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우리가 알던 공룡 이야기는 모두 틀렸다!
닉 크럼턴 지음, 개빈 스콧 그림, 김맑아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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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우리가 알던 공룡 이야기는 모두 틀렸다.

닉 크림턴 글, 개빈 스콧 그림

라이카미 출판사


 

 

우리가 지금까지 알았던 28가지의 사실에 대해 반박하는 내용과

용어설명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저자 닉 크림턴은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동물학을 전공하고 bbc자연사 팀과 런던 동물원에서도 일한 경력ㅇ르 가지고 있으며,

현재는 영궁 자연사 박물관에서 근무하며 아이들을 위한 책ㅇ르 쓰고 있답니다.





 

 

 

 

 

공룡은 ‘중생대’라고 불리는 긴 시간 동안 지구를 지배하다가, 6600만 년 전 대멸종으로 갑작스럽게 사라진 동물이에요.

이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죠?

그리고 이 책이 궁금한 여러분이라면 티라노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디플로도쿠스가 어떤 공룡인지,

서로 어떻게 다른지도 아주 잘 알고 있을 거예요.

그럼 이 책이 왜 필요한 거죠?

그건 이 책이 우리가 지금까지 알던 공룡 이야기가 모두 ‘틀렸다’는 것을 보여 주는 책이기 때문이죠!

원래 하지말라하는것과 틀렸다하는것이 궁금한 법이잖아요

공룡이 중생대 지구를 지배했다?

티라노사우루스 렉스는 사람보다 빨리 달렸다?

멸종한 공룡을 되살릴 수 있다?

모두 틀렸다! 그동안의 ‘상식’을 뒤집는 새로운 공룡 이야기!

이 책은 이처럼 공룡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진실’이었다가 ‘거짓’으로 바뀐 정보를 통해 정확한 공룡 지식을 소개하는 책이에요.

최근 20년 사이 처음 보는 공룡들이 엄청나게 많이 발견되면서, 새로운 진실이 드러났거든요.

그리고 바로 이 책에 우리가 착각하고 오해했던 진실이 담겨 있지요!

덕분에 아이들은 책을 읽으면서, 그간 공룡에 관한 지식이 어떻게 변해 왔는지 한눈에 살펴보게 돼요.

그리고 지금은 맞지만 미래에는 틀렸다고 뒤집힐 수도 있는 과학의 세계에 큰 흥미를 느끼게 된답니다.

‘과학’은 절대 불변의 진리가 아니다!

최신 연구 결과가 반영된 흥미로운 이야기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사실적인 그림으로

정확한 공룡 지식을 배우고 과학적 사고를 틔워요!

물론 ‘그때는 맞지만 지금은 틀리다’는 것은 아이들이 받아들이기에는 쉽지 않은 이야기예요.

하지만 과학은 분명 절대적이거나 영원히 변하지 않는 진리가 아니에요.

‘현재’까지의 증거로 판단하는 것이기에 새로운 증거가 나올 때마다 올바르게 수정되고 보완되면서 발전해 나가지요.

이 책에는 사람들의 상상에서 시작해 탐구와 검증을 거쳐 과학 지식으로 발전한 공룡 이야기가 가득 들어 있어요.

과연 틀린 정보들을 모두 바로 잡았을까요? 앞으로도 새로운 사실들이 밝혀지면 우리가 알던 정보들이 틀린정보가 될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는걸 염두해두고 아이와 함게 재밌게 읽었답니다.

책의 마지막에는 아이들이 어려워 할수 있는 용어를 따로 설명해주셔서 더 좋았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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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우리 아이를 지켜 주세요 - 지혜로운 선생님과 학부모들이 봐야 할 학교 폭력의 모든 것
최우성 지음 / 성안당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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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선생님과 학부모들이 봐야 할 학교 폭력의 모든 것!

학교 폭력으로 힘들어하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발간한 책

이 책은 일선 학교에서는 학교 폭력 업무 담당자, 관련 부서 부장교사로, 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 폭력 전담 장학사로 학교 폭력 관련 업무만 15년 이상 담당한 저자가 학교 폭력의 예방을 위해서, 학교 폭력 발생 시의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서 집필하였다.

대부분의 학교 폭력은 학교 안, 학교 밖, 사이버 공간에서 발생한다. 해당 업무를 처리하는 학교 폭력 책임교사, 학생들의 보호자들이 관련 사안이 발생하였을 시에 멘탈이 붕괴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저자는 그들에게 뭔가 도움이 되고자 그동안 고민하고 노력해 온 지식과 노하우를 기록으로 담아냈다.

이 책은 학교 폭력 업무 담당자와 학부모,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것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는 점에서 기존의 학교 폭력 도서와는 차별성을 띄고 있다. 또 학교 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지침서로서, 학교 폭력에 관한 절차를 잘 설명하고, 보호받아야 할 우리의 아이들과 교사들의 문제들을 소상하게 짚고 있어 가치가 있다.



 

 

 

둘째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일때 학교폭력 가해자로 전화를 받았을때 심장이 쿵 내려앉는 기분이였어요.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모르겠더라구요.

내용인 즉슨친구와 장난하다 아이의 옷을 잡아 끌었던게 3번정도 된다하더라구요.

우리 어렸을때는 물론 아무일도 아니였겠지만..

지금은 상대가 폭력이다고 느꼈을 수도 있으니까요.

내가 알고 배워둬야 정확히 대처를 할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목차를 보시면 88문 88답으로 사례를 통해 지혜롭게 대처할수 있게 설명해 두었답니다.



 

학교 폭력이란?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학교 내・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신체・정신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를 말한다. 학교 안팎에서 상해, 폭행, 감금, 협박, 모욕, 강요, 따돌림,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폭력 등 학생에게 신체적・정신적・재산상의 피해를 입히는 행위인 것이다.


 

학교폭력 대책 어떻게 조치되고 보호될수 있는지 보여주며, 대응절차 개선 내용도 정확히 집어 주었답니다.

 

 


 

그리고 학교폭력 징후에 대해 정확히 체크해 최대한 빨리 발견해 피해를 줄여야 할것이며

합리적으로 대응할수 있도록 제대로 알아야 될것입니다.

우리아이가 우리아이 친구들이 가해자도 피해자도 되지 않게 우리의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는것을 또한번 느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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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트위스트 연초록 세계 명작 7
편희연 그림, 김선희 옮김, 찰스 디킨스 원작 / 연초록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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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록 세계 명작 07

올리버 트위스트



굶주리고 사랑받지 못했던 가난한 고아 올리버는

새로운 삶을 위해 용기를 내어 런던으로 달아났어요.

그러나 곧 다시 도둑들과 잔혹한 범죄자에게 붙잡히지요.

과연 올리버는 어두운 환경에서 벗어나

온전한 사랑과 믿음을 주고받는 진짜 가족을 찾을 수 있을까요?

 

가난한 고아소년 올리버 트위스트.

영국문학의 전설적인 책이죠?

찰스디킨스가 올리브트위스트를 사랑받았을 때에는 당시 처한 사회적 상황에 비춰

그안에 등장하는 많은 인물들에게 공감이 쉽게 되었을 것 같아요.

(배경 : 19세기 영국의 산업혁명시기)

다양한 등장인물이 등장한답니다.

태어나자마자 고아가 된 올리버의 삶은 너무도 불행했어요.

구빈원에 살면서 굶주리고 매 맞고 사랑받지 못했지요.

어느 날 올리버는 구빈원에서 쫓겨나 장의사 집에서 일하게 돼요.

올리버는 성실하게 일했지만 조수가 괴롭히는 바람에 도망쳐서 런던으로 갑니다.

올리버는 런던에서 스스로 돈을 벌며 살아가고 싶었어요.

하지만 닷새를 걸어 도착한 런던에는 고아들을 속여 나쁜 짓을 시키는 범죄자들이 많았어요.

올리버 역시 범죄자 페이긴 영감의 집에 머물면서 도둑들과 함께 살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올리버는 친구의 죄를 뒤집어쓰고 경찰에 붙들려요.

하지만 마음씨 너그러운 브라운로우 씨를 만나 보살핌을 받게 되지요.

 

그러나 곧 다시 잔혹한 범죄자 빌 사익스에게 붙잡혀요.

협박을 받아 억지로 남의 집에 침입하게 된 올리버!

그곳에서 그는 어두운 삶 속에서도 용기를 갖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했어요.

주변의 착한 사람들에 대한 사랑과 믿음도 끝까지 잃지 않았지요.

그렇게 올리버는 다시 한 번 범죄자의 손아귀를 벗어나 진짜 가족을 찾고 행복하게 살게 된답니다.

권선징앙 우리네 전래동화에서도 나오듯이 올리버 트위스트는 고통끝에 결국 행복한 삶을 찾게된답니다.

마지막장에 들어있는 독후활동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답니다.

내용도 이해하기 쉽고 삽화가 너무 멋진 고전명작이였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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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양이가 싫다 인생그림책 27
요코타 다이스케 지음, 엄혜숙 옮김 / 길벗어린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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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양이가 싫다

요코타 다이스케 글,그림

길벗어린이

“너와의 시간은 잊지 못할 거야…!”

함께했던 시간만큼 아름답고 애틋한 이별의 시간

어느 날, 딸이 작은 고양이를 주워 왔다.

온몸이 새까맣고 재수 없는 고양이다.

“나는 고양이가 싫다!“




 

 

 

 

어느 날, 딸이 작은 고양이 한 마리를 집에 데려왔지요.

온몸이 새까맣고 재수 없는 고양이다.

아빠는 키우는 것을 반대했지만, 딸이 하도 졸라대서 어쩔 수 없이 허락하고 말죠.

우리네 아빠들은 딸들에게 약한건 전세계 공통인가봐요.

고양이는 어디 아픈 곳도 없는데, 혼자서는 트림도 못하고 똥도 못 눠서 손이 많이 갔다.

처음엔 화장실이 어디인지 기억도 못해 집 안 곳곳에 실수하면서, 배가 고프면 한밤중이라도 “야옹~ 야옹!”하고 노래를 부르는 건 잊지 않았죠.

그렇게 매일 나를 괴롭히던 고양이도 나도 어느 순간 나이가 들기 시작했어요.

《나는 고양이가 싫다》는 그림만봐도 정말 경상도 남자같은 무뚝뚝한 감정 표현에 인색한 아빠와

검은색 작은 고양이의 만남을 담았습니다.

아빠는 매일 사고만 치는 검은 고양이가 귀찮고 싫기도 하지만,

오랜 시간 함께하면서 깊어진 마음만큼 고양이와 이별을 맞는 순간에는 참아 왔던 눈물을 터뜨립니다.

예측할 수 없는 반려 동물과의 만남과 이별 이야기를 담은 《나는 고양이가 싫다》를 함께 읽으며,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작은 존재들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시간이였어요.

교과 연계

2학년 1학기 국어 3. 마음을 나누어요

2학년 1학기 국어 8. 마음을 짐작해요

2학년 2학기 국어 4. 인물의 마음을 짐작해요

3학년 2학기 국어 3. 자신의 경험을 글로 써요

4학년 1학기 국어 10. 인물의 마음을 알아봐요

4학년 2학기 국어 9. 감동을 나누며 읽어요

아이와 반려동물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시간이였답니다.

간결하지만 많은 감동을 주는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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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의 학교 한림아동문학선
이혜정(웃는샘) 지음, 피노 카오(Pino Cao) 그림 / 한림출판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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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의 학교

'괭이갈매기의 노래'

이혜정 저

한림출판사

혜정샘은 실제로 선생님이셨네요~

아이들을 위해 글을 쓰신다니 너무감동적입니다.

1. 새들의 학교

2. 4월 이야기

3. 남쪽나라친구

4. 나, 너, 우리

5. 고양이의 노래

작가의말



 

 

 

한 지붕 두 ‘새 가족’ 텃새 괭이갈매기와 철새 직박구리

주인공 괭이갈매기는 작은 것도 양보하지 않고 욕심을 부리며 저만 세상에서 가장 잘났다고 생각하는 새랍니다.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은 덕분인지 학교에 다니면서도 ‘괭이아가’로 불리구요.

친구들이 잘되는 건 참지 못하는 괭이아가는 전학 온 철새아이가 달갑지 않았어요.

비행 수업의 모둠장으로 텃새들을 이끌어야 하는 철새아이는 어쩔 수 없이 괭이아가에게 손을 내밀지만 거절당하고 말았는데

그러던 중 괭이아가와 철새아이는 무서운 매 아저씨의 공격을 받으며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죠.

나밖에 모르는 괭이아가는 우리 주변에서도 많이 찾아 볼수 있어요.

그런 경우 대부분은 외톨이인 경우가 많지요.

괭이아가 역시 친구들과 어울릴 줄 모르고, 스스로를 외롭게 만들어요.

철새아이는 괭이아가가 실제로는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지만 그 방법을 몰라서 외톨이로 지냈음을 눈치챘요.

그래서 철새아이는 괭이아가에게 일방적으로 괴롭힘을 당하지만 묵묵히 참고 괭이아가의 마음이 열리기를 기다리게 된답니다.

철새아이의 노력 덕분인지 괭이아가는 조금씩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되고, 다른 모습들이 모여 배려하고 이해하며 조화 속에서 가정, 학교, 사회를 만들어 가듯이 새들의 학교 역시 텃새와 철새들이 함께하며 새로운 지붕을 만들어 간다는 희망적인 메세지를

담고있답니다.


 

 

작가님은 철새와 텃새를 우리아이들과 닮았다고 생각하고 글을 쓰셨더라구요.

조화를 이루기 위해 아이들도 무단히 노력하는 것처럼, 어른들 먼저 개인주의 보다는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었음 하는 바램입니다ㅣ.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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