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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 워즈 ㅣ 라임 어린이 문학 47
킴벌리 브루베이커 브래들리 지음, 이계순 옮김 / 라임 / 2024년 7월
평점 :


파이팅워즈
킴벌리 블루베이커 브래들리 지음 / 이계순 옮김

‘킴벌리 블루베이커 브래들리’작가의 두 번째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
<파이팅 워즈>랍니다.
표지의 그림엔 소녀의 눈으 가린 손이 보여요..
과연 어떤 내용일까요?

너희는 절대 혼자가 아니란다
네가 잘못한 건 하나도 없어
원래 아이들은 어른들이 돌봐야 하는 거야
이렇게 상처받으면 안되는 거였어.
책의 모든 네용이 이 네문장에 다 들어가 있다고 보면 될정도로
함축되어 있답니다.




파이팅 워즈는 델라와 수키가 겪은 그루밍 성폭력, 같은 반 친구 트레버에게 겪은 성희롱에 대처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허락 없이 남의 몸을 만자는 트레버의 잘못된 행동을 끝까지 싸워 ㅓㄹ을 받게 해야한다 주장하는 델라의 노력 긑에
트레버는 학교에서 징계를 받고, 델라네 반 아이들은 숨기지 말고 드러내놓고 맞서야 반복되지 않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지요
델라는 자신의 생각을 행동으로 옮길줄 알기에, 델라의 용기와 행동에 우리아이도 본받았으면 하더라구요
이책에서 처럼 성희롱이나 성폭력을 당한사람이 잘못되고 나쁜게 아니라
그 사실을 이야기하고 목소리를 높여야 예방할수도 있고 너의 잘못이 아니라는것을 꼭 알았으면 한답닌다.
프랜시스 아줌마를 만나 수키와 델라가 평범한 일상속으로 살아 가는 모습은 과거에 얽메이지 않고
미래를 향해 아이들이 나아가는 것을 보고 마음이 벅차오더르더라구요.
어른들에게는 아이들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을, 아이들에게는 어려움이 닥쳤을때 해결해가는 능력을 알려주는 좋은 책인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