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를 깨우는 할로윈 숨은그림찾기
하이라이츠 편집부 지음 / 아라미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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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깨우는 할로윈 숨은그림찾기』는 놀이처럼 즐기면서도 아이의 사고력과 집중력을 자연스럽게 키워 줄 수 있는 활동형 그림책입니다.

단순히 그림 속 물건을 찾는 데서 그치지 않고, 관찰력과 인내심, 문제 해결 능력까지 함께 자극해 주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책의 배경은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기 쉬운 할로윈입니다.

유령, 호박, 마녀, 괴물 등 익숙하고 재미있는 할로윈 요소들이 장면마다 가득 담겨 있어, 책을 펼치는 순간부터 아이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각각의 장면은 단순해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숨겨진 그림과 요소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아이가 자연스럽게 집중하게 됩니다.

이 책이 ‘빨리 끝내는 놀이책’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숨은 그림을 찾기 위해서는 그림을 천천히 관찰하고, 비교하고, 기억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는 자신도 모르게 집중력과 시각적 변별력, 인지 능력을 사용하게 되고,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성취감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문제의 난이도가 적절하게 구성되어 있어 연령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처음에는 부모와 함께 찾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익숙해지면 혼자 도전해 볼 수 있어 자연스럽게 자기주도 활동으로 이어집니다.

아이가 “이건 여기 있었어!” 하며 스스로 발견했을 때의 자신감 있는 표정은 매우 반가운 순간이었습니다.

할로윈이라는 소재가 다소 무섭게 느껴질 수 있지만, 책 속 그림들은 전반적으로 유쾌하고 친근한 분위기로 표현되어 있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무서움보다는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구성이라, 아이가 긴장하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활동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뇌를 깨우는 할로윈 숨은그림찾기』는 학습과 놀이의 균형이 잘 잡힌 책으로, 학습지를 어려워하거나 책상 앞에 오래 앉아 있기 힘들어하는 아이에게 특히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짧은 시간이라도 꾸준히 반복해서 활용한다면, 아이의 관찰력과 집중력이 눈에 띄게 자라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미있게 놀면서도 아이의 두뇌를 자극해 주는 책을 찾고 있는 학부모라면, 이 책을 충분히 만족스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놀이 속에서 배우는 즐거움을 경험하게 해 주는, 실용적이면서도 알찬 숨은그림찾기 책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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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기다리는 진짜 봄 베틀북 고학년 문고
정화영 지음, 해마 그림 / 베틀북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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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기다리는 진짜 봄』은 가족의 형태가 다양해진 오늘의 현실 속에서, 아이의 마음이 어떤 변화를 겪는지를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입니다.

이 책은 ‘봄’이라는 아이를 중심으로, 엄마와 단둘이 살아오던 삶에 변화가 찾아오면서 아이가 느끼는 혼란과 불안, 그리고 성장의 과정을 진솔하게 그려냅니다.

주인공 봄이는 엄마가 결혼하지 않고 혼자 낳아 키운 아이입니다.

봄이에게 세상은 늘 엄마와 둘이서 완성된 공간이었고, 그 관계는 안정적이고 익숙한 일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엄마가 연애를 시작하면서 봄이의 삶에는 서서히 변화가 생깁니다.

엄마의 관심이 나만을 향하지 않는다는 느낌, 알 수 없는 어른의 감정들, 그리고 ‘우리’였던 가족의 형태가 달라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봄이의 마음을 흔듭니다.

이 책은 이러한 상황을 아이의 시선에서 매우 현실적으로 보여 줍니다.

봄이는 어른처럼 자신의 감정을 정확한 말로 설명하지 못하지만, 작은 행동과 마음의 흔들림을 통해 불안과 서운함을 드러냅니다.

엄마를 좋아하는 사람의 존재가 반갑기도 하고, 동시에 싫기도 한 복잡한 감정은 많은 아이들이 실제로 겪는 감정과 닮아 있어 더욱 공감이 되었습니다.

이 책이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엄마의 연애를 부정적으로만 그리지도, 아이에게 무조건적인 이해를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대신 변화 앞에서 아이의 마음이 얼마나 섬세하고 연약한지, 그리고 그 마음을 어른이 얼마나 천천히 살펴봐야 하는지를 조용히 이야기합니다. 이는 부모로서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드는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봄이 기다리는 진짜 봄』은 “가족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자연스럽게 던집니다.

피로 맺어진 관계나 전통적인 가족의 모습이 아니라, **아이에게 가족은 ‘안전하다고 느껴지는 관계’**라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봄이가 기다리는 ‘진짜 봄’은 계절의 봄이 아니라, 자신의 자리가 여전히 안전하다는 확신, 사랑이 변하지 않는다는 믿음이라고 느껴졌습니다.

그림과 글의 조화 또한 이 책의 큰 장점입니다.

절제된 문장과 차분한 그림은 봄이의 감정을 과장하지 않고 담담하게 전달하며, 아이 독자뿐 아니라 어른 독자에게도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특히 부모가 아이에게 읽어 줄 때, 중간중간 멈추어 아이의 생각을 물어보고 대화를 나누기에 매우 좋은 구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봄이 기다리는 진짜 봄』은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동시에, 변화 속에서 아이가 느끼는 감정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한부모 가정, 재구성 가족, 혹은 가족의 변화를 앞두고 있는 아이가 있다면 더욱 의미 있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아이에게는 자신의 감정을 이해받고 있다는 위로를, 부모에게는 아이의 마음을 먼저 바라보는 시선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작품으로,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책이라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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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콩알 사또 사계절 중학년문고 43
차율이 지음, 송효정 그림 / 사계절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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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콩알사또』는 우리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정의와 책임, 진짜 리더십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주는 작품입니다.

익숙한 전래 이야기의 틀을 빌리되, 지금의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재해석된 이야기라 더욱 인상 깊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제목 그대로 ‘콩알사또’입니다.

몸집은 작고 겉모습만 보면 전혀 믿음직스럽지 않은 인물이지만, 그는 누구보다도 백성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불의한 일을 그냥 넘기지 않는 사또입니다.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거나 권위를 앞세우기보다는, 지혜와 공감, 그리고 공정한 판단으로 사건을 풀어가는 모습이 이야기를 이끌어 갑니다.

이야기 속에서는 억울한 일을 당한 백성들, 욕심으로 갈등을 일으키는 인물들, 겉으로는 그럴듯하지만 속은 그렇지 않은 권력자들이 등장합니다.

콩알사또는 이런 상황 속에서 단순히 “착한 사람, 나쁜 사람”으로 구분하지 않고, 왜 그런 일이 벌어졌는지 차분히 살펴보며 해결책을 찾아갑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문제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과 함께, 진정한 정의란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고민하게 됩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이 책이 교훈을 앞세워 가르치려 들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야기 자체가 유쾌하고 흡입력이 있어 아이가 먼저 재미있게 읽게 되고, 다 읽고 난 뒤에는 자연스럽게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왜 콩알사또는 그렇게 판단했을까?” 같은 질문이 생깁니다.

이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대화를 나누기에도 아주 좋은 지점이라고 느꼈습니다.

또한 전래 설화 특유의 해학과 풍자가 살아 있어 웃음 포인트도 적지 않습니다.

무겁게만 흐르지 않고, 곳곳에 담긴 재치 있는 표현과 상황 덕분에 책 읽기를 부담스러워하는 아이들도 끝까지 읽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동시에 그 웃음 속에 권력의 의미, 공정함의 가치, 약자를 대하는 태도 같은 중요한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옵니다.

『전설의 콩알사또』는 단순한 옛이야기나 재미있는 동화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살아가며 꼭 한 번은 생각해 보아야 할 가치들을 이야기 속에서 스스로 발견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정의롭다는 것이 꼭 강하거나 똑똑한 사람만의 몫이 아니라, 작은 사람도 올바른 마음과 용기를 가진다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는 아이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깊은 울림을 줍니다.

아이에게 재미있는 책을 건네고 싶으면서도, 읽고 난 뒤 마음에 오래 남는 이야기를 만나게 해주고 싶은 학부모라면 『전설의 콩알사또』를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가족이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참 좋은, 따뜻하면서도 생각할 거리를 주는 책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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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소년, 심장을 훔치다 이야기숲 6
에르빈 클라에스.발터 바일러 지음, 클로이 그림, 조은아 옮김 / 길벗스쿨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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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소년, 심장을 훔치다』는 제목부터 아이와 어른 모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작품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느낀 가장 큰 인상은,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 ‘사람다움’과 ‘감정’, 그리고 기술이 발달한 시대에 우리가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질문이 자연스럽게 담겨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이 책은 로봇 소년이라는 설정을 통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SF적 요소를 충분히 살리면서도, 단순한 모험 이야기나 판타지에 머물지 않습니다.

로봇이지만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고 싶어 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아이들에게는 신선한 흥미를, 어른에게는 여러 생각거리를 안겨 줍니다.

특히 ‘심장을 훔친다’는 표현은 단순한 사건을 넘어, 마음과 감정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보여 주어 이야기의 깊이를 더해 줍니다.

이야기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전개되면서도 결코 가볍지 않다는 것입니다.

친구 관계, 선택의 책임, 다름을 받아들이는 태도와 같은 주제들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책을 읽는 동안 아이가 스스로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로봇도 마음이 있을까?”, “진짜 사람다움은 무엇일까?”와 같은 생각은 책을 덮은 뒤에도 아이의 마음에 오래 남을 것이라 느꼈습니다.

또한 이 책은 기술이 점점 일상 속으로 깊숙이 들어오는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로봇과 인간의 경계를 통해 공감과 배려, 생명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며, 기술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조용히 되묻습니다.

교훈을 앞세워 가르치려 하기보다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느끼고 깨닫게 되는 방식이라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문장과 전개 역시 매끄러워 아이가 혼자 읽기에도 부담이 없고, 부모와 함께 읽으며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좋습니다.

책 속 장면 하나하나가 대화를 이끌어 내는 힘을 가지고 있어, 독서 후 아이와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이어졌습니다.

이런 점에서 『로봇 소년, 심장을 훔치다』는 단순한 독서 활동을 넘어 가족 간의 소통을 도와주는 책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로봇 소년, 심장을 훔치다』는 상상력과 감성을 함께 키워 주는 작품으로, 이야기의 재미와 더불어 마음의 성장까지 기대할 수 있는 책입니다.

아이에게는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경험을, 학부모에게는 아이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의미 있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기술과 인간, 감정과 선택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고 싶은 가정에 정중히 권하고 싶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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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랑 친해지는 하루 한 장 속담 - 하루하루 쌓이는 문해력의 힘 교과서랑 친해지는 하루 한 장
김태리.박소민 지음, 고고핑크 그림 / 썬더키즈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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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속담을 단순히 외워야 할 지식이 아니라, 교과 학습과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는 점에서 인상 깊었습니다.

학부모로서 아이의 어휘력과 문해력, 그리고 사고력을 함께 키워 줄 수 있는 책을 찾는 일은 늘 고민이 되는데, 이 책은 그러한 고민에 충분히 답해 주는 구성이었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하루 한 장’이라는 부담 없는 분량입니다.

속담 학습이 자칫 지루하거나 암기 위주로 흐르기 쉬운데, 하루에 한 장씩 차근차근 읽다 보면 아이가 학습이라는 부담보다는 습관처럼 책을 펼치게 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히 이어갈 수 있어 부모로서도 관리하기에 무리가 없다는 점이 참 반가웠습니다.

또한 속담 하나하나를 교과서와 연계해 설명해 주는 구성은 매우 실용적입니다.

국어 교과는 물론 사회, 도덕 등 다양한 교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맥락을 짚어 주어, 아이가 ‘왜 이 속담을 배워야 하는지’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됩니다.

단순히 뜻만 알려 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실제 교과서 속 문장이나 상황과 연결해 설명해 주니 아이가 학교 수업과 연관 지어 생각하는 힘도 함께 자라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설명 방식 역시 아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친절합니다.

딱딱한 해설이 아니라 짧은 이야기나 예시를 통해 속담의 의미를 풀어 주어, 처음 속담을 접하는 아이도 거부감 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책을 읽으며 “이 말, 학교에서 배운 거랑 비슷해”라고 말하는 아이의 반응을 보며, 학습서이면서도 생활 속 책으로 잘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부모 입장에서 특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속담을 통해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힘과 표현력이 함께 길러진다는 점입니다.

속담에는 삶의 지혜와 가치관이 담겨 있는데, 이 책은 그것을 억지로 가르치기보다 아이 스스로 느끼고 이해하도록 이끌어 줍니다.

덕분에 아이와 함께 속담의 의미를 이야기 나누며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도 생겨, 책이 단순한 학습 도구를 넘어 소통의 매개가 되어 주었습니다.

『교과서랑 친해지는 하루 한 장 속담』은 속담을 처음 배우는 아이뿐 아니라, 이미 알고 있는 속담을 교과 학습과 연결해 정리하고 싶은 아이에게도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조금씩 읽으며 어휘력과 사고력을 함께 키우고 싶은 가정이라면, 안심하고 권해도 좋을 책입니다.

학습의 시작을 부담 없이, 그리고 즐겁게 만들어 주는 속담 책으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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