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 숲 양조장집
도다 준코 지음, 이정민 옮김 / ㈜소미미디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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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22 누군가는 어느 지점에서 책임을 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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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카의 가족사 이야기. 긴카의 어린시절부터 할머니가 될 때까지 그 가족에게 일어난 일들을 풀어낸 따스한 소설이다. 너무 따뜻해서 핫팩인 줄..🤣🤣

이 책이 놀라운 건 처음엔 긴카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특히 긴카의 엄마는..😮‍💨 근데 읽다보면 그들이 왜 그러는지 이해가 간다. 결국 모든 사람이 그런 행동을 하는 이유는 다 있다. 내가 그 사람을 이해할 준비가 되어 있느냐 되어있지 않느냐의 차이일뿐..

세상에 이유 없이 나쁜 사람은 없다고 믿는다.

세상을 살다보면 남들은 다 잘 사는거 같은데 나만 힘들고 나만 그지같다고 느낄 때가 있다. 하지만 남들도 다 그렇다는 거.. 다만 표현하지 않을 뿐이라는 걸 책을 읽으면서 많이 느꼈다.

이 책 진짜 따뜻한 동화책 같은 기분이다.(하지만 동화라기엔 좀 길지..😅) 그래서 읽다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이런게 진짜 좋은 소설이지.

간만에 행복을 느끼면서 읽은 따스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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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 학대에서 벗어나기
비벌리 엔젤 지음, 정영은 옮김 / ㈜소미미디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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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11 모든 잘못은 절대적으로 가해자에게 있다.

P.434 당신은 당신 자체로서 이미 놀라운 존재이며 더 나아지기 위해 자꾸만 애쓰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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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적 학대는 피해가 고스란히 눈에 보인다. 그래서 신고를 할 수도 피해자라 주장하기도 편하다. 그러나 정서적 학대는 다르다. 당하다보면 상대방에 논리에 휩쓸려 자신이 피해자인지도 모르고 피해를 당한다. 그래서 더 위험하다.

이 책은 정서적 학대를 당한 사람들에게 어떻해하면 학대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A에서 Z까지 꽤 상세하게 설명한다. 그 안에 다양한 예시가 있어 이해가 더 쉽게 되었다.

정서적 학대는 당하는 사람이나 하는 사람이나 어렸을 때 결핍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진짜 이런거 볼 때마다 부모는 위대하고 육아는 참 어려운 것 같다.

지금 나는 정서적 학대를 당하지 않아 사실 책 내용이 많이 와닿지는 않았지만, 자신이 정서적 학대를 당한다고 의심이 된다면 이 책 꼭 권해주고 싶다.

당신은 잘못이 없습니다. 모든 죄는 가해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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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멈춘 비행기의 승무원입니다 - 나의 비행은 멈춰도, 당신의 여행은 계속되길
우은빈 지음 / 애플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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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고 아름답게만 보이는 승무원들. 그 승무원들의 밑낯(?)을 이야기 해주는 책. 그들은 완벽하기 위해 뒤에서 더 고생하고 힘들지만 힘든 내색을 하지 않는 프로들이다. 그들이 참 존경스럽다.😍

승객들과의 스몰토크를 권했던 저자. 그래야 비행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하는 저자. 아마 저자는 비행에 진심이었을 것이다. 그러니 그런 자세로 일을 했을테니 말이다. 저자의 일하는 모습을 보면 나도 모르게 웃음이 지어졌다. 자기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의 모습은 언제나 멋있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책을 읽다가 육성으로 욕을 몇번 내뱉는 상황이 있었다. 아니 아직도 이런 막말을 하는 진상들이 있다고? 진짜 우리 사회에는 갑질이 너무 만연해있다. 서비스직 종사자들도 누군가의 귀한 가족임을 절대 잊어서는 안됌을 다시 상기한다.

다시 시작된 여행.
항공 종사자들이 다시 그들의 일터로 돌아갔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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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숨 특서 청소년문학 31
오미경 지음 / 특별한서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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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41 두려움이 없으면 성장도 없는 법, 성장 없는 삶이란 죽음과도 같주

P.154 어둠은 한꺼번에 벗어지는 게 아니다, 안개를 헤치고 나가듯이 한 발 한 발 가다 보면 벗게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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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시절의 해녀 영등의 이야기.

평소 잘 모르던 해녀의 이야기는 낯설면서도 흥미로웠다. 물을 무서워하는 내가 물질을 해보고 싶은 정도?! 다음에 제주도 가면 해녀 체험 해봐야지😆

그 어려운 시절의 영등의 삶은 평탄할 수 없다. 진짜 신이 있는걸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영등의 삶은 힘들다. 하지만 영등은 바다와 친구 덕택에 그 어려움을 이겨나간다. 결국 친구들도 다 떠나지만..😭

전체적인 이야기는 무겁지만 청소년 소설이기에 가볍게 전한다. 그 균형이 너무나 좋았다.

나는 바다라는 말을 참 좋아한다. 바다에 가까이 살지 않는 나도 그런데 바다에서 업으로 일을 하는 사람들은 바다가 얼마나 좋으면서도 미울까? 바다를 떠나고 싶지만 떠날 수 없는 그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을거 같다.

가볍게 읽긴 좋지만 가볍지 않은 내용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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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해낼 수 있다
보도 섀퍼 지음, 박성원 옮김 / ㈜소미미디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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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7 남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삶을 살더라도 괜찮다. 남들이 그 삶을 이해할 필요도 없다. 그것은 당신의 삶이니까!

P.247 두려움은 우리가 아무것도 행하지 않을 때 제일 강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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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그렇겠지만 나 역시 경제적 자유와 정서적 자유를 꿈꾼다. 그렇지만 둘다 누리지 못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니 왜 그랬던 것인지 확실히 알게 되었다.

이 책은 묻는다. 자신이 마음에 드냐고 자신이 자랑스럽냐고 말이다. 난 이 질문에 확실한 대답을 하지 못했다. 그 이유는 나의 자의식이 제대로 성립되지 않아서다. 그렇기에 나는 경제적 정서적 자유를 누리지 못한 것이 였다.

자의식을 쌓는 과정은 쉽지 않다. 그리고 자신이 만족할 만큼 자의식을 쌓는다 하여도 그 이후 수많은 고비들이 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숨지 않는 것 그것이 나를 위한 길이다.

이 책은 자의식을 쌓는 방법에 대해 카를과 마크를 통해 이야기해준다. 처음에는 나도 카를처럼 부정적이었으나 책을 읽을수록 마크의 이야기에 빠져들었으며 무엇인가 긍정적 변화가 일어나는 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이 책은 자의식이 강하다고 인생이 행복하다고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행복만 쫓으면 인생은 더 힘들고 포기하고 싶어진다고 한다. 다만 자의식이 강해지면충만한 인생을 살 수 있다고 한다.

행복한 인생보다 충만한 인생이 더 멋있어 보이는 건 기분 탓일까? 😆😁

이 긍정적인 기분을 토대로 나는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책에서 알려준 방법을 한가지씩 실현해가는 삶을 살아야겠다.

시작은 매일 거울을 보고 나에게 긍정적인 말을 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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