 수 없이 그냥 계속 울었다.

나와 싸운 애는 이미 집에 가고 없었지만 얼굴을 들 수가 없었다. (본문 91쪽)

언젠가 거짓말이 들킬 걸 ‘나’도 알고 있었을 것이다. 

때로 우리는 끝이 올 걸 알면서도 거짓말을 하기도 한다. 

우리에겐 누군가의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므로.


(청소년의 불완전한 자아, 내면의 모습이 아닌 물건과 외모 등으로 자신의 가치와 존재를 증명하려는 ‘나’)


“애들도 더는 나에게 관심이 없었다.

그게 아쉬운 동시에 자유로웠다.”

성장통을 겪는 모든 ‘나’들에게 보내는 응원!


성장통을 겪으며 성숙해지는 주인공을 통해 우리의 아이들도 사춘기를 잘 극복해 나갔으면 좋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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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푸른숲 그림책 38
멜라니아 롱고 지음, 알레산드로 산나 그림, 이현경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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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 그림책 038

《너에게》

|멜라니아 롱고 지음 | 알레산드로 산나 그림 | 이현경 옮김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사이, 엄마가 아이에게 건네는 사랑과 지지, 응원의 메시지

아이에게 엄마는 어떤 존재일까요? 

자신을 세상에 태어나게 해 주고, 또 첫 번째로 교감을 한 대상이지요. 

이것만으로도 아이와 엄마는 이 세상에서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특별한 사이일 수밖에 없어요. 

서로가 서로에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인 셈이에요. 

절대적이고 영원한 관계라고 할까요? 

유대 속담에 “신이 모든 곳에 있을 수가 없어서 엄마를 만들었다.”는 말이 있지요? 

엄마는 신과 같이 넓고 깊은 마음으로 아이를 두루두루 살피고, 또 그만큼 거대하고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해요. 

엄마의 말 한 마디, 눈길 한 번, 몸짓 하나에 따라 아이의 인생이 달라지기도 할 만큼이요. 


《너에게》는 바로 그런 ‘엄마의 숭고한 마음’을 담아내고 있어요. 

어린아이뿐 아니라 이 세상의 모든 아들딸에게 전하는 엄마의 애틋하고 지극한 마음이 시어처럼 간결한 어휘 속에 속속들이 녹아들어 있답니다. 

직설적으로 대놓고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는 않지만,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엄마의 깊고 뜨겁고 너른 마음이 강물처럼 은은하면서도 유유하게 가슴속으로 파고든답니다.

여기에 그림이 한몫을 단단히 하고 있는데요. 

바로 모성의 대표적인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가슴’을 모티프로 해서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언뜻 보면 높다란 산의 형상을 하고 있는 듯하지만, 눈여겨보면 모든 페이지의 그림이 가슴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챌 수 있지요. 

그림을 한 장 한 장 감상하다 보면 ‘엄마의 깊고 큰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답니다. 

그래서 엄마가 아이에게 읽어 주어도 좋지만 어른이 읽어도 가슴이 시큰해지는 감동을 느낄 수 있어요.

나무처럼 단단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의 세레나데

맨 첫 부분은 이렇게 시작해요. 

“이건 우리가 함께 부르는 노래야. 세상을 새롭게 시작하는 노래…….”

엄마는 이렇게 운을 떼고는 아이를 처음 만나기 위해 기다리는 설렘으로부터 시작해서 차츰차츰 인생을 의미를 일러 주는 이야기로 흘러간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이렇게 마무리해요.

내 가슴에 살며시 기대어 봐.

나는 새하얀 눈밭이야.

네 숨결은 그 위를 걷는

작은 새의 가녀린 발자국이지. 

어때요? 엄마의 마음이 생생하게 와닿나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껴 보는 것도 좋겠지요? 

책을 읽으며 저도 친정엄마가 떠오르더라구요.

그림책이지만 어른에게도 감동을 주는 책이라 아이뿐아니라 어른들도 보길 강추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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