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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초등 고전읽기 혁명 - 동산초 100권 읽기 프로젝트 8년, 1200명 참여사례를 집대성한 최종완결판 ㅣ 초등 고전읽기 혁명
송재환 지음 / 글담출판 / 2018년 5월
평점 :
어릴때부터 왜 고전을 읽어야 할까? 고전은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어떤 고전을 읽으면 좋을까?
이런 의문에 대한 답을 듣고 싶다면 송재환 선생님의 <다시, 초등 고전읽기 혁명>을 읽어보자.
이 책은 2011년에 출간된 <초등 고전읽기 혁명>의 개정판이다. 처음 책이 나왔을 때 많은 사람들은 ‘초등학생이 고전을 읽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반신반의하면서도 ‘내 아이에게 좋은 책을 읽혀보고 싶다’며 큰 호응을 보냈다.
그리고 8년이 흐른 지금, 고전과 함께 자란 아이들이 고전의 효능을 입증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이자 동산초 교사인 송재환은 세월이 흐른만큼 업데이트할 내용과 첨언하고 싶은 이야기를 개정판에 넣었다고 한다. 따라서 이전 책을 읽었던 나와 같은 독자들도 개정판을 통해 새로운 내용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으리라.
그럼 책 속으로 한 걸음 들어가보자.
이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있다.
1.달라지는 시대, 다시 고전읽기에 주목하라
2.모든 책 읽기가 아이를 성장시킬까?
3.8년의 기적, 따뜻하고 단단한 마음을 길러주다
4.8년의 기적, 고전을 읽었을 뿐인데 성적이 오르다
5.고전읽기를 성공적으로 시작하는 법
6.고전을 읽는 10가지 방법
7.고전읽기 효과가 2배가 되는 독후 활동
1장에서는 고전읽기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과학기술의 발전속도가 어느 때보다 빨라지고, 4차 산업혁명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오히려 인문학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로봇이나 인공지능이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들을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생각과 감성, 철학으로 접근해야하기 때문이다. 인문학 중에서도 긴 시간동안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린 고전이라면 반드시 읽어야할 것이다.
(P.38)
“인생은 매우 짧고 그중에서도 조용한 시간은 얼마 안 된다. 우리는 그 시간을 가치 없는 책을 읽는 데 낭비하지 말아야 한다.”
19세기 영국의 지식인이자 비평가인 존 러스킨의 말이다.
요즘 부모들은 책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어 아이가 어려서부터 많은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그러나 많은 책을 읽는 것보다 더 종요한 것은 바로 ‘좋은 책’을 읽는 것이다.
그럼 고전을 읽으면 어떤 효과를 얻을 수 있을까? 저자는 고전을 읽으면 ‘깊고 폭넓은 사상과 세계를 만나게 되어 자연스럽게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 능력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고전은 효와 충, 권선징악 등을 보여주며 올바르게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아이들의 학습능력이 쑥쑥 오르는건 고전을 읽음으로써 얻는 덤이다.
(P.42)
공부는 독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독서한 만큼 공부할 수 있고, 성장할 수 있다. 독서 수준이 아이의 학습 능력 수준이다. 특히 고전읽기는 어떤 책 읽기보다 학업적 성과가 뚜렷이 드러난다. 그중 하나가 바로 언어 능력의 향상이다.
저자는 말한다. 언어 능력은 4-5세부터 발달하여 언어지능이 확립되는 12세쯤 완성된다고. 초등학생때부터 고전을 읽어야하는 이유다!
저자는 베스트셀러라고 해서 다 좋은 책은 아니며 학습만화가 아이들의 사고를 향상시켜주지 못한다고 말한다. 또한 다독의 위험성에서도 언급한다. 초등 아이들에겐 독서보다도 직접적인 체험과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다고. 따라서 한정된 독서시간에 아이들이 좋은 책을 알차게 읽도록 도와줘야할 것이다.
그럼 어떤 책이 좋은 책 범주에 들어가는 것일까?
1.책장을 자주 덮게 하는 책-깊은 감동과 공감에 휩싸여 책장을 덮고 사색하게 하는 책!
2.부모의 한 권의 책-부모가 어렸을 때 읽고 감명받은 인생의 책을 아이에게 물려준다면 아이 또한 그 감동을 고스란히 받을 수 있ㅇ지 않을까?
3.아이를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책
4.바른 선택을 도와주는 책
5.좋은 책의 기준이 되어 주는 책-즉, 고전!
고전이 좋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지만 여러 편견 때문에 선뜻 아이에게 고전을 건네주지 않았을지 모른다. 저자는 편견 하나하나를 반박하며 아이들도 충분히 고전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한다. 다만 나이에 따라 이해하는 깊이가 다를지라도. 그래서 고전은 두고두고 읽어볼 가치가 있는 것이다. 어른이 되어 다시 읽었을 때 또 다른 감동을 주기 때문이다.
고전을 가장 많이 읽는 민족은 다름아닌 유대인이다. 세계 인구의 0.2%밖에 되지 않은 유대인이 각 분야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유다.
링컨, 루스벨트, 에디슨, 파브르, 후진타오, 시진핑 등 시대와 동서양을 망라하여 위대한 업적을 남긴 수많은 사람들도 성공의 원동력으로 고전을 꼽는다.
그렇다면 아이들이 고전읽기를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
저자는 아이들이 고전에 대해 좋은 선입견을 갖도록 세심한 준비 단계를 거쳐야한다고 말한다. 즉, 고전의 가치를 인식시키고, 작가의 위대함을 어필하며 아이들의 호기심을 이끌어내야한다. 그리고 부모가 함께 아이와 고전을 읽는 노력이 필요하다.
고전은 내용이 쉽지 않고, 꽤 두껍기 때문에 저자는 아이들이 무리하지 않고 일주일에 2,3번 하루 30분정도 읽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아이의 나이와 특성에 따라 조절해가며 즐겁게 읽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차례를 수시로 보면서 고전을 읽으라고 말한다. 차례를 읽으면 전체 틀을 파악하고, 내용을 유추할 수 있기 때문에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 그리고 머리말에는 저자가 책을 쓴 목적과 방향, 핵심 내용 등이 담겨있기 때문에 반드시 읽어야한다.
고전은 ‘암탉이 알을 품듯’ 읽으라고 말한다. 암탉이 부화시키기 위해 20일동안 알을 품듯이 한 책을 20일 정도 품어야한다는 뜻이다. 내용을 곱씹으며 천천히 생각하며 읽는다면 어려운 고전도 자기 것이 될 것이다.
부모가 아이와 함께 고전을 읽으며 좋은 질문을 이끌어내는 것도 중요하다. 1차원적 질문에서 벗어나 아이의 생각을 이끌어내고, 깊이 사고할 수 있는 질문을 해야한다. 반대로 아이가 부모에게 질문하는 시간도 가져야 한다. 질문거리를 생각하며 읽는다면 흥미를 갖고 더 정교한 독서를 할 것이다. 유대인들은 대답보다 질문을 평가한다고 하는데 아주 현명한 방법인 것 같다.
고전을 읽는 방법 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한 구절 공책 만들기’였다. 책을 읽다가 좋은 구절이 나오면 메모해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은 습관이다. 저자는 책을 읽으며 간단하게라도 꼭 한 구절 메모를 하라고 권한다. 시간이 흘러 공책이 모인다면 소중하고, 든든한 자산이 될 것이다.
더 나아가 좋은 구절은 암송하라고 말한다. 우리 선조들이 했듯 <명심보감>이나 <사자소학>을 외운다면 인격수양 뿐만아니라 사고력, 상상력까지 높아질 것이다. 그리고 말하기와 글쓰기에서도 고급진 표현력을 갖게 된다니 지금 당장 고전읽기를 시작해야하지 않을까?
좋은 책일수록 읽으면서 줄도 치고, 메모하며 지저분하게 읽으라고 말한다. 그리고 책의 내용을 필사하며 읽는다면 힘들지만 효과가 확실하다고 한다. 작가 지망생들도 좋은 작품은 여러 번 필사한다고 하지 않은가. 책의 세세한 부분까지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고, 깊이 생각하며 읽을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마지막 장에서는 독후 활동에 대해 이야기한다. 책 읽기 전부터 독서록 쓰기, 원문 바꿔 쓰기, 즐겁게 책거리하기, 고전 작품과 관련된 영화 찾아보기, 연극이나 뮤지컬, 역할극 등 공연하기, 고전 백일장 대회에 나가기 등 아이의 흥미를 이끌어낼 활동들을 소개해준다.
부록에는 동산초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읽고 있는 고전을 소개하고 있어 매우 유용하다. 이 표를 토대로 아이에게 한달에 한 권 고전을 접할 수 있게 해주는 건 어떨까?
어릴때부터 왜 고전을 읽어야 할까? 고전은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어떤 고전을 읽으면 좋을까?
이런 의문에 대한 답을 듣고 싶다면 송재환 선생님의 <다시, 초등 고전읽기 혁명>을 읽어보자.
이 책은 2011년에 출간된 <초등 고전읽기 혁명>의 개정판이다. 처음 책이 나왔을 때 많은 사람들은 ‘초등학생이 고전을 읽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반신반의하면서도 ‘내 아이에게 좋은 책을 읽혀보고 싶다’며 큰 호응을 보냈다. 그리고 8년이 흐른 지금, 고전과 함께 자란 아이들이 고전의 효능을 입증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이자 동산초 교사인 송재환은 세월이 흐른만큼 업데이트할 내용과 첨언하고 싶은 이야기를 개정판에 넣었다고 한다. 따라서 이전 책을 읽었던 나와 같은 독자들도 개정판을 통해 새로운 내용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으리라.
그럼 책 속으로 한 걸음 들어가보자.
이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있다. 1.달라지는 시대, 다시 고전읽기에 주목하라 2.모든 책 읽기가 아이를 성장시킬까? 3.8년의 기적, 따뜻하고 단단한 마음을 길러주다 4.8년의 기적, 고전을 읽었을 뿐인데 성적이 오르다 5.고전읽기를 성공적으로 시작하는 법 6.고전을 읽는 10가지 방법 7.고전읽기 효과가 2배가 되는 독후 활동
1장에서는 고전읽기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과학기술의 발전속도가 어느 때보다 빨라지고, 4차 산업혁명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오히려 인문학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로봇이나 인공지능이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들을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생각과 감성, 철학으로 접근해야하기 때문이다. 인문학 중에서도 긴 시간동안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린 고전이라면 반드시 읽어야할 것이다.
(P.38) “인생은 매우 짧고 그중에서도 조용한 시간은 얼마 안 된다. 우리는 그 시간을 가치 없는 책을 읽는 데 낭비하지 말아야 한다.” 19세기 영국의 지식인이자 비평가인 존 러스킨의 말이다.
요즘 부모들은 책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어 아이가 어려서부터 많은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그러나 많은 책을 읽는 것보다 더 종요한 것은 바로 ‘좋은 책’을 읽는 것이다.
그럼 고전을 읽으면 어떤 효과를 얻을 수 있을까? 저자는 고전을 읽으면 ‘깊고 폭넓은 사상과 세계를 만나게 되어 자연스럽게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 능력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고전은 효와 충, 권선징악 등을 보여주며 올바르게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아이들의 학습능력이 쑥쑥 오르는건 고전을 읽음으로써 얻는 덤이다.
(P.42) 공부는 독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독서한 만큼 공부할 수 있고, 성장할 수 있다. 독서 수준이 아이의 학습 능력 수준이다. 특히 고전읽기는 어떤 책 읽기보다 학업적 성과가 뚜렷이 드러난다. 그중 하나가 바로 언어 능력의 향상이다.
저자는 말한다. 언어 능력은 4-5세부터 발달하여 언어지능이 확립되는 12세쯤 완성된다고. 초등학생때부터 고전을 읽어야하는 이유다!
저자는 베스트셀러라고 해서 다 좋은 책은 아니며 학습만화가 아이들의 사고를 향상시켜주지 못한다고 말한다. 또한 다독의 위험성에서도 언급한다. 초등 아이들에겐 독서보다도 직접적인 체험과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다고. 따라서 한정된 독서시간에 아이들이 좋은 책을 알차게 읽도록 도와줘야할 것이다.
그럼 어떤 책이 좋은 책 범주에 들어가는 것일까? 1.책장을 자주 덮게 하는 책-깊은 감동과 공감에 휩싸여 책장을 덮고 사색하게 하는 책! 2.부모의 한 권의 책-부모가 어렸을 때 읽고 감명받은 인생의 책을 아이에게 물려준다면 아이 또한 그 감동을 고스란히 받을 수 있ㅇ지 않을까? 3.아이를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책 4.바른 선택을 도와주는 책 5.좋은 책의 기준이 되어 주는 책-즉, 고전!
고전이 좋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지만 여러 편견 때문에 선뜻 아이에게 고전을 건네주지 않았을지 모른다. 저자는 편견 하나하나를 반박하며 아이들도 충분히 고전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한다. 다만 나이에 따라 이해하는 깊이가 다를지라도. 그래서 고전은 두고두고 읽어볼 가치가 있는 것이다. 어른이 되어 다시 읽었을 때 또 다른 감동을 주기 때문이다.
고전을 가장 많이 읽는 민족은 다름아닌 유대인이다. 세계 인구의 0.2%밖에 되지 않은 유대인이 각 분야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유다. 링컨, 루스벨트, 에디슨, 파브르, 후진타오, 시진핑 등 시대와 동서양을 망라하여 위대한 업적을 남긴 수많은 사람들도 성공의 원동력으로 고전을 꼽는다.
그렇다면 아이들이 고전읽기를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
저자는 아이들이 고전에 대해 좋은 선입견을 갖도록 세심한 준비 단계를 거쳐야한다고 말한다. 즉, 고전의 가치를 인식시키고, 작가의 위대함을 어필하며 아이들의 호기심을 이끌어내야한다. 그리고 부모가 함께 아이와 고전을 읽는 노력이 필요하다. 고전은 내용이 쉽지 않고, 꽤 두껍기 때문에 저자는 아이들이 무리하지 않고 일주일에 2,3번 하루 30분정도 읽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아이의 나이와 특성에 따라 조절해가며 즐겁게 읽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차례를 수시로 보면서 고전을 읽으라고 말한다. 차례를 읽으면 전체 틀을 파악하고, 내용을 유추할 수 있기 때문에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 그리고 머리말에는 저자가 책을 쓴 목적과 방향, 핵심 내용 등이 담겨있기 때문에 반드시 읽어야한다.
고전은 ‘암탉이 알을 품듯’ 읽으라고 말한다. 암탉이 부화시키기 위해 20일동안 알을 품듯이 한 책을 20일 정도 품어야한다는 뜻이다. 내용을 곱씹으며 천천히 생각하며 읽는다면 어려운 고전도 자기 것이 될 것이다.
부모가 아이와 함께 고전을 읽으며 좋은 질문을 이끌어내는 것도 중요하다. 1차원적 질문에서 벗어나 아이의 생각을 이끌어내고, 깊이 사고할 수 있는 질문을 해야한다. 반대로 아이가 부모에게 질문하는 시간도 가져야 한다. 질문거리를 생각하며 읽는다면 흥미를 갖고 더 정교한 독서를 할 것이다. 유대인들은 대답보다 질문을 평가한다고 하는데 아주 현명한 방법인 것 같다.
고전을 읽는 방법 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한 구절 공책 만들기’였다. 책을 읽다가 좋은 구절이 나오면 메모해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은 습관이다. 저자는 책을 읽으며 간단하게라도 꼭 한 구절 메모를 하라고 권한다. 시간이 흘러 공책이 모인다면 소중하고, 든든한 자산이 될 것이다.
더 나아가 좋은 구절은 암송하라고 말한다. 우리 선조들이 했듯 <명심보감>이나 <사자소학>을 외운다면 인격수양 뿐만아니라 사고력, 상상력까지 높아질 것이다. 그리고 말하기와 글쓰기에서도 고급진 표현력을 갖게 된다니 지금 당장 고전읽기를 시작해야하지 않을까?
좋은 책일수록 읽으면서 줄도 치고, 메모하며 지저분하게 읽으라고 말한다. 그리고 책의 내용을 필사하며 읽는다면 힘들지만 효과가 확실하다고 한다. 작가 지망생들도 좋은 작품은 여러 번 필사한다고 하지 않은가. 책의 세세한 부분까지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고, 깊이 생각하며 읽을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마지막 장에서는 독후 활동에 대해 이야기한다. 책 읽기 전부터 독서록 쓰기, 원문 바꿔 쓰기, 즐겁게 책거리하기, 고전 작품과 관련된 영화 찾아보기, 연극이나 뮤지컬, 역할극 등 공연하기, 고전 백일장 대회에 나가기 등 아이의 흥미를 이끌어낼 활동들을 소개해준다.
부록에는 동산초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읽고 있는 고전을 소개하고 있어 매우 유용하다. 이 표를 토대로 아이에게 한달에 한 권 고전을 접할 수 있게 해주는 건 어떨까?
나도 2학년인 우리 딸을 위해 추천도서 3권을 구매하였다. 매번 새책을 사기 부담스럽다면 중고서점을 이용해보자. 나도 예스24와 알라딘 중고서점을 통해 새책수준의 책을 한권당 2000원 정도에 구입했다. (완전 득템^^) 빌려서 읽는 것보다 헌책에 줄 그으며 읽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
책을 읽는 이유는 다양하다. 여가시간에 즐거움을 얻기 위해 읽는 책,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얻기 위해 읽는 책, 힘든 삶에 용기와 위로를 주는 책, 상상력과 사고력, 삶의 지혜와 통찰력을 얻기 위한 책 등...
<다시, 초등 고전읽기 혁명>은 그 중에서 삶의 지혜와 통찰력, 상상력과 사고력을 주기 위한 독서법을 제시한다.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고, 올바르게 살아갈 힘을 주기 위해 고전을 건네보도록 하자.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은 도서를 읽고 쓴 솔직 담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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