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섬의 전설 2 - 그림자 안개 속으로 연꽃섬의 전설 2
크리스티나 순톤밧 지음, 원유미 그림, 김영옥 옮김 / 베틀북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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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섬의 전설

2. 그림자 안개 속으로


크리스티나 순톤밧 글┃원유미 그림 | 김영옥 옮김




《연꽃섬의 전설》 두 번째 이야기

이건 단순한 과제가 아니다, 실제 상황이다.

플럼과 친구들은 아름다운 보카티섬을 파괴하는 

어둠의 그림자를 막아야 한다!



다름은 이상한 게 아니라 소중한 것 

‘혼자’가 아닌 ‘함께’를 이야기하다

플럼은 가디언 수련생이 되었어도 손, 숨, 심장 가디언 중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고 혼자만 다르다는 것에 힘들어한답니다.

그러다 플럼은 체리와 포멜로 열매를 따려고 할 때 신기한 경험을 하게되지요.

길리베어로 변신한 체리의 몸집을 두 배 이상 크게 만든 것이죠.

심장 수업에서도 연꽃을 치료하던 살란의 치유 능력을 순식간에 키워 주었답니다. 

그렇다면 플럼의 가디언 능력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마스터 엠도 처음에는 플럼의 능력을 의아해했지만 플럼의 ‘다름’을 인정하게 된답니다.

플럼이 힘을 발휘할 때는 마음 가득 친구나 선생님을 생각하며 서로 연결되어 있을 때였으니까요. 

샘도 플럼이 ‘술수’라고 표현한 힘을 알아내기 위해 기꺼이 손을 내밀었답니다.

헤티는 플럼에게 그 이상한 힘이 술수가 아닌 플럼만의 능력이라고 말하지요.

체리는 물론 미코와 살란 역시 플럼의 힘과 연결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답니다. 

그렇기에 이들은 함께 보카티 숲을 위협하는 어둠의 그림자와 맞설 수 있었답니다.. 

작가는 플럼과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세상은 ‘나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할 때 더 큰 일을 이룰 수 있음을 말해주고 있답니다. 그러면서 독자들에게 환경을 지키고 보호하는 일 역시 혼자보다는 여러 사람의 마음을 모을 때 더 큰 변화를 이끌 수 있음을 보여 주지요.



우리는 친구일까? 경쟁자일까?

서로 다른 아이들이 만나 갈등하고 화해하며

끈끈한 친구 관계를 맺는 성장 이야기!

이 책에서 눈여겨봐야 할 점은 바로 플럼이 친구들과 점점 더 깊은 우정을 쌓게 되는 과정이랍니다.

1권에서 렐라와 함께 플럼에게 거칠게 굴던 헤티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플럼의 능력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친구가 된답니다.

샘은 자신의 엄마를 의심하는 플럼에게 화를 내고 사라지지만, 위기의 상황에서 가장 먼저 플럼에게 달려온다. 플럼은 보카티섬에서 마주한 렐라를 전처럼 미워하기보다는 연민의 마음으로 이해하려고 하지요.

이처럼 아이들은 여러 갈등과 이해 속에서 성숙한 관계 맺기를 배운답니다.

플럼은 물론 샘, 체리, 미코, 살란, 헤티는 보카티나무를 헤치는 범인을 찾기 위해 고민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자연을 지키기 위해 기꺼이 위험 속으로 달려간답니다.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전보다 더 끈끈하고 돈독한 친구 사이로 발전한다. 이렇듯 서로 다른 아이들이 친구 사이가 되고 가디언으로 성장하는 과정은 독자들을 이야기 속으로 더욱 빠져들게 할 것입니다.





‘하나가 베이면 우린 그 고통을 함께해. 

더 이상 아무도 잃을 순 없어.’

보카티나무의 슬픈 외침이 온 숲에 울리다!


이 책의 또 다른 중요한 메시지는 바로 자연과 인간이 서로 깊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마스터 엠이 플럼과 친구에게 내 준 과제는 딱 하나, 작은 혹버섯을 따라가면서 보카티 숲을 보호하라는 거였답니다.

드넓은 숲에서 작은 혹버섯을 찾기란 쉽지 않았지만, 아이들은 작은 혹버섯을 찾는 게 진짜 과제가 아니란 걸 곧 발견하게 되지요.

나무 하나가 베이면 그 고통을 모두 함께한다는 보카티나무의 말처럼, 나무 한 그루쯤 없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인간의 어리석음은 보카티 숲에 사는 모든 생명을 슬프게 만든답니다.. 

플럼과 친구들이 가디언이 되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답니다. 

간과 자연은 서로 연결되어 있고 삶을 공유한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위해서 말이죠.


플럼과 친구들, 마스터 엠은 보카티 숲을 살리고 슬픔을 치유할 수 있을 것인가? 

과연 보카티나무를 탐하는 어둠의 그림자 실체는 무엇인까? 

정말 샘의 엄마인 레이디 우본이 배후에 있는 것일까? 

《연꽃섬의 전설》 세 번째 이야기에서 독자들은 더 큰 충격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삽화도 상상력을 자극해 주고, 한번 펼치면 놓칠수 없을 정도로 몰입감이 좋답니다. 

3권도 기다려지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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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슈타인 박사의 냥냥 호기심 펀치 4 : 지구가 궁금해 캣슈타인 박사의 냥냥 호기심 펀치 4
윌리엄 포터 지음, 리처드 왓슨 그림, 정지현 옮김, DEEP 교수학습개발연구소 감수 / 아이스크림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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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슈타인 박사의 냥냥 호기심 펀치

 지구가 궁금해


 윌리엄 포터 | 그림 리처드 왓슨 | 옮김 정지현





★ KAIST 정재승 교수 강력 추천!

★ 지구를 탐구하고 이해하게 되는 과학 만화


“화산에서 서핑을 해 볼까?”

“우리가 마시는 물이 공룡의 오줌이었다고?

“구름 위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캣슈타인 박사의 냥냥 호기심 펀치』 시리즈의 네 번째 책, <지구가 궁금해>편이 출간되었답니다.

『캣슈타인 박사의 냥냥 호기심 펀치』 시리즈는 초등학생이 가질 수 있는 엉뚱하고 기발한 궁금증을 과학적으로 풀어 주는 책이랍니다.

 모든 과학은 질문에서 시작됩니다. 

과학자들은 어떤 현상이 왜 발생하고, 어떻게 작동하는지 의문을 가집니다. 

그리고 그 답을 찾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떠올리며 연구를 이어가죠. 

이 책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린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품었을 일상 속 질문들을 흥미로운 에피소드로 그려내고, 그 속에 담긴 과학 원리를 재미있게 알려 준답니다. 

유쾌한 만화에 과학 지식이 쏙쏙 담겨 있어 더 재미 있답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지구 과학 탐험 백과!

귀여운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유쾌 상쾌 통쾌 과학 탐험!

우리가 발 딛고 사는 지구는 놀라운 이야기들로 가득한 신비한 행성입니다. 

지구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하늘에서 내리는 비는 어디에서 시작될까요? 바닷속 깊은 곳에는 어떤 생물이 살고 있을까요? 

이 모든 궁금증은 지구 과학을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지구 과학을 배우는 것은 단순히 지식을 쌓는 것이 아닙니다. 

지진과 화산, 기후 변화와 태풍, 날씨의 변화처럼 우리 삶과 직접 연결된 자연 현상을 이해하고, 환경 문제나 기후 위기와 같은 지구의 중요한 이슈에 관심을 갖는 첫걸음을 내딛는 것이죠. 

또한 초등학생 때부터 지구에 대해 깊이 배우면 지구를 사랑하고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자리잡게 되면서, 과학적 사고력은 물론 자연을 바라보는 따뜻한 감수성도 함께 자라날 것입니다. 

요즘처럼 기후 변화와 자연 재해가 잦아지는 시대에 지구 과학을 아는 것은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공부이기도 하지요.

아인슈타인을 닮은 고양이 박사 ‘캣슈타인’과 햄스터 조수 ‘햄릿’은 최강 콤비입니다. 

생김새도 성격도 달라서 전혀 콤비처럼 보이지 않지만, 햄릿의 엉뚱한 호기심을 해결해줄 수 있는 건 척척박사 캣슈타인 뿐이죠. 

이 책은 이들이 겪는 에피소드를 통해 지구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과학 현상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 주며 어린이의 시선에서 지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용어정리도 해주고 만화와 같이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이 지루할 틈이 없었답니다

여름 방학 필독서로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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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티처 황농문의 몰입 발전소 BIG TEACHER 3
황농문.마케마케 지음, 김민준 그림 / 돌핀북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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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티처 황농문의 

몰입 발전소


저자 황농문, 마케마케 글 / 김민준 그림


대한민국 몰입 열풍의 주인공, 황농문 교수

인생을 바꿀 놀라운 비밀을 어린이에게 선물하다!

도파민 과잉의 시대, 

손상된 뇌에서 몰입하는 천재의 뇌로

작가님의 손글씨는 책에 애정을 불어넣어 주더라구요~ 한번 살펴볼까요?




“존재의 기쁨을 발견하게 해 주는 놀라운 경험, 몰입!

이제는 공부 머리보다 몰입 머리의 시대다!”

공부 잘하는 기술을 알려 주는 것을 넘어서

스스로 성과를 만들어 내고, 삶을 주도하는 힘을 키워 주는 책

가장 깊고 오래가는 행복, 몰입



많은 사람들이 ‘소확행’이나 ‘워라밸’에서 행복을 찾는답니다.
물론 좋은 음식이나 인간관계에서 찾은 행복의 감정도 중요하지만, 이때 느낀 행복은 금세 사라지곤 하지요.

반면 몰입을 경험한 사람들은 말한답니다. “무언가에 깊이 빠져 있을 때가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라고.

몰입의 행복은 단순히 기분 좋은 자극이 아닌, 자신감과 삶의 의미를 발견하게 해 주는 강력한 힘이랍니다. 

황농문 교수는 이를 두고 ‘부작용 없는 진짜 도파민을 만나는 길’이라고 표현했답니다. 

눈앞에 성과가 없어도 새로운 기대감으로 가슴이 뛰고, 잠을 줄여도 피곤하지 않은 몰입의 순간. 

그것은 결과와는 상관없는 행복이다. 

최선을 다하는 과정에서 기쁨과 즐거움을 찾는 사람들의 행복은 다른 사람은 상상하기 어려운 깊이와 넓이를 가지고 있답니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는 어떨까요? 목표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진 않은지? 

자신보다 앞서가는 친구들을 보며 ‘나는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니야.’라고 믿고 있는 건 아닐까요?

하지만 몰입은 특별한 아이만의 것이 아닙니다. 

어떤 아이든 몰입할 수 있다. 황농문 교수는 말한답니다. 성취는 재능의 문제가 아니라 몰입의 결과라고. 

《빅티처 황농문의 몰입 발전소》는 아이가 스스로 하고 싶은 일에 마음을 쏟고, 작은 성취를 통해 자존감과 집중력, 그리고 삶의 주도권을 키우도록 돕는답니다.

아이의 미래는 ‘얼마나 잘하느냐’보다, ‘얼마나 깊이 빠져들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인생을 변화시키는 비밀 코드 ‘몰입’, 이 책은 아이에게 그 몰입의 문을 여는 경험을 선물할 것이랍니다. 




천천히, 깊이, 오래 생각하는 법을 배우는 첫걸음

아인슈타인, 뉴턴, 다윈 등 세상을 바꾼 발명과 발견을 한 학자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한 가지 문제를 오래 생각했다는 것’이랍니다. 

황농문 교수는 천재는 특별히 좋은 머리를 타고난 사람이 아니라 몰입의 방법을 깨닫고 실천한 사람이라고 말한답니다. 

그의 주장은 뇌 과학의 원리를 바탕으로 한답니다. 

이 책은 복잡한 이론을 알려 주지 않아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귀엽고 직관적인 그림과 함께 우리 뇌가 작동하는 원리를 말해 준답니다. 

전두엽의 작동 방식과 몰입의 단계, 잠을 자는 동안 뇌에서 벌어지는 일들과 무의식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방법까지. 과학적 기반 위에 실천 가능한 방법을 담고 있답니다. 

어린 시절, 뇌의 사용법을 알고 활용할 수 있다면 앞으로의 인생은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빛나는 날이 되지 않을까요? 

《빅티처 황농문의 몰입 발전소》는 초등학생들이 처음 만나는 뇌 과학책이자 구체적인 몰입 훈련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줄 것이랍니다.

어린이도 할 수 있다! 몰입 Step 1, 2, 3

운동을 계속하면 근육이 튼튼해지듯, 몰입과 생각도 꾸준히 하다 보면 익숙해지고 더욱 깊어진답니다.

이 책에서는 아이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몰입 훈련의 단계를 소개해주고 있답니다.

몰입을 시작하는 법 – 편안한 자세로 슬로싱킹 시작하기 

약한 몰입에 익숙해지기 – 1초도 쉬지 않고 문제를 생각하며 선잠과 운동을 활용하기 

강한 몰입에 도전하기 – 하루 이상 연속적으로 문제를 생각하며 집중하기 


우리 시대 최고의 지성과 함께하는 주제별 교양 읽기

BIG TEACHER 시리즈 

오늘의 어린이에게는 오늘의 교양이 필요합니다.

대상을 관찰하고,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고

새로운 연결을 시도해 보세요. 

지혜로운 어린이에겐 세상 모든 것이 큰 스승입니다. 


빅티처는 우리 사회를 대표하는 석학들의 깊이 있는 지혜와 통찰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한 돌핀북의 아동 교양 시리즈입니다.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지식을 배우고 나와 세상을 바라보는 특별한 눈을 만날 수 있어요. 

신뢰할 수 있는 연구자들이 밝히는 오늘의 지성을 가장 소중한 아이들에게 선물하세요. 책장을 펼치는 순간, 오직 우리 아이만을 위한 빅티처의 프라이빗 클래스가 시작됩니다. 


빅티처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 STEP1. 짧은 이야기 속에 숨어 있는 이론을 찾아요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도 몰입의 비밀이 숨어 있어요. 인물이 처한 상황 속에서 집중, 뇌 과학, 슬로싱킹, 행복의 코드를 찾아보도록 하고 있답니다.


▲ STEP2. 선생님의 생생한 가르침으로 특별한 공부를 시작해 보아요

황농문 교수님의 다정하고 꼼꼼한 수업으로 몰입을 배워 보세요. 바로 옆에서 강연을 듣듯 어린이의 눈높이에 딱 맞는 재미있는 설명을 읽다 보면 뇌의 작동 방식과 몰입의 원리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답니다.


▲ STEP3. 만화로 개념을 정리해요

지금과 같은 학문이 정립되기까지 우리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험과 연구가 있었어요.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 알쏭달쏭했던 개념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학자들의 노력을 느껴 볼 수 있었답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한 여름방학 필독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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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이의 마법학교 1 - 꿈의 대모험 런던이의 마법
    김미란 지음, 스티브 그림 / 주부(JUBOO)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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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이의 마법학교_1-꿈의 대모험

    저자: 김미란





    “전세계를 사로잡은, 28주 연속 어린이 종합 베스트셀러 ‘런던이의 마법병원’,

    그 감동을 잇는 마법 판타지의 새로운 여정이 시작됩니다!”



    마치 한편의 실사 영화를 보는듯 한 동화책이랍니다.

    학교에서 아이들이 마주하는 ‘관계의 벽’ 앞에서—

    '런던이의 마법학교'는 외로움과 불안, 낮은 자신감 속에서 용기와 우정을 찾아가는 아이들의 감정 성장 판타지 동화입니다.

    ‘런던이의 마법병원’으로 많은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한 작가 김미란은, 이번에는 낯선 학교생활 속에서 상처받고 주저앉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마법처럼 환상적인 꿈의 세계를 배경으로, 다름에 대한 두려움과 친구를 사귀는 용기를 차근차근 그려낸 이 책은 아이에게는 공감과 자존감을, 부모에게는 깊은 울림과 성찰을 전하는 진심 어린 감정 성장 동화입니다.

    어른이 읽어도 공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감동의 판타지 이야기—

    세대를 넘어 함께 읽는 책으로,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따뜻한 여운을 남깁니다.

    우정과 용기, 포용의 가치가 자연스럽게 스며든 이 이야기는 학교생활에 적응해 가는 아이를 따뜻하게 응원하는 부모와 자녀의 필독서가 되면 좋겠어요.



    ‘런던이의 마법학교’는 전작에 대한 폭발적인 성원과 독자 요청에 힘입어 시리즈화가 확정된 첫 번째 이야기입니다.

    말수가 적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던 런던이는 꿈속에서 펼쳐지는 신비로운 세계 속에서 두려움, 외로움, 다름과 마주하고, 점차 용기와 친구를 얻으며 진정한 성장을 향해 나아갑니다.

    이 책은 전작을 읽지 않아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독립된 이야기로, 아이들이 스스로 감정을 마주하고 표현하며, 용기 있게 나아가고 세상을 넓혀갈 수 있도록 돕는 정서 교육 판타지입니다.

    어린이에게는 단순한 재미를 넘어 자신을 이해하고 성장하는 힘을 길러주는 책이며, 어른에게는 진심 어린 울림과 감동을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런던이의 마법학교'는 런던이의 이야기이자, 책을 읽는 모두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용기를 내어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따뜻한 동화입니다.

    다름과 포용, 사회성을 익히는 감정 교육까지 해주는 이 책 모두 읽어봤으면 좋겟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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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마르의 숲 이야기 친구 제제
      이귤희 지음, 오승민 그림 / 제제의숲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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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마르의 숲

      글쓴이 이귤희 그린이 오승민




      인간의 탐욕이 불러온 전쟁 속에서 움튼 희망을 그린 동화

      《타마르의 숲》에서 오롯이 마주하는 우리 이야기





      전쟁의 무자비함과 인간성 회복, 자연의 배려 등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동화책이라하니 더 관심이 가더라구요

      표지에 있는 아이 로아는 녹색 곱슬머리에 주근깨투성이 아이로, 마리 할머니와 버치 마을에서 총을 만드는 공장에 다닌답니다. 

      어느 날 아침, 할머니가 쓰러지고, 할머니는 이제 로아의 진짜 가족을 찾아 떠나라고 말하고는 숨을 거두고 말지요.

      사실 로아는 마리 할머니가 상처 입고 쓰러져 있던 아이를 키웠던 거랍니다. 

      기억이 없는 아이에게 군대에 끌려 간 손자 이름을 붙여 줬지요.

      리마엘은 디아스와 한창 전쟁 중이라, 할머니 집의 세간살이마저 이웃들에게는 가져갈 물건에 지나지 않았어요.

      할머니의 죽음을 빤히 기다리던 콧수염 남자는 할머니 집의 나무판자로 따뜻하게 불을 피웠지만, 추위에 떠는 로아를 문전박대했답니다. 

      이기적인 현실에 분노한 로아는 순식간에 콧수염 남자 집의 모든 온기를 빼앗는답니다. 

      그 길로 로아는 자신이 왔다는 오르항으로 향해요. 

      오르항까지 가면서 로아는 감자를 나누어 준 할아버지와 트럭에 태워 준 털보를 만나고, 리마엘과 디아스 사이의 전쟁이 맛좋은 자야 열매를 차지하기 위해 벌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과연 평화와 풍요의 여신 타마르가 전쟁 한가운데 떨어진 로아를 구할 수 있을까요?





      자연이 다시는 전쟁에 짓밟히지 않기를 희망하는 이야기

      탐스러운 열매가 열리는 아름다운 숲을 욕심 많은 인간들이 눈독 들이다 숲을 독차지하기 위해 전쟁을 일으킨답니다. 

      무기가 내뿜는 독한 연기와 부서진 탱크에서 흐르는 기름으로 숲이 병들고, 생화학 무기와 음파 탐지로 동물들은 떼죽음을 당하지요. 

      아름다운 숲을 얻기 위해 아름다운 그곳을 폐허로 만드는 것이 바로 전쟁이랍니다. 

      결국 전쟁의 승리자는 병든 숲을 차지할 뿐. 어떤 전쟁이든 전쟁에는 승리자가 없답니다. 

      모두 패배자일 뿐이지요. 

      하지만 그 결과를 알면서도 욕심을 막지 못하고 어리석은 반복을 되풀이해 온, 자연을 함부로 대하는 인간들에게 자연이 벌을 내리게 된답니다. 

      전쟁으로 자연을 폐허로 만든 것처럼, 자연 또한 전쟁을 일으킨 인간들에게 잔인하게 복수하고자 하지요. 

      인간은 욕심 많고 이기적인 존재지만, 끝끝내 파괴보다는 생명을, 미움보다는 사랑을 구하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전쟁으로 병든 숲은 스스로 치유하며 그 끈질긴 생명력으로 회복되고, 새로운 생명이 움튼 숲은 언제나 그랬듯 인간에게 다시 살아갈 기회를 주려 한답니다. 

      작가는 바로 이 책 《타마르의 숲》에 회복된 자연이 다시는 전쟁에 짓밟히지 않기를 희망하는 이야기를 소원하듯 담았답니다.

      인간의 욕심이 더이상 자연이 훼손 되지 않도록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때 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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