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가 베이면 우린 그 고통을 함께해.
더 이상 아무도 잃을 순 없어.’
보카티나무의 슬픈 외침이 온 숲에 울리다!
이 책의 또 다른 중요한 메시지는 바로 자연과 인간이 서로 깊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마스터 엠이 플럼과 친구에게 내 준 과제는 딱 하나, 작은 혹버섯을 따라가면서 보카티 숲을 보호하라는 거였답니다.
드넓은 숲에서 작은 혹버섯을 찾기란 쉽지 않았지만, 아이들은 작은 혹버섯을 찾는 게 진짜 과제가 아니란 걸 곧 발견하게 되지요.
나무 하나가 베이면 그 고통을 모두 함께한다는 보카티나무의 말처럼, 나무 한 그루쯤 없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인간의 어리석음은 보카티 숲에 사는 모든 생명을 슬프게 만든답니다..
플럼과 친구들이 가디언이 되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답니다.
간과 자연은 서로 연결되어 있고 삶을 공유한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위해서 말이죠.
플럼과 친구들, 마스터 엠은 보카티 숲을 살리고 슬픔을 치유할 수 있을 것인가?
과연 보카티나무를 탐하는 어둠의 그림자 실체는 무엇인까?
정말 샘의 엄마인 레이디 우본이 배후에 있는 것일까?
《연꽃섬의 전설》 세 번째 이야기에서 독자들은 더 큰 충격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삽화도 상상력을 자극해 주고, 한번 펼치면 놓칠수 없을 정도로 몰입감이 좋답니다.
3권도 기다려지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